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하고 남편이 장봐놓은 꼬라지를 보니 분노가ㅠㅠ

조회수 : 25,888
작성일 : 2024-07-04 20:43:27

김밥을 먹고 싶었는지 김밥김 집에 있는데 새로 사고 단무지를 두팩사고 오이를 열개 사놨어요.

마늘 썩어서 어제 버렸는데 마늘을 한 백개든 봉지를 사놓고 ㅜㅜ

 

김밥김 여깄는데 왜 샀냐 마늘은 썩어버렸는데 이렇게 많이 산 이유는 뭐고 김밥 열줄이면 단무지 열개면 되는데 20개씩 든 두팩이나 왜 샀으며 오이는 열개 어떻게 먹냐 했더니 그럼 시어머니한테 단무지 한팩이랑 오이 다섯개 김밥김 드리면 되겠네 해서

 

아니 혼자 사시는데 김밥쌀 일이 뭐가 있으며 어머니도 다 음쓰가 되지 뭐하는거냐 화를 냈더니 아 몰라 드시겠지 오이는 그럼 내가 하루에 하나씩 열흘동안 먹을께 그러네요;;;

 

너무 맨날 대용량으로 사고 중복적으로 사고 다 버리게 되는데 화가 나는데 그럼 앞으로 저보고 장보라고ㅜㅜ  본인 하는 일이 장보기 분리수거밖에 없고 제가 아줌마 안오시는 날 요리 다 하고 설거지도 다 하고 아줌마가 빨래청소 주3일 반찬이랑 다림질하는데 장보기도 안할려고... 아 넘 스트레스예요

IP : 114.206.xxx.112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24.7.4 8:48 PM (175.209.xxx.48)

    몇살이시길래

  • 2. ...
    '24.7.4 8:48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 계신다면서요.
    마늘이야 전부 갈거나 통으로 얼려놓고들 먹어요.
    마늘을 왜 썩여버려요.
    단무지는 유통기한 꽤 길어서 지금 한팩중 일부는 김밥 말고 나머지는 매콤달콤하게 무쳐 먹으면 맛있구요.
    오이도 무쳐서 반찬하면 되고 야채스틱 처럼 잘라서 간식으로 드세요.

  • 3. ^^
    '24.7.4 8:49 PM (223.39.xxx.182)

    토닥토닥ᆢ위로해요
    힘들게 일하고와서 열받긴 하겠네요

    남자들은 소소한 식품재료 구매 잘 못하지않나요?
    구매할 품목ᆢ메모가 필수인듯

    울남편 그만큼도 못해서 ᆢ절대로 안이켜요ᆢ열폭이라

  • 4. .. .
    '24.7.4 8:49 PM (124.60.xxx.9)

    이걸핑계료
    냉장고정리.음쓰버리기를 추가로 남편에게 넘기십시오

  • 5. ㅇㅇ
    '24.7.4 8:50 PM (113.131.xxx.169)

    장은 봐오라 하고
    수량?갯수를 지정해주는건 어떤까요?

  • 6. ...
    '24.7.4 8:51 PM (124.60.xxx.9)

    많이사면 싼줄알아서 그럴걸요.

  • 7.
    '24.7.4 8:51 PM (114.206.xxx.112)

    품목 수량을 정해줄거면 제가 컬리나 쿠팡시키죠ㅠ
    냉장고 식재료 신경을 안쓰고 싶어서 업무분장한건데 저러네요 매번

  • 8.
    '24.7.4 8:52 PM (14.6.xxx.117)

    깐마늘은 다지기로 다져 냉동실에 소분하세요
    오이는 물대신 먹으라고하세요
    김밥김도 냉동실
    단무지 두팩중 한팩은 유통기한 확인후 많이 길기때문에 다음 김밥쌀때쓰세요

  • 9. ㅎㅎ
    '24.7.4 8:54 PM (58.29.xxx.209)

    장 볼 목록을 주고 그대로 사오라고 하세요
    요리를 님이 하시니 필요한 식재료는 님이 잘 알잖아요

  • 10. ㅇㅇ
    '24.7.4 8:55 PM (210.126.xxx.111)

    살림하는 사람 아니면 꼭 필요한 식자재 사는거 힘들수 있어요
    간단한 것도 못하나 하겠지만 뭘 얼마만큼 사야할지 머리에서 붕 떠 있는 상태라서 감이 안잡히는 경우 일수도.
    이건 살림 안해본 여자한테도 해당사항임
    그래서 뭘 시킬때는 오이 몇개 당근 몇개 이런식으로 심부름 시키듯 해야해요

  • 11. ..
    '24.7.4 8:56 PM (118.235.xxx.141)

    저도 대충 사고 남은 식재료는 되는 대로 딴 거 만들어서 먹어버리는데 그게 그렇게 분노할 일인가 모르겠어요
    저라면 오이 남는 건 오이탕탕이 만들 것 같아요

  • 12. ....
    '24.7.4 8:56 PM (1.229.xxx.180)

    날도 더운데 미련 곰탱이같은 남자랑 사느라 열불 터지겠어요.

