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에 마음 아파하는 심리적 기저

심리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24-07-08 14:07:06

는 무엇일까요?

가지고 싶은데 가질수 없어서? 그런데 다른 물건이나 친구들의 경우 내 것이 안 된다고 마음이 아프진 않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나를 봐주지 않아서? 그런데 그게 왜 아픔의 이유가 되죠?

 

IP : 158.140.xxx.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정낭비
    '24.7.8 2:07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짝사랑은 감정낭비라고 봅니다. 고백해서 아니다 싶으면 접으세요.

  • 2. 그냥
    '24.7.8 2:08 PM (220.117.xxx.61)

    젊다는 증거같아요
    그런때가 있었나싶네요.

  • 3. .....
    '24.7.8 2:11 PM (114.200.xxx.129)

    저도 20대 초반때 한창 짝사랑 많이 할때는 그런 감정이었던것 같은데 나이드니까.. 그것도 진짜 젊다 싶네요 . 40대 초반 지금은 누군가를 짝사랑해본적이 언제였나 싶네요...

  • 4. ...
    '24.7.8 2:14 PM (211.117.xxx.242)

    나 하나만을 바라봐주기를 바라는 마음

    그게 물건이나 친구한테 드는 감정은 아니잖아요

  • 5. . .
    '24.7.8 2:15 PM (175.119.xxx.68)

    짝사랑은 젊으니 하는 거라 생각해요
    지금의 저를 보면 정말 좋아했던 아이 짝사랑만 한게 다행입니다.
    가끔 당시를 그리워만 해도 만족해요
    그 짝사랑이라도 없었음 얼마나 사는게 재미없었을까요

  • 6. ..
    '24.7.8 2:21 PM (211.234.xxx.24)

    그만큼 사랑이라는 감정이 특별하니까 그런거에요..
    사랑으로 천국을 가기도 지옥을 가기도 하죠..
    사랑이 충족되는 것만큼 강렬한 만족과 행복을 주는게 없는 것 같아요

  • 7. ㅎ,ㅁ
    '24.7.8 2:26 PM (211.186.xxx.23)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서 생기는 마음의 상처?

  • 8. ㅇㅂㅇ
    '24.7.8 2:28 PM (182.215.xxx.32)

    물건이나 친구도 그런거 있죠 왜 없어요..

  • 9. ㅡㅡㅡ
    '24.7.8 2:50 PM (183.105.xxx.185)

    호르몬 폭발 때문 아닌가요 ?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자들이 술 , 마약 없으면 미치는 거랑 똑같죠

  • 10. .....
    '24.7.8 2:51 PM (112.145.xxx.70)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그게 사랑이잖아요.

    근데 그럴 수 없으니 돌아버리는 거죠

  • 11. ,,
    '24.7.8 2:54 PM (73.148.xxx.169)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아이돌 팬들 같은 마음이죠. 사람이니까 빠져들 수 있다 싶네요.

  • 12. 원글
    '24.7.8 2:58 PM (158.140.xxx.227)

    예가 마땅치는 않은데.... 부모가 나를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덜 좋아한다거나, 부모에게서 차별을 당한다거나, 혹은 심리적 폭력으를 당하는 경우 화가 나지, 짝사랑처럼 마음이 아프진 않잖아요? (나만 그렁가...). 부모의 사랑을 원하는 게 더 기본일텐데 - 아기때부터 본능적으로 필요하니까. 내 생존에 필요하지는 않은 상대에 대한 감정이 그리 격렬할수 있다는게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설명이 될까 궁금해요

  • 13. 자기연민
    '24.7.8 3:04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아닐까요?
    짝사랑은 안전한 대신 불공평하죠.
    나 혼자 속앓이하는거니까요.
    고로 내가 불쌍해.
    이렇게 좋아하는데 혹은 사랑하는데 (저같은 사람은 여기서 읭?)
    난 사랑 못받으니까.
    스스로 보호하려고 고백 못하는거고
    그러니 긍정이든 부정이든 답도 못받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결국 자기연민.
    저도 감정낭비라 생각하긴하는데
    낭비할 감정이 있다는 게 좋은것일지도요.

  • 14. 자기가
    '24.7.8 5:23 PM (70.106.xxx.95)

    짝사랑이라는 감정은 성욕이 기반이 되니까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782 시어머니가 친정엄마보다 더 좋았어요 12 저는 2024/08/02 4,867
1616781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선크림도 못바르겠네요 3 aa 2024/08/02 1,542
1616780 7살여아선물 알려주세요 4 선물 2024/08/02 404
1616779 세관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통령실 등장…'용산, 심각하다' 23 !!!!! 2024/08/02 2,244
1616778 방학에 애들 뭐 많이 만들어주세요? 11 없다 2024/08/02 2,899
1616777 코푸시럽 잘 아시는 분 12 min 2024/08/02 1,766
1616776 정은임 아나운서 기억하세요? 19 mbc 2024/08/02 5,555
1616775 또 참고 참다가 친정엄마에게 폭언을 하고 소리내서 울었네요. 15 괴로와요. 2024/08/02 4,946
1616774 한우불고기 냉장1kg 15500원 3 돌밥 2024/08/02 1,487
1616773 MBC FM에서 정은임아나운서 20주기 특집방송해요 2 ㅇㅇ 2024/08/02 1,722
1616772 매콤한 거 당기지 않으시나요 1 2024/08/02 773
1616771 전 누가 집에 오는게 싫은데... 아들이 눈치가 없네요... 16 ... 2024/08/02 7,961
1616770 오늘 돈 10원도 안썼어요. 8 ... 2024/08/02 1,759
1616769 냉동망고만큼 맛난 자연아이스크림 없죠? 16 다 먹음 2024/08/02 2,170
1616768 확장형 아파트 열차단 필름? 5 ... 2024/08/02 1,175
1616767 계란 난각번호 보는 방법이 어려워요 9 계란 2024/08/02 1,648
1616766 보이싱피싱을 11 블루(美~라.. 2024/08/02 1,680
1616765 이젠 마약밀매도 하나요 13 대구맘 2024/08/02 2,555
1616764 괄사 쓰면 승모근 2 2024/08/02 2,152
1616763 친구는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좋대요. 15 . . . .. 2024/08/02 7,107
1616762 카레에 크림 치즈 넣으면 맛이 이상할까요? 3 ㅇㅇ 2024/08/02 817
1616761 신유빈 잘했어요~~ 2 ..... 2024/08/02 3,757
1616760 빅5, 4차병원으로 승격 검토... 중환자만 집중 치료 45 ,,,,, 2024/08/02 6,446
1616759 와~지금 미국프리장 열리지마자 또 엄청 떨어지네요 ㅡㅡ 6 ㅇㅇ 2024/08/02 2,761
1616758 우와 저 가세연 방송 보는 사람 실제로 봤네요 5 ㅇㅇ 2024/08/02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