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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효리여행프로

ㅁㅁ 조회수 : 6,680
작성일 : 2024-07-01 13:10:24

설정이겠죠

너무 엄마에게 원망 컨셉이 주니까 보기가 피곤하네요

엄마 살림이나 겉모습보면 자식 등쳐먹고 사는거 같아 보이지도 않고 이효리도 어느정도 커서는 가족에 대해 짜증도 많이 냈을 성격 같운데 무슨 아직도 그리 원망을 하고 사나요 자식이 없어서 그런가 그 나이되면 부모가 그 시절에 최선을 다했다고 이해도 하지않나요

그리고 여행을 안가본거도 희한해요

이효리언니 인스타보면 반연예인처럼 주구장창 여행에 골프에 명품에 잘사는거 같던데 딸들이 그리 많으면서

다 이해안가요

언제부턴가 도인인냥 다 내려놓은 삶인척 살면서 정작 본인엄마는 이해안하면서 이효리가 다 컨셉인거였나

프로가 마지막에 뜬금없는 화해로 감동을 지어짜는 컨셉이 질리네요 

IP : 117.111.xxx.15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 1:14 PM (61.255.xxx.6)

    지루해요
    컨셉이 식상해요
    저렇게 또 뭔가 하고싶은가본데
    오히려 엄마가 불쌍할 지경
    사람들이 그냥 계속 속아주고 이효리 불쌍타. 안됐다
    그럴까싶나봐요

  • 2. ...
    '24.7.1 1:14 PM (14.52.xxx.72)

    근데 저두 그런생각 했었지만
    엄마도 효리씨도 참 솔직해보여요
    엄마가 누군가에게 쇼우만 하고싶어하는
    엄마라면 아마 방송끝나거나 그랬을때 난리거나
    이미 효리씨가 주늑이 들어 그런표현조차
    못했을텐데
    엄마가 그래도 편하고 탈탈하신가지보다 싶구요
    둘다 참 보기좋은 느낌이 남았어요 전

  • 3. ..
    '24.7.1 1:17 PM (39.7.xxx.123)

    사람마다 달라요. 티비에 나온 게 저 정도지
    더 심한 앙처 많이 받았을꺼역요. 다 커서까지.
    전 효리처럼 못 하지만
    저 또한 어릴때부터 부모에 상처가 많아
    40넘어서까지도 자다 깨서 울곤 했어요.
    저 같음
    아이 위해서 미안했다. 한 븬 딘심으로 안아줄것 같은데

  • 4. ㅇㅇ
    '24.7.1 1:17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가족간의 앙금은 알아서들 풀지
    방송 그것도 특집 한 회분도 아니고 벌써 몇주째 저러는지. 전 보지도 않아요. 몇주째 계속 그집 얘기 나오니 정말 전파낭비 자본낭비다 싶네요
    개념녀처럼 굴더니 돈이면 뭐든 다 하고 있어요

  • 5. ㅇㅇ
    '24.7.1 1:18 PM (118.235.xxx.217)

    가족간의 앙금은 알아서들 풀지
    방송 그것도 특집 한 회분도 아니고 벌써 몇주째 저러는지. 전 보지도 않아요. 몇주째 계속 그집 얘기 나오니 정말 전파낭비 자본낭비다 싶네요

  • 6. @@
    '24.7.1 1:21 PM (14.56.xxx.81)

    부모한텐 원망좀 하면 안되나요?
    나이가 사십이 넘어 오십이 되어도 잊혀지지 않고 아파요
    부모가 되면 더욱더 요
    자식을 낳아보니 이렇게 소중하고 귀한존재인데
    내 부모는 나한테 왜 그랬을까?
    부모란 존재는 아무리 나한테 잘못해도 원망도 하지말고 무조건 이해하고 효도해야하고 안그러면 불효이구요?
    가족(부모)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이 더 힘든 이유가요 그 누구도 공감해주지 않더군요
    그래도 엄마잖아 그래도 아빠잖아 넌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징징거리니? 어머 설마 그랬겠어? 어머머 그런엄마가 어딨어? 네가 오해한거야 부모맘은 안그래!
    그런 말들이 더욱더 상처가 되고 가슴이 곪고 곪아 병이되더라구요
    저는 나이오십넘어 정신과 다니며 조금 나아졌습니다
    타인의 아픔과 상처를 함부로 평가하거나 폄하하지 말아주세요

  • 7. ..
    '24.7.1 1:21 PM (211.234.xxx.101)

    설정이 들어갔겠죠.
    헌데...보다보면 감정이입이 되네요.
    어린시절의 어두운 기억을 덮고 가다가 어떤 계기로 건드려지면 한없이 우울했던 경험이 았어요.
    지난 얘기하면 안절부절하며 딴얘기 하자는 울 엄마랑도 비슷하시고...
    효리는 쭉 가장이었잖아요. 현재도...
    이해하고 넘어가겠지만 억울한 감정도 클것 같아요
    대충 흘러버리고 살다가 이 프로를 계기로 마음이 소용돌이 칠수 있을것 같아요.