  • 13. ...
    '24.7.4 8:57 PM (223.38.xxx.105)

    장볼 목록을 주세요 222

  • 14. ㅇㅇ
    '24.7.4 8:57 PM (113.131.xxx.169)

    암것도 모르는 남편에게
    교육과 연수없이 실전에 바로 투입시키신건가요?
    그럼 남편분도 힘들겠네요.
    아무 신경 안쓰고 싶어 장보기 넘겼는데
    더 스트레스 받으시잖아요.

  • 15. 차라리
    '24.7.4 8:57 PM (175.120.xxx.173)

    다른 일 하나 넘기고 쇼핑은 쿠팡으로..

  • 16. 오이
    '24.7.4 8:59 PM (93.160.xxx.130)

    오이는 탕탕이로 4-5개는 금방 먹어져요. 나머지는 슬라이스 얇게 해서 하얀 발사믹식초 혹은 일반 식초+설탕에 살짝 절여두면 오이 피클처럼 상큼 하답니다.

    마늘은 까는 거 시키시고, 한번에 드르륵 갈아서 냉동고로 고고.

    다음에는 목록 + 수량 준비해주세요

  • 17. 그냥 미운 거
    '24.7.4 9:00 PM (58.124.xxx.75)

    이래도 저래도 미울거에요

  • 18. 별문제없어보임
    '24.7.4 9:02 PM (222.100.xxx.51)

    마늘은 말씀하신대로 다져서 냉동하면 세상 편함
    오이 하루에 한 개 먹기 쌉가능인데요. 열내리고 좋음

  • 19. ...
    '24.7.4 9:03 PM (221.151.xxx.109)

    우리 아빠가 거기 있었네요

  • 20. ..
    '24.7.4 9:04 PM (223.39.xxx.175)

    음식을 하시는 분이 장보기를 하시거나 리스트를 주셔야죠. 차라리 다른 일을 시키세요. 식사 후 설거지를 시키시던가요.

    리스트 줄거면 원글님이 하시는게아니라
    리스트 주고 그정도 양을 사야하는걸 트레이닝시키는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 21. ...
    '24.7.4 9:07 PM (14.51.xxx.138)

    남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 남편은 사진 캡쳐해서 보여주고 사오라고해도 다른거 사와요 그래서 뭐 사오라고 안해요 카톡을 몇번씩 하는지 속터져요

  • 22. ...
    '24.7.4 9:07 PM (39.7.xxx.25)

    우리집은 마늘 한꺼번에 까서 갈아서 얼려놓고 먹어서 마늘도 무슨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 23. 아니
    '24.7.4 9:07 PM (59.7.xxx.113)

    식재료 재고관리를 하는 사람이 구매 품목을 정해줘야 장을 제대로 보죠.

  • 24. ...
    '24.7.4 9:11 PM (114.206.xxx.43) - 삭제된댓글

    격주나 2주 텀으로
    시장,요리 담당을 번갈아 가면서 하세요
    그럼 메뉴선정도 담당이 하고 시장보고 요리하고 한끼차리고 하도록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요

  • 25. 아이고
    '24.7.4 9:11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이게 다 남편이 요리를 안하고 집안일은 여자몫이라고 생각해서 벌어진 일이죠.
    자기가 음식도 해보고 자기 살림이라고 생각했으면 절대 저런 장은 안보죠.

  • 26. 저능?
    '24.7.4 9:11 PM (211.200.xxx.116)

    남자들은 떼로 저능인지
    딸들은 엄마가 공주처럼 우쭈쭈 떠받들어 키워도 똑 소리나게 잘 하는구만
    아들들은 뇌가 부족해서인지 뭘 해도 제대로 못함.
    어릴때 엄마가 우쭈쭈 해서 그렇다기엔 공주처럼 자란 여자들은 잘만 살고있으니
    뇌의 문제인듯. 뇌와 염치.

