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일로 너무 속상합니다
정말 울고 싶어요
생각을 바꾸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ㅜㅜ
자식의 일로 너무 속상합니다
정말 울고 싶어요
생각을 바꾸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ㅜㅜ
무슨 일인데요?
그러게요 힘든거 다 어떻게든 넘어가지는데 자식일은 참 어렵죠 ㅌㄷㅌㄷ
일이 손에 안잡혀요…
생각이 안 바뀌면 환경을 바꾸세요.
억지로 생각이 안 나도록
내가 미친듯이 운동하거나
일을 하거나
내 환경을 바꾸면 생각이 바뀌어요.
그러니 생각을 바꾸려하지 마시고
내 환경을 바꿔보세요.
저도 어제 밤을 샜어요.
잠이 안오더라구요.
자식이 뭔지.
내가 할수있는 만큼만 해주고 독립된 개체로 인정 시간을 기다려주던가 아이를 기다려주는것도 한방법입니다.
살아갈수록 나이들수록
내 마음대로 되는것도 노력만이 아닌 어느정도 운이 필요했었구나를 느껴요
내 마음대로
자식이 뭔지 정말 죽고싶어요
아이를 통해 인내와 겸손을 배운다고 하네요.. 내 노력만으로 안되는 일이 있고 내 노력이 오히려 독이되는 걸 보고 진짜 정신줄 놓을뻔 했어요. 전 진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산 사람이었거든요. 자식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보도록 노력해보세요. 왠지 내가 아이를 포기한거 같고 부모노릇 못하는것 같이 느껴질때도 있지만 오히려 그게 나은 길을 제시해 주기도 하더라구요
한 과정이더라구요
아마 그 시절의 나도 부모에게 그랬을 거에요
그러니 조금 더 아이를 너그럽게 대해주세요
사랑만 준다
그렇게 전제를 두는 건 어떨까요
아이 때문에 힘든 적도 있었고 지금도 어느 정도는 진행형입니다.
내게 왜 이런? 싶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잘 못하지만 그나마 바른 답은,
기다려주고
사랑을 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맘대로 되는 자식이 있던가요?
다 속상해요
근데 또 그럭저럭 자식들 다 살아요
그러니 조금 내려놓으세요
걱정보단 다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