  • 8. ...
    '24.7.1 1:22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프로는 안보지만 얘기 올라온것만 보면
    수백억 벌어다준 자기 딸
    장윤정 엄마같은 사람말고는
    얼마나 고맙고 자랑스러울 건데
    이정도로 거리를 둔다는건
    엄마도 40년 동안 딸을 싫어했나봐요
    이유는 알수없지만
    그런부분을 나중에라도 잘 풀어볼수 있을지요

  • 9.
    '24.7.1 1:28 PM (223.38.xxx.177)

    가족 결혼한 언니,형부,조카,친적.. 모두 이효리 도움받아서산다던대요. 그렇게 온집안을 먹여살리는데 저정도 원망은 애교수준아닌가요? 이효리를 어려워해서 엄마도 웬만하면 사위에게연락한다는대요. 컨셉도있겠지만 방송을계기로 풀고싶은 마음도있겠죠. 유년시절상처는 미안해 한마디로 치유되긴 어려워요.

  • 10. ..
    '24.7.1 1:29 PM (223.33.xxx.125)

    효리가 막내라 40대죠?
    50대 60대 돼봐야 철들더라구요 ㅠㅠ
    제 경우

  • 11. 아니
    '24.7.1 1:31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자기는 절대 남에게 잘못한일도 안하고 잘못했다는말을 못한다잖아요
    효리가 상처를 끄집어내면 그랬구나 미안하다 하면될걸 그소리를 본인은 못하다니~
    못하는게 어딨어요. 하면되지~
    엄마가 성격이 따뜻한면이 없구 강하다 싶었어요. 효리가 돈벌면서 아버지도 일 그만두고 효리가 가장으로 식구들 먹여살리는데
    상처를 보듬어주지못하고 얘기할때마다 그만하라고만하지 자식의입장에서 생각을 못하더만요. 효리가 안스럽던데요

  • 12. ㅁㅁ
    '24.7.1 1:34 PM (117.111.xxx.153)

    이효리만큼 가난하게 살았고 자식들 사춘기겪으면서 자식 다 필요없구나 엄마 생각 많이 나던데요 엄마라고 자식이라고 다 희생해야되나 커서도 원망까지 하니
    전 엄마 우리 키울때 힘들었지 어찌 살았냐고 한여자로 바라보며 제가 항상 위로해드려요 우리때보다 먹고살기도 더 힘든 시절이었잖아요

  • 13. 33
    '24.7.1 1:35 PM (220.116.xxx.49)

    저도 엄마한테 서운한게 많다면 많은 사람이지만 옛날 사람이라 풀고 사는거 생각도 못했어요
    그때는 나도 힘들었지만 엄마 인생도 만만치가 않은걸 알아서요
    그래서 효리도 이해되구 또 엄마도 이해 될때가 있구..
    그냥 그게 인생인가봐요

  • 14. ...
    '24.7.1 1:36 PM (115.138.xxx.39)

    막내는 90대도 철 안들어요
    죽을때까지 막내로 살다 가요
    그럴려고 막내로 태어나서

  • 15. ....
    '24.7.1 1:40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엄마에게 딸은 제2의 남편같은 두려움의 대상일지도요
    아빠가 폭력적이고 강했던거 같은데
    강한 기질을 물려받아 연예계에서 성공했겠죠
    그리고 학창시절도 전학 몇번다닐정도로 트러블있고 화려함 쫓는게 당연히 엄마에겐 이해안되고 버거운 기질의 딸이었을거고요
    대학다니다 데뷔하고 큰 돈 벌어오는 이후로는 집안내 절대권력자였겠죠
    딸이 어려워 사위한테 연락한다니
    시청자가 보는것과 다르게
    딸이 엄마에게 애정을 갈구하고 약자인게 아니라
    엄마가 딸에게 주눅들고 어려워하는 약자같아요

