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관절 수술후 간병 문제 조언

90세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24-07-01 13:54:39

친정엄마가 내일쯤 고관절 수술하시는데 수술후 간병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다치기 전에도 화장실만 겨우 다니시고 거의 휠체어로만 다녔었는데 이럴경우 수술후 무조건 간병인을 불러야할지, 아니면 자식들이  충분히 케어할수 있을까요?

전 간병인을 구하면 좋겠는데 다른 식구들은 비용때문인지 주저해서요

결정권자가 한명이었던 시부모님때와 달리 자식이 여러명이고 의견이 다르니.. .어렵네요. ㅜ

IP : 221.141.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 1:59 PM (115.21.xxx.164)

    간병이든 자식이 간병이든 똑같이 하세요

  • 2. 자식
    '24.7.1 2:00 PM (116.87.xxx.207) - 삭제된댓글

    하루 12-15만원이니 어떤 사람은 그 비용이 부담일수 있어요. 총 입원기간 나누기 자식수로 햐서 비용 부담인 사람은 앞으론 1/3 만큼 하든, 뒤로 그만큼 하든지 흐고 나머지 기간은 비용 낸다는 사람들이 나눠 내새요.
    어떤 사람은 시간이 귀하고 어떤 사람은 돈이 더 귀할테니까요.

  • 3. hh
    '24.7.1 2:01 PM (59.12.xxx.232)

    의논해서 해야지요
    간병일정짜시고 돌아가며 하시고 원글님은 힘드시면 그 날짜에 간병인 쓰세요

    혹시 누구 혼자한테 독박 씌우려하면 절.대. 그리하지마시고 간병인쓰고 1/n하자 하시고 돈 없다하면 와서 몸으로 하라 그러세요

  • 4. 따라
    '24.7.1 2:03 PM (116.87.xxx.207)

    하루 12-15만원이니 어떤 사람은 그 비용이 부담일수 있어요. 총 입원기간 나누기 자식수로 햐서 비용 부담인 사람은 앞으로든 뒷쪽으로든 자기 날짜만큼 간병 하고 나머지 기간은 비용 낸다는 사람들이 간병인 고용해서 나눠 내새요.
    어떤 사람은 시간이 귀하고 어떤 사람은 돈이 더 귀할테니까요.

  • 5. 돈도
    '24.7.1 2:08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

    몸도 하기싫음요

  • 6. ...
    '24.7.1 2:08 PM (118.37.xxx.213)

    저는 어머니 인공관절 수술할때 간병했는데, 처음 일주일이 힘들었어요.
    자세 시간마다 바꿔주고. 옷 갈아 입히고, 식사 날라주고..
    처음 일주일만 간병인 쓰고 나머지는 자식이 하세요.
    그럼 얼추 타협이 될듯해요.

  • 7. 친정엄마의 경우
    '24.7.1 2:1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간병인지 간호인지 수술해준 병원에서 다 했어요

    한달 가까이 입원해 있었는데
    가족들은 가끔 병문안가고 기저귀니 식사니 다 병원에서..

    재활운동 하다가 퇴원이 가까워오니 의사가
    댁으로 모시는지 요양원으로 갈건지 선택하라고 해서 집으로 ..

  • 8. ...
    '24.7.1 2:21 PM (211.179.xxx.191)

    비용이 문제면 그 사람은 몸으로 때워야죠.

    돈 내기도 싫고 간병도 싫으면 양심 없고요.

