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에게 말할까요 모른척 할까요

00 조회수 : 6,930
작성일 : 2024-07-10 11:27:42

4명 단톡방이 있어요 

저랑 지인 + 2명인데 

저랑 지인은 같이 운동 다니는게 있어서 둘이 자주 연락하고 보고 그래요.

 

단톡방에서는 나머지 2명이 아무 말도 안한지 꽤 되었는데 자꾸 지인이 단톡방에서 말을 걸어요 ㅎㅎ 

저는 지인과 친하니 대답을 안할수가 없어서 응대해주고. 

 

다른 1명은 "오늘도 화이팅" "좋은 하루 되세요 " 이러고(너랑 더이상 대화 안하겠다는 걸로 느껴짐) 

다른 1명은 그냥 씹기만 하다가 나중엔 뭘 물어봐도 2명 다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읽씹으로 무시. 

 

그 2명이 단톡방을 나가지는 않고 읽기는 다 읽으면서 그러더라구요?  이거 안보겠단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단톡방에서 말 더이상 안하는데 

제 지인이 며칠에 한번씩 혼자 그 단톡방에서 나머지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요 

 

뭐하냐고 묻거나 어디를 같이 가자고 하거나 ㅎㅎ

물론 나머지 2명은 읽기만 하고 대답도 안하죠 ㅎㅎ 

아니면 가끔 1명은 쌩뚱맞게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러고 말아요 ㅋㅋㅋ 더이상 대화 안하겠단 거잖아요 ㅎㅎ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저도 그 단톡방에서 말하기 싫어요 ㅠㅠ 

 

지인에게 왜 그러냐고, 그만 하라고 말해볼까요? 

아니면 저도 그냥 읽씹할까요;; 

 

IP : 118.235.xxx.20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0 11:29 A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렛 잇 비

  • 2. ㅡㅡ
    '24.7.10 11:29 AM (116.37.xxx.94)

    저라면 그만하라고 말해요ㅎ
    그리고 나옵니다

  • 3. 00
    '24.7.10 11:30 AM (211.114.xxx.126)

    그만 하라고 말해 줄것 같아요~

  • 4. 오이
    '24.7.10 11:31 AM (223.33.xxx.23) - 삭제된댓글

    그 단톡방을 유지하는 목적은?

  • 5. ..
    '24.7.10 11:33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지인은 나머지 두명과 친해지고 싶으니 그 단톡방을 이용하는것이잖아요
    저라면 그 단톡방을 내가 나오겠어요

  • 6. 00
    '24.7.10 11:33 AM (118.235.xxx.208)

    제가 만든 단톡방이면 폭파 하겠는데
    제가 만든게 아니라서 그런건지 저는 폭파할 권한이 없고
    아무도 안나가네요 ㅎㅎㅎ

  • 7. ㅇㅇ
    '24.7.10 11:34 AM (121.121.xxx.92)

    형제가족 단톡방도 아니고
    목적없는 단톡방은 그만 두어야하지 않나요?
    단톡방 만든 분이 단톡방 없애고 개인톡으로들 연락해 하고 없애버려도
    다들 똑같은 답변 달것같은데요.ㅎ

  • 8. 흠흠흠
    '24.7.10 11:36 AM (59.15.xxx.53)

    어디가자거나 묻거나 하는말에도 대답을 안한다고요?? 좋다싫다소리조차도??

    그 지인은 평소 눈치가 없나요?
    아님 그분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아님 그냥 착한분인지요?

    친하게 지내고싶어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말해줄거같아요
    그 단톡방에선 우리도 그만 얘기하자고...그사람들 대답도 없는데 뭐하러 하냐고...

  • 9. 00
    '24.7.10 11:41 AM (118.235.xxx.208)

    저도 운동 같이 하니 친하다는거지 내면적으로 깊게 친한건 아니라서 지인 마음을 모르겠네요 ㅎㅎ
    당연히 그 단톡방 분위기 아는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모르는것 같아서 당황스럽고
    이걸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하는지도 당황스럽네요

  • 10. ㅇㅇ
    '24.7.10 11:44 AM (211.252.xxx.103)

    지인이 눈치없이 행동하고는 있지만, 나머지 두 사람도 참 그렇네요. 그럴거면 그냥 나오든지 단체도 아니고 끽해야 4명 있는 톡방에서 나올 용기 없어 계속 읽씹.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냥 아무말 없이 톡방 나오겠어요. 그러면 지인이 당연히 갠톡하겠죠. 그때 말씀하시면 되죠. 그게 뭐라고 붙잡고 신경쓰고 있나요.

  • 11. ..
    '24.7.10 11:48 AM (112.144.xxx.137)

    저도 진작 나갔겠어요.
    그게 힘든가요? 나머지 사람들 이미 말걸어도 무시할 정도면 뭐 의미 없잖아요.