  • 16. ....
    '24.7.1 1:43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그걸 엄마가 되어가지고는 왜저렇게 딸을 보듬지 못해라고 말하기엔
    엄마도 결혼이후 수십년간 억압된 두려움을 깨기가 어려울거 같아요

  • 17. .....
    '24.7.1 1:49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서정희도 서세원의 폭력에 길들여져 사후에도 가끔 서세원이렁 살던 때가 그립다는 헛소리를 하는게
    그렇게 수십년을 정신적으로 길들여졌는데 80 나이에 바뀌는게 불가능 할거 같아요
    서정희 딸처럼 알뜰살뜰 이해해주는 딸이있고 새로 맞이한 남친같이 세심하게 돌봐줘도 될까말까 할텐데요

  • 18. ....
    '24.7.1 1:49 PM (112.152.xxx.132)

    전혀 설정 같지 않던데요.

  • 19. ..
    '24.7.1 1:57 PM (219.241.xxx.152)

    전 자식을 안 낳는게 낳겠다만.
    엄마도 힘들었을텐데 같은 약자지만 그래서 엄마라고 자식을 지켰는데
    왜 그 집을 나가서 자기를 보호하지 않았냐고
    엄마가 그때 자식 4 데리고 어떻게 사냐고
    그때 당시 여자가 나가서 일할 곳도 없는데..
    참 이래도 저래도 부모원망만..
    고마움을 모르는게 자식이구나 싶어요
    저는 남편이랑 사이도 좋고 풍족하게 사는데
    또 모르는 불만으로 자식이 나이들어 원망 할까 두렵네요
    부모로서 그 자리서 최선을 다해도 불만인게 자식이구나 싶더라고요
    지금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어야지 원망을 할 나이인지

  • 20. 그만해
    '24.7.1 1:57 PM (106.102.xxx.241)

    다음엔 또 누굴 데리고 나올까
    집,남편,강아지들,멤버들,동료가수들,엄마....

  • 21. ..
    '24.7.1 2:02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엄마랑 여행 한번도 안갔어요. 저 혼자서도 해외여행 자주 했지만요. 이효리가 내밀한 가정사를 방송에서 푸는게 싫은건 이해하는데 세상사를 내 잣대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 22. ...
    '24.7.1 2:05 P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엄마랑 여행 한번도 안갔어요. 저 혼자서도 해외여행 자주 했지만요. 이효리가 내밀한 가정사를 방송에서 푸는게 싫은건 이해하는데 세상사를 내 잣대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 불화 뿐만 아니라 천덕꾸러기 막내였던데 엄마랑 뭐가 살갑다고 여행 가고 싶겠나요. 남친이 없는것도 아니고 남친이랑 가지...

  • 23. ...
    '24.7.1 2:05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가설입니다만
    고모가 가끔 나오는거 보면 그 집안내에서 아빠와 고모같은 친가가 집안분위기 주도하고 이효리의 경제적 단물을 당연하게 누린거 같아요 이효리형제들도요
    엄마만 의외로 자기주장 못펴고 보통 엄마로서 누릴수도 있었던 걸 못한 느낌
    엄마는 남편이나 고모나 자식들 사이에서 소리못내고 나름 억울하게 사시지 않았을까 생각들더라구요
    자신이 억울한 마음이 들고 약자라 생각하면 절대로 남에게 배려가 나오지 못해요
    둘다 억울한 마음만 가득하니 대화가 될리가요

  • 24. ....
    '24.7.1 2:14 PM (112.152.xxx.132)

    이효리는 그저 엄마가 '설령 어쩔 수 없는 시대적 상황이었더라도' 자식한테 못했던 것에 대해 미안했다 라고 말해주기만을 바라는 거였고,
    엄마는 너무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 '그냥 잊자. 지난 일을 어쩌라는 거냐. 자꾸 그 얘기 꺼내지 마라.'라고 대응하면서 갈등 해결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도 어제는 두 사람이 좀 대화가 되고 풀려서 좋더라고요,

  • 25. ...
    '24.7.1 2:16 PM (211.36.xxx.176)

    저도 비슷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엄마랑 여행 한번도 안갔어요. 저 혼자서도 해외여행 자주 했지만요. 이효리가 내밀한 가정사를 방송에서 푸는게 싫은건 이해하는데 세상사를 내 잣대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 불화 뿐만 아니라 천덕꾸러기 막내였던데 엄마랑 뭐가 편하고 살갑다고 여행 가고 싶겠나요. 갈 사람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남친 남편이랑 가지...