  • 27. 에공
    '24.7.4 9:12 PM (114.206.xxx.43)

    격주나 2주 텀으로
    시장+요리 당번을 번갈아 가면서 하세요
    그럼 그 당번이 메뉴선정도 하고 시장보고 요리하고 한끼차리고 하도록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요

  • 28. ㅇㅇ
    '24.7.4 9:18 PM (59.18.xxx.92)

    반찬 만드는 사람이 장보기를 해야 효율적이지요.
    장보기를 다른것으로 바꾸고 장은 인터넷으로 직접 보세요. 우리집도 장 봐오라고 하면 필요 없는것만 사와요. 그래서 힘들어도 제가 장을 본답니다

  • 29. 응?
    '24.7.4 9:24 PM (39.7.xxx.184)

    품목 수량을 정해줄거면 제가 컬리나 쿠팡시키죠ㅠ
    ㅡㅡㅡㅡㅡㅡ
    음식할 사람이 정해주던지
    직접 장을 봐야죠

  • 30. 화락
    '24.7.4 9:24 PM (125.187.xxx.198)

    장을 봐도 난리네요
    님이 보세요. 장보기 남자들 못하는거 알면서 역할분담을 그렇게 하냐.
    둘다 웃기는. ㅋ

  • 31. 갑자기 궁금
    '24.7.4 9:32 PM (106.101.xxx.21)

    댁에서는 김밥에 오이와 단무지만 넣으시나요.

    햄 어디갔…;

  • 32. ㅇㅇ
    '24.7.4 9:37 PM (222.107.xxx.17)

    애초에 업무 분장이 잘못된 거죠.
    요리 안 하는? 아마도 못 하는 사람한테 장보기 시키면
    뭐가 뭔지 어떻게 알고 사오겠어요.
    쇼핑 목록을 주시거나 아니면 설거지 같은 다른 업무를 주셔야 할 듯이요.

  • 33. ㅋㅋ
    '24.7.4 9:39 PM (223.39.xxx.43)

    웃으면 안되는데 죄송해요
    이 하나로 열불터지신건 아닐테죠
    그래도 단무지도 오이도 무쳐먹을수있고
    김은 뒀다먹고 마늘은 갈아서 얼려먹음 되죠
    워워

  • 34. 답답
    '24.7.4 9:39 PM (88.73.xxx.126)

    글만 봐도 답답해요.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근데요
    업무분장에 오류가...

    요리하는 사람이 장도 봐야 해요.

    요리, 장보기를 님이 하고
    청소, 빨래를 넘기세요.

  • 35. ...
    '24.7.4 9:49 PM (39.7.xxx.132)

    요리를 안 하는데 뭐가 얼마큼 남았는지 어떻게 알아요

  • 36. .....
    '24.7.4 9:53 PM (1.241.xxx.216)

    장볼때 서로 톡이나 통화는 안하세요?
    정말 필요한거 몆 가지랑 갯수 알려주고
    물어볼 사항있음 바로 톡이나 전화하면서
    장보면 어디에 뭐있는지도 빨리 찾고
    상태 애매한거나 종류 많아서 고르기 힘든거 등등
    사진찍어서 보내오면 이거라고 알려주고
    나머지 먹고 싶은건 알아서 사오라고 하면
    자기들(남편아들) 먹고싶은거 사가지고 오던데요
    못한다 생각마시고 자꾸 알려주면서 시켜보시면
    장보기 달인될지도 몰라요

  • 37. 피곤하니
    '24.7.4 10:03 PM (114.204.xxx.203)

    김밥 2줄 사다 저녁으로 먹자고 하지

  • 38. 업무분장
    '24.7.4 10:14 PM (124.56.xxx.95)

    업부분장이 비효율적입니다. 장보기는 육체 노동이 아니라 기획노동입니다. 왔다갔다 음식 나르는 게 아니라 식단표와 식자재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일이거든요. 이게 엄청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요리를 담당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습니다. 님이 요리랑 장보기를 전담하시고 남편에게는 머리 안 써도 되는 일, 분리수거나 청소 빨래 등등 온갖 허드렛일을 다 시키세요.

