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혈당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저혈당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24-07-05 15:56:13

제가 끼니를 거른채로 나름 무리하거나 하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요.  당뇨인가 하고 피검사를 해보았더니 공복 혈당은 오히려 낮은 편으로 나왔구요. 집안에 당뇨 내력은 없어요.

당뇨가 아닌데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수 있나요? 

게다가 피로가 누적되면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어요. 이건 또 왜 이러는 건지.

 

 

IP : 158.140.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5 4:01 PM (112.144.xxx.217)

    끼니를 거르니까요.. 피에 당이 모자라니 저혈당이죠.
    먹는게 없는데 혈당이 어떻게 유지가 되나요..

  • 2. ???????
    '24.7.5 4:04 PM (183.102.xxx.44)

    저혈당이랑 당뇨랑 꼭 상관이 있나요?

    당뇨 아니어도 저혈당 오죠

  • 3. .......
    '24.7.5 4:05 PM (183.102.xxx.44)

    당뇨인들ㄷ ㅗ혈당을 극한으로 제한하니까 저혈당이 오는건데
    뭔가 원리를 잘못 알고 계신듯

  • 4. ㅇㅇ
    '24.7.5 4:13 PM (112.146.xxx.207)

    먹는 게 없는데 혈당이 유지되는 이유는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항상성 덕에 한두 끼 굶어도 저혈당 쇼크가 바로 오지 않아야 하는 건데, 그 원리는
    이자의 알파 세포에서 글루카곤 분비가 되어
    간에 저장된 글리코젠(탄수화물 저장한 것)을 당으로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좀 굶는다고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안 돼요.

    그런데 원글님이 저혈당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다른 사람보다 이자, 즉 췌장 기능이 약한 거라고 볼 수 있구요.
    그렇게 타고났을 수도 있고 불규칙한 식사 때문에 그렇게 됐을 수도 있어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항상성 유지가 좀 덜 되는 편이니 식사를 제때 챙겨 하시면 좋겠어요.

    굶는다고 저혈당이 나타나는 게 당연하다는 댓글을 보고 설명드려 봅니다.

  • 5. ㅇㅇ님 감사
    '24.7.5 4:20 PM (211.234.xxx.157)

    ㅇㅇ님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저도 도움받아서요. 저는 배고픔을 잘 못 참거든요. 배고프면 가끔 손 떨리고 심장 두근거리면서 불안증세가 올 때가 있어요. 항상 그런 건 아니고요. 그러면 뭐든 막 먹어줘야 해요. 저희 아버지, 오빠도 비슷해요. 당뇨는 없고요. 아마 저흰 유전적인 건가 봐요.

  • 6. 원글이
    '24.7.5 4:28 PM (158.140.xxx.227)

    ㅇㅇ님 감사합니다. 맞아요 오랜 세월 동안 매우 불규칙한 식생활을 했었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치료도 받으셨었구요 (매우 초기에 발견해서 키모 없이 수술 만으로 완치).

  • 7. 그렇군요
    '24.7.5 5:00 PM (14.5.xxx.38)

    덕분에 저도 알아갑니다.

  • 8. ....
    '24.7.5 5:14 PM (116.41.xxx.107)

    여기다 물어보고 끝날 일이 아니라
    병원 가서 제대로 관리하세요.

  • 9. ..
    '24.7.5 5:19 PM (211.234.xxx.100)

    ㅇㅇ님 말씀 맞습니다.
    췌장기능이 잘 안되는 거..
    공복혈당이 정상이면 혈당관리에 문제없는 줄 아시더라구요.

  • 10. 공복인데고혈당
    '24.7.6 2:52 AM (116.32.xxx.155)

    먹는 게 없는데 혈당이 유지되는 이유는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죠.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494 아직도 마스크. 백신 믿는 사람이 있네요 50 사과 2024/08/10 7,875
1618493 보톡스 맞을때 세안하고 맞나요? 2 .. 2024/08/10 978
1618492 점심 메뉴 고민.. 통닭 vs 통닭 3 ㅋㅋ 2024/08/10 1,247
1618491 평균 연령대가 몇살인가요 5 여기 2024/08/10 1,063
1618490 '소신'무너지자 마지막 선택? 여권서도 "의혹규명&qu.. 10 ... 2024/08/10 1,792
1618489 시장에 파는 반찬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인거죠? 17 @@ 2024/08/10 6,148
1618488 선풍기 맛을 안 강아지… 15 2024/08/10 3,886
1618487 폐경이후 오히려 건강 좋아진분도 있나요 8 Ooo 2024/08/10 2,970
1618486 친정부모님이 배려심이 많은분인데 4 ㅇㅇ 2024/08/10 2,260
1618485 자게가 증말 많이 달라졌어요 18 안타깝다 2024/08/10 3,755
1618484 40대후반 취미생활 어떻게 하세요 22 ... 2024/08/10 4,360
1618483 콤부차 만들어 먹는데 귀찮지만 좋네요 6 ... 2024/08/10 2,178
1618482 충격적인? 놀라운? 몸무게 5 ........ 2024/08/10 2,929
1618481 방울토마토 나무는 4계절 다 키울수 있나요? 5 방울 2024/08/10 939
1618480 빙하가 10년 안에 다 녹을거 같아요ㄷㄷ 29 2024/08/10 3,840
1618479 레스토랑에서 먹는 오일파스타 8 샴푸의요정 2024/08/10 2,418
1618478 사주하니 제친구가 50살부터 이성 미친듯이 붙는다더니 7 2024/08/10 5,128
1618477 유기농 사과식초 마시는 방법 알려주세요 4 여름 2024/08/10 986
1618476 안꾸미고 나오는 친구글 보고 36 aa 2024/08/10 18,930
1618475 카톡틸열무김치 12 열무김치 2024/08/10 1,848
1618474 늦잠 좀 편하게 자고 싶어요. 7 2024/08/10 1,885
1618473 무슨 복이 있을까요 8 2024/08/10 2,395
1618472 김밥에 김장김치 넣으니 완전 맛나요 6 입맛 2024/08/10 2,087
1618471 요거트가 많을때 뭘 할수있을까요~? 2 요거트 2024/08/10 625
1618470 이엠 활성액 보관 3 em 2024/08/10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