  • 26. ....
    '24.7.1 2:20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의외로 유년시절의 결핍은 엄마가 아니라도 채워질수 있어요
    당연히 아빠 언니 이웃집 할머니도요
    이효리는 자랄때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다 생각했을거 같아요
    대한민국을 흔든 슈퍼스타가 될정도니 기질과 개성이 강했겠죠
    성인이 되어서는 남편 혹은 자식과도 어느정도 가능해질텐데
    아이가 어릴때 이래도 날 사랑해?부모의 무한의 사랑을 시험해보고

  • 27. ....
    '24.7.1 2:22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안정을 느끼는 경험을 커서도 겪으면 결핍이 채워질텐데 이상순은 남자들 중에서 최선의 좋은 남자지만 무한의 테스트를 겪기엔 자아가 강해서 이효리도 어느정도는 맞추고 눈치보는게 있을거 같아요

  • 28.
    '24.7.1 2:26 PM (39.7.xxx.123)

    딸이 어려워 사위한테 연락하는 집.
    울집이네요.
    제가 중간에 칼같이 자르거든요.
    욕 할일 아니예요

  • 29. 88
    '24.7.1 2:33 PM (219.241.xxx.152)

    효리가 재치있고 말은 잘 하지만
    무난한 성격은 아닌 듯 싶어요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요
    그래서 착한 남자로 골랐나봐요
    자기주장이 강해서 웬만한 남자랑은 못 살것 같으니
    최진실도 그래야 했는데
    개성강한 사람은 돈 보다 성격을 보고 결혼해야 할 듯

  • 30. 그 언니
    '24.7.1 2:35 PM (117.111.xxx.168)

    완전 관종이더만
    예쁘지도 않은데 너무 척해서 비호감
    효리가 많이 보태준 티 남

  • 31. 여즉 생활비
    '24.7.1 2:35 PM (58.224.xxx.2)

    보태고 살면,원망 아닌 가족과 인연을 끊어도,이효리 집안에서는 할말이 없죠.
    천안 병천순대가 유명한데,거기 가보면 이효리 고모가 하는 순대집이 있어요(아버지고향이 천안 병천임)
    아버지가 드세니
    입김도 강했을테고,
    자기가 못보태도,돈잘버는 딸이 있으니,고모도 도와줘라 했을거에 제돈 만원겁니다^^

    저정도 원망은 애교수준 아닌가요?
    몇십년을 부모형제 심지어 친척까지 도와줬다면,
    원망이 아니라,인연을 끊어도 저 집안은 할말이 없어요.
    이효리가 대인배라,가족이라고 다 끌어안고 산거 같은데, 돈타쓰는 사람은 돈주는 사람 눈치 볼수밖에는 없고,그들끼리 이효리 성질 드럽다고 뒷담화가 쩔겠죠.
    막내인데,
    맏이 노릇을 하면서,막내인데 부모와 형제의 사랑도 못받고 자란 느낌이네요.
    우리집 막내는 식구들이 다 우쮸쮸하는데,
    막내 포지션이 귀엽잖아요?그리고 막내는 막내잖아요?그래서 더 귀엽고 안쓰럽던데,어떻게 저 집안은,막내하나를 못끌어안나요?
    저 집구*은 어떻게 하나같이 빨대꽂고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사는지..
    이효리가 제주갔을때,둘째언니인가가 따라 갔어요.
    그 언니인지는 모르겠는데,아주 예전에 이효리가 아버지 생일이라고 본가 방문해서
    돈봉투를 드리고 얼굴 잠깐 보고 나오던데(그때도 어색함의 극치,부모자식간이 어쩜 그리도 애정없어 보이던지)
    그때 언니가 나는???? 이러더라구요?
    저게 언닌가 싶던데? 나는 왜 안주냐고 농담인지 진담인지..이효리가 어색하고 부끄럽게 웃으면서 현관을 나오더라구요.
    잠시 잠깐 집안 분위기로도 어떻게 자라고, 어떻게 지냈는지 알겠더라구요.
    물론 남의 가정사 다 알수는 없지만요.
    상처 많이 받아서
    사납게 구는 딸이나 막내동생을 저 집안은 어느누구도 끌어안지를 못했어요.
    이효리가 돈때문에 이런 프로도 나온지는 모르겠으나,
    자기가 괴로우니,어떻게든 가족을 용서하고 이해해서 자신이 편해졌으면 좋겠어서
    나온것은 확실해보여요.
    자기 치부를 전국민이 다보는 티비앞에 내보이는것도 용기입니다.
    그리고 그걸 통해서 스스로 편안해졌으면 좋겠어요.
    그 가족은 이효리한테 평생 연금을 받으면서 살테니,
    이정도 비난은 감수해야 마땅하죠.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그게 싫으면 티비 출연 안하면 될일~
    그 엄마 성격에 충분히 거절한 분같습디다만.

