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 부리고 싶었는데 못했는데 아쉬워요

111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24-07-06 09:25:17

우리집 앞 커피숖투썸 왔어요
여기 10년차 다니기 때문에 (일하러 많이옴)
어디에 콘센트가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요. 

어떤 아가씨가 콘센트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
제가 쳐다봤거든요(가르쳐 줘? 말아? 말을 걸어? 말아? I임)
그랬더니 콘센트 없는데 가서 그냥 앉았어요 ㅠㅠ
에잉, 가르쳐 줄 것을 ㅠㅠ

IP : 221.145.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6 9:30 AM (1.177.xxx.111)

    우리 그런 오지랖은 좀 부리면서 살자구요.^^
    저도 82 보다보니 점점 소심해져서...ㅠㅜ

  • 2. 111
    '24.7.6 9:32 AM (221.145.xxx.109)

    맞아요. 82보면 다까병 걸리신 분들 많아요. (다 까는.....병....ㅎ)
    82분들한테 욕 안먹으려면 집안에서 숨만쉬어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까일듯

  • 3. ㅇㅇ
    '24.7.6 9:34 AM (106.101.xxx.213)

    그런 오지랖은
    엄마의 마음이라 I성향을 이겨내던데 못이기셨군요 ㅋㅋ

  • 4. ..
    '24.7.6 9:42 AM (118.217.xxx.96)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의 오지랖은 그냥 그러려니해요

  • 5. ㅇㅇㅇ
    '24.7.6 10:10 AM (211.196.xxx.99)

    ㅋㅋ 넘 귀여우심 ㅋㅋㅋ

  • 6. 111
    '24.7.6 10:15 AM (221.145.xxx.109)

    ㅋㅋㅋ아줌마들의 오지랖은 그러려니 한다니 담에는 꼭 해볼게요.
    근데 엄마 아빠가 좀있다 등장하셔서 셋이 수다 떨고 있어요.
    컴터 안해도 되나봐요. 마음 놓이면서 부러워요 ㅋ 아들같은 아들만 둘이라서요.

  • 7. 차암
    '24.7.6 10:20 AM (211.241.xxx.107)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게 본능 아닌가요
    누군가 다치면 도와주고 싶은것 처럼
    그런 본능대로 못 사는 더러운 세상

  • 8. 바람소리2
    '24.7.6 10:29 AM (114.204.xxx.203)

    직원에게 물어보지 왜 포기했ㅇ.ㄹ까요

  • 9. 맞아요
    '24.7.6 10:52 AM (119.56.xxx.12)

    저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기 안고 짐 잔뜩 들은 애기엄마의 짐 들어주고싶었는데, 82의 다까소리에 감염되었는지 소심해져서 그냥 속으로만 안타까워했어요. 근데 그게 맘에 남더라구요.
    아놔 다시금 친절한 오지랖 장착하고싶네요.

  • 10. 111
    '24.7.6 10:55 AM (221.145.xxx.109)

    바람소리2님 여기가 엄~~~청나게 큰 커피숖이예요. 제가 공간감각이 없어 잘 모르겠는데 정말 엄~청나게 커요. 그래서 직원한테 가서 물어보고 직원이 와서 가르쳐주고 하는 것도 부담스러울거예요.
    4인석이 지금 심심해서 세어보니 한 50개? 더 될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606 민희진이라는 나르시스트 인간 41 너무함 2024/09/28 5,919
1632605 알밥도 재활용한대요ㅠ 17 .. 2024/09/28 6,965
1632604 경상도분들 서울에 열등감 있나요? 37 궁금 2024/09/28 4,303
1632603 넷플릭스에 한국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16 ... 2024/09/28 3,206
1632602 흥미로운 유튭 - 인간의 멸종은 이미 시작됐다 150년밖에 안 .. 3 ..... 2024/09/28 2,059
1632601 성인딸 adhd증상 치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ㅇㅇ 2024/09/28 2,744
1632600 모발이식후 자전거타기 안되나요? 9 모발이식 2024/09/28 1,503
1632599 지옥에서 온 판사 5 사이다 2024/09/28 4,180
1632598 회사 동료들이 불쌍하게 볼까 봐 걱정돼요. 13 rf 2024/09/28 5,981
1632597 변요한 밤톨처럼 생겼네요 11 정우 2024/09/28 3,866
1632596 지금껏 살아보니 제일 잘한 일 123 2024/09/28 31,807
1632595 라우겐이 프레첼인가요? 2 ㅇㅇ 2024/09/28 1,275
1632594 로또를 사려다 못샀어요 5 로또 2024/09/28 1,693
1632593 아이폰 16 쓰시는 분들, 어때요? 5 아이뻐 2024/09/28 1,818
1632592 중소기업 cs 고객상담은 2 .. 2024/09/28 723
1632591 많이 배운 남자변호사인데..자기 커리어보다 결혼해서 자식남기는것.. 12 ........ 2024/09/28 4,874
1632590 남 잘되는 거 싫다고 신고하고 다니는 사람 보셨나요 6 ... 2024/09/28 2,234
1632589 얘가 아픈데 화가나네요 14 2024/09/28 6,148
1632588 당근에 중고 옷 파는 업자 들이요 4 당근 2024/09/28 3,610
1632587 시절인연이 좋지않다는 건 무슨 말일까요? 1 궁금이 2024/09/28 3,052
1632586 아이가 굴김치 먹고 싶다는데 9 ㅇㅇ 2024/09/28 1,803
1632585 가루유산균 여름철 차안에 이틀 있었던거 괜찮을까요? 3 바다 2024/09/28 515
1632584 돼지털 뽑을까요? 7 아오 2024/09/28 1,812
1632583 파친코의 이삭 노상현배우요 13 ... 2024/09/28 4,282
1632582 어떤 만두 드세요 ? 11 만두 심하게.. 2024/09/28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