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대부분 한자이니
졸업하면 한자는 웬만큼 알 테고
문장에 대한 이해력이 확실히 뛰어나던가요.
주변에서 법학과 나온 사람들 보면 어떤가요.
책이 대부분 한자이니
졸업하면 한자는 웬만큼 알 테고
문장에 대한 이해력이 확실히 뛰어나던가요.
주변에서 법학과 나온 사람들 보면 어떤가요.
말은 확실히 많더군요
그런 편이예요.
전공서적이 조사빼고 다 한자였어요.
90년대 초반 학번입니다.
법학과 나왔죠
법학과라기보다 변호사들 좀 두루 얘기 해 봤었는데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다르더라구요. 많이 달라요. 머리 좋고 말 잘하고 그런 게 직업 모르고 들어도 이 사람 말은 다르구나 할 정도로 대화가 길어질수록 더 그렇게 느꼈어요. 그 말 잘한다는 게 단순히 말빨 세고 연예인들 재치 순발력 있고 그런 게 아니구요,
중복되지도 않으면서 요점이 명료하고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그런 것들, 그리고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해도 이해하고 파악해서 정리해 주는 것들.. 생각하고 처리하는 게 다르구나 하는 느낌이었달까요. 그런 게 타고난 머리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쌓여온 것들이겠죠. 한자도 당연히 필수겠구요. 거기에 법지식이 결합되니 전문직이 되는 걸 테구요. 법학과 공부가 그런 거겠죠.
법학과라기보다 법조인들 등 좀 얘기 해 봤었는데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다르더라구요. 많이 달라요. 머리 좋고 말 잘하고 그런 게 직업 모르고 들어도 이 사람 말은 다르구나 할 정도로 대화가 길어질수록 더 그렇게 느꼈어요. 그 말 잘한다는 게 단순히 말빨 세고 연예인들 재치 순발력 있고 그런 게 아니구요,
중복되지도 않으면서 요점이 명료하고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그런 것들, 그리고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해도 이해하고 파악해서 정리해 주는 것들.. 생각하고 처리하는 게 다르구나 하는 느낌이었달까요. 그런 게 타고난 머리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쌓여온 것들이겠죠. 한자도 당연히 필수겠구요. 거기에 법지식이 결합되니 전문직이 되는 걸 테구요. 법학과 공부가 그런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