  • 12. 서로
    '24.7.10 11:49 AM (211.46.xxx.89)

    안부조차도 읽씹하는게 불편하고 계속 있어야 하는의미가 없어서 저는 나갑니다~~~
    하고 나오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지인분께는 상황 이야기 하고 불편하다 그래서 단톡을 유지하고 싶지 않다 하면 될것을

  • 13. ^^
    '24.7.10 11:57 AM (223.39.xxx.150)

    그분한테 현재의 톡방 분위기에대한 얘기나누고
    굳이'의미가없는데 난 나가고싶다~~ 나간다ᆢ
    ᆢ말해보세요

  • 14. 정기적 모임
    '24.7.10 12:3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정기적모임 두달에 한번이라도 얼굴보자하세요.
    그또한 참석의사없으면 폭파

  • 15.
    '24.7.10 12:36 PM (106.101.xxx.162)

    진짜 나이 먹을만큼 먹고 유치찬란하게들 노네요 ㅎㅎㅎ
    아무 이유없이 한명 따돌리는거면 저둘을 손절이요
    말할 용기도없고 나갈 결단력도 없고 너무 구림
    이유가 있는건지 따로 물어보시든 어쩌든
    정리할 관계를 계속 할 이유는 없어보여요

  • 16. 아니
    '24.7.10 12:57 PM (125.142.xxx.31)

    지금 그 4명톡방 아무런 의미없잖아요 ㅋㅋㅋ

    원글이.지인 둘이 나가면 되는거고
    둘이서 개인톡하세요.

  • 17. ...
    '24.7.10 1:12 PM (112.133.xxx.185)

    경조사 때문에 그냥 유지하는 톡방 아닐까요

  • 18. 그냥 아무말안하고
    '24.7.10 1:15 PM (223.49.xxx.97)

    톡 방 나오면 안돼요??
    내가 만든 톡방 아니어도 카톡방 정리할때 오랫동안 연락없는 톡방은 그냥 얘기없이 나와도 되는거 아닌가요?.

  • 19. 말하세요
    '24.7.10 1:33 PM (58.224.xxx.2)

    그런 말도 못할 정도면 친한 사이도 아니고,그냥 목적을 위한 친분이네요.
    그런말 한다고,그 사람이 서운해하거나 뭔가 앙심품으면 그 사람도 그닥~
    근데 네명 다 별루에요.
    읽씹하는 2명은 체면때문에 나가지도,아니면 궁금?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한사람은 눈치없고,
    원글님도 소심하고요.
    이게 뭐라고~ㅋ

  • 20. 그냥
    '24.7.10 2:55 PM (175.114.xxx.59)

    개인톡으로 보내면 거기로 답하지않을까요?
    원글님도 단톡에는 올리지마시구요.

  • 21.
    '24.7.10 4:48 PM (183.99.xxx.230)

    말 하지 마시구.
    원글님도 단톡방에 예의상 대답하지 마세요.
    걍 갠톡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997 싸늘한 김건희 "양평, 가짜뉴스에 선동당하셨어요&quo.. 8 ... 2024/07/27 2,410
1614996 방금 망사에 노브라 할머니 목격했어요 27 …………… 2024/07/27 7,762
1614995 아이교육에 넘 좋은 영상 ~ 1 발견~ 2024/07/27 967
1614994 돼지갈비찜을 만들었는데 맛있어요 11 갈비찜 2024/07/27 2,094
1614993 중2 남자조카가 있는데요 8 자몽 2024/07/27 1,518
1614992 수원 운전연수 학원 추천해주세요! 운전연수 2024/07/27 114
1614991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같은 상담집 2024/07/27 418
1614990 땀 얼룩 어떻게 제거하나요? 5 ... 2024/07/27 709
1614989 작은 카페에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 6 2024/07/27 2,592
1614988 문재인 대통령 딸이 태국으로 이사한 게 문제가 있는 사안이었나요.. 41 ㅇㅇ 2024/07/27 7,253
1614987 미치도록 더운 지역만 댓글 달아봅시다~ 12 어질 2024/07/27 2,352
1614986 요즘 복숭아 맛 어떤가요. 12 ㅡㅡ 2024/07/27 2,984
1614985 요즘 오는 비는 기습적으로 확 많이, 이것인 것 같아요 8 ㅁㅁ 2024/07/27 1,711
1614984 (이진숙 청문회) 이진숙-정동영, 극우가 무엇인지에 대해 5 ... 2024/07/27 1,198
1614983 나피디를 대만에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7 ㅇㅇㅇ 2024/07/27 2,462
1614982 2주동안 집 비우는데 16 Dd 2024/07/27 4,501
1614981 음식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3 ... 2024/07/27 1,964
1614980 제가 저질렀던 페달 오인 9 .... 2024/07/27 2,902
1614979 72 ㅡㅡ 2024/07/27 5,825
1614978 상조회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ㅇㅇㅇㅇ 2024/07/27 652
1614977 수학 잘 하시는 분! 수수께끼 풀어주세요ㅠㅠ 8 0011 2024/07/27 673
1614976 남편이 백수자식데리고 시가에서 두달 살다 온대요 34 갑갑하다 2024/07/27 14,785
1614975 태국여행 5 태국여행 2024/07/27 1,132
1614974 고지혈증약먹고 불면증 생겼어요 4 질문 2024/07/27 1,443
1614973 친정아버지가 뇌출혈인데 재활병원 거부하십니다. 18 000 2024/07/27 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