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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먹고싶다는 것 다 사주세요?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24-07-14 12:10:32

남편이랑 장보러 가면

달콤한 빵이나 디저트류 튀긴 음식들을

보면 사고 싶어하는데

당뇨라 안돼!하고 말거든요.

맨날 거절하기도 힘드네요.

 

당뇨인데 식단조절도 늘 잔소리 하게하고

운동도 마지못해서 하니ㅜ

백화점이나 마트 같이 가면

남편이 좋아하는거 다 사주시나요?

 

 

IP : 223.38.xxx.1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뇨환자에게
    '24.7.14 12:12 PM (121.133.xxx.137)

    빨리 죽으라할 일 있나요

  • 2.
    '24.7.14 12:12 PM (223.62.xxx.127)

    당뇨 아니면 사다주고 사고 하죠 당연히. 원글 같은 경우에는 절제 시키는 게 맞고요.

  • 3. ...
    '24.7.14 12:13 PM (220.75.xxx.108)

    당장 당뇨환자가 아니어도 나이 들었는데 먹고싶은 거 다 먹으면 금방 환자가 되죠.

  • 4.
    '24.7.14 12:13 PM (121.185.xxx.105)

    절제 시켜야죠. 서운하면서도 고마울 거에요.

  • 5. ㅇㄴ
    '24.7.14 12:13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당수치때문인데 먹어도 괜찮겠어?
    하고 말하면
    그렇지? 하고 내려놓습니다

    안돼! 라고 하면 남편이 기분 상할것같아서
    안해요

  • 6. 일단
    '24.7.14 12:14 PM (182.215.xxx.73)

    과자는 사줘요 소라과자나 포테이토칩같은거 좋아해서
    담배 술 탄산음료 과당음료 아이스크림은 아예 집에 안들여요
    그래서 나머지 식구들 아무도 못먹음

  • 7. 당뇨니까
    '24.7.14 12:14 PM (124.54.xxx.37)

    원글님도 안된다하는거죠 그렇지않으면 둘이 버는데 나 먹고싶은것만 먹을수 있나요

  • 8. ...
    '24.7.14 12:14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사기만하고 먹지 않는 거면 안 사겠지만,
    먹기만한다면 사주고 당뇨에 안좋다고 말해줄 것 같아요.

  • 9. 아니
    '24.7.14 12:18 PM (180.70.xxx.42)

    당뇨 아니어도 위에 나열된 음식들 다 몸에 안 좋은 것들이잖아요.
    우리 남편 내가 안 사줘도 몰래몰래 사 먹더라고요.
    전 그거 감안해서 절대로 집에는 제 손으로 그런 거 사들고 들어가진 않아요.

  • 10.
    '24.7.14 12:22 PM (223.62.xxx.216)

    정신못차렸네요.
    나중에 수발드는건 아내 니깐 믿고 그런거 아니예요?

  • 11.
    '24.7.14 12:3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집에 주전부리 없으면 확실히 덜먹게 되죠
    남편은 마트 편의점 아이스크림샵 근처 얼씬 마라 하세요

  • 12. .
    '24.7.14 12:58 PM (222.116.xxx.229)

    무조건 노노에요
    당뇨인데 무슨 빵을요

  • 13. 안돼!!!!
    '24.7.14 1:01 PM (122.254.xxx.180)

    남편을 위해서 맞는거죠
    당뇨환자인데 뭐가 거절이 미안해요
    의지약한 남편ᆢ 옆에서 강하게 만드는게 아내의 도리
    당뇨 전단계도 걱정인데 당뇨인데 그걸 말이라고ㅠ
    절대 안되죠
    본인이 알아서 조절할줄 알아야지 에고
    걱정되시겠어요ㆍ

  • 14. 식성이
    '24.7.14 1:23 PM (121.121.xxx.210)

    우리남편하고 비슷한데 다른건 우리남편은 기를 쓰고 운동하러 나가는거네요.
    기특해서 일주일에 한 번정도는 먹으라고 합니다.
    본인 운동하는 이유가 먹고싶은거 먹으려고 한다고..
    근데 원글님 남편은 맘대로드시면 위험할거 같아요.

  • 15. .....
    '24.7.14 1:25 PM (1.241.xxx.216)

    그냥 남편도 아니고 당뇨인 남편인데 당연히 잔소리 하거나 못사게 하는 것도 있겠지요
    근데 정말 아파보지 않았나봐요 그랬음 알아서 무서워서 조절하고 딱 끊어버리던데요

  • 16. ...
    '24.7.14 1:35 PM (117.111.xxx.218) - 삭제된댓글

    안사주면 삐져서 딱 한 개만 사줘요

  • 17. ..........
    '24.7.14 2:53 PM (211.36.xxx.77)

    안된다하고, 안주고, 안사주고 하니 저를 원망하고 관계가 악화되어
    그냥 먹고싶은대로 다 사고, 먹어도 그냥 냅둡니다.
    솔직히 애기도 아닌데50넘은사람이 자기 아파서 약먹으면서 스스로 절제 못하는건 아파도 어쩔수 없는것

  • 18. 대체식으로
    '24.7.14 3:54 PM (222.109.xxx.26)

    요즘은 당뇨환자들 먹기좋은 음식도 많다고 하니 대체식으로 사주거나 준비해주세요.
    얼마나 먹고 싶겠어요. 그런데 안먹으면 또 안먹고 싶어지고 먹다보면 계속 먹고 싶어진다네요.

    해주고 말고가 아니라 설득할 문제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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