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능력 딸리는 7살 영어 수학 어찌시켜야 될까요

ㅇㅇ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24-07-16 17:03:16
7살 학습능력이 
나중에 바뀔지몰라도 현시점으론 그렇습니다ㅠ

늦둥이라 제가 전혀 공부같은걸 봐주지 못했어요
지금 하기싫어하며 아소비 다닙니다

유치원에서 영 수 시간에 혼자 엎드려 있답니다 (선생님 말씀..학습식 유치원 아닙니다 많이 노는곳)

놀이시간엔 눈이 반짝반짝 날라다니고요
미술은 너무너무 좋아해서 좋아라 다녀요 ㅠ

adhd기질도 있어서 병원가니 약 먹어야 할거라 하네요ㅠ

곧 초등가는데 걱정이네요 게다가 학군지...

학습능력 처지는 애들은 영어 수학같은 학습적인 것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국어는 책읽어 준다치고
영어 수학은 어찌하죠ㅠ

집에 ort있는데 그거 매일 읽어줄까요?
아님 노부영 같은걸로 같이 노래부를까요?
솔직히 나이드니 너무 힘도 딸리고 의욕도 없네요

수학은 어찌하지요 아 감이 안잡힙니다
 
큰애들은 지 알아서 한글떼고 큰 걱정을 안해봐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211.235.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rt
    '24.7.16 5:25 PM (59.7.xxx.113)

    3년접고 암기 시켜보세요. 기초 문법까지 다 익혀주는 정말 좋은 교재입니다. 수학은 엄마표할수있는 연산 및 기초학습교재들 많아요. 끼고 하셔야죠

  • 2. ??????
    '24.7.16 6:00 PM (27.109.xxx.44)

    약을 먹어야한다는데 학습이...문제인가요?

  • 3. 하이고
    '24.7.16 6:20 PM (182.228.xxx.42)

    어머님!!! 지금 공부가 문제입니까? 약먹어야할 수준이면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 마음 들여다보고 학습분위기 정도 잡아주면 돼요. 학교 가서 다른 친구들 공부 방해하고 이러면 매우 곤란해요.

  • 4. 일단
    '24.7.16 6:53 PM (58.29.xxx.196)

    놀이처럼 접근하셔야죠.
    수학은 기본이 연산이니 보수 개념 확실히 알게 하심 연산 확실해집니다. (사탕 5개 꺼내놓고 1개 4개로 나누고. 2개 3개로 나누고. 4개에서 하나 빼서 옮기는 식으로..)
    놀이처럼 계속 5.6.7.8.9.10 보수 개념 잡히게 하심 시간지나서 10은 1.9/2.8/3.7/4.6/5.5/6.4... 이런식으로 10을 이루는 수에 대한 게 확실해져요. 요새 연산방식이 보수개념이라 이거 모르면 손가락 발가락 다 꺼내는 우리때 옛날 식으로 하게 되요.
    요샌 8더하기 7은. 8.2 해서 10 만들고. 7을 2와 5로 나눠서 2는 8주고 10 만들었고. 5남았으니까 바로 15 나오는 방식으로 가르칩니다. 이래야 덧셈뺄셈 쉽게 가고 그뒤로 쉬워져요.
    곱셈이 더하기를 반복하는거거든요
    3을 6번 더하는거... 3+3+3+3+3+3... 이걸 짧게 쓰기 위해 더하기 표시를 살짝 비틀어서 곱셈이라고 하고 3을 6번 더하는걸로 약속한겁니다. (물론 성질 급한 한국사람들은 3을 6번 더한건 구구단이라 해서 그냥 외우는거죠. 3 6 18.. 이라고.)
    덧셈뺄셈 떼고 나서 곱셈도 개념으로 3을 6번 계속 더하게 하는 식으로 해주고 구구단 외우게 하면 빨리 외우게되요.
    즉 개념을 재미있게 사탕으로 하시든 바둑돌로 하시던 개념을 확실히 머리와 몸에 넣어주셔야 그나마 수학을 싫어하지 않게 됩니다.
    애 스트레스 받게 하지마세요. 공부라면 치떨리게 하지 마시고 산만한 아이일수록 재밌고 놀이처럼 접근하셔야해요. (공부머리 타고나고 엉덩이 무거운애들은 5살부터 공부처럼 하셔도 되지만...)