  • 39.
    '24.7.4 10:28 PM (114.206.xxx.112)

    원래는 아줌마를 풀타임으로 써서 이럴 일이 없었고
    저는 메뉴 선정 제가 안해도 되고 메뉴 선정을 본인이 해서 장을 합리적으로 봐다놓으면 제가 가급적 아줌마 안오는 주2회 요리하려고 헸는데 이럼 못하겠어요. 어차피 전 야근 많아서 장보고 요리까지 전담할순 없고 (언제 야근할지 예측불허) 제가 분리수거를 하고 남편이 장보고 요리하라 해야겠어요. 다만 그렇다해도 저렇게 장보고 다 버리고 낭비할거라 ㅠㅠ 아 진짜 너무 싫으네요

  • 40. 원글 지못미
    '24.7.4 10:35 PM (124.56.xxx.95)

    남편한테 요리랑 장보기 시키면 음쓰가 거의 매일 쏟아집니다. 식자재 봐가면서 음쓰 최소한으로 메뉴 정하는 거 진짜 전업들도 하기 힘든 고난고 업무거든요 ㅜㅜ 지구 환경을 위해서라듀 남편 제발 시키지 마세여 ㅎㅎㅎ

  • 41. 마늘은
    '24.7.4 10:37 PM (183.97.xxx.120)

    식초 부어놨다가 간장 넣어 장아찌 만드시고
    오이는 동그랗게 썰어 소금, 설탕에 절였다가 꼭짜서
    비닐에 납작하게 넣어서 냉동해 놓으시고요
    냉면에 넣어 먹으면 돼요
    장보는건 오아시스마켓 같은 곳에서 온라인으로 소량씩 시키시고요

  • 42. ....
    '24.7.4 10:47 PM (218.50.xxx.110)

    요리를 해야 식재료 들고나는 것과 필요량을 알죠.

  • 43.
    '24.7.4 10:56 PM (114.206.xxx.112)

    저희 둘다 장보기 요리 풀로 해본적 없고 남편이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왤케 기초적인게 안되는건지… 저도 김밥 싸본적 없지만 최소한 단무지가 김밥 하나에 한개 들어간다는건 상식 아닌가요. 경험치의 문제는 아닌듯

  • 44. 지혜를모아
    '24.7.4 11:15 PM (211.202.xxx.35)

    까짓거 버리더라도 뭐가 중헌디요
    남편이 중한겁니다 에고 자기야 시장보느라구 애썼네 하고
    궁디팡팡해주셔요 그까짓 오이

  • 45. ㅇㅇ
    '24.7.4 11:38 PM (223.62.xxx.71)

    다음날 밥반찬으로 남은 단무지랑 구운마늘,
    마늘장조림 해주세요
    질리게 먹어봐야 정신차리겠죠

  • 46. ..
    '24.7.5 12:52 AM (61.254.xxx.115)

    아니 속터지겠음.지능문제 아닌가? 바보가 아니라면 김밥 하나에 단무지 하나만 넣는것도 모르나? 한팩사도 다 못먹고 버리기 일쑤인데 두팩을 왜삼? 글고 오이가 열개나 필요한일이 뭐가있음?탕탕이를 해먹어도 한두개면 되지 요리도 못하면서 왜저리 많이산대요?.차라리 맥주나 간식 과자를 많이샀음 먹어치우기라도 할테니 화가 안날텐데. 반품환불도 할줄 모르나요 다녀오라해요

  • 47. 두분다
    '24.7.5 1:17 AM (211.205.xxx.145)

    살림을 안 해보신것 같아요.
    근데 둘중에 원글님이 나아ㅇ보이는데 남편이 그럼 살림을 주가되서 하란 말인데 남편이 가능할까요?
    요리를 맡으시고 다른일을 시키세요
    먹고싶은 메뉴 정하고 장보는게 살림의 90프로인데 그런거 할줄 아는 남자를 본적이 없어서...
    검은 백조를 찾는 것 같네요.
    장보기 요리를 전담하시고 나머지 시키세요

  • 48. ㅊㄴ
    '24.7.5 1:18 AM (96.55.xxx.56)

    남편이 회사 일 바빠.. 아내가 정비소 가서 엔진 오일 갈라고 보냈더니, 엔진 미션 브레이크 오일류 다 갈고 백만원 청구서 들고 온 얘기랑 뭔 차이..이걸 지능 탓하는 댓글 참..

  • 49. ..
    '24.7.5 1:18 AM (61.254.xxx.115)

    차라리 욕실 주방청소나 세탁돌리고널기 시키면 장보기보단 나을거임.

  • 50.
    '24.7.5 1:54 AM (114.206.xxx.112)

    주3회 아주머니 오셔서 욕실청소 빨래 많이 할건 없어요
    수건 속옷 한두번 세탁기-건조기 해서 접으면 되고 분리수거하고 침실 두개 주말에 한번 청소기 돌리면 끝이예요. 솔직히 분리수거 말고는 시간없으면 안해도 아주머니가 해주시고요.

