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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세 엄마가 온갖 방법으로도 불면증이 안 나아요

불면증 조회수 : 7,429
작성일 : 2024-06-30 00:59:10

아빠의 극이기주의에 홧병 우울증 불면증으로

거의 5년 이상을 고생하는 중이에요

허리디스크 무릎관절 고혈압 고지혈까지 거의 한꺼번에 와서 운동도 살림도 열심히하고 잘 베풀고 인싸였던 엄마가 홧병 우울증을 시작으로 무릎관절 때문에 운동을 못 하면서 더 악화되고 과민성대장염까지 너무 고생이 심해요

아빠가 올빼미형이라 엄마가 일찍 잘 수 있게 도와도 모자를 판에  불 환하게 켜고 본인 일기쓰고 밤 11시에 샤워하고 나와서 왔다갔다 하니 엄마는 잠 잘 타이밍을 놓치고 밤을 꼬박 샌대요

그 시작이 노는 땅에 농사를 지어야 돼서 텃밭을 시작하면서였는데 다들 덜 더울 아침에 나와 일하고 들어가는데 올빼미니 땡볕부터 나와 저녁 늦게까지 하고 엄마는 차타고 40분 거리를 혼자 나올 수도 없고 엄마가 집에 가자는데도 들은 척도 안 하고 자기 할 거 다 하고 밤 9시 쯤이니 집에 가고  밭모기 뜯기고 힘들어하는 엄마는 아랑곳 안 하고 루틴대로 다 하는 그 모습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홧병이.. 들어가서 또 저녁 밥 차려 치우고 가져온 작물들  구부리고 앉아서 다듬고 늦게 먹으니 늦게 잘 수 밖에. 엄마가 아무리 하소연하고 부탁해도 혼자 하고 싶은 대로 해서 결국 엄마가 말년에 편하게 지내지도 못 하고 몸과 마음 다 너무 고생이고ㅠ  아빠가 그나마 요즘 좀 엄마말 잘 들으려고는 한다는데 엄마 증세가 더더 심해져서 온갖 좋다는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가봐도 불면증이 낫질 않아서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59.10.xxx.13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30 1:00 AM (1.231.xxx.41)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아서 드시는 방법 밖에 없답니다... 저도 10년째 불면증이라...

  • 2. 방법은 하나네요
    '24.6.30 1:01 AM (59.7.xxx.113)

    아버지와의 분리입니다.

  • 3.
    '24.6.30 1:02 AM (59.10.xxx.133)

    수면제 처방도 받고 신경과 약 먹어도 안 듣는 지경이에요ㅜ

  • 4. 분리
    '24.6.30 1:04 AM (59.10.xxx.133)

    안 그래도 원인이 아빠라 분리시키려해도 아빠 없이느불안해서 안 된대요 가평같은 데 치유의 숲 알아본 지 몇 년 됐는데 가보지고 못 했어요 본인이 간다고 했다가 다시 거부하고 그래서..

  • 5. ..
    '24.6.30 1:04 AM (182.220.xxx.5)

    남편과 따로 움직이셔야죠.
    방도 따로 쓰고.

  • 6. 일단
    '24.6.30 1:04 AM (222.119.xxx.18)

    떼어 놓아요.

  • 7. 원글님이
    '24.6.30 1:04 AM (59.7.xxx.113)

    이유를 다 쓰셨잖아요. 마음편하게 다리 뻗고 제시간에 잠을 잘수없는 이유가 저렇게 많은데 어떻게 엄마가 불면증을 안겪으시겠어요. 보니까 말도 안통하고 버럭도 하실거 같은데 그러면 어머님은 신체도 아픈데 불면에 우울에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실거같아요. 아버지와 분리시킬 방법을 찾아보세요.

  • 8. 오늘
    '24.6.30 1:06 AM (59.7.xxx.113)

    읽은 미국소설에 엄마가 오랫동안 수면제를 먹고 살았는데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보내고 나서야 엄마가 제대로 잠을 자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나와요. 저희 시어머니도 시아버지가 요양원 가시고 나서야 마음이 안정되시더군요

  • 9. ㅇㅇ
    '24.6.30 1:07 AM (118.219.xxx.214)

    엄마가 텃밭에 꼭 쫒아가야 하나요?
    디스크에 관절까지 있다면서
    저희 남편도 퇴직하고 텃밭 다니는데
    저는 안 쫒아다녀요
    남편이 억지로 끌고 다니지는 않지만
    같이 갔으면 하는 내색은 하는데
    안 다녀요

  • 10. ...
    '24.6.30 1:07 A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농반진반으로 하는 말입니다)
    제 부모라면, 아빠에게 혼자 텃밭일을 맡으시게 하고(엄마가 40분을 운전하게 하지말고)
    엄마는 다른 곳에서 1달살이(혹은 몇달) 맘대로 살게 해드리겠음.
    (어머니는 울화병일 것 같음 )

  • 11. 병원에서도
    '24.6.30 1:08 AM (59.10.xxx.133)

    분리가 답이라고 했는데 본인이 자신이 없는지 자녀가 문제해결하고 이방법 저방법 제시하면 오히려 따르려고 하질 않고 불만만 계속얘기 아빠 원망 본인 원망 짜증에 아 정말 힘드네요

  • 12.
    '24.6.30 1:10 AM (59.7.xxx.113)

    그러시면 힘드시겠네요. 수동적으로 하소연만 하시고 해결노력을 안하신다면요. 그럴때는 하소연을 들어주지 말고 냉정하게 나가셔야겠네요. 의사가 하라는대로 안할거면 더는 불만 말하지 말라고요. 들어주지 마세요

  • 13. ooooo
    '24.6.30 1:13 AM (211.243.xxx.169)

    원인이 A 니까 A를 해결하라는데
    그건 못한다면 무슨 방법이?

