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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숙이라는걸 처음 해봤어요.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24-07-10 18:53:56

아이가 기침을 하는데

어디서 배숙이라는걸 알게돼서

뜨끈하게 끓여서 집에오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저는 40이 되도록 

배숙이라는 단어를 처음들어봤는데

감기걸려 아프면 엄마가 해줬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전 엄마가 안계셔서 

아프면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나을때까지 앓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

 

IP : 58.97.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0 7:01 PM (112.154.xxx.66)

    모든 엄마가 다 배숙을 해주는건 아니죠...

  • 2. 훈훈
    '24.7.10 7:02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따뜻한 엄마네요. 전 한식조리사자격증 때문에 배숙 알았지요. 전 엄마가 계셨어도 먹고 살기 힘들어서 보살핌 따위는 커녕.

  • 3. 저는
    '24.7.10 7:1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아이 두 돌 때 기침감기로 배숙이라는 걸 처음 해봤어요.
    그 아이가 지금 20살이에요.
    저 역시 자라면서 약 독하다고 병원 한번 안데리고가는 엄마 밑에서 자랐어요. 그때는 뭐 다 그렇죠.

  • 4. ..
    '24.7.10 7:17 PM (220.94.xxx.75)

    애들 어렸을 때 감기걸리면 자주 해줬어요. 몇 모금 안되는데도 애들도 챙김받는 느낌인지 좋아했어요

  • 5. ....
    '24.7.10 8:11 PM (211.179.xxx.191)

    엄마 있다고 다 해주는거 아니에요222

    원글님처럼 대신 내가 못받은거 내 아이에게 해주고
    내 어린 시절도 치유 받으면 되는 겁니다.

    나에게도 내 아이에게도 해준다 생각하세요.

    저도 늘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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