    장보고 세탁소 맡기고 아주머니 안오시는 날 저녁 2회 차리는게 남는데 남편이 퇴근이 빠르니 장보고 세탁소 맡기고 하는건데 그냥 뭘사든 소포장으로 조금만 사오면 어떻게든 소진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냥 손이 크고 장보면서 쇼핑욕구 채우는거예요. 하나씩만 사라 젤 작은걸로 사라 같은건 다 소진하고 사라 이게 어렵나요

  • 51.
    '24.7.5 1:58 AM (114.206.xxx.112)

    시어머니도 맨날 재래시장 가서 말도 안되게 한박스씩 사서 갖다주세요. 열무 한박스 시래기 한박스 토마토 한박스 콩 한박스… 이거 너무 많다 우리는 집에서 밥 안먹고 애만 먹는데 애가 열무 시래기 이런거 안먹어요 해도 어떻게 어떻게 해서 주라면서 금세 먹는다며 ㅋㅋㅋㅋ 진짜 미쳐버릴거 같아요

  • 52. ..
    '24.7.5 2:59 AM (61.254.xxx.115)

    그럼 장보지말고 주2회니까 있는걸로 먹게해요 카레나 미리 끓여둔 국이나 밀키트로 나온 설렁탕이나 그런걸로 먹게해요 장보면 냉장고 터져나가고 님도 스트레스니.장을 못보게 하셈.시에미가 주는건 먹을사람없다 거절하세요 계속.

  • 53. ..
    '24.7.5 3:00 AM (61.254.xxx.115)

    아님 주2회는 장보기보다 시켜먹는게 낫겠음.

  • 54. ...
    '24.7.5 3:09 AM (67.160.xxx.53)

    최화정 오이김밥 레시피 알려주세요. 그거 간단해서 동네 코흘리는 애도 다 해요 (라고 꼬시기). 한번 호되게 김밥한테 당하고 나야 정신을 차리지 않겠나요.

  • 55. .....
    '24.7.5 3:37 AM (180.224.xxx.208)

    장은 요리하는 사람이 봐야 해요.
    요리도 안 하는 사람이 뭐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 뭐예요.
    그냥 아무렇게나 지 꼴리는 대로 사는 거죠.

  • 56. ..
    '24.7.5 4:22 AM (99.228.xxx.178)

    업무분장도 비슷한것끼리 묶어서 해야죠. 요리하지도 않는사람이 장을 어찌봅니까. 목록 정해줄거 아니면 장보는거 요리하는분이 하세요. 남편은 청소를 시키든 딴걸 시키시고요. 짜증만내지 원글님도 답답하긴 매한가지. 요리안하는사람에게 알아서장봐와라 이게 가능한 얘긴지??

  • 57. --
    '24.7.5 5:27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그냥 미운 거. 이래도 저래도 미울거에요 222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안해 봤거나 원래 씀씀이가 다르면 다를 수 있죠. 원글도 좋은 맘이었으면 그래도 자기 일이라고 열심히 했구나 하겠구만.. 물이 컵에 반이나 남았네 와 반밖에 안 남았네 의 차이처럼 부정적으로 보고 화내는 듯한..
    부정적인 얘기들 자꾸 보니 안좋은 영향 받는 거 같아서 괜히 눌렀단 생각..

  • 58. ㅇㅇㅇㅇㅇ
    '24.7.5 6:45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일댜 사놨으니 할수없고
    김밥김은 보관 가능ㅡ차후 드시고

    마늘ㅡ이거야말로 싸울일이 아님
    그냥냉장고 넣음 곰팡이 펴요
    다 찧거나 대충다져 비닐팩넣고 냉동고
    원래 다이렇게 사용해요

    오이ㅡ 먹기좋은크기로 잘라서 오이김치양념으로
    무쳐서 김치처럼 드세요.부추없어도됌
    여름별미이고 윗마늘도 소비

    단무지ㅡ썰어서 물에 한번 행궈

  • 59. ㅇㅇㅇㅇㅇ
    '24.7.5 6:4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물에한번 행궈 꼭짜서 참기름. 깨 .고추가루 쬐금
    넣고 팍팍무쳐서 밑반찬으로
    남편분ㅡ다음부터는 반찬은 되도록 최소한으로
    시장볼때는 냉장고 한번 열어서 확이후에 .
    자 김밥하신다 했으니
    남편분이 이참에 한번 싸보세요

  • 60. 두사람다
    '24.7.5 6:48 AM (118.235.xxx.122)

    요리 꽝들 같은데

  • 61. 아니
    '24.7.5 7:02 AM (61.254.xxx.115)

    근데 남자가 오이 열개를 왜 샀을까요?? 뭘 하려고??

