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타민씨가 던진

ㅇㅇ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4-07-02 15:39:21

비타민씨를 평소에 하루에 2개 정도는 먹었어요

2000mg 정도 되는 거죠. (안먹는 날도 있음)

옛날에 메가도스니 뭐니 할 때 6000까지도 먹었는데

먹다가 안 먹으니 감기에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1000~2000 정도만 먹고 컨디션 나쁘면

더 먹는 걸로 혼자 결론을 내렸죠.

근데 유튜브 숏츠로 비타민씨 메가도스 주장하는

사람 영상을 보게 됐어요

(이 사람도 메가도스 부작용을 인정하는지

비타민 B군 영양제를 같이 먹으면

결석 같은 거 안생긴다고)

 

숏츠의 내용.

비타민씨는 수용성이라 몸에서 불필요한 것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데 방광을 거쳐 나가는 이 비타민씨가 방광에 머무는 동안 방광의 예민함을 없애준다는 거예요.

전립선 때문에 남자들이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게 아니라

방광이 약해져서 그렇다, 비타민씨는 그걸 좋게 해준다...

 

귀 얇은 저는 솔깃해져서 그날부터 2천씩 하루에 세 번 먹으려고 했고

어떤 날은 자기 전에 3천을 먹기도 했어요

요실금 관련해서 달리지 않으면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화장실 갈 때 이전과 달리

급해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러던 중 외국인 임산부가 러닝머신에서

달리기 하는 숏츠 영상을 봤어요.

 20주 넘어서, 30주 넘어서, 여러주수에 달리는 모습을 짧게 짧게 보여주면서

맨나중에는 12주 출산 후 달리는 모습이었어요

주수간 배가 나온 모습 차이가 없어서

처음에는 이 영상이 뭔가 했어요.

배가 이렇게 나왔는데 저렇게 빨리 뛰는 게 말이 돼?

댓글들도 위험하다, 뛰다가 넘어질 수도 있는데..

우려의 말들도 많았고요.

근데 그 영상을 보고나니 저도 달리고 싶어지는 거예요.

(중3  체력장 100미터 16.5초까지 뛰어봤어요.

일반 여자기준 잘 뛴다고 봄)

 

무릎과 요실금 때문에 

떠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절대 안뛰던 저인데

오늘 길을 가다가 그 영상 생각이 나면서 비타민씨 효과는 어떤지 궁금도 해서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뛰기 시작했어요.

꽤 뛴 것 같았는데 시계를 보니 5분 뛰었더군요

 

무릎도 아프지 않고 요실금 증세도 없어서 신기..

그렇게 뛰고 집에 왔는데 배 운동이 돼서 그런지

화장실도 잘 갔다는, 변비까지도 해결됐다는

긴 수다를...

IP : 118.235.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4.7.2 3:40 PM (211.252.xxx.100)

    비타민씨 과다하게 복용하면 독성있다던데...

  • 2. .....
    '24.7.2 4:03 PM (211.234.xxx.14)

    2002년도부터 고려은단 비타민씨 1000mg 짜리 하루 3알 복용하다가
    코스트코 비타민C.B같이 복용중입니다.
    면역력.피부.회복력등 장점만 느끼고 단점은 모르겠네요.

  • 3. 첫댓님
    '24.7.2 4:32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비타민C를 제외한 다른 비타민은 과용량 해롭지만
    비타민C는 몸에서 빠져 나와요

  • 4. ...
    '24.7.2 4:38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고용량 비타민C는 간이나 신장에 무리 안 주나요??

  • 5. 부작용
    '24.7.2 4:46 PM (125.132.xxx.152)

    신장결석이 있다. 비타민C는 대사 과정에서 옥살산이 발생하는데, 이때 비타민C의 대사산물인 옥살산과 칼슘이 만나 생성되는 옥살산칼슘이 신장결석을 유발한다. 옥살산칼슘은 시금치, 양배추 등의 식품에도 포함되어 있으나, 대부분 고용량의 보충제를 따로 먹는 경우에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철분 경과잉으로 인해 심장이나 간, 췌장, 갑상선 등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경우
    더 헐게 해서 난리납니다.
    제가 비타민C 과용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최악으로 간 케이스 ㅠㅠ

  • 6. ..
    '24.7.2 4:52 PM (125.176.xxx.40) - 삭제된댓글

    스스로 좋은 효과를 느낀다면 된거죠.
    저희 친정엄마도 (90대 노인) 비타민씨를 꾸준히 드시니
    (10년이상 됨)잇몸 탈나는게 줄어든것 같다시네요.
    (마침 바로 어제 만나 하신 말씀입니다. 제게도 비타민씨
    효능을 전파하심. ㅎㅎ)

