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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저 누가 더 이해 안가나요?

... 조회수 : 7,171
작성일 : 2024-07-11 17:34:16

남편 내년부터 3년 임금피크 들어가요 

연봉 1억 살짝 넘어요.

임금피크 들어가면

첫해 10% 두번째해부터 20% 임금 깎여요

저는 한의원에서 최저임금 받고 있고 이바닥이 그렇듯

내일 나가 하면 나가야해요.

남편은 우리보다 돈없는 집도 여행다니고 잘만 산다

이번 휴가도 집이냐?

저는 우리가 휴가 다니고 그럴때냐? 

애도 취업을 할수 있는 전공도 아니고 학생이고 자리도 못잡았고 취업 언제 될지 모른다 

그리고 집이 편하다 한의원 하루 종일 서있고 

노가다다. 사람들은 병원에서

에어컨 아래 시원하게 핫팩이나 나르며 

일하는줄 알지만 

노인들 많아 에어컨도 28도해서 틀고 하루 종일 밥먹을때

말곤 서있고 뛰어다니고  내옷은 땀이 흥근하다

그라고 병원에 앉을 자리도 없다.  

나한텐 휴가때  집에 누워서 지내는게 휴식이다 

그리고 당신 퇴직하면 돈 까먹으며  평생 살아야한다

우린 10원도 양가에 받은거 없고 오히려 시가에

30년 생활비 드렸다 .  벌수 있을때 한푼이라도

벌어야한다 한의원 60까지 일하는 조무사 봤냐?

어제 나눈 대화네요.  

 

IP : 118.235.xxx.154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4.7.11 5:36 PM (223.62.xxx.136)

    그러다가 평생 휴가 못가요. 예산 내에서 가볍게 다녀오세요.

  • 2. ..
    '24.7.11 5:36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대출은 얼마 있고 동산 부동산은 얼마나 있으신지요.
    아이는 몇 명이며 아직도 시가에 생활비 드리나요?

  • 3. ...
    '24.7.11 5:37 PM (114.200.xxx.129)

    진짜 원글님 살면 평생 휴가라고는 못갈것 같아요. 돈많이 드니까 멀리는 못가더라도 가까운곳은 가야죠 ..

  • 4. 부동산
    '24.7.11 5:39 PM (118.235.xxx.154)

    지방이라 5억정도고 대출없고 현금 3억정도 있어요
    내년에 퇴직금 1억정도 받겠죠. 아이가 변수인데 취업이 하~

  • 5. 점점
    '24.7.11 5:40 PM (223.38.xxx.107)

    휴가는.가세요 진짜 놀면? 못가요

  • 6. ...
    '24.7.11 5:41 PM (112.154.xxx.66)

    휴가가면 왜 안돼요?

  • 7. ...
    '24.7.11 5:42 PM (220.75.xxx.108)

    휴가 가기 싫고 집에 있고 싶을 사람은 있으면 되고 집에 있는 게 무슨 휴가냐 하시는 분은 휴가 가시면 되구요.
    저랑 비슷한 연배 같은데 뭐 부부가 꼭 같이 다녀야 되는 것도 아니고...
    지금 돈때문에 휴가 미루면 죽을 때까지 돈돈 하다가 휴가 못 갈 태세인데요?

  • 8. ditto
    '24.7.11 5:42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휴가를 뭐 얼마나 뻑적지근하게 다녀야 하나요 근교 펜션 다녀오든 두어 시간 거리 리조트 다녀오든 며칠 동안 일상 벗어나서 잠시 리프레시 하고 오면 되죠 휴가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 9. 원글님이요
    '24.7.11 5:43 PM (112.133.xxx.148) - 삭제된댓글

    영원히 사실것처럼 아끼지마세요.
    가족간 여행같은 추억은 시간지나면 돈 주고도 못사요.
    원글님보다 못사는 집도 다 여행다니고 잘 삽니다.
    국내여행 갈 여유 아니 해외여행도 다녀올만 합니다.
    애가 취업하고나면 가족여행 꿈꾸기 힘들죠.

