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는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는 일본에게 '모든 기간의 전체 역사를 현장에서 철저히 알리라'고 권고했습니다.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를 반드시 설명하라는 주문입니다.
그러자 일본은 사도광산에서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인 키타자와 지구만 등재 목록에서 쏙 빼는 꼼수를 부렸습니다.
수백 년 끔찍한 노동착취 현장을 인류 공동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겠다는 일본 정부도 문제지만 우리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도 논란입니다.
이달 말, 인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회의에서 일본은 최종 등재를 목표로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아직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5285_36523.html
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위치한 해수욕장 모래의 방사성 물질 측정결과입니다.
이와키시 관광청은 시쿠라 해수욕장에 대해 이와키시에서 가장 크고 깨끗한 해변이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놀고 있는 저 해수욕장의 모래에서는 세슘137이 8Bq/kg에서 54Bq/kg까지 검출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핵사고가 아니라면 검출되지 않았을 방사성 물질입니다.
시쿠라 해수욕장을 검색하면 아이들이 모래사장에서 모래성을 쌓거나 조개를 잡는 사진이 나옵니다.
세슘 모래를 만지고 노는 아이들의 건강이 너무 염려됩니다.
IAEA는 7월 11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의 중간 보고 결과로 삼중수소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고 있다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IAEA도 아이들의 건강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출처/시민방사능감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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