  • 62. 아니
    '24.7.5 7:02 AM (61.254.xxx.115)

    아줌마 안오는날 설거지를 시키셈.님이 요리하고

  • 63. 장을
    '24.7.5 7:08 AM (121.162.xxx.234)

    처음 보나요?
    처음 아니고도 그런다면 분담을 바꿔야죠

  • 64. ...
    '24.7.5 7:44 AM (211.246.xxx.232)

    남이 사온 재료로 요리가 되요?
    남편을 뭐라기 전에 요리할 사람이 재료를 골라야죠.
    식재료도 사지 말고 요리도 말던가.

  • 65. ..
    '24.7.5 7:53 AM (223.38.xxx.117)

    오이는 그냥 드시고
    마늘은 채썰거나 다져서 1회 분량씩 나눠서 냉동 하세요.
    얇게 펴서 냉동하면 손으로 잘라써도 되고요.
    단무지도 냉동해서 쓰더라고요.
    그리고 음식하는 사람이 장도 보고 식재료 관리도 해야 해요.
    남편을 청소 설거지 음쓰 처리 등을 시키는게 좋겠는데요.

  • 66. ㅡㅡㅡ
    '24.7.5 8:04 AM (183.105.xxx.185)

    인터넷으로 장보세요.

  • 67. ..
    '24.7.5 8:07 AM (61.254.xxx.115)

    남자가 요리할것도 아닌데 장보라고 하지말고 님이 컵밥 갈비탕 설렁탕 불고기 찌개류 죽류 등등 밀키트나 마트에서 사다놓으셈.

  • 68. 신경쓰고
    '24.7.5 8:15 AM (203.81.xxx.22)

    돈쓰고
    차라리 사드세요
    그편이 속편한 세상 같네요
    서로 바쁘면서 요리인지 조리인지는 언제하시려고 장을 봐오래요
    맞벌이 장점 최대로 살려 사먹고 편히 사세요

  • 69.
    '24.7.5 8:35 AM (114.206.xxx.112)

    일단 저랑 남편은 집에서 잘 안먹어요. 주말에나 먹는데 애 먹이려고 식재료 사는거고 아이가 편식해서 먹는건 정해져 있어요. 오이탕탕이 오이김치 이런건 못먹음…

    그리고 어차피 아주머니도 요리하시기 때문에 요리할 사람이 장봐야 한다 이건 지켜질 수가 없어요. 되는 사람이 하는거예요 그런데 요리하지 않는다고 단무지 두팩 오이 열개는 이해가 안가고 저희 소스류가 지금 한 30개 되는거 같아요. 월남쌈 샤브샤브 집에서 먹어본적이 없는데 월남쌈 소스에 샤브샤브소스에 양념치킨소스 비빔국수소스 중국소스들에 별게별게 다 있어요 결국 유통기한 지나 버릴거ㅠㅠ. 전 그냥 집에 허니랑 머스타드 있는데 왜 허니머스타드를 따로 사고 와사비랑 마요네즈 있는데 섞으면 되지 와사비마요 따로 사는지 이해 안가지만 써서 잘 쓰면 몰라도 저러다 결국 다 버려요…

  • 70. 아줌마
    '24.7.5 9:05 AM (211.205.xxx.145)

    있어도 살림을 관장해야 집이 돌아가요.새댁인가 했더니 집밥먹는 아이도 있는정도면 아줌마한테 안 오시는동안 분량의 반찬도 만들어 달라하든지.
    본인이 살림을 좀 관장?하세요.
    남편이 그런줄 뻔히 알면서 자꾸 떠넘기는건 원글님도 살림 안 하겠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말할 자격 없어집니다.
    남의 살림 아니고 내 가정이니 신경을 좀 써서 아이 먹는거 등등 챙기세요.보아하니 남편 시키는 일은 하는 사람 같은데 다른 일을 시키세요.아줌마가 다 해서 할 일 없으면 그냥 두고요.본인도 하기 싫으면서 소통도 안하고 내맘에 맞게 일하기를 바라면 그건 귀신도 못 합니다.