  • 10. ...
    '24.7.11 5:43 PM (114.200.xxx.129)

    아이는 취업 준비하면서 알바라도 하겠죠. 그리고 원글님 남편 이야기도 맞는게 퇴직금 빼고 재산 8억있는데도 어디 캠핑 한번 못가는 경우는 잘 없을것 같아요. 가까운곳에 갔다오면 되죠..

  • 11. ..
    '24.7.11 5:44 PM (121.190.xxx.230)

    아이 취업이 왜 변수죠? 다 큰 성인인데 내려놓으셔야죠.
    왜 휴가가는데 그게 변수가 되는지..
    남편분도 휴가 떠나서 힐링하고 싶을것 같은데
    어디라도 가서 리프레시하세요.
    호캉스하면 밥도 안하고 집보다 편해요.

  • 12. 아니
    '24.7.11 5:46 PM (113.131.xxx.169)

    휴가를. 한달에 한번씩 가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번 가는건데
    원글님 불안감때문에 모두 휴가도 가면 안 되나요?
    휴가 안가면
    원글님이 걱정하는부분들이 없어져요?
    원글님이 그렇게 힘든데
    1억 벌어오는 남편분은 오죽 힘들겠어요.

  • 13. ...
    '24.7.11 5:47 PM (121.153.xxx.164)

    이번 휴가도 집이냐?는 매번 방콕휴가를 하셨나보네요
    그러지 마세요
    남편 말대로 바람도 쐬고 머리도 식혀야 힐링되는거죠
    그래야 또 힘을얻고 으샤으샤 살아지는거 아니겠나요
    가까운곳이라도 댕겨오세요

  • 14. .....
    '24.7.11 5:48 PM (106.101.xxx.107)

    국내 적당한데가세요 휴양림가면 푹쉴수있고 안비싸요

  • 15. 원글님
    '24.7.11 5:49 PM (89.144.xxx.43)

    원글님이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 16. ..
    '24.7.11 5:53 PM (61.105.xxx.109)

    적당히 하세요.
    질려요

  • 17. 저희가
    '24.7.11 5:56 PM (118.235.xxx.154)

    사가 때문에 빚이 1억정도 생겼던적 있어서
    그때 돈걱정에 피가 말랐거든요. 그때 만큼 제 인생 지옥이였던적이 없어요. 그래서 돈없는 미래가 더 불안한 느낌 들어요 .

  • 18. ....
    '24.7.11 5:56 PM (112.154.xxx.66)

    답정녀면
    질문하지 마요...

  • 19. 그러게요
    '24.7.11 5:59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엄살도 적당해야지
    저거보다 더한집도 해외가던데
    애들애들...다컸고 알아서 하겠제
    본인 가기 싫음 1억 버는 아들 시댁에 돈줬어도
    해외여행 못가지 않아요.
    자기도 번다며 다 뭐하고 앓는소리 지겨워요

  • 20. ㅁㄴㅇ
    '24.7.11 6:00 PM (125.181.xxx.168)

    애 1명 키우면서 맞벌이인데 휴가도 못가다니...내일 암걸려 죽으면 어쩔건데요?
    적당히 하세요. 222
    애는 애인생 따로 살아갑니다.

  • 21.
    '24.7.11 6:0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1억버는사람이 휴가못가면 누가 휴가다니나요
    가고싶은 남편을 위해서라도
    다녀오셔야죠
    돈 많이 안들여도 다녀올데는 많아요

  • 22. 원글님
    '24.7.11 6:03 PM (223.38.xxx.159)

    걱정도 이해 안되는 건 아니지만 도가 지나쳐요. 그리 없이 사는 살림도 아니고만요. 제가 보기엔 그건 다 핑계고 그냥 원글님은 여행이 싫은거. 그럼 남편분과 아드님이라도 보내주세요. 돈 많이 들지만 가족여행은 이담에 이야깃거리가 돼준답니다.

  • 23. ㅇㅇ
    '24.7.11 6:03 PM (211.225.xxx.133)

    여유 하나도 없지만 좋은시간들 추억쌓으려고 무리해서라도 갑니다.
    돈으로 살수없는거죠.

