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인데
칸트처럼 매일 일상을 규칙적으로 살고 있더라구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글 쓰고
ㅡ 이렇게 근면하게 글을 쓰니
거의 매년 책을 출판하고 책 수준도 높아요.
오전에 전속 출판사 가서
여러가지 서류 문서 일 관련 작업하고
오후부터는 아마 다들 놀라실거에요.
뭘 할까요?
저도 정답은 나중에 ㅋㅋ
좋아하는 작가인데
칸트처럼 매일 일상을 규칙적으로 살고 있더라구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글 쓰고
ㅡ 이렇게 근면하게 글을 쓰니
거의 매년 책을 출판하고 책 수준도 높아요.
오전에 전속 출판사 가서
여러가지 서류 문서 일 관련 작업하고
오후부터는 아마 다들 놀라실거에요.
뭘 할까요?
저도 정답은 나중에 ㅋㅋ
연락하려면 찾아 오거나 편지
보내라고 ㅋㅋ
이메일도 안 한대요
첫댓글 님 빙고!
즈응돱!
팬들의 편지에 답장을 한다고.
하루에 딱 최대 20통 씩.
A4 용지 앞뒤로 딱 한 장씩.
손으로 답장을 해준다고.
출판사에서 그래서 빠리에 이 용도로만
사무실을 얻어줬다네요.
이 사무실로 편지가 오고
매일 20통씩 정성껏 손편지로 답장.
이름 있는 작가들 대부분 저렇게 산대요.
우리가 규칙적으로 회사가서 일하고 밥먹고 자듯이..
잘 써지든 아니든 저렇게 하지 않으면 오래 작품활동 할 수가 없대요
장인의 칼은 녹쓸 수가 없죠.
근데 좋아보여요ㅎㅎ
갑자기 핸드폰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답장 20통도 보통 에너지가 아닐텐데.. 사람 참 열정적이예요
답장 최대 20통이라고.
더 이상은 무리라고.
편지도 정성껏 어느정도 수준높게 질적으로 쓰고 싶다고.
작가와 아나운서의 귀중함을 특히나 더 알게되었어요.
언어를 지키고 다듬고 살리는 분들.
그 꼬장꼬장한 고집이 맘에 드네요 ㅎㅎ
여린 분인데 옷도 검정색만 입고.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
매일 20통이나 답장을 쓴다니 엄청나네요
이런유형은 일종의 아스퍼거같은 자폐 아닐까요? 강박장애가 좋은쪽으로 발현된 경우 같은
저는 이 작가 이름이 늘 이거 맞나 싶은게... 노통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대부분 노통브라고 나오더라고요.
읽으면 노통이고
벨기에식 불어도 읽으면 노통브.
벨기에 출신인데 빠리에서 활동하니
둘 다 섞어서..ㅋ
소설을 쓸 수 없어요.
Theory of mind 가 없어서 상대방 입장을 이해 못해요.
자서전은 쓸 수 있어도 소설은 못쓰죠.
아스퍼거도 경증이면 소설 쓸 수 있죠
인간 심리를 파헤치는 소설을 쓸 수 있으면
아스퍼거가 아니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3578 | 댓글팀 정체 49 | 000 | 2024/07/24 | 2,406 |
1613577 | 손가락 | 꽃 | 2024/07/24 | 263 |
1613576 | 집에서 치매부모님 모시는분들 고단함 같이 나눠요. 34 | 인생의쓴맛 .. | 2024/07/24 | 4,394 |
1613575 | 나는 왜 삼전을 못 팔까 9 | . . . .. | 2024/07/24 | 2,562 |
1613574 | 평창에 제일좋은 리조트 3 | … | 2024/07/24 | 1,487 |
1613573 | 강이지가 알러지비염인가 봐요 2 | 어쩜좋아 | 2024/07/24 | 297 |
1613572 | 원룸형 전자렌지 5 | 24평형 | 2024/07/24 | 524 |
1613571 | 가벼운데 부피가 큰 물건 택배 보낼수 있나요 7 | dd | 2024/07/24 | 689 |
1613570 | 직장에서 억울한 일 당했는데.. 2 | .. | 2024/07/24 | 1,279 |
1613569 | 불맛나는 강릉식 순두부 비법 알고 싶어요 10 | 비법 | 2024/07/24 | 1,197 |
1613568 |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일단 맛이 없어요 38 | 안감 | 2024/07/24 | 3,617 |
1613567 | 추미애가 알기 쉽게 풀어낸 '이종호 게이트' 총정리! 6 | 발상의전환 | 2024/07/24 | 1,321 |
1613566 | 키173에 몸무게.. 16 | .. | 2024/07/24 | 1,968 |
1613565 | 바람이 딸이 청주동물원으로 간다니 좋네요 12 | ㅁㅁ | 2024/07/24 | 1,870 |
1613564 | 하트나 댓글, 공유로 학대 강아지들을 도울수있어요 5 | .,.,.... | 2024/07/24 | 227 |
1613563 | 1조6천억 자산가에게 영어할줄 아냐구 물어보는 남자 9 | ㅇㅇ | 2024/07/24 | 3,225 |
1613562 | 맛집보다 동네 반찬가게가 편하다니 7 | ㅇㅇ | 2024/07/24 | 2,929 |
1613561 | 저는 요리하고 밥먹는게 귀찮은 적이 없어요 12 | 00 | 2024/07/24 | 2,400 |
1613560 | 한동훈 20대 사진.. "영화배우급" 환호 60 | 언론 기사들.. | 2024/07/24 | 5,560 |
1613559 | 극도로 청빈한 삶을 살고 아무도 만나지 않는 부자. 61 | 신기 | 2024/07/24 | 7,380 |
1613558 | 7/24(수) 오늘의 종목 2 | 나미옹 | 2024/07/24 | 545 |
1613557 | 올해는 비가 길게 오네요.. 2 | 음음 | 2024/07/24 | 1,382 |
1613556 | 스쿼트 4 | 실내운동 | 2024/07/24 | 1,151 |
1613555 | 오페라덕후 추천 공연(서울, 세종문화회관 천원) 10 | 오페라덕후 .. | 2024/07/24 | 1,069 |
1613554 | 해외여행 가실분 트래블카드 추천 9 | 좋음 | 2024/07/24 | 1,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