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한국사 공부

...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4-07-02 15:05:14

고1 한국사 공부 혼자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정말 최악의 점수 받아와서 멘붕입니다

과외를 시킬까 학원을 보낼까 하더가도  국영수과  학원비에 특강비에 과외비에 ㅠ

인강을 듣게 하던지 한국사까지 돈은 못 들이겠어요 ㅠ

IP : 218.237.xxx.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3:07 PM (61.255.xxx.6)

    아까 한국사 20점이라고 글 쓴 분과 다른 분인가요?

  • 2. 인강으로
    '24.7.2 3:09 PM (59.7.xxx.217)

    흐름을 알고 책을 완전 씹어먹어야. 마지막엔 문풀도 좀하고.

  • 3. ...
    '24.7.2 3:19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빈칸 채워넣기하세요.
    저 아이 한국사 공부시킬때 시대별로 빈칸 다 만들어서 공부시키느라 죽는 줄...
    책 씹어 먹기엔 빈칸이 최고에요.

  • 4. 고1
    '24.7.2 3:21 PM (175.213.xxx.243)

    단순히 암기로는 문제를 못 풀더라구요. 흐름을 익히고 이해하고 달달 암기 후 문제풀이하니 중학교때 40점 받던 역사성적이 고등와서 오르더라구요. 말로 주르륵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하더라구요.

  • 5. ..
    '24.7.2 3:29 PM (218.237.xxx.69)

    맨윗글분..저 오늘 글 처음 썼는디유.. 그리고 인강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으실까요? 문제집도 사줬는데 안푸네요 ㅠ

  • 6. .....
    '24.7.2 3:32 PM (61.255.xxx.6)

    헉...아까 고1 한국사 20점 나왔다고 엉엉 울고있다는 글 올라왔었어요ㅠ....

  • 7. 원글
    '24.7.2 3:34 PM (218.237.xxx.69)

    그랬군요 ㅠ 어디나 한국사가 문제인가보네요 ㅠㅠ 저도 엉엉 울고 싶습니다 아오

  • 8. ...
    '24.7.2 3:45 PM (61.79.xxx.14)

    인강보고 교과서 외우고 문제집 풀면 만점 받습니다

  • 9. 권용기쌤
    '24.7.2 3:49 PM (211.235.xxx.1)

    들어야죠 머

  • 10. 명이 줄고 있어.
    '24.7.2 3:50 PM (182.226.xxx.161) - 삭제된댓글

    아까 엉엉 울던 사람은 저요 ㅜㅜ 비오는데 산책 좀하고 마음을 비우고 왔습니다 ㅎ 저는 안울고 아들이 펑펑..

  • 11. 시간
    '24.7.2 4:0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다른 건 못하는데 특히 과학..
    한국사.세계사..이런 거 잘합니다. 과학4등급 한국사 세계사 1등급..이런식이예요.
    제가 걔 공부하는거 열심히 들여다보진 않았지만
    느낌적으로 알 수 있는건

    일단 과목에 투자하는 '시간'이 달라요.
    수학도 아니고..내신 한국사에 과외, 인강..그런 거까지 필요없어요. 일단 학생이 수업을 꼼꼼하게 들어야하고요, 그걸 이해 해야 하고요, 시간을 투자해서 외워야합니다.
    그거 밖에 없어요. 내신은 학과 선생님 수업이 가장 우선되어야해요. 거기서 문제가 다 나오는데요.
    암기과목에서 답이 안나오는건
    그냥 그 수업에 성실하지 않은거고.. 시간투자해서 외우기가 싫은 것입니다.
    제 아이 보니까 알겠어요..한국사 세계사 1등급이면 공통과학도 하겠구먼 왜 안하냐..하니까 외우기가 힘들대요. 암기력이 되는거 같은데 한국사처럼 왜 안외우냐 하니 과학이 넘 싫어서 힘들대요--;;;;
    긍까 이건 아이의 마음의 문제였던겁니다. 하면 할 수 있는데 특정과목은 넘~하기 싫어서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속하기가 힘든..그런거죠.
    공부는 시간을 투자하는게 1차적인 문제인데 그 시간을 한국사와 함께 하는게 고통스러워서 공부를 안했거나 시간은 함께하지만 집중하지 않는겁니다.