  • 24. ...
    '24.7.11 6:03 PM (114.200.xxx.129)

    굳이 따지자면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죠...원글님 때문에 여행 한번 못가보는 남편은..ㅠㅠ
    맨날 방콕해야 되는거잖아요..

  • 25. .....
    '24.7.11 6:03 PM (211.234.xxx.56)

    제가 취준생이고 남편이 월300 벌 때..
    휴가를 제가 엄청 저렴이로 국내 여행 예약했어요..
    남편이 싫어하더라고요..
    자기는 일 죽어라 하다가 휴가 한 번 쯤은 좀 좋은 데 가서 푹 쉬고 싶다고요..
    제가 제 페이가 없으니 너무 후달려서 그리 예약한 거였어요..
    그런데 남편 입장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래서 그 예약은 취소하고 휴가는 그냥 남편 원하는 대로 갔어요..

    원글님도 세상 일 어찌 될 지 몰라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좋은 데 가자 했다가
    둘 중 하나가 일찍 죽을 수도 있고
    이혼할 수도 있고..
    무슨 일이 생길 지 몰라요..
    그냥 지금 왕창 사치를 하는 건 아니라도
    1년에 며칠 정도는 좀 즐거운 휴가를 보내셔도 될 것 같아요..

  • 26. ...
    '24.7.11 6:04 PM (59.15.xxx.141)

    남편 불쌍...

  • 27. ㄱㄴ
    '24.7.11 6:05 PM (211.112.xxx.130)

    순간순간 사랑하고 순간순간 행복하세요.
    그 순간들이 모여 당신의 인생이 됩니다.

  • 28. 휴가가셔도되요
    '24.7.11 6:06 PM (125.132.xxx.178)

    그 정도면 휴가 가셔도 되요.
    … 싸움거리도 안되는 걸로 왜 싸움을 하셔요..?

  • 29. ....
    '24.7.11 6:06 PM (125.177.xxx.20)

    마음까지 가난한 사람은 가족들의 삶을 비참하게 합니다

  • 30. ...
    '24.7.11 6:08 PM (121.132.xxx.12)

    누가 더 이해가 안가냐 물으셨으니...

    저는 부인이 이해가 안가네요.

    휴가도 한번 못가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생각만 해도 갑갑해요.
    꼭 큰돈들여서 외국 나가야 휴가가 아니잖아요. 산이든 들이든 바다든 그깟것 2박3일도 못 다녀오는 삶....

    너무 불행하네요. 남편분도 연봉 1억이면 나쁘지 않은데 휴가도 못가시고... 진짜 남편분 불쌍.

  • 31. ...
    '24.7.11 6:10 PM (211.234.xxx.112)

    그정도면 해외도 충분히 가능한 형편인데요?
    해외여행도 60대까지 가야 그래도 재밌지 패키지라도 70대 되면 체력 떨어지시더라구요.
    남편분 정년까지 열심히 일하시고 억대연봉이신데
    여행하나 못가나요..

  • 32. 계획도 즐거움
    '24.7.11 6:13 PM (222.112.xxx.220)

    한의원 근무때문에 몸이 많이 힘들다.
    휴가때 쉬고싶다.
    퇴직하고 우리 놀러 많이 다니자.
    남편 설득해보세요.
    먹든
    여행을 가든
    행복해야하는데
    돈들여 즐겁지 않은 걸 왜 하겠어요.
    그리고 진짜 남편 퇴직하면
    집안일 남편이 다 할테니
    그땐 매주 놀러다니세요.
    지금부터 남편이랑 코스 짜보세요.

  • 33. ..
    '24.7.11 6:14 PM (61.254.xxx.115)

    아니 놀려고 돈도 버는거 아닌가요? 맨나그럼 일만 빡시게 하고 살아요?