  • 71.
    '24.7.5 10:02 A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니라 여자가 문제임.
    마늘을 왜 썩여요?
    오이 끼니때마다 먹든지 스틱으로 먹으면 되고
    단무지야 보존기간 길

  • 72.
    '24.7.5 10:03 A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도우미도 오고
    이해가 안가네

  • 73. ...
    '24.7.5 10:22 AM (119.202.xxx.232)

    남은 오이는 오이탕탕이
    해먹으라고 하는데 둘만 있고 소식하면
    그것도 다 못 먹어서 결국 음쓰 되더라구요

  • 74. 베테랑
    '24.7.5 10:50 AM (211.218.xxx.194)

    베테랑이 아니고서는
    남이 짜준 식단, 남이장본 재료로
    퇴근후 뚝딱뚝딱 주 2회.
    힘들건데요..
    그정도 베태랑이면 저런 재료로도 다 요리가능할거같구요.

  • 75. 아..
    '24.7.5 12:13 PM (59.7.xxx.217)

    그냥 김밥은 사먹는걸로 해요. 저정도면 가르치다 님 에너지 고갈만..

  • 76. 에궁
    '24.7.5 1:05 PM (220.118.xxx.65)

    업무분담을 효율적으로 합시다.
    음식 하는 사람이 장보기하고 남편분 설거지랑 분리수거랑 청소 맡기세요.
    못해도 시키세요.

  • 77. 수업료
    '24.7.5 1:09 PM (39.7.xxx.198)

    수업료 낸다 생각하고 장보기, 요리, 냉장고 관리, 음쓰 버리기
    남편 시키세요
    자꾸 해봐야 늘어요
    뭔 남자는 못한대 ㅋㅋ
    류수영 쉬운 레시피 같은 거 찾아보게 하구요

  • 78. ..
    '24.7.5 1:10 PM (121.159.xxx.76)

    장 보는걸 요리하는 사람이 해야지 요리도 안하는 사람인데 먹을거 뭐가 얼마큼 필요한지 어찌 알겠어요. 주말에 마트서 한번에 장 봐 놓으면 될건데요. 요샌 큰 마트가면 시간 오래 걸리니 그거 귀찮아서 집 근처 마트 많이들 가잖아요. 아파트면 단지내 마트서 웬간한건 다 사잖아요. 그걸 왜 분담을 하는지.

  • 79. ,,
    '24.7.5 2:18 PM (14.42.xxx.59)

    요리하는 사람이 장보는 게 당연하지, 요리 안하는 사람이 뭘 알겠어요. 남편분 요리 못하시면 장보기도 시키지 마세요.
    두 분 다 서로 요리 못하니 컬리로 밀키트 시켜서 먹음 되겠네요. 싸울꺼리가 안되는데, 괜히 남편 미우니 고집피우고 비난하는 듯 보여요.
    마늘도 왜 버리나요~냉동했다 쓰면 되는데...(본인도 이런 기본 살림 능력 없으면서 남편만 잡지 마시라구요)
    오이는 간식으로 두명이 하루 한개씩만 먹어도 되겠구만....
    단무지도 아주머니 오시는 날 나머지 재료 사다가 김밥 해달라고 하심 되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이 한심하게 생각된다면, 본인은 완벽해야 되는데 보니까 본인도 살림에 뜻도 없고 마늘 버리는 거 보니 잘 알지도 못하는 것 같은데요?

  • 80.
    '24.7.5 2:39 PM (118.235.xxx.122)

    둘다 요리를 잘하지도 않지만 못하진 않아요. 그냥 제가 임의로 맡은건데 당신이 하라고 냉장고 식재료 버리는 것까지 한번 도맡아 해보라고 했어요. 냉장고 자체를 안열어보려고요. 이 꼴을 도저히 못보겠으니 손을 떼야죠… 식비를 얼마쓰든 식재료를 얼마나 버리든 제가 관여하지 않아야 한단 말씀이시죠ㅠㅠ

  • 81. . .
    '24.7.5 2:52 PM (223.62.xxx.178)

    두분 다 부족하신 듯.
    부부가 둘다 저러면.. 사드세요. 도우미 아주머니 풀로 쓰시구요.
    서로를 바라고 탓하지 말고.

  • 82. ㅇㅇㅇ
    '24.7.5 3:32 PM (58.237.xxx.182)

    한번은 넘어가고요
    다음부터는 집에 재료가 있는지 물어보고 사오라고 얘기하면 될것을
    둘다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 83. 왜 남편
    '24.7.5 5:03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

    그집 남편이 왜 혼자 욕먹어야는지 그깟 김밥이 뭐라고
    한 두줄 사먹고 집에 들어가지 잔뜩 말아서 먹고 싶었나 본데
    애도 안들을 왠 지청구를 들어야 하는지 .. 각자 월급 관리하고 각자 사먹고 살면 골치도 안아플거 같아요. 아줌마도 온다면서 그렇게 아깝게 버릴거 같음 님이 사다 하세요.
    원글님이 남편보고 님글 읽은후 여기다 글써보라고 해보세요.

