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보고 우선 집에서 조달 가능한 방법으로 알려주신 방법 몇가지를 해봤어요.
베이킹소다 푼 물에 담갔다 빨기는 실패...
냄새 안없어지네요 ㅜㅜ (다른 옷에는 효과 있을수도 있어요^^)
에탄올 희석액 있어서 뿌려봤는데 처음에는 냄새 없어진것 같았는데 좀 지나니 다시 냄새 ㅜㅜ
대야에 물 붓고 락스 뚜껑으로 한 컵 안되게 섞어 10 여분 담가놨다가 한 번 헹궈서 널었는데 냄새 없어졌어요.
전부 실패하면 체육복 사러 갈뻔 했는데 성공해서 기분 좋네요.
비슷한 고민 있는 분들도 참고해 보시라고 글 올립니다.
댓글로 여러 방법 알려주신 덕분에 체육복 값 벌었어요^^
덧붙여 궁금한점... 더 두껍고 더 안마르는 옷들이나 심지어 하루종일 땀 냄새 배었을 양말도 꼬린내 안나는데 저 얇고 순식간에 건조되는 체육복 상의는 왜 심한 냄새가 났는지 알수가 없네요.
어느 댓글 말씀처럼 옷감이 그런걸까요?
세균번식이죠.
락스말고 끓는물에 데쳐내도 냄새 없어져요.
세균이 죽으니까요.
다음엔 그방법을 써보세요
체육복이 흰색인가요?
색있는 체육복은 락스 못쓰지 않나요?
그리고 락스는 인체에 매우 유해한 제품이에요.
꼭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소량 써야지
매번 세탁에 사용하지 마세요.
사춘기 아이 체육복이면 호르몬 때문에 체취일 수 있어요
체육복이라 그럴 거예요
운동할 때 난 땀에 보통은 일반 땀보다 노폐물 농도가 높아서 찌들어 있을 수 있거든요
운동할 때 땀성분과 일반 땀성분이 다른 건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니까요
단순히 건조속도가 느려서 세균번식하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같이 빨아서 같이 말려도 유독 체육복만 냄새가 남죠. 심지어 드라이핏처럼 기능성의류면 건조속도도 더 빠른데도 유독 체육복만 냄새가 더 심한 건 그 이유가 아닐까 했었어요
한때 땀을 폭포수처럼 쏟아내며 운동했었는데 그때 저는 식초 썼어요
섬유유연제 칸에 식초를 넣고 헹굼물에 넣는 방법으로...
저는 워낙 체육복이 한보따리라 체육복만 한탕씩 돌리니까 세탁기 헹굼물에 식초를 타는 방법이 제일 간단해서 선택한 거지만, 체육복 한벌만 따로 하는 경우는 원글님처럼 하는 방법이 제일 간단할 거예요
희석하면 색깔옷도.괜찮아요
한대야에 뚜껑으로 하나
잘 섞어서 담구시면 됩니다
아님 타일바닥에 펼쳐놓고 끓는물 부어도 됩니다
윗님 진한 네이비에요.
색깔 빠질까봐 저도 주저했는데 댓글에 괜찮다고 하셔서 망치면 새로 사지 뭐 하는 생각으로 해봤는데 냄새 잡혔어요.
옷 색깔도 바래지 않았구요.
대야에 물 타서 담그는게 안전할것 같아요.
예전에 위생문제에 엄격한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 채소도 락스 희석액에 씻는걸로 들었는데 비율만 잘 맞추면 인체에 영향 없는것 아닌가요?
적정비율로 희석해서 사용전 물로 헹궈 사용하면 안전해요. 무식하게 원액 쓰고 환기안하고 그럼 문제구요. 수영장 다니시는 분들 다 난리났게요?
