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회사 3인 식사를

못되게 조회수 : 4,876
작성일 : 2024-07-14 14:12:02

대표는 할머님이에요 정정하고 기억력 좋으시고요

저와 또 한분 같이 있고 총3인데

할머니는 사무실 냉장고에 반찬이나 계란 과일등

넣어두고 점심을 여기서 드시구요

저희 둘도 같이 같은 식사를 하는데

주로 밥통에 남은 지난밥이나 찬밥을 처리하게 되고

반찬은 메인은 대표할머니가 드시고

그외 밑반찬으로 저희는 찬밥과 같이 먹는게 이어지구요

저는 2달째인데 자차가 있어서 

차라리 도시락을 싸갈까 싶네요

대표할머니가 계란 수량도 기억하고

생선이나 고기는 메인이라 혼자 다 드시구요

ㅎㅎ 글 쓰면서도 웃음이 나네요. 어이없어서요

도대체 점심을 뭘 먹으라는건지 하.

IP : 106.102.xxx.3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4 2:1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점심 식대는 따로 없고
    저걸로 점심 퉁치는거에요

  • 2.
    '24.7.14 2:16 PM (114.203.xxx.205)

    더럽고 치사하니 차라리 내 도시락 먹는게 낫겠어요.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찬밥을 처리하게 하다니...
    이상한 사람 천지네요.

  • 3. ㅁㅁ
    '24.7.14 2:18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그게 뭔가요
    너무 이상해요.
    저렇게 먹게하고 점심식대는 안나오고 중식제공이라는 건가요? 와 화난다

  • 4. ..
    '24.7.14 2:18 PM (175.121.xxx.114)

    내밥은 나가서 먹든 할듯 아휴

  • 5. ...
    '24.7.14 2:19 PM (220.126.xxx.111)

    도시락 싸가세요.
    먹는 걸로 치사하게 구는 사람은 상종 하기 싫어요.

  • 6. ...
    '24.7.14 2:20 PM (221.151.xxx.109)

    저런 마인드로 회사를 운영하다니...

  • 7. ..
    '24.7.14 2:25 PM (124.54.xxx.2)

    이래서 늙은이들 욕먹음. 지 입으로 들어가는 것만 알고 부리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음

  • 8. ㅈㅈ
    '24.7.14 2:38 PM (211.49.xxx.118)

    대표는 뒷 정리를 하나요?
    저라면 아무것도 손 안대고 정리도 안할래요.
    그딴거 주고 뒤에서 밥도 챙겼다할듯요.
    저는 사장 집겸 사무실이었는데
    야근을 하게 만들고 저녁을 안주는거에요.
    본인은 집이니 밥은 먹을꺼잖아요.
    집을 사무실로 쓰닌까 원래 음식을 해먹지 않고 시켜먹는 사람인데 야근이 계속되면서 그 음식을 같이 먹어요.
    기본비용이 있으니 1인 이상 시키긴 해야하잖아요.
    먹다 냉장고에 들어갈 음식이고 바로 안먹음 버릴음식인데
    그거 줘놓고 나중에 배달음식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야근 낌새보이면 배고프다고 집에갔어요.
    같이먹는 음식이었음 메뉴를 물어보겠죠.
    항상 자기 먹고싶은거 시켜놓고..
    본인먹다남은 음식줘놓고 생생내는 사람은
    절대 손 안대는걸로...

  • 9. 증말
    '24.7.14 2:39 PM (1.241.xxx.48)

    남 얘기지만 정말 신경질 나네..
    옛날이예요? 무슨 양반네 먹다 남은거 먹는 하인들처럼...

  • 10. ...
    '24.7.14 2:39 PM (14.51.xxx.138)

    대표가 같이.밥먹자고한건가요? 그러면서 저런 태도면 도시락 싸가세요

  • 11. ㅁㅁ
    '24.7.14 2:43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ㅎㅎ굴비 혼자 먹다가 가시목에걸려 응급실실려간
    부잣집 영감 떠오르네요

  • 12. 혼자
    '24.7.14 2:4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드시라고 하고 밖에 나와 도시락이나 외식으로 해결하세요. 같이 먹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눌 기본적인 인격도 안 된 이상한 인간이군요.

  • 13. 나가서
    '24.7.14 2:47 PM (121.133.xxx.137)

    드세요
    점심시간 딱 채우고 들어가세요
    찬밥 먹고 뒷설거지도 할거아녜요
    미띤

  • 14. ..
    '24.7.14 2:49 PM (211.234.xxx.232)

    이래서 늙은이들 욕먹음. 지 입으로 들어가는 것만 알고 부리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음

    진짜 저런것들이 돈버는거 보면 구역질 나요.
    저희 사장이랑 동창인듯.
    직원들 유통기한지난 빵 먹여요.

  • 15. 에혀
    '24.7.14 2:5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먹는 걸로 대표가 참 좀스럽네요. 저라면 점심식사를 나가서 하더니 같은 공간에서 안 먹을 거 같아요. 먹는 걸로 추접스럽게 뭐하는 짓인지.

  • 16. 미친
    '24.7.14 2:53 PM (115.86.xxx.7)

    헐이네요.
    도시락 싸셔서 나가서 드시고 산책도 하시고 들어가세요.

