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빗소리 너무 좋았어요

111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24-07-01 01:01:35

잠을 푹 못자고 중간중간 깨는데요 

나이 들어서 그런건 아니고 원래 잠드는데 오래 걸리고 잠자는거에 예민해요

근데 생각해보니 어젯밤은 빗소리에 꿀잠 잤네요 

중간에 잠깐 깼지만 빗소리 들으며 다시 스르륵 잠들고

좀 어둑어둑한 분위기도 잠드는데 좋았던듯요 

요즘 피곤이 쌓인데다 주말이라 거의 10시간은 잤나봐요 정말 오랫만에 푹 잤네요 

왜 유튜브에 수면음악으로 빗소리가 많은지 이해가 됐네요

IP : 106.101.xxx.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1 1:04 AM (210.183.xxx.85)

    저는 아파트안에서 빗소리를 잘 듣는다는게 어떤구조인지 가끔 궁금해요 이중창 다 닫고나면 태풍아니면 저는 잘 안들려요 반대로 저는 어제 습해서 중간에 많이꺴거든요. 주택이거나 전원이면 이해가 되구요

  • 2. ㅇㅇ
    '24.7.1 1:09 AM (59.17.xxx.179)

    저도 빗소리 들으면서 잘 잠들었네요

  • 3. ㅇㅇ
    '24.7.1 1:09 AM (1.227.xxx.142)

    저두 24층이라 잘 못들어요.
    커튼 젖히고 보니 비가 주룩주룩 오더라구요.

  • 4. 저도
    '24.7.1 1:10 AM (223.62.xxx.41)

    빗소리 창문 열어두면 잘 들리죠. 비가 내리는 소리 너무 좋아요
    저도 빗소리 들으며 자는거 좋아해요
    그래서 어제 그렇게 많이 잤구나 납득중

  • 5. ///
    '24.7.1 1:12 AM (58.234.xxx.21)

    요즘같은때 창문 닫고 주무시나요?
    어제밤은 그리 덮지 않아서 에어컨 안틀어도 될 날씨였는데
    에어컨 트셨나...

  • 6. 111
    '24.7.1 1:15 AM (106.101.xxx.13)

    베란다 확장된 창 바로 옆에 침대가 있어서 빗소리가 잘 들렸나봐요 창은 밖만 닫고 안쪽은 열어뒀고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래서 빗소리가 잘 들렸구나 싶네요

  • 7. ㅇㅇ
    '24.7.1 1:17 AM (210.183.xxx.85)

    에어컨 틀고 자죠 이 습한날에.그래서 닫고 자요.

  • 8. 111
    '24.7.1 1:18 AM (106.101.xxx.13)

    저는 분당인데 어젯밤 비가 많이 와서 들이칠까봐 창문 못열었거든요 저녁내내 에어컨 제습 틀어뒀고요
    다른지역은 비가 많이 안왔나봐요

  • 9. 저도
    '24.7.1 1:19 AM (223.62.xxx.41)

    저는 놀러가서도 비오면 은근 좋아요
    전주 한옥마을 갔는데 단청에서 비오는 날 앉아있었을 때의 기분 주마등각이죠

  • 10. 저도
    '24.7.1 1:19 AM (223.62.xxx.41)

    암튼 원글님의 자다 깨서 비몽사몽 듣는 빗소리 공감합니다

  • 11. 111
    '24.7.1 1:24 AM (106.101.xxx.13)

    창문 유리창을 툭툭 치는 빗소리 너무 좋아요
    거기다 주말이여서 맘놓고 푹 잠들었던듯요

  • 12. 장마기간 제일
    '24.7.1 1:53 AM (116.41.xxx.141)

    행복해요
    밤마다 비냄새 비소리 축축한 공기 다 넘 만끽이라

    구축아파트 장점
    6월에 베란다 실리콘작업까지 다마쳐 비도 창아래로 안새고

  • 13. 이젠
    '24.7.1 2:17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문 닫으면 아무 소리도 안나서
    집에서 빗소리를 집안에서 들어본다는게 흔치는 않군요

