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중에 친정부모님 흉을 보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부부싸움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24-07-05 15:42:39

나이가 드니 서로 속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친한 친구 남편이 싸우다가 친정 부모님이나 친정 상황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할 때가 있대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에는 똑같이 받아치는데 남편이 펄펄 뛴대요

그러고 나면 속이 시원한 게 아니라 몇일내내 기분이 안좋고 기운이 없다고 하네요

기본 성향이 그런 친구가 아니라 그럴만 해요ㅜㅜ

혹시 같은 경험을 했지만 좋은 방향으로 개선 되신 분들 계신다면

어떤 방법이었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조용히 그 자리를 피하는 게 그나마 방법일까요?

 

IP : 61.74.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악
    '24.7.5 3:44 PM (14.49.xxx.174) - 삭제된댓글

    서로의 부모응 건드린다는건 최악이지요
    갈데까지 다 간,
    부부로써 의리도 없는
    그만살자 할겁니다, 나라면,
    내 부모 욕하는 놈이랑 안살아요

  • 2. 맞대응은하지않고
    '24.7.5 3:47 PM (1.236.xxx.114)

    사과하라고하죠
    똑같이 시가 욕하고 싶지않다 경고하구요
    그래도 안먹히면 시가도 욕합니다
    물론 남편수준으로 나락간거같아 기분안좋겠지만
    참으면 그화가 더오래가요
    싸우는게 낫습니다

  • 3. 똑같이
    '24.7.5 3:56 P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시부모 흉볼듯요.
    똑같이 때해줘야 아는 머리나쁜 것들한테는 눈눈이이죠.

  • 4. 제가
    '24.7.5 3:5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시댁 흉볼때
    남편이 나는 니집아무소리 안하는데
    너는 왜자꾸하냐 고 해서
    저 그뒤에 시집욕 되도록 남편앞에서 안해요

  • 5. 시집흉
    '24.7.5 4:02 PM (123.212.xxx.231)

    대놓고 돌직구 하면 남자들 펄펄 뛰는 거나 같겠죠
    남자 눈에 처가집이 멀쩡하면 그런 소리 나오겠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니라면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대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지 않나요
    시집때문에 싸우는거나 처가집 때문에 싸우는 거나
    매한가지죠
    딱히 그일로 싸운다기 보다 평소에 맺혔던 게 드러나는 거잖아요

  • 6. 그것이
    '24.7.5 4:02 PM (223.62.xxx.249)

    그게 패드립이죠~
    서로서로 조심하셔야해요

  • 7. 그게
    '24.7.5 4:07 PM (39.7.xxx.49) - 삭제된댓글

    내가 친정에 너무 관대하고 댁엔 칼처럼 날카롭게 재단했던게
    남자라해도 십년이상 되면 내게 오더라고요.
    지들도 할말 많았는데 참았던거요.

    처갓집 가기 싫고 친성서도 오는거 싫고 내돈으로 처갓집에 천원도
    싫고요.
    시댁에 가기싫고 병문한 싫고 내남편돈 나만 써야하고 돈만줬음 좋겠고등
    사람 맘 다 같아요.
    서로서로 선넘지 않게
    각자 내집일은 하는게 좋아요. 50넘음

  • 8. 00
    '24.7.5 4:23 PM (211.114.xxx.126)

    결혼 25년차...
    서로 친정 시댁 싫은소리는 안하죠
    그건 불문율이죠,,
    좋은소리 칭찬할것만 얘기합니다.

  • 9. 그게
    '24.7.5 4:24 PM (39.7.xxx.240) - 삭제된댓글

    내가 친정에 너무 관대하고 시댁엔 칼처럼 날카롭게 재단했던게
    남자라해도 십년이상 되면 내게 오더라고요.
    지들도 할말 많았는데 참았던거요.

    처갓집 가기 싫고 친성서도 오는거 싫고 내돈으로 처갓집에 천원도
    싫고요.
    시댁에 가기싫고 병문한 싫고 내남편돈 나만 써야하고 돈만줬음 좋겠고등
    사람 맘 다 같아요.
    서로서로 선넘지 않게
    각자 내집일은 하는게 좋아요. 50넘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821 커녝션마지막회 저기어딘가요 6 커녁션 09:00:05 1,467
1609820 무더위 시작이네요 12 anan 08:59:01 2,565
1609819 주말 광화문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2 주말 08:57:36 1,559
1609818 45살에 시작했는데.. 4 크로스핏 08:55:41 2,766
1609817 몸무게는 0.3킬로 밖에 안빠졌는데 2 신기해요 08:55:13 1,499
1609816 주식 배우고 있는데 6 ㅡㅡ 08:53:07 1,442
1609815 박주민 의원실 fb 글 2 가져옵니다 08:50:58 1,266
1609814 믹스커피 땡겨요 3 ..... 08:50:43 1,161
1609813 수학 선행진도 학원에 전화해도 될까요? 5 중학생 08:46:00 528
1609812 결혼하는 며느리 선물 질문 58 궁금이 08:45:57 3,850
1609811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27 유유상종 08:44:28 3,684
1609810 영어 한 문장만 부탁드립니다 3 질문 08:41:22 442
1609809 2025년부터 디지털교과서 도입 ㅠ 14 디지털교과서.. 08:40:53 1,948
1609808 넷플 매니페스트 괜찮네요 1 ooo 08:39:10 786
1609807 오이지 짤순이 다짜고짜 핫딜 떴어요. 27 .. 08:29:46 3,156
1609806 1인당 4~5만원 정도에 맛있게 먹을만한 메뉴 8 08:27:44 1,418
1609805 강아지 놀이글 읽다가 ... 08:25:23 323
1609804 밤에 발작성 기침 후 5 호흡곤란 08:22:33 862
1609803 머리회전이 안도는데 바보로 산거 같아요 6 그럼 08:21:20 1,145
1609802 도시가스 계량기 교체 3 궁금 08:20:51 651
1609801 코스트코 화장지 11 ㅡㅡㅡ 08:18:52 1,979
1609800 40대 남자 배우 음주운전…목격한 시민이 신고하자 때렸다 7 ... 08:15:14 10,231
1609799 불안해요 8 .. 08:04:24 1,542
1609798 저는 시간 많은 사람이 부럽습니다 3 ㅇㅇ 07:58:03 1,948
1609797 5살 딸아이가 아빠가 싫대요 29 07:44:40 3,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