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욕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24-07-07 18:17:49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야 물욕이 많다 한들 아무 상관없겠지만요.

월급 받아 사는 사람이 소비할 수 있는 정도는 한계가 있는데, 저는 경제적 수준 대비 물욕이 많은 편입니다. 

중학생 하나 키우는 2인 가구인데 세후 600만원 정도 수입에 250만원은 원금상환+청약저축+이자로 사용하고 350으로 살고 있어요. 

사고 싶은 물건들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사고 싶은 물건들은 값이 비싸고 물론 살 수 없으니 참게 되고 그러다보니 마음이 불편하지요.

사치스런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도 큰 문제인 것 같아요

물욕이 많은데 채울 수 없는 분들은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세요? 

무언가를 사고 싶은 마음이 안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건 살때마다 가격표를 보며 계산하게 되니 그것도 피곤하네요.

우문에 대한 현답을 주실 분이 있으실까요

 

 

IP : 210.96.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7.7 6:18 PM (59.17.xxx.179)

    원래 가지기 힘들때 더 갖고 싶은게 사람의 본능아니겠어요?
    저도 사고 싶으거는 늘 많아요.
    현실파악이 되면 못 살 뿐...

  • 2. 미국
    '24.7.7 6:20 PM (58.29.xxx.96)

    애플 마소 알파벳a를 뭐가 사고 싶을때마다 1주 0.2주씩 사세요.
    큰자산이 될껍니다.
    마음이 허해서 그래요.

  • 3. ....
    '24.7.7 6:22 PM (182.209.xxx.171)

    집정리 싹 했는데
    미니멀 추구는 아니고 쓰는것만 두고
    안쓰며 자리차지하는거 버리고 싶어서
    싹 버렸어요.
    일단 재고파악되고요.
    생각보다 겹치는 물건 많아서 사고 싶은마음 줄어들었고
    뭐 사려면 하나는 버린다는마음으로 산다고 생각하니
    덜 사게 됐어요.

  • 4. ..
    '24.7.7 6:28 PM (175.121.xxx.114)

    이상하게 돈 부족할때는.사고픈게 널렸더라구요 차차 대출금액도 내려가고 통장에 잔고쌓이니 소비가 무관심해져요..

  • 5. 님은 양호
    '24.7.7 6:29 PM (112.167.xxx.92)

    소비에 빚을 지지 않았다면 님은 감당할만한 선인거죠

    필요하니 샀겠죠

  • 6. ㅎㅎ
    '24.7.7 6:53 PM (123.212.xxx.149)

    주식을 배워보세요.
    옷 살 돈으로 주식 사놓으면 뿌듯....

  • 7. ..
    '24.7.7 7:50 PM (211.209.xxx.251)

    재테크 공부해 보세요
    자산을 살 것인가 예쁜 쓰레기를 살 것인가
    나의 노후는 문제가 없는가 등등

  • 8. 정말
    '24.7.7 7:56 PM (1.250.xxx.105)

    필요하고 쟁여놓을수 있는걸 사세요
    화징지.세제.이런거요

  • 9.
    '24.7.7 8:38 PM (210.96.xxx.30) - 삭제된댓글

    대출갚는게 우선인것 같아서 재테크는 아직 여력이 안되어요
    주식은 하고 있어요
    차도 20년되어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 아직 못 바꾸고 있고.. 나이 40대중반이니 출퇴근시 입을 옷도 일이만원짜리는 못 입겠어요

  • 10.
    '24.7.7 8:40 PM (210.96.xxx.30) - 삭제된댓글

    대출갚는게 우선인것 같아서 재테크는 아직 여력이 안되어요
    주식은 하고 있어요.. 미장으로 건너가고픈데 지금 너무 높아서..
    차도 20년되어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 슬프게도 아직 못 바꾸고 있고.. 나이 40대중반이니 출퇴근시 입을 옷도 사야하는데 일이만원짜리는 못 입겠고 그러다보니 푸념해보았네요^^

  • 11.
    '24.7.7 8:42 PM (210.96.xxx.30)

    대출갚는게 우선인것 같아서 재테크는 아직 여력이 안되어요
    주식은 하고 있어요.. 미장으로 건너가고픈데 지금 너무 높아서..
    차도 20년되어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 슬프게도 아직 못 바꾸고 있고.. 출퇴근시 입을 옷도 사야하는데 나이 40대중반이니 일이만원짜리는 못 입겠고.. 이래저래 하고 싶은 걸 못 하다보니 그러다보니 푸념해보았네요^^
    정말 마음이 허한건지.. 못하니까 하고픈건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2. 바람소리2
    '24.7.7 8:54 PM (114.204.xxx.203)

    350으로 큰 사치 못하죠
    교육비 고정비 식비 하면 남는게 얼마 안돼요

  • 13. 바람소리2
    '24.7.7 8:55 PM (114.204.xxx.203)

    차를 목표로 50이라도 따로 모아보세요

  • 14. ...
    '24.7.7 9:47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아직 젊으셔서 그래요.
    댓글 보니 알뜰하실 것 같아요.
    강박적으로 절약하시니
    오히려 욕구가 올라 오는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527 이소라 다이어트 체조 비디오 기억하세요? 8 벌써20년넘.. 2024/07/29 1,882
1615526 혹시 공연중인 연극 멕베스 보신분 계실까요 4 ㅇㅇ 2024/07/29 782
1615525 손가락이 퇴행성 관절염이라는데요 24 ㅇㅇ 2024/07/29 4,005
1615524 이번 생은 글렀어요 10 .. 2024/07/29 2,749
1615523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와서 문자보내니 리피어라고객입니다 4 2024/07/29 2,627
1615522 오늘 줍줍 청약 성공하신 분 있나요? 29 2024/07/29 5,598
1615521 수영 2달째 수린이의 자랑글 20 수영 2024/07/29 2,112
1615520 7/29(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7/29 322
1615519 벽걸이 에어컨은 어디꺼가 좋나요? 14 궁금 2024/07/29 1,810
1615518 당근으로 원룸 알아보기 7 해보신분 2024/07/29 867
1615517 오아시스 홍삼 드시는 분 계신가요? 4 2024/07/29 408
1615516 헉 울나라 올림픽 1위네요?!! 24 옴마야 2024/07/29 6,096
1615515 이진숙 청문회 보고서 불발되어도 방통위원장 가능? 17 ㅂㅂ 2024/07/29 2,347
1615514 노인 몸에서 나는 비린내요... 22 어휴 2024/07/29 7,312
1615513 양치중 치아가 빠졌어요 22 .. 2024/07/29 6,070
1615512 주민번호 생일 틀린분 많죠? 20 ... 2024/07/29 1,972
1615511 메론같은 애호박 요리법요. 5 알려주세요 2024/07/29 790
1615510 미국 변호사 자격증 있는 미국 사람이 한국서 일할 수 있나요? 14 ... 2024/07/29 1,878
1615509 스트레스 받으면 아랫배가 뭉치고 체하는 증상 2 스트래스 2024/07/29 715
1615508 진종오는 또 왜 이래요? 41 ? 2024/07/29 20,611
1615507 천도 복숭아 요즘 맛있던가요. 4 // 2024/07/29 1,427
1615506 뇌경색 환자 발치 11 ㄱㄱ 2024/07/29 1,748
1615505 카카오 택시 내비게이션 잘 보세요~ 8 카카오택시 2024/07/29 1,960
1615504 인생 2회차 살듯 잘 사는 사람들.. 5 ........ 2024/07/29 3,202
1615503 인터파크 쇼핑도 티메프랑 같은 회사인거죠? 1 ㅇㅇ 2024/07/29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