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간 사람에게 이불선물

[시누]

올케 여동생네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을 간지 2년이 지났는데 고생 많은거 같아요.

제가 이불판매를 하는데 이불 덮는거만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캐나다는 가을 겨울 이불을 해주는게 나을까요?

요번 여름 한국에 다니러 온다구하네요.

여름이불이 나을까요?

이불 셋트는 가격이 있어 못하구 덮는거만 해주려고 합니다.

압축해서 가지고 가면 될거 같아서요

[안그래도]

한국 나올때마다 챙겨갈 짐 많은데
이불은 압축해도 부피가 너무 클텐데요
우편으로 부쳐주시면 고마울 선물이 책이나 이불이요;;

[ㅇㅇ]

저는 캐나다에서 벤쿠버 토론토 15년 생활 하는 동안 내내 오리털 이불만 사서 덮었어요
여름에도 뽀송 뽀송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그이상은 찾기 힘들더라고요

[그걸]

어떻게 들고 가요?
캐나다에도 좋은 이불 차고 넘쳤어요.

[음]

정말 좋은 거면 가지고 갈만하죠
근데 갖고 비행기 타는 것보단
부피 큰 물건들은 선편으로 많이 받아요
배송비도 같이 내주세요

[....]

압축해서 선편으로 부치세요.
저 캐나다인데 한국 이불 면자체가 보드랍고 포근하고 넘 좋아서 지난번에 잔뜩 사왔어요.
극세사도 차원이 달라요.

[패드]

침대위에 까는 면패드는 해외에서 구하기 힘들어요.'
차라리 면패드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