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보니 결혼은 팔자던가요?

조회수 : 5,979
작성일 : 2024-07-17 13:21:18

아님 노력노력하면

잘 가기도 하나요?

잘간거 같은데 망한 케이스도 많으니..

팔자라 해야하는지..

IP : 218.234.xxx.16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레
    '24.7.17 1:24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팔자다에 한표.
    과부 팔자는 단명할 남자 만난다고 하지요.
    배우자복 있는 남자/여자는 결혼잘하고(꼭 겉으로 좋은 조건이 아니더라도요.)

    가뜩이나 팔자 좋아한다고 욕먹는 82에 이런 글 보태서 죄송합니다만
    우리가 중력장 안에 살면서 중력을 이기기 매우 어렵듯이
    가끔은 내가 가진 배우자 복의 크기도 극복하지 못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 2. 영통
    '24.7.17 1:25 PM (211.114.xxx.32)

    어릴 적 사주 본 그대로 결혼이 되었어요.
    남편도요.

    나는 결혼상황
    남편은 아내 직업.

    내 직업의 여자를 남편이 싫어했는데
    그 직업의 여자는 소개안 받았었는데
    나와는 자기가 제일 불쌍할 때라 생각없이 만나러 나와
    결국 연이 이어짐

  • 3. ..
    '24.7.17 1:26 PM (223.62.xxx.241)

    여우 같이 노력해서 가면 겉으로는 잘가보이고 본인 스펙 좋고 예빠도 을이 되더라구요
    아무 생각 없이 인연 대로 내려놓고 가면 완전 상향 결혼해도 샤넬 vip에 시어머니 까지도 잘해주시고

  • 4. ....
    '24.7.17 1:28 PM (211.218.xxx.194)

    노력노력해서 자기꾀에 넘어가기도 하고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 5. 영통
    '24.7.17 1:29 PM (211.114.xxx.32)

    이 글 나온김에
    자기장 댓글에

    유튜브 하나 추천해요

    진쏠미
    인생 운명 끌어당김..까르마

    https://youtu.be/-D1NtfLZg2A?si=Ag9Ce_IIzm8CYrrB

  • 6. ....
    '24.7.17 1:31 PM (58.122.xxx.12)

    고르고 골라서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길때
    내 팔자인가 그런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10년 넘어가니 포기할건 포기해야 편하다를 느꼈고
    자식이니 남편이니 안달복달 하지말자로 결론....

  • 7. 어느 정도
    '24.7.17 1:33 PM (1.227.xxx.55)

    운명이긴 해도
    노력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8. 내가
    '24.7.17 1:34 PM (58.29.xxx.96)

    담을 만큼의 크기대로
    끼리끼리는 과학
    누가 더 낫다 아깝다는 본적없음.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거지랑도 결혼함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지식적으로 뭔가 결함이 있으면 어딘가 올록 볼록 꿰맞춰서 이거 하나 버리고 저걸 취하는 모양새

    그러니 내가 잘갖춰지면 거기에 걸맞는 사람을 만나게 됨

  • 9.
    '24.7.17 1:35 PM (118.235.xxx.130)

    선을 수십번 봤거든요 정말 고르고 골라 결혼 했는데
    선봤던 누구랑 결혼 했어도 이정돈 아니였겠다 싶어요
    내 팔자겠죠. 결혼전 철학관 갔는데 사주에 배우자복 없다더라고요

  • 10. ㅇㅇㅇ
    '24.7.17 1:36 PM (172.225.xxx.231)

    팔자 같아요 .나름대로 열심히 따져보고 골랐는데 결국 이혼했네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인성은 좋으나 경제적으로 저보단 부족해요.
    그전에도 돈 문제로 이혼했는데 이번에도 돈이 좀 부족한 사람이라서.. 남편 잘 만나 전업으로 아이 키우며 평범하게 살 팔자는 아닌가보다 생각해요 .제 스스로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야죠

  • 11. ㄱㄴ
    '24.7.17 1:52 PM (222.99.xxx.111)

    모든게 운명같아요.매년검진해도 암진행돼 죽는사람있고 수년만에 검진해도 0기 1기고.,
    전 6개월마다 추적검진했는데도 3기에요
    다 부질없다.

  • 12.
    '24.7.17 1:56 PM (121.185.xxx.105)

    운이라고 봐요. 콩깍지 씌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가정작이고 성실하고.. 운이 좋았구마 싶어요.

  • 13.
    '24.7.17 2:01 PM (1.218.xxx.6)

    조건은 노력으로 가능
    하지만 온전한 평온과다정과 따뜻한가정은
    뽑기

  • 14. ㅇㅇ
    '24.7.17 2:02 PM (27.113.xxx.86)

    팔자라고 봅니다..

  • 15. 00
    '24.7.17 2:07 PM (182.215.xxx.73)

    안목있고 선구안있는사람도 배우자만큼은 팔자같아요
    샤넬백같은거 못받아도
    존중받고 배려받고 안식처가 되어주는 배우자와 그 가족들 만나는게 행운인것같아요

  • 16. ...
    '24.7.17 2:08 PM (125.131.xxx.97) - 삭제된댓글

    정말 결혼은 복불복, 팔자소관 맞는 것 같아요.

    보통 사람일도 운칠기삼이라는데
    결혼은 운9기1

  • 17. 팔자 라든가
    '24.7.17 2:0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운명으로 돌리면 맘이 편하긴해요

    내가 선택한 결과라고 하면
    모든걸 나 혼자 책임져야하니..





    결국 일상의 매순간의 선택이 나의운명

  • 18. 팔자 라든가
    '24.7.17 2:0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운명으로 돌리면 맘이 편하긴해요

    내가 선택한 결과라고 하면
    모든걸 나 혼자 책임져야하니..

