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후부터 몇년간 학원강사생활을 했었는데요
초등부터 중고등, 성인 토익반까지 다 했었는데
정말로 10명중 7명은 너갱이가 나가있달까...
애들이고 성인이고 할것 없이
정말 3-4명 데리고 수업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는 어려서부터 학원에 보내지않고
제가 집에서 봐줬는데요..
아이에게 모진 소리하게 되고 아이랑 관계가 더 나빠지기전에 학원으로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ㅠ
저학년부터 학원에 절이고 싶지않았는데...
아이가 공부에 쓸 에너지를 지금 학원뺑뺑이로 미리 다 쓰고싶지않았던것도 있었는데..
초등 저학년부터 국영수 학원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어려서부터 다니면 당연한줄 알까요?
집에서 구멍체크하며 계속 보조적으로 봐주려고 하는데..
아직 저학년이라.. 여러군데 보내는게 맞는지
고민됩니다ㅠ 집에서 이정도 봐주는건 당연한 엄마의 몫인데 제가 너무 힘든건지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