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요, 했네요, 말투ㅎ

조회수 : 3,496
작성일 : 2024-07-07 20:23:43

돌풍 드라마 작가 과거작

황금의 제국 몰아보기 중이에요

2배속 시청중인데

했네요, 말투가 흐름을 꽤 깨면서 웃겨요ㅎ

 

등장인물 모두 젊고

피카레스크 픽션이라 모두 강하고

1시간짜리 24부작이라 그런지..

내용보다는 이제 그냥 멍하니 시청하는 중인데

했네요 말투만 들어옵니당ㅎ

 

네요, 했네요, 말투

요즘엔 잘 안쓰는데

세월이 느껴져요

 

IP : 211.235.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7 8:31 PM (223.39.xxx.155)

    네요, 했네요, 말투
    요즘도 쓰네요

  • 2.
    '24.7.7 8:35 PM (211.235.xxx.103)

    당연히 요즘도 쓰죠
    근데, 2배속 보기할때
    이렇게 흐름을 깰 정도로
    요즘은 많이 쓰진 않아요..

  • 3. ...
    '24.7.7 8:36 P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저 40대인데 쓰는데요
    주로 일할 때요

  • 4.
    '24.7.7 8:42 PM (211.235.xxx.103)

    헐.. 요즘 전혀 안쓴다는 얘기가 아니라
    드라마 상에서
    네요, 했네요 말투가 꽤 많아요.

    요즘 드라마 2배속 보기 할 때 없던
    거슬림이에요

  • 5.
    '24.7.7 8:59 PM (211.234.xxx.109)

    네요, 했네요 말투가
    단순 서술형 어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주로 깨달았을 때 쓰는 어미이기도 하죠.

    근데..
    저도 40대입니다만
    잘 안쓰려고 노력하는 말투에요.
    단순 서술형 어미라도 뭔가 확신이 없어보이고
    직장에서 어쩌면 회피하기 좋은 어투로도
    인식 많이 되고요.

    깨달음 어미도 굉장히 소극적인 어투거든요
    직장에서는 잘 안쓰려고 하는 어투에요

    누군가를 공감해줄 필요가 있는, 상담이나 고객 관리 등
    그 분야 직장에서는 꼭 필요할 일상 언어일 수도 있겠지만요.

    근데, 네요, 했네요, 말투가
    전형적인 서울말이었는지 궁금은 해요

  • 6. //
    '24.7.7 9:01 PM (110.10.xxx.12)

    그럼님은 합쇼체 쓰시면 되겠네요

  • 7. //
    '24.7.7 9:03 PM (110.10.xxx.12)

    평어체의 일부분 즉 굳어진 구어라고 생각하면 될일이지
    전형적인 서울말이 맞느나는 의문까지 품으시네요 ㅋㅋ

  • 8.
    '24.7.7 9:16 PM (211.234.xxx.237)

    말하다보니 개인적인 궁금함이 들 수도 있는 거지
    무슨 쌩뚱맞게 합쇼 체를 쓰래요?

    네요, 했네요 말투
    누구나 다 쓰고, 편하게 쓰는 말투에요

    이렇게 댓글 하는 님이 더 이상합니다
    편하게 쓰는 말투 직장에서 안 쓰려고 하는 게 잘못된 건가요?
    어이 없음

  • 9. 이 드라마
    '24.7.7 9:18 PM (180.67.xxx.99)

    엄청 명작이에요
    한두명만 그러는게 아니라
    대부분 그렇게 말해서 좀 웃겼어요
    연기자들이 어미를 좀 자연스럽게
    고치면 좋았을텐데
    잠깐 화장실갔다 올때마다
    주인이 바뀌고 ㅋ
    스릴있게 봤어요

  • 10.
    '24.7.7 9:22 PM (211.234.xxx.100)

    오 공감해 주시는 님 계셔서 감사합니다 ^^
    두 여주도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다니 무척 반갑기도 하고요~

  • 11. 쓸개코
    '24.7.7 9:27 PM (175.194.xxx.121)