  • 32. ..
    '24.7.1 2:37 PM (219.241.xxx.152)

    그걸 왜 엄마 한테 하냐고요?
    같이 약자로서 힘들었을 엄마에게
    만만하니 그러나
    같이 힘들었을 엄마에게

  • 33. 글쎄요
    '24.7.1 2:46 PM (220.118.xxx.65)

    이효리는 어린 애고 엄마는 성인인데 똑같은 약자는 아니죠.
    부모 중 '모'가 한 명의 학대에 방관한다고 생각하면 억울한 맘 안 들겠어요?
    이효리나 엄마나 사실 자기 힘든 게 먼저인 거에요.
    그 상황에서 엄마가 애들 다 냅두고 혼자 도망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딸은 자기 데리고 엄마가 도망 가길 바랬겠지만 실상은 애를 놓고 가지 왜 데려가요....
    그리고 가족 간 불화 응어리를 사적으로 풀어라 어째라 하시는데 여기서 그렇게 회자되는 것만 봐도 이효리가 아직 감은 있네요.
    막상 방송 빌어서 저런 얘기라도 하는 거지 그거 아님 절대 꺼내지 않고 그냥 나이 들어 죽어요.

  • 34. 여즉 생활비
    '24.7.1 2:46 PM (58.224.xxx.2)

    엄마가 자식을 보호 못했으니,엄마도 원망을 듣는거죠.
    아버지가 폭력적인 분이였다면,처자식 다 패고 살았을테고 그때 엄마가 온몸으로 막아서
    자식은 못때리게 했다면,
    그 어렵고 힘든속에서도 엄마는 우릴 지킬려고 최선을 다했어!!하고 생각했을거예요.
    예전에
    무능한 가장이,처자식패고 얼마 안되는 살림살이 던지면서 깨고 부수고 이런 집구석이 많았어요.
    그런 남편을 향해서
    내 새끼들 건들면,너를 죽여버릴거다라면서 덤벼들고 그랬다면
    자식을 지킬려는 엄마모습이 각인이 되어 있겠죠.
    근데 제가 본 폭력가정에서 그런 엄마는 거의 없었어요.
    보통 자신이 맞을까봐,남편이 자식들 때리고 겁박해도
    방관하는 엄마들이 많았어요.
    죽을각오로 자식을 지켜냈다면,
    이효리가 저정도로 엄마를 원망하지는 않았을거에요.

    약자는 악한면도 있고, 비겁함도 겸비해요.그래야 살아남으니까..

  • 35. 그만 2222
    '24.7.1 2:52 PM (125.248.xxx.251)

    진짜 이제.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저 티브이.아예.안봐서 이효리 아예 안보지만
    자게들에 이효리 얘기 나오는 것도 싫어요.
    세상 달관해서 혼자 옳은척 하는 것도 넘 싫고
    과거 이효리랑 매치가 전혀 안됨

  • 36. ㄴㄴ
    '24.7.1 2:58 PM (58.230.xxx.20)

    가시나무 노래 좀 그만 불렀으면 넘 듣기싫음
    본인은 엄마에겐 사과받아야하면서 정작 본인은 왜 엄마를 이해못하고 말로 다 내뱉는지

  • 37. ㅇㅇㅇ
    '24.7.1 3:00 PM (121.136.xxx.216)

    엄마가 네자식 버리고 도망안간것만으로 그시대에 할만큼한거임 ..

  • 38. ...
    '24.7.1 3:17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내 보기엔 진짜 원망의 대상은 말도 안통하고 무서우니 건드리지 못하고
    가장 만만하고 말이라도 통할까 엄마에게 투정부리지만
    엄마는 그럴 능력과 여유가 제일 없는 또다른 약자일 뿐이고 상처가 될뿐인거 같아요

  • 39. 한번만
    '24.7.1 3:18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싫은 소리도 한 두번 하면 됐지,

    그 프로 각 잡고 보지는 않았는데 잠깐 틀 때마다
    효리의 아빠 원망
    아니, 엄마가 듣기도 민망하겠어요. 진짜 한 번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오죽하면 그만 하라고 할 만도 하겠더라구요.
    동네 망신이랄까.