    저희집 고딩을 보고 깨달은 거예요..

    지가 싫은 건 아무리 1타선생 붙여줘도 그닥..

  • 12. 한능검1등급
    '24.7.2 4:15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인강 전체를 빠르게 1순환하며 흐름을 잡는다.
    왕대사를 익힌다.
    사회, 경제, 정치사를 익히며 살을 붙인다.
    4-6개월만 고생(꾸준히 반복)하면 효자과목 됩니다.

    공부하면서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 여행, 술술한국사같은 초딩들이 읽는책도 병행하면 훨씬 효율적인 공부가 되지요.

    유튜브에 보면 한국사 잘하는 방법 영상 많아요. 찾아서 보세요. 비법은 본질이 거의 같아요.
    먼저 시대사 흐름을 읽은 후 살을 붙여나가기. 반복의 힘 믿기.

  • 13. 한능검1등급
    '24.7.2 4:19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흐름을 못잡아서 개고생하는거에요. 제일 고통스러운 과정이거든요. 이 과정을 못 넘어서 점수가 바닥치고, 과목도 재미 없는 거에요.

    썰을 많이 알수록 재미있고, 암기가 쉬워지기 때거든요. 고구려 공민왕 배우는 파트다 하면 유튜브에서 공민왕 검색해서 관련된 썰 동영상 보세요. 해당 파트에서 핵심 인물들의 썰을 많이 알수록 암기가 수월합니다.

  • 14. 고1들 기말보고
    '24.7.2 4:20 PM (58.123.xxx.123)

    멘붕온 집 많네요. 저희 포함이요
    고딩은 진짜 헬이예요
    이 공부를 3년이라니. ㅜㅜ

  • 15. 한능검1등급
    '24.7.2 4:22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어머니부터 한국사 공부하시고, 같이 한국사 썰 푸세요.
    지금 대통령이 무슨 왕같냐. 철종아니냐.
    우리나라 맨날 강대국한테 줘 터지지 않았냐. 지금이 단군 이래 제일 부강한 시기다.
    전성기가 오면 위기가 온다.
    ** 아줌마 정순왕후 할망구 같지 않냐.
    경안공주같은 부인을 만나야한다.
    남자면 정조대왕같은 남편을 눈에 불일 켜고 찾아라.

  • 16. 한능검1등급
    '24.7.2 4:22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어머니부터 한국사 공부하시고, 같이 한국사 썰 푸세요.
    지금 대통령이 무슨 왕같냐. 철종아니냐.
    우리나라 맨날 강대국한테 줘 터지지 않았냐. 지금이 단군 이래 제일 부강한 시기다.
    전성기가 오면 위기가 온다.
    ** 아줌마 정순왕후 할망구 같지 않냐.
    경안공주같은 부인을 만나야한다.
    남자면 정조대왕같은 남편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라.

  • 17. 한능검1급
    '24.7.2 4:24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왕중에 이상형이 누구냐? 엄마는 공민왕같은 지고지순한 왕이 좋다.
    연산군이 왜 장녹수한테 빠진 것 같냐. 마더컴플렉스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준 여자다.

  • 18. 한능검1급
    '24.7.2 4:25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왕중에 이상형이 누구냐? 엄마는 공민왕같은 지고지순한 남자가 좋다.
    연산군이 왜 장녹수한테 빠진 것 같냐. 마더컴플렉스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준 여자다.