    드라마는 안 봤지만..
    82에서도 자주 보이는 말투인데
    남의 얘기하는듯해서 저도 그다지 안 좋아하는 말투거든요.^^;
    예를 들면..
    오늘 비가 와서 부침개를 부쳐 먹었네요.
    참 맛있었네요..... 이렇게요.
    근데 언젠가 댓글달때 보니 저도 모르게 쓰고 있어서 흠짓; 했어요.ㅎ

  • 12. ...
    '24.7.7 9:50 PM (220.70.xxx.240)

    이요원 말투 기억나요 ㅎㅎ
    황금의 제국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2배속으로 보신다니 안타깝네요. 고수, 이요원 연기 잘하고 조연들 연기 구멍도 없고 전개도 빠르고 좋았어요. 김미숙 반전도 기억나요.

  • 13.
    '24.7.7 10:36 PM (211.234.xxx.5)

    처음에는 그냥 봤는데
    갈수록 배속이 높아져 2배속ㅎ

    24부작인줄 알았으면 3일연휴 기다릴걸 그랬어요
    주말은 짧고, 결말 궁금해 배속으로 본건데
    고수가 마감하는걸로 종결하다니
    결말은 싱겁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404 긴병에 효자없다 4 서글픔 2024/08/08 2,620
1618403 필리핀 가사도우미요, 6개월 시범사업이라는데.. 8 그럼 2024/08/08 2,204
1618402 결혼지옥 퍼즐부부요 1 ........ 2024/08/08 1,577
1618401 여지껏 코로나 한번 안걸려봤는데 13 다들 2024/08/08 2,349
1618400 바짓단 줄이러 갔는데 주인이 취미 생활해야 한대요 31 신박 2024/08/08 5,771
1618399 대중교통 외출후 완전 넉아웃 5 ㅜㄷㄴ 2024/08/08 1,730
1618398 간병비보험, 간병인 보험 2 간병 2024/08/08 1,002
1618397 비행기 좌석 뒤로 23 어제 2024/08/08 3,033
1618396 전세안심보험 대출 원래 한 달 연장해주나요? 2 .. 2024/08/08 254
1618395 문법 부탁드립니다. 6 다지나간다 2024/08/08 381
1618394 고양이라는 생명체는 정말이지... 20 ... 2024/08/08 3,220
1618393 추천 글 보고 탈주 봤습니다. 4 ... 2024/08/08 1,033
1618392 60대 초반 간병보험 문의합니다 13 보험꽝 2024/08/08 2,031
1618391 떡볶이 맛집 이야기 해봐요. 85 . . 2024/08/08 4,869
1618390 무식한 서울 아주머니 봤네요 9 2024/08/08 4,310
1618389 테슬라는 안전하다구요?? 전기차는 위험한겁니다. 12 . . . 2024/08/08 2,276
1618388 이정도 고3이면 잔소리도 그만해야하는거죠? 11 그냥 2024/08/08 1,405
1618387 민주당투표???경기도당 10 ㄴㅅㄷ 2024/08/08 549
1618386 타자가 안 느는데 연습밖에 없죠? 5 .. 2024/08/08 833
1618385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의혹 조사' 권익위 간부, 숨진채 발견 8 ... 2024/08/08 1,539
1618384 저 모르게 만원의 행복 계좌에 세분이 밀어넣으셨네요 . 24 유지니맘 2024/08/08 3,115
1618383 BTS 슈가, 킥보드 아닌 스쿠터…형사처벌 불가피 11 ㄷㄷ 2024/08/08 3,562
1618382 두유제조기로 스프만드니 좋은데, 세척을 어찌하나요? 6 스프좋아 2024/08/08 1,138
1618381 케이트 윈즐릿 "촬영중 뱃살 접히지 않게 앉으란 요구 .. 13 멋짐 2024/08/08 6,717
1618380 신원식 답에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조국, 유재은 부르더.. 3 ㅇㅇㅇ 2024/08/08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