테크 세제 중에 호르몬 냄새 어쩌구 하는 세제가 있어요
그런 옷들 빨때 일반세제와 섞어서 빨면 냄새 거의 없어요 (애들 체육복, 남편 티셔츠…)
이 세제만으로 빨면 락스 냄새 많이 나서 별로인데 반반 넣거나 3분의 1 정도 넣으면 딱 좋더라구요
중고딩 애들 셋이라 생활복 체육복 면티 많이나오는 집인데 특히 여름에 애용하는 세제라서 추천합니다
기숙사 남자고딩 토요일에 주중에 입었던 옷 수건 심지어 수영복까지 가지고 귀가해요
사춘기남자애 젖은채로 대충 구겨놓은 빨래들 다른 방법 없어서 그냥 락스 써요
대부분 검정색 진한 색인데 세탁기에 락스 반뚜껑 넣고 빨아요(세탁기에 락스 넣을때 직접 안넣고 물에 희석해서 넣어요)
건조기 없어 제습기+선풍기로 말리구요
냄새 안나요
진한회색수건은 약간 카키색으로 변색됐지만 균일하게 변색돼서 원래 그런 색인것처럼 보여요
남편도 애들도 운동을 많이 해서 땀에 젖은 운동복 세탁에는 노하우가 있는데요
운동하고 바로 세탁이면 특유취세제 쓰면 되고요
바로 못 빨았다면 식초가 가장 손쉽고 좋아요
설명하기는 번거롭고 산성이 냄새 만드는 세균 죽이거든요
그냥 찬물에 식초 희석시켜서 10분 20분 담궜다가 세탁 돌리면 돼요
각종 관련 세제 다 써봤어요
어떤 색이든 변색없어요
예전 통돌이 쓸때 락스 한뚜껑씩 넣어 돌리면 실내건조해도 냄새 안나서 자주 썼어요
과탄산 뜨거운 물에 녹여서 좀 담궈두니 괜찮아졌어요. 한번 시도해보셔요!!
저도 체육복은 뜨거운 물에 수제 빨래비누 혹은 과탄산으로 하면 냄새 빠지던데요.
락스는 정 안되면 해봐야겠네요.
효과있어요 100%.
심한 냄새면 뜨거운 물에 녹인 채로 넣으시고
아니면 걍 넣어요
한스푼정도 저는 넣습니다
꿉꿉한 냄새, 땀냄새, 빨래 덜마른 꼬랑내(?)
다 효과있어요
빨래냄새제거법 감사해요
락스는 탈색할텐데요
https://youtu.be/ctpIEQeHuRM?si=nJ1yDctD-3DreY7R
https://youtu.be/ctpIEQeHuRM?si=nJ1yDctD-3DreY7R
삶음기능으로 한번 세탁하세요.
60도 코스로 돌려도 되고요.
그전에는 안없어져요.
다우니 살균 세정 세제 ㅡ 산성 세제 ㅡ 비쌈
그러나 빨래 냄새 + 세탁조 살균까지 됨
세제칠? 해서 좀 치댄 후,
봉지에 담아 전자렌지 1~2분씩 나눠가며 돌려주세요.
삶는 느낌인데 짧게..
저는 그리 잡았어요
성공 축하드려요 저는 장마에 혹시나싶어 항진균제? 세제 샀는데 냄새가 저랑 안맞네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어서 그것도 좀 찝찝하구요 못삶는 옷은 락스 희석물 사용해봐야겠어요
넣으니까 간단하게 없어지던데
체육복이 운동할때 쓰잖아요. 흥건하게 옷에 땀젖었는데 또 젖고를 반복하다가 (운동을 계속하니)잘 말리지않은 상태로 와서 그런거예요 즉 세균이 번식했는데 축축한 땀이 촉매제가 되어 폭발적으로 세균번식해서 그런겁니다.
수건도 닦으면 축축한데 거기에 다시닦고를 번복하면 세균이 폭발적으로 늘어서 냄새납니다.
과탄산과 세제 충분히 넣어 녹이고 거기에 1시간 옷담궈놓으면 강염기에 세균이 죽어서 냄새사러지더라고요
위칙 써보세요. 결국 세균 맞아요.
땀내 나는 옷 세탁팁 감사합니다
희석해서 쓰면 전혀 탈색 안됩니다~ 식용에도 쓰는데 문제 없어요.
냄새 나는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