  • 5. ...
    '24.7.16 9:11 PM (183.102.xxx.5)

    윗님 보석같은 댓글이네요~저희아이가 6세부터 이렇게 공부했는데 너무 즐겁게 수개념익혀가고 있어요. 82쿡 ????

  • 6.
    '24.7.16 10:28 PM (39.7.xxx.133)

    국어는 책 읽어주기 스스로 책읽기, 영어는 리틀팍스 틀어주기(힘들다기에)수학은 연산 문제집 풀기. 더 나가면 문제집 한권 풀기

  • 7. ㅇㅁ
    '24.7.17 9:22 PM (122.43.xxx.233)

    글 감사합니다 학원선생님 유치원선생님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은 다른애들 방해하거나 폐끼치거나 하는건 절대아닌데
    대신 혼자서 학습적인게 나올때 엎드려 있거나 한답니다ㅠ
    유치원샘께서는 약먹는걸 반대하시네요. 좀있다먹이라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647 그릭요거트 꾸덕햐거 추천 부탁드려요~ 4 2024/08/31 1,334
1625646 즙이 간에 안좋다고 5 2024/08/31 2,324
1625645 십년 된 아웃도어 울샴푸 4 ㄷㄷ 2024/08/31 1,129
1625644 한석준 이혼한 김미진, 양용은이랑 재혼했을까요? 6 도도 2024/08/31 6,840
1625643 올드미스다이어리 모델하우스편 3 hh 2024/08/31 1,117
1625642 의정갈등 '버티면 이긴다' 이주호 부총리 발언 11 이것들이 2024/08/31 1,493
1625641 빵 굽는 시간이 헷갈려요 2 나원참 2024/08/31 733
1625640 결국은 검찰개혁을 막은것들이 범인 2 ㄱㄴ 2024/08/31 753
1625639 초등생의 범죄지능 너무 무섭네요 8 꼬꼬무 2024/08/31 4,567
1625638 제가 센스가 좋다고 칭찬을 받았어요 3 그게 2024/08/31 2,904
1625637 잔기침에 좋은거 있나요 6 Aaa 2024/08/31 1,378
1625636 차인표가 나오네요 5 2024/08/31 3,354
1625635 올리브영에서 일년치 화장품 샀네요 25 올리브영세일.. 2024/08/31 6,304
1625634 윤"응급의료 잘 돌아간다" 의대교수들 -충격적.. 12 00 2024/08/31 3,326
1625633 일본충들에 대한 감상평 8 2024/08/31 800
1625632 청와대는 완전히 망가졌나봐요 14 환장한다 2024/08/31 6,381
1625631 여행이 취미인 사람들 16 2024/08/31 4,028
1625630 앞집 여자가 저보고 돈 좀 꿔달라는데 44 .. 2024/08/31 20,468
1625629 재혼하신분들 잘 사시나요? ㅇㅇ 2024/08/31 2,427
1625628 일본 지하철역 보세요. 태풍으로 물에 잠김. 4 ㅇㅇ 2024/08/31 3,746
1625627 갈수록 여행다녀오면 몸이... 23 000 2024/08/31 5,454
1625626 나이 들어보이고 늙은 얼굴은 못생김과 동의어인가요? 11 ㅇㅇ 2024/08/31 2,826
1625625 식당에 가서 궁채라는 9 궁금 2024/08/31 4,037
1625624 어렸을 때 부르던 이 구전동요 가사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16 .. 2024/08/31 1,614
1625623 로보락쓰시는분들.. 음성명령도 하시나요? 2 s8 울트라.. 2024/08/31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