  • 34. 아이고
    '24.7.11 6:18 PM (223.38.xxx.36)

    원글님 답정녀일거 같음
    뭔 다 큰자식 걱정에 휴가를 못가요?
    자식은 본인 인생 본인이 만드는거고
    지금은 작은 추억들을 만드세요
    평생 징징거리고 살다
    나이들어 내 인생 생각하면 얼마나 억울하다고 또 징징 거리겠어요
    지금부터 소소히 즐기면서 추억 만들고 사세요

  • 35. 어휴
    '24.7.11 6:19 PM (115.86.xxx.7)

    뼈빠지게 일해서
    여행도 못가고 남편분은 이게 사람사는거냐? 하시갰어요.
    아끼다 똥되고 아끼기만 하면 딴ㄴ 좋은일 시킬 수도 있어요.

  • 36. 이해
    '24.7.11 6:21 P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하고 안하고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남편이라도 다녀오게 하셔야죠 .숨막혀요

  • 37. 00
    '24.7.11 6:31 PM (211.114.xxx.72)

    님이요 님만 그러면 아껴살고 힘들게 살고 여행가지 마세요 남편은 그동안 성실하게 일했는데 여행한번 못가나요 그정도는 할수 있다고 봐요 남편이 일하는 기계인가요 남의 인생의 행복도 뺏으려 하지 마세요 수전노같아요

  • 38. ..
    '24.7.11 6:31 PM (118.235.xxx.30)

    남편분 임금피크제면 나이도 있으신데
    그나이 되도록 노예처럼 일하고
    휴가도 못가면 너무 불행한 삶이네요.

  • 39. ㅇㅇㅇ
    '24.7.11 6:32 PM (110.9.xxx.70)

    퇴직하면 소득이 없어서 지금보다 더 불안해서 여행 못 가요.
    지금이 마지막 휴가일 수도 있어요.

  • 40. .....
    '24.7.11 6:33 PM (58.122.xxx.12)

    여름휴가 정도는 갈수 있잖아요 다 늙어서 여행가면 재미도 없어요 너무 빡빡해서 숨막혀요 본인도 좀 즐기고 사세요

  • 41. ..
    '24.7.11 6:36 PM (221.162.xxx.205)

    남편알아서 가라는거도 너무 한거죠
    남편이 자기 부인과도 여행못갔는데 바라는게 가족여행이면요
    돈 쓰지도 못할거 벌어서 뭐해요
    다큰 자식은 지 알아서 하겠죠
    부모로써 할일 다 해준 자식이 무슨 변수예요

  • 42. 너무 싫어요
    '24.7.11 6:38 PM (222.120.xxx.133)

    님 잘리면 남편돈으로 먹고 살아야 해서 아끼나요? 자식도 불쌍해요. 뭔가 하고싶고 가지고 싶고 동기부여가 되어야 취직하고 싶죠 대학교2학년 저희 아이도 취직에 목숨 걸고 준비해요 부모 처럼 살 자신이 없으니까요? 도대체 무얼보고 사시나요?
    시부모님 그정도 해드린집 많아요 지금을 제발 조금이라도 누리세요.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 43. ..
    '24.7.11 6:43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벌고 놀러가야지하고 평생 일만 한 제 친척 암걸려 몇닮만에 가셨어요
    돈 벌어 하나도 써보지도 못하고

  • 44. ..
    '24.7.11 6:46 PM (221.162.xxx.205)

    조금만 더 벌어 놀러다녀야지 평생 일만 한 제 친척 암걸려 몇달만에 가셨어요
    돈 벌어놓은거 하나도 못 쓰고

  • 45. 그러다
    '24.7.11 6:48 PM (115.136.xxx.131)

    매운 소리 써드릴게요.
    벌벌 떨면서 모으기만 하다가 님 일찍 가고 다른 여자 좋은 일만 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젊을 때 자주 다니세요.

  • 46. 질문에 답은
    '24.7.11 6:55 PM (58.121.xxx.133)

    원글님이 훠얼씬 이해안가죠.

  • 47. 남편분
    '24.7.11 7:16 PM (112.153.xxx.182)

    안쓰럽네요 너무 그렇게 살지 마세요

  • 48. ..
    '24.7.11 7:18 PM (116.40.xxx.27)

    원글님이 문제네요. 나이드니 하루하루 재밌게 즐겁게사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인생어찌될지는 아무도모르죠.