  • 19. 00
    '24.7.2 4:26 PM (218.157.xxx.232) - 삭제된댓글

    고1 중간고사때 40점 5등급 받은 여학생.
    공부는 죽어라 하는데 감을 못 잡아요.물어보면 달달 외워 다 말하는데학교시험은 어나더 레벨이네요.국영수 1등급 전교 5등이면 뭐합니까 역사.사회가 5등급으로 두과목은 157등 나오네요.
    그냥 해도 안됩니다.
    교과정형으로 갈껍니다.아주 짜증짜증이

  • 20. 이과생
    '24.7.2 4:46 PM (175.114.xxx.59)

    제딸은 중3때 그룹과외 시켰어요.
    인강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나가요ㅜㅜ
    그나마 고등가서 선방했네요.
    한국사 나중에도 필요할수있어서 지금이라도
    과외 추천해요.

  • 21. 고2엄마
    '24.7.2 5:45 PM (220.122.xxx.200)

    저도 1학년때 통사 한국사 때메 열 많이 쳤어요
    중2때 부터 나름 들어가기 힘든 쌤한테 선행부터 쭉과외했는데 1학년 내내 등급이 ㅜ
    통으로 외우는게 답인거 같은데 설렁설렁했고
    문과형도 아니고

    또 국영수는 단기 올리기 힘드니 통사 한국사 중국어 정보 등 몰빵 하는 애들도 많구요
    전년도 기출문제 챙겨주시고
    에효 2학년은 배로 힘들어요ㅜㅜ

  • 22. ....
    '24.7.3 1:41 AM (61.79.xxx.23)

    여름방학때 역사 영화 많이 보게 하세요
    사도세자 남한산성 이순신등
    도움 많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499 저도 하지골절 됐었어요 14 12456 2024/08/07 4,835
1617498 가려워 미치겠어요. 피부과 내과 어디가야... 14 병원 2024/08/07 3,034
1617497 코로나 검사를 병원가기전에 스스로 하고 가는게 나을지 가서 하는.. 11 ..... 2024/08/07 2,277
1617496 오늘 밤은 좀 괜찮네요? 13 ㅇㅇ 2024/08/07 4,239
1617495 군, 해병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불허 22 asdf 2024/08/07 3,143
1617494 갑상선암 걸렸대도 놀라지도 않아요 26 mm 2024/08/07 8,513
1617493 유도, 태권도는 퇴출되어야... 16 미안한 얘기.. 2024/08/07 8,104
1617492 시모 목욕까지 맡고 싶지는 않아요... 46 감자 2024/08/07 14,199
1617491 슈가 100만 팬들 앞에서 위스키 라방 진짜였네요? 23 ........ 2024/08/07 7,990
1617490 철분제 자기전에 2 ... 2024/08/07 949
1617489 살면서 골절을 겪어본 적이 있으신지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35 골절러 2024/08/07 4,172
1617488 귀뚜라미소리 2 서울 2024/08/07 882
1617487 진짜 노 매너... 까진 아니어도 섭섭.... 13 ... 2024/08/07 7,201
1617486 신임 독립기념관장..1945년 광복 아니다" ".. 12 아니 2024/08/07 1,834
1617485 방금 태권도 박태준 선수.. 9 .. 2024/08/07 4,391
1617484 1세대 실비도 맘대로 안 주네요. 22 보험 2024/08/07 5,015
1617483 내가, 네가 ... 이거 이젠 좀 어떻게 정리할때가 되지 않았나.. 39 ㅇㅇ 2024/08/07 4,155
1617482 냉장고 1도 올렸더니 안뜨거워졌어요~ 1 좋네 2024/08/07 1,722
1617481 여행 앞두고 생리 때문에 ㅠㅠ 6 00 2024/08/07 1,940
1617480 운동할때 땀이 많이 나는게 좋은건가요? 4 .... 2024/08/07 2,517
1617479 오세훈 미친 짓 또 하나 27 2024/08/07 5,764
1617478 모임에서 커피마실때 22 ㅡㅡ 2024/08/07 7,315
1617477 사람들 맞춤법 많이 틀리네요 24 .. 2024/08/07 2,704
1617476 김승현은 참... 결혼에 잘 안맞는듯 32 ㅡㅡㅡㅡㅡ 2024/08/07 27,959
1617475 평촌 잘 아시거나 살고 계신분들 3 2024/08/07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