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솔로 반반남 쪼잖남들을 보니..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4-07-11 09:47:26

소개팅 첫날부터

저있는곳으로 장소잡고

파스타집에서 비싼 스테이크 사준 남편이랑

결혼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나이도 저랑 동갑이고

결혼자금도 저의 2.5배에

집도 제명의고

화장실청소랑 설거지 담당에

분리수거 음쓰 다 버려주는

남편한테 잘해야겠어요..

 

IP : 118.235.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9:48 AM (211.208.xxx.199)

    자, 자랑회비 납부하세요.

  • 2. ..
    '24.7.11 9:52 AM (58.97.xxx.170)

    저도 남편이 직장 이직하면서 생긴 쉬는 텀에 알바해서 명품백 사주는거보고 결혼했어요. 이런 남자라면 내가 믿고 살수 있겠구나 싶어서.. 결혼하고나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뭐든 절 우선으로 해주고 힘들게 일해도 생색 안내는 모습이 넘 좋네요.

    요즘 남자애들처럼 결혼자금 반반이니 데이트 반반이니 했으면.... 어휴 깝깝하죠.

  • 3. 근데
    '24.7.11 9:56 AM (118.235.xxx.113)

    여자들도 뭘 받는걸로 판단하고 만족하는건 글쎄요.

  • 4. ㅇㅇ
    '24.7.11 10:04 AM (58.29.xxx.148)


    마음 쓰는걸 보는거죠 데이트 초반에요
    돈가는데 마음 간다는건 부모 자식사이에서도 맞는 말이잖아요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쪼잔하게안굴고 이기적으로 안구는 남자를
    만나는게 맞죠

  • 5. ..........
    '24.7.11 10:06 AM (210.95.xxx.227)

    진짜 반반 어쩌고 저쩌고 데이트통장 어쩌고 저쩌고 개념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남자는 거르는게 답인거 같아요.
    나한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게 고마워서 나도 더 해주고 그래야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는거지 칼같이 나누고 쪼잔하게 굴고 그러고 인생살면 행복한가요.

  • 6. 근데
    '24.7.11 10:08 AM (203.81.xxx.40)

    결국엔 반반일수밖에 없게 돼요
    여잔뭐 싫은 사람한테 받기만 하나요
    받으면 주고 줬으니 받고 서로 좋아하고 챙기다 보면
    결국은 반반이죠뭐

  • 7. 결혼전
    '24.7.11 10:18 AM (106.101.xxx.16)

    대학원생이라 데이트비용 제가 더 내고 반반도 했었어도
    결혼하고는 통장 전부 저한테 주고 집명의 반반 해주고
    차사주고 유산 받은것도 같이 나눠써요.
    처음에 형편 어려워서 못해줘도 결혼하고 나서
    잘하는 남자도 많을걸요.

  • 8. ㅇㅇ
    '24.7.11 10:47 AM (58.29.xxx.148)

    학생때 돈없을때와는 다르죠
    그리고 돈없어도 뭐라도 해주려고 하는건 보이죠
    배려를 보는거죠
    한푼이라도 손해안보려고 반반타령에 데이트통장 하자고 하는
    남자들은 결국 찌질남이더라는 거구요

  • 9. 차이나는
    '24.7.11 11:54 AM (210.117.xxx.5)

    어린 내 남편도 연애때 자기가 더 쓸려고 그랬는데.
    저남자들 뭐지?

  • 10. ....
    '24.7.11 12:06 PM (211.36.xxx.67)

    이프로 볼때마다 우리남편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765 제가 복지관서 일자리 하고 있어요 99 무플 실망^.. 2024/08/01 24,163
1616764 만39세인데 쌍커풀수술... 12 쌍커풀수술 2024/08/01 2,428
1616763 얼굴에 상처가 났어요 3 힘내자 2024/08/01 519
1616762 영어공부하고 싶은데 방법을 전혀 모르겠어요 13 ㅇㅇ 2024/08/01 2,994
1616761 집값이 계속 신고가라는데 이유가 뭔가요? 9 ?? 2024/08/01 2,774
1616760 7부 바지는 멋질 수가 7 2024/08/01 3,665
1616759 이런 집밥이라도 매식보다 나을까요?? 16 2024/08/01 5,212
1616758 다우니 향 추천해주세요. 2024/08/01 277
1616757 손가락에 살짝 찢어졌는데 4 ㅇㅇ 2024/08/01 422
1616756 이 두 문장 좀 봐주세요. 21 2024/08/01 1,478
1616755 요즘 뭐 해드세요? 7 ㅇㅇ 2024/08/01 2,127
1616754 거니는 윤대통이랑 재혼인건가요? 32 ㅇㅇ 2024/08/01 5,630
1616753 전동킥보드 인도위에 다니지 못하게 하면 안되나요 6 ..... 2024/08/01 1,078
1616752 여름 휴양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옷차림은 17 ... 2024/08/01 5,842
1616751 해외인데 산후풍이 왔어요 ㅠㅠ 41 긴급 2024/08/01 3,787
1616750 “혼수 안 해온 아내, 집을 ‘공동명의’ 해달라고…” 27 공동명의 요.. 2024/08/01 6,483
1616749 쯔양과 별개로 업소녀들이 너무 양지로 나왔어요 33 .. 2024/08/01 7,255
1616748 만반의 준비 1 블루커피 2024/08/01 569
1616747 와이파이 잘 터지는 통신사요!! 3 kt.sk... 2024/08/01 923
1616746 고양이 목욕 몇년째 안했어요 35 ㅇㅇ 2024/08/01 4,810
1616745 미세먼지 숫자 1 황당 징계, 법원이 제동 3 ㅅㅅ 2024/08/01 812
1616744 엄마표영어 5년했는데 아직도 24 Aa 2024/08/01 4,282
1616743 우측운전석 운전 능숙하신 분 3 ㄱㄴ 2024/08/01 1,267
1616742 도서관 진상들 8 마음의 평화.. 2024/08/01 3,476
1616741 그냥 죽게 내버려 둬야겠어요 44 2024/08/01 2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