  • 17. 바람소리2
    '24.7.14 3:03 PM (114.204.xxx.203)

    도시락이나 나가서 혼자 먹어요

  • 18. ㅇㅇㅇ
    '24.7.14 3:06 PM (203.251.xxx.119)

    도시락 싸 가세요
    뭐라해도 도시락 싸가면 찬밥 먹을일도 없음

  • 19. ..
    '24.7.14 3:11 PM (115.140.xxx.42)

    자차있으면 근처에 도서관이나 공원가서
    님이 도시락 싸온거 드세요
    뒷처리도 신경쓰이니 점심 땡하고 맛있게 식사하세요
    하고 나오세요-

  • 20. ㅇㅇ
    '24.7.14 3:26 PM (58.29.xxx.148)

    자차 있으니 나가서 사먹고 오겠어요
    소중한 점심시간을 할머니와 잔반처리하면서 보내다니
    그게 뭔가요
    혼자 점심 먹고 커피 사먹고 여유있게 놀다 들어오겠어요

  • 21. ...
    '24.7.14 3:27 PM (125.178.xxx.184)

    얼마나일하신건가요?
    밥으로 저런 회사가 급여를 많이 줄것같지도 않은데 원글님도 이해는 안가네요

  • 22. 하아
    '24.7.14 3:35 PM (211.36.xxx.49)

    그냥 그 회사 자체를 나오고 싶네요
    밥먹는 풍경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겠...

    도시락 싸서 점심시간에 나와 먹고 근무시간 맞추어 들어간다!

  • 23. ...
    '24.7.14 3:36 PM (118.37.xxx.80)

    할매대표

    밉상
    진상
    궁상

  • 24. ㅇㅇ
    '24.7.14 3:48 PM (180.230.xxx.96)

    도시락 드세요
    그럼 설거지도 할 필요없고
    잔반 먹을일도 없구요
    맛있는거 싸가셔서 보란듯이 먹겠어요
    저같음
    아니 치사하게 자긴 메인 음식먹고
    남은음식 직원들 먹으라니
    나이드신분이 왜그런식으로 ㅎ

  • 25.
    '24.7.14 4:02 PM (121.188.xxx.231)

    저렇게 직원들에게 군림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나가서 먹고 오겠다고 하고 점심시간 나가서 드세요.
    본인이 밥먹고 혼자 뒷정리하고 치워야죠.

  • 26. ㅇㅇ
    '24.7.14 5:22 PM (222.236.xxx.144)

    헐 더 맛있는 제육볶음 상추 오이 같은 거 싸갈 거 같아요

  • 27. ㅇㅇ ㅇ
    '24.7.14 5:33 PM (121.162.xxx.85)

    중식비는 따로 나오나요?
    당연히 도시락 싸야죠
    단, 같이 드시는 직원분도 싸오라해요

  • 28. ...
    '24.7.14 8:35 PM (58.29.xxx.1)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세요. 당분간만 이라도요.
    노인네들 좋아할만한 걸로
    전복죽, 푹 익힌 갈비찜. 명란젓 이런거
    요즘같은때는 아주 살얼음 얼게 물김치 해가시고
    노각무침에 고추장, 참기름 넣어 쓱쓱 비벼드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758 이혼 얘기가 있어서 저도~ 9 결심 12:53:35 2,405
1620757 이민갈까..고민되요 48 이민갈까 12:50:17 4,231
1620756 나눠 자도 8시간 자면 괜찮을까요. 3 .. 12:49:25 1,191
1620755 서울대 근황/펌. Jpg 51 헐이건또 12:48:30 4,557
1620754 어린 아이들이 우리나라 사회를 더 잘 아네요 1 ........ 12:47:47 813
1620753 美 유명작가 “한국,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 24 j0606 12:45:18 2,947
1620752 건국절주장은 매국노후손들의 재산권문제입니다 4 0000 12:42:44 505
1620751 도이치 주식 최다 수익자, 윤 대통령 고액 후원했다 6 .. 12:41:16 732
1620750 집값은 어차피 떨어질거라 안사도 된다는 남편 34 Aa 12:39:35 2,875
1620749 선배님들 의견 여쭈어보아요 .. 12:37:23 208
1620748 남자친구가 화를 내는데 너무 오버한거 아닌가해서요 37 어오옹 12:37:04 2,551
1620747 손가락이 아픈데 손뜨개 배우는 건 무리겠죠? 5 고민중 12:36:01 385
1620746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술집→작업실→집 이동하다 넘어져.. 50 ㅇㅇㅇ 12:34:47 3,493
1620745 가전은 삼성이라고 외치더니 18 12:32:37 2,846
1620744 돈써야 공부하는 고딩 4 ... 12:31:08 902
1620743 정신적 일본식민지화 3 00 12:28:33 435
1620742 방통위 김태규 6 그냥3333.. 12:26:11 674
1620741 스위스 레만호수옵션 14 영이네 12:23:08 968
1620740 안 좋은 꿈 꾸면 어떻게 해요? 5 ^^; 12:22:14 494
1620739 매달 7만원씩 투자하면 6 sde 12:18:26 2,097
1620738 5년전 정국이 접촉사고글 올린 인간. 그새 지웠네 16 글지운거보소.. 12:15:28 1,600
1620737 굿파트너 재밌네요. 8 ㄴㄴ 12:12:09 1,932
1620736 신호위반으로 기소유예 받은게 뭐가 문제냐니ㅋ 17 ㄷㄷ 12:10:17 1,380
1620735 허리 디스크 명의 부탁드려요 간절해요 2 분당에서 가.. 12:09:13 377
1620734 키보드 (디지털피아노) 잘 아시는 분 3 ... 12:08:52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