  • 84. 아줌마를 쓰셔야
    '24.7.5 8:22 PM (59.7.xxx.113)

    하지 않을까요. 이젠 집안일 하던 사람도 슬슬 꾀가 날 나이잖아요. 원글님도 물리적으로 어렵고요

  • 85. ..
    '24.7.5 8:22 PM (211.246.xxx.88)

    김밥을 사가던지 시켜먹지 결국 남편은 김밥 싸먹지도 않았죠?
    단무지.한팩만 사도 단무지가 스무개는 들었는데 젊은 부부들 유통기한안에 쓰지도 못하고 버리는경우가 태반임.나이들고 애들커서 가족많고 한번에 열줄씩 싸서 먹는집이나 없애지 오이 열개는 왜샀으며 단무지.두팩이나 왜샀는지 모르겠음.남편 생활 지능이 많이 떨어져보임.

  • 86. cc
    '24.7.5 8:30 PM (175.198.xxx.212)

    퍽도 열흘째에 열흘된 오이
    지가 먹겠다 꼭 먹으라고 하세요

  • 87.
    '24.7.5 8:32 PM (114.206.xxx.112)

    그냥 이집 내력이예여 70대 시어머니도 혼자 사시면서 모든걸 박스로 충동구매하고 요리는 절대 안해서 다 썩혀버리고 모자가 둘다 식욕과 쇼핑욕이 넘치는데 억제하고 사느라 이렇게 푸는건데 사는놈 따로 있고 버리는 놈 따로 있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067 나오늘 안전한 날이야 ........ 12:35:57 110
1653066 장바구니 들고 다니니까 20대 후반에도 아줌마 소리를 들은 적이.. ㅇㅇ 12:35:34 77
1653065 제가 어릴때 엄마를 닮아가네요 1 .... 12:34:44 94
1653064 기본정석. 실력정석 커리큘럼 아시는분? 궁금해요 12:32:40 29
1653063 꿈에 그리던 토일월화 쉬는데 2 12:31:10 140
1653062 오늘부터 연예인 관련글이나 댓글 8 ... 12:23:36 389
1653061 정자 기증 받아 비혼모도 되는 세상입니다. 2 12:20:37 189
1653060 재혼도 비슷하게 만나는게 낫겠죠 5 재혼 12:18:01 320
1653059 부모님이 생일에 챙겨주시나요? 2 궁금 12:16:16 163
1653058 최진실 딸은 최진실이랑 넘 닮았어요 7 00 12:12:58 1,134
1653057 3조 가까운 돈을 빌려주네요 7 ... 12:12:12 761
1653056 저는 왜 팔이 부을까요? 2 ㅇㅇ 12:06:11 274
1653055 냥 집사님들! 냥이 한테 이 영상 보여주여줘 보세요 1 냥플릭스 12:04:57 207
1653054 문가비씨 흑인 혼혈 아닌데도 저렇게 다크한 피부일수 있나요? 8 .. 12:01:56 1,406
1653053 어반스케치 사진자료 어디서보나요? 1 . . . 12:00:47 150
1653052 영화 더 웨일 the whale 5 미이라남자주.. 11:55:24 435
1653051 "오빠 전화 왔죠?"‥김 여사 육성 또 확인 3 ........ 11:53:32 736
1653050 텐트밖 돌로미티 멋있는줄은 알았지만 너무 멋지네요 2 ... 11:49:36 725
1653049 정우성 디스패치 혼외자 보도는 누가 제보? 17 ㅇㅇ 11:49:13 2,150
1653048 지하철 탈때 문앞에 있으면 좀 5 11:42:03 764
1653047 [단독] 국힘 박상웅 의원, '아동학대' 전력 여성 비서관 채용.. 5 ... 11:40:29 877
1653046 나한테만 말안걸고 단답형 대답만 하는 직원 12 .... 11:39:47 750
1653045 지갑잃어버리는 꿈을 자주꾸네요 5 ㅂㅅㅈ 11:39:34 377
1653044 꽃무늬 패딩 어떨까요? 11 나이많은 11:38:06 803
1653043 개업 축하금 얼마할까요? 2 고민 11:33:36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