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교복은 너무 편히고 좋아 보이네요

000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24-07-16 13:48:03

우리동네 학교는 평소 체육복 입고 운동화 신고 등교

더운 여름에 반팔 반바지 면재질 체육복입으니

너무 편해보이고 공부하기도 좋고

얼마나 좋나요

 

예전엔 저 학교 다닐땐 왜 그랬는지..

교복 갖춰 입는거랑 공부랑 무슨 상관이라고

아침마다 교문 앞에서 교복 검사하고

여름 교복 상의 블라우스는 속옷이 비치니까

속옷 (러닝셔츠와 속바지) 검사까지 하고.. 

 

그 과정에서 검사 핑계로 다리 만지고 몸 만지는 변태 선생도 있었고

 

저 다닌 학교는 엄청 심해서

한겨울에도 교복 자켓(봄 가을 자켓을 겨울에도 입었는데) 위에 코트나 패딩도 못입게 하고

1년 내내 불편한 타이트한 스커트에 스타킹 신고 불편한 구두 신었어야 했고(운동화도 못신게함.

돈이 없으니 구두는 시장에서 사서 불편 ㅠㅠ ) 

여름에도 그 더운데 불편한 교복..

 

돈 없으니 입학때 산 교복이 3학년땐 몸에 작아도

다시 사주지 않고.. 작은거 그냥 입고 ㅠㅠ

 

지금 생각해도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을 것 같네요 

 

교실에 에어컨이나 히터도 없었어요 

선풍기는 양 옆 벽에 딱 두개. 겨울엔 한가운데 난로 하나. 

 

옆학교는 에어컨 있었고 

제가 시골 학교 나왔는데 그때 서울 학교에는 에어컨 있다고 들었네요 

 

 

 

IP : 118.235.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6 1:58 PM (211.36.xxx.25)

    79년생인데 원글님꺼 받고 우리학교에서는 가방까지 백팩을 못메게 했어요.
    한쪽 어깨에 메신저백 메고 다른손엔 보온도시락2개들고..버스 갈아타고 3년을 다녔네요..

  • 2. 00
    '24.7.16 1:59 PM (112.165.xxx.10)

    저희 아들도 생활복이라고 입고다니는데 진짜 편해보이더라구요
    교복은 입학식 같은때만 입어요 중학교 들어가서 딱 한번 입어봤어요
    저희때는 교복. 스판기도 없는 그 불편한거 입고서 야자까지 시키고 ㅠㅠ
    치마밑에 체육복 입고 있으면 혼나고 그랬는데요
    요새 진짜 좋아진거 같아요

  • 3. 맞아요
    '24.7.16 2:03 PM (211.234.xxx.44)

    애들 생활복도 예쁘더라고요
    반팔 반바지 얼마나 편하고 좋아요

  • 4. 슬프네요
    '24.7.16 2:17 PM (58.29.xxx.135)

    저희 아이는 2학기부터 교복등교, 교복 하교래요.
    저 학교다닐땐 등교는 교복입었어도 하교때는 체육복 입었는데.....

  • 5. ...
    '24.7.16 2:51 PM (222.111.xxx.126)

    우리집 앞에 사립 여고가 있어요. 공부 쫌 한다고 알려진 학교고요
    근데 이 학교 교복이 진짜 웃겨요
    가만 관찰해보니, 교복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정복, 그러니까 자켓, 주름치마, 블라우스 세트인 슈트가 디폴트인가본데, 소위 생활복이라는 티셔츠가 있고 동복, 춘추복 겸용 바지도 있고 맨투맨 티셔츠, 뽀글이 자켓, 후드 자켓 뭐 다양해서 얼마나 교복을 많이 사줘야 하는 학교인가 싶었는데, 가만 보니까 정복 빼고는 그냥 옵션이라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인가봐요
    근데 편하니까 생활복 티셔츠랑 바지들은 대충 거의 다 산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아무거나 맘대로 조합을 해서 입으니, 애들 옷이 다 달라요. 근데 가만 보면 다 교복인데 교복같지 않은...
    상의는 아무거나 학교 교표 표식 있는 거 아무거나 하나 입으면 통과, 하의는 치마는 교복치마만 가능하고 바지는 까만바지면 아무거나 다 되는 모양이더라구요.
    겨울엔 그나마 대부분 교복바지 입는데, 여름엔 4부 숏반바지부터 긴바지까지 아무거나 입어도 되는지 아주 자유분방하게 입어도 교문 선생님들이 아무도 뭔말이 없는 걸로 봐선 자유인가보더라구요
    반팔 블라우스에 반바지, 생활복 티셔츠에 교복 주름치마, 에어컨 빵빵해서 그런지 맨투맨 티셔츠에 긴바지까지 조합이 얼마나 다양한지 교복이 교복같지 않더라는...

