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여름방학 1박2일 여행 철없는 엄마인가요?

여름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24-07-16 15:28:28

고3 아이랑 가족여행,  1박2일 여행 계획 세우고 있는데 철없는 엄마인가요?
매년 여름여행, 겨울여행을 다녔던 터라, 이번엔 길게는 못 가도 1박 2일 데려가고 싶은데 괜찮겠죠?

ㅜㅜ 딸아이는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라는 생각인데... 제 마음음 머리도 식힐겸 데려가고 싶어서요

IP : 211.194.xxx.1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16 3:30 PM (218.147.xxx.59)

    여행 당일 뿐 아니라 앞 뒤로 흐름 깨져서요 저 같으면 올해는 참겠어요

  • 2. ..
    '24.7.16 3:32 PM (175.212.xxx.96)

    님이 가고 싶으니까 애 데리고 가려는 거..

  • 3. 자유인
    '24.7.16 3:33 PM (61.43.xxx.130)

    리듬깨져요 집중력 저하되는 여름더위에 ~~

  • 4. 그럼
    '24.7.16 3:33 PM (180.110.xxx.129)

    아이한테 물어보시고요,

    열심히 하는애가 안간다고 하면 두고
    열심히 안하면 바람쐴겸 가도 될듯요

  • 5. 저 같으면
    '24.7.16 3:34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아이가 평소 성실하게 자기 공부 알아서 잘하고 분위기 전환이 빨리빨리 되는 아이, 혹은 아예 공부 포기한 아이라면 데리고 가겠어요.
    그 외의 경우라면 안 데리고 가겠어요.
    방학 끝나자마자 수시 준비하고 원서 넣기까지 몇 달 남지도 않았고 수능도 이제 네 달 정도 남았으니 일단 다 끝내놓고 마음 편하게 여행 갈 거 같아요.

  • 6. ....
    '24.7.16 3:35 PM (118.235.xxx.23)

    애가 강력하게 원하는거 아니면 굳이 데려갈 필요 있나요.
    가서도 마음 편하지 않을꺼에요.
    다녀와서도 마음 안잡하고 흐름 깨질수도있구요.

  • 7. ㅇㅇ
    '24.7.16 3:40 PM (222.233.xxx.216)

    아이가 가고싶다고 했나요 ??

    공부 흐름 깨지고 이 여름에 컨디션이라도 망가지면 절대 안됩니다.
    고 3때 재수 때 여행 없었어요

  • 8. ㅇㅇ
    '24.7.16 3:40 PM (223.39.xxx.3)

    저는 기말 끝나고 1번, 여름방학때 1번
    총 2번 제주에 다녀왔어요.
    사실 아이가 수시러이기도 하지만,
    이미 수시에 합격한 것마냥 공부를 안했어요.
    어차피 안.할.거 여행이라도 가자고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 9. 올해
    '24.7.16 3:47 PM (110.12.xxx.42)

    휴가 안간다고 큰일나지 않아요
    반대로 1박2일 갔다온다고해서 큰일 안나구요
    큰애는 워낙 공부 안해서 1박2일 갔다왔고
    둘째는 분위기 타는 아이라서 진득하게 참았어요

  • 10. 페이스조절
    '24.7.16 3:5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애 성향보고 맞추는 거죠.

    님도 공부해봐서 알 것 아닙니까..

  • 11. ..
    '24.7.16 3:55 PM (121.134.xxx.215)

    9월 모고후 성적 나오기전에 바로 수시원서 쓰지않나요?
    수시러든지 정시러든지 원서 쓰기전 마지막으로 정확한 판단 위해서 9월 모고 중요하구요.
    고3이면 딱히 여름방학도 없을텐데요.
    솔직히 입시철에 놀러갔다는 집 얘기 들어본적 없어요.

  • 12. ㅇㅇ
    '24.7.16 3:56 PM (222.100.xxx.51)

    물어보세요. 고2때까진 갔는데 고3땐 안간거 같아요.

  • 13. 저희
    '24.7.16 4:09 PM (218.53.xxx.110)

    기말 후 2박3일 벌써 다녀왔네요. 애가 원하고 충전하기 원하면 다녀와서 집중하라 해야죠. 안간다고 하면 굳이 데려갈 필요는 없고요

  • 14. 바람소리2
    '24.7.16 4:40 PM (114.204.xxx.203)

    한창 수시준비나 정시준비로 바쁜데 굳이요?

  • 15. 고삼이
    '24.7.16 5:32 PM (118.235.xxx.16)

    휴가철에 1박2일이라도 바람 쐬러 가고 싶은데 이번 여름에는 참으려고요.
    1박2일 쉰다고 얼마나 영향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괜히 몸살이나 감기, 배탈이라도 나서 며칠씩 영향 있을까걱정되기도 하고, 괜히 제가 바람 넣는 거 같아서 패스하려고요.

    말년병장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는데 조금만 참으려고요.
    내년 여름에나 맘편히 쉴 수 있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265 시어머니의 손녀사랑이 조금 부담스러워요 4 ... 2024/08/30 2,725
1625264 중증 수술 마취수가 대폭인상 한대요 42 어휴 2024/08/30 5,208
1625263 황신혜는, 다리만 가늘은가봐요. 29 유툽보니 2024/08/30 5,936
1625262 결혼 앞두고 발견한 여친의 ‘男 57명과 성생활 일지’ 13 2024/08/30 6,536
1625261 다이소 거울로 보는 내얼굴이 실물인가요 13 ㅇㅇ 2024/08/30 3,129
1625260 대학어디가에 50컷 70컷 5 2024/08/30 1,457
1625259 아침형 인간으로 운동하게 바뀔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3 ... 2024/08/30 1,735
1625258 와 약속 안 지키는 인간들 5 !,,! 2024/08/30 1,503
1625257 코로나로 입이 썼던 분 6 건강 2024/08/30 760
1625256 혹시 대통령지지율 10프로대 되면 22 ㄱㅅ 2024/08/30 2,243
1625255 이 경우 월세 보증금 괜찮을까요? 5 2024/08/30 582
1625254 갈비 지금 사서 얼려도 될까요? 12 추석 2024/08/30 1,397
1625253 "김여사도 '2천명'은 완강하더라" 통화 내용.. 31 2024/08/30 4,333
1625252 어제 마트 계산대 앞에서 돈을 흘렸었는데요 16 ... 2024/08/30 3,815
1625251 노래 가사처럼 말하는대로 2024/08/30 239
1625250 근로자녀장려금은 신청하라고 오는건가요? 5 궁금 2024/08/30 1,396
1625249 달지 않은 밤고구마 구제 방법..... 알려주세요... 18 밤고구마 2024/08/30 1,161
1625248 과거의 찌질했던 나에게 발목잡히지 않는 법 좀 알려주세요 13 방법좀 2024/08/30 2,094
1625247 11번가 무뼈불닭발 싸네요. ㅇㅇ 2024/08/30 444
1625246 구글시트질문드려요 5 ㅡㅡㅡ 2024/08/30 239
1625245 고춧가루가 돌덩이같이 단단한데 5 돌덩이 2024/08/30 822
1625244 '절다'라는 표현을 왜 쓰는 거에요? 16 ... 2024/08/30 2,335
1625243 팔 기브스 풀고 난 직후. 물건 무거워 못 드나요? 4 Ddd 2024/08/30 664
1625242 새로 산 냉장고 2 . . . 2024/08/30 888
1625241 지난주에 봤던 글인데 못 찾겠어요ㅜㅜ (내 마음 속 아이가 운다.. 3 sweeti.. 2024/08/30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