  • 49. 저도
    '24.7.11 7:18 PM (114.201.xxx.60)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요.
    남편, 원글님 두분다 경제활동중이고, 아이가 학생인데 지금 안가면 언제 휴가 가나요?
    냉정히 말하면 시댁걱정, 돈걱정 사라지고, 원글님 아이 걱정 사라지는건..원글님이 이 세상 떠나는 날 아닐까 싶어요.
    휴가 꼭 가세요

  • 50. 진짜
    '24.7.11 7:19 PM (113.131.xxx.169)

    휴가 안가고 휴가비 아끼면
    남편 퇴직할때 형편 나아져요?

  • 51. 휴가를
    '24.7.11 7:25 PM (180.68.xxx.158)

    남프랑스라도 가시게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지만,
    시원한 평창 같은대라도 가서 쉬다 오세요.
    호텔 하루 숙박하고 맛난거 먹고
    50이면 충분할텐데…

  • 52. ㅡㅡ
    '24.7.11 7:27 PM (27.1.xxx.70)

    원글님 돈돈돈 거리는게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너무 갑갑하구요. 시댁 1억 댓글까지 봐도
    원글님이 너무하다 느껴지네요. 님은 바뀌기 힘듭니다.

  • 53. ㅇㅇ
    '24.7.11 7:34 PM (125.130.xxx.146)

    시원한 평창 같은대라도 가서 쉬다 오세요.
    호텔 하루 숙박하고 맛난거 먹고..2222

  • 54. .xcv
    '24.7.11 7:35 PM (125.132.xxx.58)

    자랑하는 건가. 원글님. 남편 연봉 1억에, 자가, 현금 3억 있으면 부인이 안벌고 전업이라도 휴가 갑니다. 휴가 가서 몇천 쓰는거 아니쟎아요. 50-100만원 예산이면 되죠. 연봉을 일억이나 벌고도 일년에 며칠 휴가 얘기도 못꺼내고 , 와이프한테 면박이나 당하는 남편은 뭐가 됩니까

  • 55. 레이크타호
    '24.7.11 7:38 PM (182.227.xxx.34)

    저 엄청 알뜰한 사람인데...
    님 말하는거 듣기만해도 너무 숨막혀요
    가족들이..안됐네요
    1년에 한번 휴가도 못가고...
    일하기 위해 사는건가요??

  • 56. ..
    '24.7.11 7:43 PM (124.53.xxx.39)

    남편 연봉 1억인데 휴가도 못 가는 삶 ㅜㅜ
    넘 불쌍해요..

    한의원 연봉 짜면 좀 더 올려 이직할 궁리를 하시던가요.
    아님 힘든게 문제면 일이라도 좀 수월한 다른 한의원으로 이직하던가요.
    어차피 내일 나가라면 나가야 하는 정도면요.
    코앞의 일에 전전긍긍하느라 뭐가 중요한지 못 보고 계신 듯요

  • 57. 저보다
    '24.7.11 7:45 PM (125.180.xxx.215)

    조금 젊으신 듯한데
    후회해요
    더 있어도 못 쓰고 사는 울언니 생각나네요
    타고나길 그런거 같대요
    불쌍해요
    평생 마음이 각박하잖아요

  • 58. 핑계
    '24.7.11 7:46 PM (61.84.xxx.145)

    남편이 보살이네요
    돈을 1억씩이나 벌어다줘도 돈돈돈 거리고
    휴가도 안된다 그러고..
    애 취업 좀 늦어지는 걸로 안달복달하고

    안봐도 얼굴 썩어있을듯...

    인생 짧습니다
    다리 튼튼하고 가슴 뛸때 추억만들고 오세요

  • 59. 아침바다
    '24.7.11 7:48 PM (59.30.xxx.220)

    휴가도 가고 그러면서 사세요
    나중이 어디 있어요 오늘이 있을 뿐이죠ㅡ원글님처럼 살면 나이들면 추억은 없고 늙은 몸만 남아있을지도 몰라요. 휴가 안간다고 그돈 남아있지 않아요 집이 편하기도 하겠지만 휴가를 가면 웃을 일도 생기고 즐거운 일도 생기지 않겠어요.

