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산훈련소 퇴소식 팁 좀 주세요

///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24-07-11 14:13:43

다음 주에 입영한 아들 퇴소식에 갑니다.

알뜰폰이라 군 적금을 못들어

그날 논산에 있는 기업은행에 들러야 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펜션을 예약하자니

왔다 갔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안 했는데

그날 근처에서는 밥 먹기도 어렵다고 들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준비는 아들이 원하는

치킨, 피자, 족발 

아이스박스에

음료랑 싸가려고 하고요.

 

훈련소에 문의해 보니

영내 파리바게트 같은 데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거기도 사람들 많아 앉을 데도 없지 않을까 싶어 고민이에요.

 

날이 좋으면 관계 없는데

너무 더운 때라

미리 들어가서 시원한 곳에서 이야기도 하고 여유있게 들여보내고 싶은데

면회실은 엄청 작다고 하네요.

자리도 없을 것 같아요.

 

대안으로 은행 근처 논산 시내에서 있다가 시간 맞춰 들어가려니

늦을까 좀 무서워요.

 

가보신 분들

어떻던가요?

 

 

IP : 1.232.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2:21 PM (59.6.xxx.225)

    영내 파리바게트는 엄청 작은데 사람 많아서 앉을 자리 없을 거예요
    봄가을이면 영내 나무그늘 아래 테이블에서 먹으면 되는데
    이렇게 무더운날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식당은 찾아보면 붐비지 않은 곳 많지만 복귀시간까지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요?
    그래서 다들 펜션 빌려서 시원하고 편하게 몇 시간 쉬다가 가는 거라
    이 계절에는 웬만하면 펜션 빌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2. .......
    '24.7.11 2:26 PM (183.97.xxx.26)

    저희는 논산 레이크힐 호텔 낮에 빌려서 거기 있었어요. 여름이라서 더워서 어디 가기도 그래서 여기서 좀 쉬게 해줬구요. 꼭 레이크힐 아니더라도 근처에 펜션들도 많았어요. 식당은 알바노라고 스파게티 집인데 여기 맛있고 경치도 꽤 좋았어요. 잘다녀오세요

  • 3. .......
    '24.7.11 2:28 PM (183.97.xxx.26)

    그리고 좀 일찍 가서 PX 가세요. 꽤 커서 좋았어요. 늦게가면 줄이 길더라구요. 많이 사는 사람들은 진짜 많이 사더라구요. 차 주차장 빠져나가기 좋게 주차하세요. 차가 정말 많아요.

  • 4. ...
    '24.7.11 2:30 PM (1.232.xxx.112)

    펜션 예약해야겠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공주사람
    '24.7.11 2:51 PM (118.221.xxx.84)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px는 술은 없어요 술을 사시고 싶으시면 군대내에 조그만 px를 가세요
    와마트는 사람 많고 살것 많아요
    그리고 아드님 군인카드가지고 가시면 10% 페이백 되어 아드님께 돌아가요
    보냉백 가지고 가시고
    아드님은 훈련소에 있기 싫으실거니 팬션을 가시거나 피씨방을 가시고 싶으면 아드님 데리고 논산 시내 로 나가시면 식당도 많고 시간 보내실 곳 있어요
    그리고 논산에서 돗자리 필 곳 있으니 아드님 피씨방 보내 놓으시고 부모님은 근처 있으셔도 되고요
    그런데 날씨가 더우니 잘 생각해 보시고 잘 보내시고 오세요
    첫 외출 나온 엄마 입니다

  • 6.
    '24.7.11 3:01 PM (106.101.xxx.55)

    군적금은 부모가 대신 은행가서 개설 가능해요
    그날 바쁠텐데~
    기업은행에 문의하면 필요서류 알려줘요

  • 7. 000
    '24.7.11 3:14 PM (58.225.xxx.189)

    우리는 주변 식당 붐빌까봐
    인근지역인 익산으로 데리고 갔어요
    30~40분 거리요
    편한 옷, 모자 가져가 차에서 갈아입히고
    애가 삼겹살 먹고싶다해서 지인추천 맛집 찾아
    실컷 먹이고 한가한 스타벅스에서 두세시간 실컷
    수다도 떨고 자리 따로 잡아 친구들이랑 통화하게 한 후
    데려다주니 딱 맞던데요

  • 8. 어제
    '24.7.11 3:47 PM (211.214.xxx.21)

    갔다여ㆍㅆ어요. 아들 피자 먹고 싶대서 시내가서 먹었어요. 의외로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까페 가서 시간보내고 훈련소 들여보내기 전 중국집 가서 먹이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139 당근에 라면도 내놔도될까요? 10 .... 2024/08/09 1,616
1619138 친명들이 김경수 복권 반대한다는거 충격이네요 86 어이상실 2024/08/09 3,643
1619137 올림픽 때 파리 다녀왔다니까 쥐, 벼룩 이야기 하는 친구 28 파리 2024/08/09 4,201
1619136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나요? 2 .. 2024/08/09 511
1619135 송파,강동구 근처 맛집 7 추천 2024/08/09 1,253
1619134 탄핵기각시 민주당이 탄핵비용 냈으면 좋겠어요 8 혈세낭비 2024/08/09 1,185
1619133 집에 가자마자 컵라면 끓여 먹으려구요 6 ..... 2024/08/09 2,153
1619132 무뢰한을 뒤늦게 봤어요 8 .. 2024/08/09 2,223
1619131 함몰유두 5 함몰 2024/08/09 1,831
1619130 BTS 슈가 혈중알코올농도 0.227% ‘만취’…최대 5년 이하.. 36 df 2024/08/09 5,109
1619129 제가 여행가서 더 이상 서랍에 물건 놓고 오지 않게 된 방법 29 백프로 2024/08/09 5,981
1619128 릴렉스틱이라구 근막맛사지 하는 막대기 좋나요? 릴렉스틱 2024/08/09 329
1619127 늦둥이 있는 저희는 어쩌나요 막막 19 2024/08/09 8,251
1619126 님편 휴가....지겨워요... 24 인생네컷 2024/08/09 6,919
1619125 헬리코박터 치료제 드셔보신분께 여쭤봅니다 9 ... 2024/08/09 957
1619124 작은도서관(서울)에 근무하려면? 12 궁금 2024/08/09 3,397
1619123 주말 8살 딸이랑 추억을 쌓고 싶은데 5 돈걱정 2024/08/09 734
1619122 양도세 감면 필요경비 여쭙니다 5 복비 2024/08/09 699
1619121 노웨딩 어떻게 생각하세요? 59 ... 2024/08/09 6,385
1619120 8/9(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09 411
1619119 풀무원 통새우볶음밥 맛있나요~~? 3 냉동 2024/08/09 805
1619118 염씨 성 가진 대기업 임원 14 .. 2024/08/09 4,265
1619117 한동훈과 박성재는 패소비용 내겠대요? 6 혈세낭비 2024/08/09 804
1619116 부분 수리하려고 전에 공사한 업체 연락하니 답이 없어요 3 ㅇㅇ 2024/08/09 963
1619115 안과에서 라식?라섹도 진단서 발급해주나요?? 1 //// 2024/08/09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