    매일 교복입은 여학생들 보면서 교복이 교복같지 않고 매일 다른 조합으로 입을 수 있어서 덜 지루하겠다 싶기도 해서 신기해하면서 보고 있다는...

    편하기도 편하지만, 교복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나름 조금씩 변화해가면서 등교할 수 있어서 소소한 재미도 있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 6. ....
    '24.7.16 3:53 PM (1.231.xxx.77)

    교복 입지도 않는데 왜 맞추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체육복 생활복만 주구장창입고 졸업사진 찍을때 작아진 교복 딱 한번 입었어요.
    경기도는 교복 지원되는데 그 지원 예산 체육복으로 주고 교복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7. 짜짜로닝
    '24.7.16 3:54 PM (172.225.xxx.230)

    맞아요~~ 우리때 어떻게 살았나 몰라요.
    왜 그렇게 억압하고 복장에 집착했는지..
    옛날 엄마들이 진짜 고생 많았을 거 같아요.
    급식만세

  • 8. 바람소리2
    '24.7.16 4:38 PM (114.204.xxx.203)

    한겨울에도 치마에 도시락 두개 책 몽땅 들고
    한시간씩 어찌 다녔나 싶어요

  • 9. 바람소리2
    '24.7.16 4:39 PM (114.204.xxx.203)

    아예 교복을 반바지에 맨투맨 후드 이런거로 바꾸는 학교도 많아요
    필요없는 재킷 안사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635 고등아이 입술 헤르페스가 잘 안낫네요. 19 물집 2024/07/18 4,125
1587634 학점은행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6 고민중 2024/07/18 1,376
1587633 전기밥솥에 나물밥 잘 해드시는 분 계세요? 6 나물밥 2024/07/18 1,681
1587632 외신에 실린 윤대통령 칭송 칼럼...수미 테리, 외교부 요청 받.. 17 허걱 2024/07/18 4,708
1587631 체중도 제법 나가고 당뇨도 있는데 왜 혈압이 정상일까 5 ㅇㅇ 2024/07/18 2,712
1587630 자꾸 나서게 되는 상황이 불편해요 6 outsid.. 2024/07/18 2,465
1587629 점쟁이보다 로토옥 점쟁이 2024/07/18 940
1587628 여기서 보고 웃겼던 7 ㅇㄷㅎ 2024/07/18 1,793
1587627 민들레영토 검색해 보았어요. 1 ㅇㅇ 2024/07/18 3,193
1587626 7/18(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7/18 736
1587625 테무 원래 이런가요? 7 ... 2024/07/18 2,991
1587624 (다소 드러움 주의)수영 잠영, 숨참는 것 저만 이런가요? 5 ... 2024/07/18 2,040
1587623 35살 한국인, 인류 역사상 IQ 1위 됐다 8 ㅇㅇ 2024/07/18 5,286
1587622 저녁에 뭐 드실 꺼에요? 6 ... 2024/07/18 2,001
1587621 비가 오면 베란다 바닥에 물이 많이 고여요. 11 베란다 바닥.. 2024/07/18 3,717
1587620 경기북부 교통 불편 실감해요 7 ** 2024/07/18 3,371
1587619 60이 되기를 바라는게 9 123 2024/07/18 3,887
1587618 데이트폭력 5 노노 2024/07/18 2,241
1587617 소아과 근무하면서 안타까운 경우 12 .... 2024/07/18 8,009
1587616 변우석 사건은 국회까지 갔어요 57 ㅇㅇ 2024/07/18 6,362
1587615 고지혈증(LDL이 200)인데 약먹기 꺼려져요 33 질문 2024/07/18 5,558
1587614 왼쪽 머리만 통증이 있는데요 3 2024/07/18 1,358
1587613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 28 ㅁㅁㅁ 2024/07/18 3,319
1587612 딸이 옥수수 살꺼냐고 톡이 왔어요. 17 2024/07/18 6,369
1587611 20살 아들 정장을 사야하는데요.. 19 아들정장.... 2024/07/18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