  • 60. Pinga
    '24.7.11 7:49 PM (121.166.xxx.224)

    별로 소득이 적은것도 아닌데 너무 징징대면서 사시는듯. ㅠㅠ

  • 61. 시간은
    '24.7.11 7:52 PM (96.255.xxx.196)

    한번 가면 다시는 다시는 오지 않아요.
    지금 안가는 휴가 미래에는 갈 거 같나요 ?
    남편분이 많이 안쓰러워요.

  • 62. 뭐드라
    '24.7.11 8:00 PM (182.212.xxx.153)

    요즘 초등도 해외여행 안가고 개근하면 놀림대상 이라면서요(옳다는 뜻 아님) 남자들 회사도 휴가 어디 가니 뭐하니 이런 말 많이 해요
    연봉 1억인데 돈없어 휴가 못 간다 하면 회사에서 어디 모자란 취급 받을 수도 있어요

  • 63. 질문에답
    '24.7.11 8:09 PM (222.100.xxx.50)

    원글님요.

  • 64. 돈돈돈
    '24.7.11 8:26 PM (61.76.xxx.186)

    부자되세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 65. 연봉1억
    '24.7.11 8:46 PM (110.12.xxx.42)

    인데 휴가를 제대로 안가신다니…
    왜 취준생 취업이 휴가랑 무슨 상관인건지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 66. ㅎㅎ
    '24.7.11 9:10 PM (106.101.xxx.84)

    원글님은 진짜 가난한 사람이에요
    왜 그러고 살아요?
    다음은 오지 않아요. 다음에 갈 수 없어요
    본인 가기 싫으면 가고싶은 남편이라도 보내요.
    남편은 돈 벌어서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원글님하고 비교해서 남편 엄청 벌잖아요

  • 67. 마음이
    '24.7.11 9:24 PM (121.168.xxx.246)

    너무 척박한 분 같아요.
    사람이 쉬어야죠.
    남편분 벌이도 많은편인데 휴가때 여행가 쉬지도 못한다면
    너무 불쌍합니다.
    자식은 다 키웠으니 알바하면 될테고.

    남편분도 챙기세요.

  • 68. ..
    '24.7.11 9:31 P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계속 일하셨으면 국민연금도 두분 300이상 나오지 않나요?
    남편들도 우울감 올 수 있대요 소소하게 여행 가시길요

  • 69. ..
    '24.7.11 9:32 PM (223.38.xxx.7)

    원글님도 계속 일하셨으면 나중에 국민연금도 두분 300이상 나오지 않나요?
    남편들도 우울감 올 수 있대요 소소하게 여행 가시길요

  • 70. .....
    '24.7.11 9:5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불쌍하네요.
    이렇게 현재는 없고 미래만 대비하는 여자 만나서 1억벌면서 휴가도 못가고..
    주장강한 남자였으면 이런 한심한 여자말 안듣죠.
    애들 초딩이었음 개근거지 만들었겠네..
    심각하단 거나 아세요. 돈돈거리는 아내가 얼마나 싫을까..
    적당히 하세요. 죽을때까지 미래만 대비하다가 결국 그렇게 죽을수도 있어요.
    보아하니 주장강해 답장너일것 같아 말줄입니다.

  • 71. ....
    '24.7.11 9:58 PM (110.13.xxx.200)

    남편이 불쌍하네요.
    이렇게 현재는 없고 미래만 대비하는 여자 만나서 1억벌면서 휴가도 못가고..
    주장강한 남자였으면 이런 한심한 여자말 안듣죠.
    애들 초딩이었음 개근거지 만들었겠네..
    심각하단 거나 아세요. 돈돈거리는 아내가 얼마나 싫을까..
    적당히 하세요. 죽을때까지 미래만 대비하다가 결국 그렇게 죽을수도 있어요.
    보아하니 주장강해 답장너일것 같아 말줄입니다만
    물었으니 답변하자면 당신이 백배천배 이해안가요. 남편은 안타깝구요.
    1억 벌어도 휴가한번 못가는 불쌍한 남자네요.