  • 14. 백색
    '24.7.1 6:57 AM (121.166.xxx.230)

    백색소음이니까 그래요
    아이들 공부할때 일부러 백색소음 틀어주는
    독서실도있고
    아기들 재울때 백색소음틀어주면
    더 잘자요
    우리아들은 고등때 공구하는 시간에는 꼭 백색소음틀어놓고
    공부하더라구요
    집중이 잘되다나
    공부잘했어요

  • 15. 이런
    '24.7.1 7:51 AM (125.128.xxx.139)

    감성적인 글에도
    집 샤시너무 좋고
    에어컨 빵빵틀고 자느라
    공감 안가는 글이 달릴줄이야
    진짜 저는 82가 너무 재밌어요
    어디가도 못만날 인간군상을 여기서 다 뵙네요

  • 16. 동의
    '24.7.1 12:02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이런 감성적인 글에도
    집 샤시너무 좋고
    에어컨 빵빵틀고 자느라
    공감 안가는 글이 달릴줄이야
    진짜 저는 82가 너무 재밌어요
    어디가도 못만날 인간군상을 여기서 다 뵙네요
    222222

  • 17. 진짜
    '24.7.1 12:03 PM (223.62.xxx.104)

    이런 감성적인 글에도
    집 샤시너무 좋고
    에어컨 빵빵틀고 자느라
    공감 안간다는 글이 달릴줄이야
    진짜 저는 82가 너무 재밌어요
    어디가도 못만날 인간군상을 여기서 다 뵙네요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60 그릭요거트 메이커 안 쓰게 되네요. 3 그릭요거트 .. 19:05:28 177
1741859 망막박리 수술비용 1 ㅇㅇ 19:05:10 184
1741858 냉감이불 샀는데요 3 ........ 19:01:41 339
1741857 앞으로 내수경제가 더 중요하겠어요 1 .. 19:00:09 207
1741856 무슨일이든 자기합리화하는 것 1 ㅇㅇ 18:58:16 122
174185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망해라 죽어라 고사 지내는 자.. 1 같이봅시다 .. 18:57:12 175
1741854 항상 가스가 차는데 개선방법 있을까요? 10 .. 18:52:26 380
1741853 “동성애자 아니죠?”…인권위 내부망에 쏟아진 ‘안창호 언행’ .. 5 에라이 18:49:13 850
1741852 포스코건설 방문 노동부장관 돌발행동 6 ㅇㅇ 18:48:18 765
1741851 체포해와도 문제네요 8 dd 18:47:45 647
1741850 관세협상에 대통령은 말한마디 없다고 난리치던 사람들 .. 5 18:47:20 316
1741849 이사 예정인데 에어컨 고장.. 냉풍기 어떤까요? 2 나름 18:40:46 227
1741848 충주 여중생 3명, 초등학생 8시간 폭행 ‘충격’ 2 ㅇㅇ 18:40:37 1,116
1741847 또래 얼굴을 볼 때.... 3 ... 18:40:20 495
1741846 너무너무 맛없는 토마토 15 18:39:12 605
1741845 넷플릭스 트리거 보는데요 1 999 18:37:10 603
1741844 유산균 빈속에 먹나요 밥먹고 먹나요? 3 ... 18:35:13 335
1741843 독일,오스트리아, 체코등.. 그쪽 나라는 여름 더위가 없나봐요.. 6 00 18:34:25 478
1741842 친정갈 생각하니...우울해요 2 ... 18:29:47 1,198
1741841 8.15 전야제 탁도비 인스타 공지, 싸이가 나온다니ㄷㄷㄷ 13 빅토리 18:29:18 934
1741840 언니들 시판김치에 석박지 만들기 알려주삼 4 석박지 18:28:25 347
1741839 심성전자 11프로, 경동나비엔 19프로 수익으로 나왔어요 4 .... 18:24:22 989
1741838 냉면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5 냉면 18:23:35 341
1741837 지금 부동산 매수 미친 짓일까요? 7 1111 18:22:30 1,108
1741836 에어컨 틀고 82만 봐도 넘나 좋네요 4 휴가 18:22:07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