  • 7.
    '24.7.2 5:17 PM (119.70.xxx.90)

    저도 학생때 100미터 16초대
    장거리는 난 못하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살다
    요새 런데이해요 10분싹 두번 뛰는데까지 왔어요
    매번 할수있을까 두려워하며 도전하는데
    이게되네? 됩디다 신기해요
    체력 많이 늘어요 비타민씨는 요샌 안먹고 필요한거 두어개만 먹네요

  • 8.
    '24.7.2 5:25 PM (223.38.xxx.71)

    저는 잡티레이저 받고 비타민C 아침, 저녁 1000mg씩 3개월 먹다가,

    메가도스 영상보고 아침점심저녁 3번 1000mg씩 3개월간
    먹다가..

    비타민C 가루가 좋다길래.. 3000mg을 3번씩 총 9,000mg씩 먹은지 9개월 정도 되는데.. 괜찮은데요

    몸 안 좋거나 오후에 뭐 먹으면 더 먹고 ㅎㅎ

    저는 평소에 물 많이 마셔요

  • 9.
    '24.7.2 7:27 PM (117.111.xxx.24)

    정도는 과다 아닙니다

  • 10. ㅇㅇ
    '24.7.2 10:16 PM (118.219.xxx.214)

    25년 전부터 고려은단 비타민씨 한알 씩
    하루도 안거르고 먹고 있는데요
    여지껏 감기나 독감 한번 안 걸리고
    신종플루 코로나도 안 걸리고 눈 때문에 안과 가는것 외에는
    병원에 갈일이 없었네요
    나이 먹었어도 피부 좋다는 소리 듣구요
    비타민씨 덕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그냥 비타민씨 덕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영양제는 빼먹고 안 먹어도
    습관처럼 비타민씨는 안 빼먹고 먹어요
    그냥 귀찮아서 하루에 한알씩만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076 비급여 항암신약을 다 건보에 추가할순 없지 않나요? 16 2024/08/19 1,727
1598075 태양광 패널을 베란다 난간에 붙인 집 6 태양광 2024/08/19 3,548
1598074 여유로운 중년들은 한달에 생활비 얼마나 쓸까요? 17 돈아주많은사.. 2024/08/19 6,758
1598073 여자진행자분 3 MBC뉴스외.. 2024/08/19 1,780
1598072 어제 낮에 식당 갔다가 그냥 나왔어요 3 gg 2024/08/19 5,516
1598071 당뇨)복숭아와 짜장면 냉면. 중에 당뇨에 더 나쁜건 12 당뇨 무엇 2024/08/19 5,086
1598070 지난번 순한 고양이가 나타났다는 13 .. 2024/08/19 2,166
1598069 새 집이 최고네요 53 우야든동 2024/08/19 20,062
1598068 이건 무슨 상황인가요 2 455555.. 2024/08/19 2,563
1598067 컬리 탈퇴했어요. 11 2024/08/19 8,320
1598066 우울하다는'글보니 나이먹어서 2024/08/19 1,350
1598065 간단하게 한끼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30 간간이 2024/08/19 5,589
1598064 왕십리역 근처 맛집 어딜까요? 3 .. 2024/08/19 1,494
1598063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지지 응원하시면( 수정) 10 2024/08/19 1,068
1598062 장나라 진짜 연기 잘하네요!! 6 굿파트너 2024/08/19 4,087
1598061 요즘 외식 7 씁쓸 2024/08/19 3,088
1598060 강아지 스켈링 얼마정도 하나요? 20 비용 2024/08/19 2,160
1598059 하루종일 실외기가 돌아간다면 전기요금 폭탄 맞겠죠? 7 실외기 2024/08/19 4,662
1598058 집을 샀는데 참 난감 64 고민 2024/08/19 34,092
1598057 아이가 학습에 부진한 것 같은데 모든 의욕이 사라져요 14 ㅁㅁ 2024/08/19 3,099
1598056 태어나서 야구 한번도 안봤는데 3 ㅇㅇ 2024/08/19 1,389
1598055 앞으로 집살때 고려하는거 3 고민 2024/08/19 3,227
1598054 한 택배사만 아파트 1층에 택배를 두고 가는데 8 00 2024/08/19 3,376
1598053 웃긴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 3 아웃겨 2024/08/19 2,814
1598052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는데 어떻게 19 오브 2024/08/19 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