  • 72. ..
    '24.7.11 11:29 PM (124.53.xxx.39)

    저희 남편 평범한 대기업 직원인데 남자들이 서로 사생활 더 많이 알아요.
    누구 배우자 직업이 뭐다, 애가 몇이다, 학교 어디다..
    누가 어떻게 입고 먹고 사는지 남자들이 더 잘 알아요. 여자들은 조심이라도 하지 남자들은 안 숨기니까요.
    같은 회사라도 사는 곳 입는 것 먹는 것이 티가 나게 다른데,
    어차피 남자들 회사는 다 같으니까, 그 차이를 만드는 게 아내들이더라고요. 꼭 재산이 아니더라도요.

    글 쓰신 거 보면 같은 회사 동료들 중에서도 많이 초라하게 사시는 편일 것 같아요.

  • 73. ㅇㅇ
    '24.7.11 11:35 PM (138.186.xxx.130)

    원글님이 좀더 이해 안되요. 저도 원글님 과라 이해하는데요. 남편으 원해서 해외여행 얘약했어요. 도뉴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취소하고 싶은데 어찌보면 그깟 몇백으로 남편원하는거 거절하는것도 아닌듯 해요.
    남자들도 여핸어디갔다하는것도 은근 말하고 그래요.

  • 74. 웃자
    '24.7.11 11:43 PM (222.233.xxx.39)

    젤 갑갑한 스타일.. 미래를 위해 현재를 못 즐기는 스타일.. 미래 내가 어찌 될 줄 알고요

  • 75. 일부러 로그인
    '24.7.12 12:10 AM (116.122.xxx.81)

    저희 아빠가 퇴직하면 차바꾸고 여행다닐거라고 계획만 하시다가 59세에 갑자기 아프셔서 8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돈만 버는 남편 불쌍해요
    무슨 낙으로 사나요?
    일년에 한 번 휴가 때 여행도 다니고 하세요
    그래야 힘내서 또 일하죠

    남편은 퇴직해서 일 할 수도 있는거고
    자녀야말로 스스로 자리잡아야죠

    예전에 터키 패키지 갔을 때 만난 50대 부부였는데 3남매가 있는데 두분만 매년 패키지로 여행다닌대요(동유럽,서유럽,스페인 등등 다녔다 함)
    심지어 부인은 일년 일하고 직장 그만두고 여행하고 다시 직장 구하고 하신다고 했어요
    마트에서 일한다고 했던가? 아무튼 형편이 넉넉해서 여행다니는것도 아닌듯 했지만 부부중심으로 현재를 즐기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어요

  • 76. 원글님이
    '24.7.12 1:33 AM (99.208.xxx.122)

    최저 임금안받고 더 잘받았다면 여행갈수 있었겠죠...

  • 77. 으이그
    '24.7.12 3:44 AM (172.218.xxx.216)

    답정녀면
    질문하지 마요...22222

    짜증지대로당

  • 78. 해외여행
    '24.7.12 7:03 AM (118.235.xxx.130)

    한번도 안가고 아끼는 스타일은 아니고 퇴직앞둔 5년전부터 제가 마음이 너무 조급해요 . 그전에는 저도 해외도 다니고 했어요. 5년전 부터 갑자기 너무 조급해지더라고요
    평생 벌줄알았는데 시간이 벌써? 그런 느낌요
    좀더 일찍 맞벌이 할걸 싶고

  • 79. ..
    '24.7.12 7:23 AM (175.223.xxx.161)

    시가에 생활비며.병원비 30년 드리는집 흔함.님 능력이 안되는거지 능력있는 남편 놀지도 못하게 잡도리를 하네요? 나이들음 허리아프고 다리아파서도 해외여행 못다님.

  • 80. 씨앗하나
    '24.7.12 8:24 AM (211.234.xxx.239)

    마음까지 가난한 사람은 가족들의 삶을 비참하게 합니다22

  • 81. 진씨아줌마
    '24.7.12 9:42 AM (223.39.xxx.226)

    원글님 휴가가세요..
    애들은 애들이고..맨날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형편은 저보담 훨씬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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