  • 19. 팔자맞아요
    '24.7.17 2:17 PM (1.235.xxx.138)

    지금 이시각에 태어나는 아가들조차도 다 배우자복이란건 정해져있다고요.

  • 20. ㅇㅇ
    '24.7.17 2:56 PM (118.219.xxx.214)

    저는 사주 믿는 사람인데 제 사주는 너무
    안 맞아서 의아해요
    미혼 때 사주 엄청 많이 보고 다녔는데
    사주가 다 너무 안 좋게 나왔었어요
    남편복 자식복 없고 팔자 더럽다는 쪽
    제 사주가 안 좋고 궁합이 너무 안 좋다고 시모가
    결혼 엄청 반대 했을 정도였는데
    삼십여년동안 무탈하고 남들이 남편복 자식복
    있는 사람이라고 해요
    시모가 사주 궁합 안 좋다고 유일하게 결혼 반대한 자식인데
    5남매 중 제일 무탈하게 잘 사는것도 미스테리죠

  • 21. --
    '24.7.17 3:15 PM (222.233.xxx.132)

    팔자 맞는거 같아요
    엄마와 큰엄마가 철학관 자주 다니셨어요
    사촌동생이 좀 안좋게 나왔는데
    결혼도 잘하고 직장에서도 승진도 잘해서
    젊은 나이에 강남 40평대 자가로 살고 그래서
    사주라는게 안맞는구나 했거든요
    큰엄마 아프셔서 병원 갔다가 사촌 언니를 만나서
    근황을 들었는데 잘다니던 직장 나와 사업하더니 완전히 망해서
    이혼하고 힘들게 산다고 하더라고요
    몇년안에 그렇게 되서 저도 놀랐어요
    팔자란게 있는건가 생각이 들어요

  • 22. ..
    '24.7.17 3:3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안목 도 있어요
    어째 골라도 꼭 쯥

  • 23. 그런듯
    '24.7.17 5:56 PM (1.237.xxx.181)

    세상일이 어디 딱딱 들어맞던가요?
    대학입시만 해도 같은 점수 가지고 누구는 더 좋은데도
    가고 그러잖아요

    운이 있다고 생각하고 결혼도 팔자라 생각해요
    좋은 조건으로 결혼했지만 이상하게 점점 가세가
    기울기도 하고 누가봐도 아니었는데 결혼으로 대박치기도 하고. ㅜㅜ
    진짜 노력대로만 되는 건 아니예요

  • 24. 팔자라기
    '24.7.17 7:37 PM (211.234.xxx.56)

    보다 운과. 노력이겠죠
    일단 좋은 사람 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야 하니 ‘ 운‘
    그 ’ 운‘ 으로. 만난 사람과 결혼까지 가야하니 ’ 노력‘

    또. 좋은 사람 만나려면. 노력을 해야 해요
    여러가지

  • 25. 팔자라기보다운
    '24.7.17 9:57 PM (116.32.xxx.155)

    처음붇저 끼리끼리는 아니고 살면서 끼리끼리가 되거나 따로국밥이 됨

  • 26. 독신
    '24.7.18 6:56 PM (115.138.xxx.113)

    원치않는 독신도 팔자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243 불가마 피로 풀리나요? 2 Qwer 2024/07/22 1,295
1604242 임대소득 자랑하면 안되겠죠? 20 퇴직후 2024/07/22 7,001
1604241 이재명 재판 읽어주는 방송 30 ... 2024/07/22 1,667
1604240 인천 연수구인데 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서 무서워요 3 ... 2024/07/22 1,616
1604239 심혜진 실물 보신분 있어요? 5 2024/07/22 5,786
1604238 해리스 "트럼프 물리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1 2024/07/22 1,853
1604237 명신이 이력서 보셨어요? ㅋㅋㅋ 2 ... 2024/07/22 5,972
1604236 대학생 딸과 대화 11 00 2024/07/22 5,736
1604235 일년에 1억정도 모은다면 1 썸머9530.. 2024/07/22 3,810
1604234 나이들어 보이는 화법에는 어떤게 있나요 21 ㅇㅇ 2024/07/22 4,817
1604233 저는 운전하면 안되는 사람일까요? 12 초보 2024/07/22 3,365
1604232 아니 그래서 풀향 나는 향수가 대체 뭔가요?? 36 .. 2024/07/22 6,989
1604231 돈 자랑은 82에서만 하세요 5 .... 2024/07/22 3,905
1604230 연하를 좋아하지않던 여자도 나이들면 바뀌나요? 11 ..... 2024/07/22 2,584
1604229 여러나라에 정자를 기증한 남자 9 정자기증 2024/07/22 2,761
1604228 굿파트너 남지현 이영애닮았어요 26 ... 2024/07/22 5,111
1604227 요새 2~30대 남자아이들 26 ..... 2024/07/22 4,800
1604226 우리 비닐사용 줄이는법 상의해봐요 9 . . . 2024/07/22 2,285
1604225 생리 끊기고 배가 남산만해졌고 뚱뚱해보여요 18 이런 2024/07/22 7,250
1604224 카라큘라 은퇴 15 ... 2024/07/22 6,238
1604223 부자마인드 쇼츠 아하 2024/07/22 1,214
1604222 대장내시경 복용시간 문의해요. 7 ..... 2024/07/22 835
1604221 오늘같이 습한 날 넘 덥잖아요~ 땀없는 저희 애는 습한날은 안덥.. 1 .. 2024/07/22 1,945
1604220 재미로 보는 파스타면 브랜드별 계급도 10 알뜰 2024/07/22 3,232
1604219 ktx표 카톡으로 받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6 ... 2024/07/22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