  • 40. ///
    '24.7.1 3:21 PM (58.234.xxx.21)

    저도 엄마가 불쌍하더라구요
    젊은시절 폭력남편한테 시달리며 자식 키웠는데
    다 큰 자식은 자신한테 사과하라고
    저는 오히려 그런 엄마한테 연민이 느껴지고 동지의식이 생길거 같아요
    엄마가 성인이나 신도 아니고 약자고 여린 여자였을뿐이잖아요
    이효리 엄마정도면 꽤 괜찮은 분인거 같은데

  • 41. 그리고
    '24.7.1 3:33 PM (220.118.xxx.65)

    저 집은 아버지가 죽어서나 그늘에서 벗어나려나요?
    솔직히 폭압적인 가장 나 몰라라 해도 그만인데 고모네까지 먹여 살린다는 건....
    진짜 얼마나 당하고 살고 핍박 받았음 저러나 싶어요.
    아버지 꼴 보기 싫고 엄마한테도 상처 많음 발 끊고 안 보고 살아도 되는데 치닥거리 다 하는 거 보면 .... 뭘까 싶어요.

  • 42. 방송분량
    '24.7.1 3:44 PM (121.191.xxx.225)

    컨셉
    방송분량 뽑기 위해 자꾸 저러는거예요
    다 사실인데 그런 상처 드러내고 치유하고 회복하는 모습 보여주려고 자꾸 얘기 꺼내는거죠
    엄마가 싫어하는데 자꾸 얘기하니까 진짜 보기 싫어요
    저도 과거 힘들고 상처 받았던것들 지금 꺼내서 들춰보기 싫거든요

  • 43. ....
    '24.7.1 3:45 PM (118.221.xxx.80) - 삭제된댓글

    어디서 들었는데 형부들도 논다던데 사실일까요???사실이라면 그냥 연끊고 살기 바래요 ㅠㅠ

  • 44. ...
    '24.7.1 3:50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폭력적인 남편이랑 사는 여자는요
    언제 저 사람이 폭발해 날 때리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어요
    평화롭게 보이는 일상일지라도 저 사람의 성질을 건드리지 않는 방향으로 최적화 되어 있고요
    엄마는 20대 결혼해서 매맞으며 벌벌떨고 참던 그 시절에서 한치도 성장하지 못했을거예요 피해의식도 있고요
    오히려 그런 아빠한테서 도망가지 않고 가정에 남아서 폭탄 안고 산 엄마가 고마웠어 고생했어라는 말을 진심으로 하면
    엄마는 마음이 열릴 계기가 될지도요

  • 45. ..
    '24.7.1 5:23 PM (219.241.xxx.152)

    엄마라고 달랐을까요?
    어린자식 4명은 있지. 남편은 폭력적이지 나가서 살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아니지
    효리보다 엄마가 상처가 더 많을 지도 몰라요
    효리는 언니 오빠도 있지 아빠 그 성질 온몸으로 받은것은 엄마일지도
    그런 엄마를 아빠한테 따질 일을 엄마에겍 하네요
    그때 버리지 않아서 고마웠다 그래도 엄마가 있어서 살아갈 수 있었다가 아니고
    집을 나가서라고 자기를 보호 했어야 했다고 하네요
    이기적이에요

  • 46.
    '24.7.1 6:17 PM (218.155.xxx.211)

    여긴 확실히 나이가 많은 듯.

  • 47. .....
    '24.7.1 6:57 PM (110.13.xxx.200)

    안등처먹고 살긴요.
    알뜰하다해도 생활비 들어갈텐데 그거 다 대고 있겠죠.
    무슨고모까지 챙긴다고 하던데 그럼 형제는 그냥 두겠나요? 다 지원해주겠죠.
    노인들이 많으니 엄마한테 감정이입하는듯.. ㅉㅉ

  • 48. 갈수록
    '24.7.1 7:46 PM (218.53.xxx.110)

    갈수록 좋던데요. 방금 전에도 이효리 방송 봤는데 좋던데 아침에도 좋은 덧글 달린 글 다 삭제하고. 이런 저런 가정이 있는 거고 이효리가 이런 가정사 엄마와의 갈등 회복해가는 과정 보기 좋네요. 이효리 더 호감됐어요 그 엄마도 좋으신 분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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