  • 9. 90
    '24.7.1 2:24 PM (221.141.xxx.89)

    183. 님 댓글의 병원처럼 해줬으면 좋겠는데 여긴 아닌가봐요
    다른분들 댓글도 감사합니다^^

  • 10. misa54
    '24.7.1 2:42 PM (58.78.xxx.19)

    저는 엄마 1인실 입원중에 간병인 썼지만 섬망증세 후유증으로 의사선생님이 심리안정 위해 가족 한 명 상주 허락해 주셔서 와병환자 기저귀 갈기, 옷 갈아입히기, 침대시트 갈기, 몸 닦아주기, 변 받아내기등등 옆에서 거들며 배웠어요
    그 때, 간병인이 '지금까지 간병인 생활중에 환자 가족이 대변
    받아내는 것 처음 봤다고 대부분 코 막고 나가있는다'고 하더라구요(수술 전,후 심한 변비, 그로인한 약처방으로 과도한
    설사등으로 환자가 힘들어해서 같이 함)

    경비 문제가 있겠지만 와병환자 돌보는 기본 지식이 있어야 후에 가족이 돌볼 때 도움이 되기에 일주일 정도는
    전문 간병인 도움 받기를 추천합니다
    저희는 퇴원 후 집에서 6개월 정도 돌봤어요

  • 11. ...
    '24.7.1 2:49 PM (125.248.xxx.251) - 삭제된댓글

    다치기 전에도 못걸어셨으니
    이제 수술하게 되면 재활 못하시고
    그야말로 침대에에서 못 일어나는 와상환자가 되실거예요.
    대소변 기저귀 차고 다 받아야 할거구요.욕창도 생길거구요
    이거 개인간병인 써서 24시간 케어 아닌 이상
    자식이 24시간 붙어있던가 해야 해요.
    요양병원 천천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714 “자금 지원 없다더니”...尹정부, 체코 원전에 여신의향서 이미.. 5 ........ 2024/09/27 1,323
1633713 세탁 세제 삼킨 여아 3시간 응급실 뺑뺑이… 4 .. 2024/09/27 2,258
1633712 스탠바이미는 tv인가요? 7 질문 2024/09/27 2,394
1633711 상속 세무에 대해 여쭤요 19 알려주세요 2024/09/27 1,930
1633710 (약간혐오) 여행때문에 10일정도 집을비웠는데 5 cross 2024/09/27 3,799
1633709 어제 운전면허학원글 올렸었는데... 해결됐어요. 3 ..... 2024/09/27 879
1633708 성일종..나이 들면 잠도 없어져…5060 경계병으로 고용 효과,.. 10 .. 2024/09/27 2,500
1633707 8090 할머니들.. 어떻게 그 무서운 전쟁을 겪었을까요 14 무서워 2024/09/27 3,056
1633706 작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 했는데 올해 또 맞아야 하나요? 4 건강하자 2024/09/27 767
1633705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은 어떻게 극복할까요? 7 남들과 2024/09/27 1,319
1633704 정수기위치 2 마지막주 2024/09/27 528
1633703 이재명 "100만원"·조국 "받고 2.. 14 ... 2024/09/27 2,060
1633702 유럽여행 가려는데 8 .. 2024/09/27 1,828
1633701 언니네 산지직송 염정아가 내 취향 18 히히호 2024/09/27 6,157
1633700 국군의 날 연습 며칠째 너무 너무 시끄러워요 8 미친거니 2024/09/27 1,437
1633699 진짜샤인 1 ㅇㅇ 2024/09/27 650
1633698 민주당 회의서 등장한 성경…"김건희, 구약 못 외우면 .. 8 ... 2024/09/27 1,511
1633697 건강검진 몇살까지 하실거예요 18 그냥 2024/09/27 3,993
1633696 자칭 나름 운동가 3 .. 2024/09/27 750
1633695 인화한 옛날 사진들 정리 아이디어 좀 공유 해 주세요. 3 정리 2024/09/27 1,096
1633694 요새 고속버스에 현장결제 가능한가요. 5 2024/09/27 1,078
1633693 건강검진 안 하시는분 없으시죠 ㅠ 27 걱정 2024/09/27 5,027
1633692 대체 맛있는 캠벨은 재배 안하는거예요? 35 캠벨 먹구싶.. 2024/09/27 3,449
1633691 저두 살이 빠졌어요 6 ... 2024/09/27 3,444
1633690 흑백요리사 최고 빌런은. 20 ㅎㅎㅎ 2024/09/27 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