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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 안전이별해야겠죠?

음.... 조회수 : 4,544
작성일 : 2024-07-12 00:55:59

아직 남자와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 서로 알아 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취미생활을 공유하면서 알게 된 사람인데,뭐랄까 집착이 좀 심한 것 같아요. 항상 저를 지켜보면서 예의주시 한다고 해야할까요? 처음에는 다정다감한 성품인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저를 감시하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에 계속 참견해요.제가 할일을 본인이 미리 해둔다던지요. 저는 소심한 편이라 고마운데 내 할일은 내가 할게. 차갑게 말해도 그 남자는 제 말을 듣지 않아요.예를 들어 밥을 먹는데, 이것 좀 먹어봐요 하고 자꾸 제가 안 먹는 음식을 권유해요. 계란 먹을 때 저는 원래  노른자를 안 먹는데 노른자를 먹으라고 권유하는데,정말 피곤해요. 한번은 이 사람 발을 누가 밟고 갔는데 그 사람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너무 무섭게 노려보는데, 옆에서 보는 저도 너무 무서웠어요.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IP : 175.197.xxx.11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7.12 12:57 AM (70.106.xxx.95)

    그 안좋은 예감과 님의 직감을 믿으세요
    그거 아세요.
    직감이란건 원시시대때부터 쌓아진 조상님들의 빅데이터라는거.

  • 2. ...
    '24.7.12 12:59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네 그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 3. 통제와소유
    '24.7.12 1:00 AM (175.120.xxx.173)

    네 아니네요...

  • 4. 휴식
    '24.7.12 1:06 AM (125.176.xxx.8)

    직감을 믿으세요.
    나한테 잘하는 사람보다 인격이 바르고 선한사람인지
    먼저 보세요.

  • 5. ...
    '24.7.12 1:48 AM (124.111.xxx.163)

    섬찟하네요.

  • 6. ...
    '24.7.12 1:49 AM (89.147.xxx.11) - 삭제된댓글

  • 7. ㅜㅜ
    '24.7.12 2:24 AM (211.58.xxx.161)

    쉽게 놔줄지 그게 문제네요
    지금 당장부터 찌질하고 그지같고 정떨어지는 행동부터 시작하세요

  • 8. 아..
    '24.7.12 2:35 AM (88.65.xxx.19)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세요.

  • 9.
    '24.7.12 2:43 AM (1.236.xxx.93)

    눈치가 빠른건지
    감시하는건지
    관심인지…

    발을 밟혔는데 사과받아도 많이 아프니까 기분나빠서 그럴수 있잖아요
    알아거는단계인데 그분이 더 좋아서 그럴수도…
    감시라구요 너무 앞서가는건 아닌지…

  • 10. ...
    '24.7.12 3:28 AM (219.255.xxx.39)

    저도 모임에서,남자가 아닌 여자가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그기에다 자기혼자 피해의식에 쩔어
    질투와 시기까지 하더만 지금은 서로 연락안해요.

    인형놀이도 아니고 통제놀이도 아니고...
    서서히 멀어지세요.

  • 11. ....
    '24.7.12 5:02 AM (175.114.xxx.114) - 삭제된댓글

    다행입니다.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서
    한남들이 다 그렇죠 머.

    헤어지는 게 쉽지 않겠다 싶으면, 급하게 1~2억만 빌려달라고 하세요.

  • 12. 말만
    '24.7.12 5:34 AM (99.239.xxx.134)

    말만 들어도 정신병자
    노른자 못 먹겠다는 진짜 사소한 거절의 의도도 못 받아들이는데
    그만 보자라는 강력한 거절을 받아들일 수가 있겠어요?
    절대 더이상 엮이지 말고 아예 피하세요
    근데 이미 레이다에 걸린듯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세요

  • 13. ..
    '24.7.12 6:17 AM (175.114.xxx.123)

    네 그렇게 무섭게 노려 봤다니..
    샌들도 아니고 운동화 신고 그렇게 노려볼일..
    느낌이 안 좋네요
    싫다는거 자꾸 권유하는것도..
    님을 존중 안 하는거 같아요

  • 14. ..
    '24.7.12 6:26 AM (172.226.xxx.40)

    헐.. 빨리 정리하세요 모든걸 통제하려들겁니다. 자기맘대로 안하면 그째려보던 시선으로 님을 보겠죠.

  • 15. 한남
    '24.7.12 6:47 AM (121.128.xxx.105)

    한남 거리는 사람은 강퇴 좀 하자.
    여자 남자 나누어 젠더 갈등유발을 하는건
    멍청한 겁니다. 개개인만 욕합시다.

  • 16. 한녀
    '24.7.12 7:05 AM (99.239.xxx.134)

    한남 한녀가 어때서요?
    한국남자 한국여자라고 쓰기 길어서 쓰는 거에요.
    한녀들은 한녀 맨날 써도 아무말 안하는데 한남들만 찔려서 젠더갈등유발이래.
    한국 남자들이 문제인 부분을 이야기하는데 어쩌라구요.
    한국 남자라고 써도 강퇴하게요?ㅋㅋ

  • 17. 네 부디
    '24.7.12 7:10 AM (211.234.xxx.228)

    네 부디 안전이별 바랍니다
    남녀불문 집착있는 사람 배우자로 좋지 않아요. 부모로서도 마찬가지고요.

  • 18. 네 부디
    '24.7.12 7:12 AM (211.234.xxx.228)

    저기 한남이 욕이라는 분은 제발 자진해서 나가주세요. 일남 중남 미남 영남 아무도 난리 안치는 데 오직 한.국.남.자들만 한남에 발작하는 건 왜 그러는 거에요?

  • 19. ㄷㄷ
    '24.7.12 7:49 AM (122.47.xxx.151)

    한남을 비하 목적으로 지금까지 써놓고
    또 아니라니
    정신병 말기인가 보네요.

  • 20. 아야어여오요
    '24.7.12 7:51 AM (1.225.xxx.133)

    직감을 ㄷ으세요

  • 21. dma
    '24.7.12 7:57 AM (99.239.xxx.134)

    한남을 사용하는 것은 한국 남자를 비하하기 위한 목적이다 (거짓)
    한국 남자들이 워낙 ㅂㅅ짓을 많이 해서 그냥 한국 남자 라고만 해도 욕이 되어버린다 (참)

  • 22. ..
    '24.7.12 7:57 AM (121.163.xxx.14)

    노노

    저러다 차에 추적장치 달고
    집에 도청장치 달며 지켜본다는 궤변 털게 됩니다
    그만 끝내요

  • 23. 저게
    '24.7.12 8:26 AM (211.211.xxx.168)

    원글님 판다닝 맞는 것 같아요.
    저런 행동이 본인에게 관심있고 잘해주는 거라고 믿는 여자들이 걸려 드는 거지요.

  • 24. less
    '24.7.12 8:53 AM (182.217.xxx.206)

    사귀는것도 아닌데 저정도면.

    사귀는사이라면.. 와. 장난아닐듯.. ~~

  • 25. 으..
    '24.7.12 9:08 AM (123.212.xxx.149)

    쎄하네요. 조심히 안전이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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