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후에도 에너지 넘치는 분들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24-07-06 18:00:32

모 프로에서 이은지가 조혜련한테 

선배님은 에너지가 어디서 그렇게 나오냐고 물어보니까

근육이라고 대답하네요

님들도 조혜련처럼 근육 부자들이신가요?

IP : 223.62.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7.6 6:0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근육이 아니라 그냥 성격아닌가요
    실제로봤는데
    그냥 자그마하고 거무칙칙 아줌마였어요

  • 2. 어느정도
    '24.7.6 6:03 PM (121.133.xxx.137)

    일리가 있어요
    저도 완경즈음해서 빡시게 운동하면서
    감량했는데
    완경기 겪으면서도 감정적 체력적으로
    가라앉는거 못느끼고 지났어요
    잘한일이라 생각해요

  • 3. ...
    '24.7.6 6:04 PM (61.39.xxx.183)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이고 주변에서 제 체력에 놀라는데
    체력 좋아진 게 운동 이후인 거 맞아요

    20-30대에는 저질 체력의 대명사였는데
    39살에 운동 시작한 이후 체력 몸매 피부 다 좋아졌어요

  • 4. ㅇㅇ
    '24.7.6 6:05 PM (106.101.xxx.24)

    근육있는 여자들이 아무래도
    자기관리가 더잘되어있지 않을까요.
    식단도그렇고.
    밀가루 과식이 우울해지기쉽대요.

  • 5.
    '24.7.6 6:06 PM (220.117.xxx.100)

    저의 경우는 그래요
    폐경하고도 5년 지나서 2년 후면 60인데 에너지 넘치고 아침에 알람없이 일어나요
    눈뜨면 일단 넘 상쾌한게 기분좋고 뭘 할까 의욕이 넘쳐요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 때까지 하는 일이 제일 많아요
    집안일은 기본이고 명상에 외국어공부에 책읽기 운동 등은 매일의 루틴이고 그 외에도 전시회 가고 당일치기 여행가고 친구들 만나고 하면 밤되서 들어오는 날이 일주일에 최소 두번은 됩니다
    저녁에도 매일 두시간씩 줌으로 공부하고요
    그래도 지치질 않아요
    이틀에 한번씩 나가서 얼굴 뻘개지도록 땀빼며 운동하고 근육 만드는데 운동한 후부터 아침에 눈뜨면 괜히 즐겁고 힘이 넘치는걸 몸으로 체험하고 나니 운동을 안 할 수가 없어요 ㅎㅎ

  • 6. 그런가봐요
    '24.7.6 6:09 PM (223.62.xxx.212)

    저번에 전참시에서 보니까 회전초밥집에서 매니저는 접시 쌓아놓고 먹는데 조혜련은 딱 4접시 먹더라구요

  • 7. ㅇㅇ
    '24.7.6 6:23 PM (106.101.xxx.24)

    제가 운동은 못해도
    병으로 식단을 신경쓰니까요,
    밀가루 완전끊고 탄수화물줄이고
    콩두부 청국장 각종 야채 먹으니까
    머릿속이 투명하게 맑고 좀 아파도 컨디션이 좋아지는걸 느끼고 있어요.
    식단,운동, 긍정마인드가 답인거같네요

  • 8. ,.
    '24.7.6 6:27 PM (175.192.xxx.144)

    젊을때 활발하게 살던 사람들이 폐경후에도 날아다녀요

  • 9. ,,
    '24.7.6 6:34 PM (223.38.xxx.132)

    운동은 활기찬 삶의 필수조건 같아요
    윗 댓글에 네님은 어떤 운동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10.
    '24.7.6 8:12 PM (124.54.xxx.35)

    폐경 후에야 .. 운동 하고 에너지 넘쳐요.
    폐경 전 운동안할땐 저질체력이었어요
    마트만 다녀와도 드러누워 쉬어야 되는.

    지금은 외출은 산책 같은 기분이고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기운 펄펄.
    지하철 역사에서 에스컬레이터 속 터져서 못 타고
    계단 올라갑니다


    근력운동 할 때 정말 도저히 못하겠다 싶은 지점에서
    젖 먹던 힘까지 다 끌어올려 온 얼굴을 찡그려가며
    하나 더 하거든요
    그때 끌어올린 힘이 차곡차곡 쌓이는 게 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17 에효...전쟁 시작됐네요. 이란 미사일 200발 발사.... 23 ㅇㅇㅇ 2024/10/02 16,731
1634516 무상 속의 찬란함 3 메이 2024/10/02 1,733
1634515 인덕션 냄비 어떤거 사용중이신가요 8 인덕션 2024/10/02 1,159
1634514 6.25참전용사와 인사 나누는 김건희 여사 10 ... 2024/10/02 2,870
1634513 초6 아들의 연두색 반티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14 라나 2024/10/02 3,039
1634512 개 키우시는 분들.... 8 필독 2024/10/02 1,970
1634511 홍명보와 김판곤이 69년 동갑이네요 1 lllll 2024/10/02 1,226
1634510 전립선비대증..심하면...전립선암도 생기나요? 4 fa 2024/10/02 770
1634509 50대 후반 날씬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안 먹어야 51 RTRT 2024/10/02 18,408
1634508 커피 마시면 감정이 요동을 쳐요 6 절망 2024/10/02 2,041
1634507 의료붕괴되서 자동으로 민영화 하려고 하는건가요? 6 ㅇㅇ 2024/10/02 1,678
1634506 알쓸신잡보다 나쏠이 재밌는건 나이 들어서일까요 18 ,... 2024/10/02 3,263
1634505 53세 명품 가방 미우미우 어때요 30 ㅇㅇ 2024/10/02 5,585
1634504 날씨가 갑자기 이래도 되는겁니까 7 날씨가 2024/10/02 3,514
1634503 덱스.침착맨.탁재훈 7 ㅇㅇ 2024/10/02 3,053
1634502 화장실 문 안쪽 아래면에 필름지가 들떴는데요 3 멍멍멍 2024/10/02 1,355
1634501 일 벌이는 성격인 저 땜에 못 살겠어요 2 ㅠㅠ 2024/10/02 2,101
1634500 국군의 날 행사가 5 .... 2024/10/02 1,901
1634499 5부 랩다이아 vs 3부 다이아 5 초록 2024/10/02 1,882
1634498 제니는 훅 갔네요 52 .. 2024/10/02 34,812
1634497 이란,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발사준비…공격임박한듯 9 ㅇㅇ 2024/10/02 1,716
1634496 협탁위의 스탠드 조명 바꿔보려다 5일을 여기저기 쇼핑몰들에서 헤.. 4 .... 2024/10/02 707
1634495 국군의날 시가행진때문에 사관생도들 수업 일수 못채웠네요 8 000 2024/10/02 2,091
1634494 운전 어디까지 하세요? 25 여행 2024/10/02 3,865
1634493 대학원만 졸업도 본교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18 궁금 2024/10/02 3,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