  • 14. 텃밭은
    '24.6.30 1:16 AM (59.10.xxx.133)

    이미 아빠만 혼자 가세요 엄마는 이제 못 가요 엄마는 일머리도 좋아서 일을 즐기고 본인 자부심이 강한데 못 하게 됐다고 한탄하고..
    한달살기도 몇 년 전에 알아봤는데 그때도 가시려다 말고
    아빠가 혈관나이가 50대래요 너무 건강해요 엄마가 아빠한테 너무 희생한 댓가가 이런 고통이라니.. 사람 써서 주방일 맡기재고 싫다하고 우리가 음식 해 가도 하지 말라고 버럭하고 본인 그 컨디션으로 밥하고 설거지하고 ㅠ

  • 15. 결국엔
    '24.6.30 1:18 AM (70.106.xxx.95)

    엄마 본인이 남편하곤 못떨어지시는거네요
    나이들어도 남편 사랑이 지극하신 분인데 그걸 누가 말려요
    게다가 본인이 상황을 자처하시는데요

  • 16.
    '24.6.30 1:19 AM (59.10.xxx.133)

    일단 분리 시도해 볼게요

  • 17. 어머니는
    '24.6.30 1:19 AM (121.147.xxx.48)

    아직 심각한 병이 아니신거예요. 정말 너무 아프면 남편 일 돕거나 따라다니거나 안 해요. 진짜 아프시면 남편이나 자식이 뭔 일을 하거나 말거나 내 몸이 일등이 되어 문 쾅 닫고 들어가 자는 거예요.
    어머니는 지금 남편에게도 자식들에게도 바라는 게 많으신 겁니다. 내 뜻대로 따라주고 내 마음처럼 움직여주고 내 걱정을 첫번째로 해주고 내 하소연도 열일 마다하고 들어주기를요.
    그 나이대 어머님들 아픈 것 다 비슷해요. 그게 남편이나 자식들 때문은 아니죠.

  • 18. 자식들에게
    '24.6.30 1:22 AM (222.119.xxx.18)

    푸념하는 버릇.ㅜㅜ

    자식들이 거리를두세요.
    일단.

  • 19. ,,
    '24.6.30 1:25 AM (73.148.xxx.169)

    본인 탓이네요.

  • 20. 나는 또
    '24.6.30 1:30 AM (70.106.xxx.95)

    저런분들 보면 정작 남편이나 자식탓 아니에요
    본인이 그렇게 자처하는거죠
    님도 너무 엄마편만 들지마세요 아빠가 딱히 잘못도 아닌데

  • 21. .....
    '24.6.30 1:31 AM (110.13.xxx.200)

    에휴. 솔직히 어른이지만 지팔지꼰이네요.
    병유발자와 본인이 못떨어져서 계속 그러고 사는데 누가 어떻게 해주나요.
    명의가 와도 못해줘요. 자식들이 음식해가 도와준다고 해도 싫다..
    그러구선 자식에게는 하소연.,
    딱 우리엄마 보는듯.
    맨날 하소연 들어주던 언니도 이젠 듣기 싫어함.
    의존증 심하고 고집쎄면 답없어요.

  • 22. 윗님
    '24.6.30 1:32 AM (59.10.xxx.133)

    맞는 거 같아요
    통제형인데 아빠한테는 전혀 안 통하고 아빠랑 비슷한 저랑도 전혀 안 맞아서 엄마랑 거리 두거든요
    엄마 하소연에 이런저런 방법 제시해도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그냥 듣기만 하라고 버럭하고. 늘 자식걱정으로 불안하게 사느라 장성한 자식들 굶을까봐 김치에 반찬에 지나치게 많이 해서 싸주고 본인 생각 주입시켜 따르길 원하세요 애 낳았을 때도 배낭에 반찬 바리바리 싸서 그 무거운 걸 한시간 넘는 거리를 버스타고 오고 저는 너무 싫었는데도 기어코 화내면서까지 하고 손주들까지도 지나친 걱정으로 전화도 부담스럽더라고요 목소리 조금만 안 좋아도 너무 걱정하고.. 제가 엄마랑 안 친해서 엄마를 잘 몰랐는데 요즘 가까이 보면서 참 안쓰럽고 돕고 싶은데 뾰족한 수가 없어 머리가 아파요

  • 23. ㅇㅇ
    '24.6.30 1:35 AM (68.172.xxx.55)

    그렇게 살고 싶으신 거예요 그래야 남편이 자식이 관심을 가져준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
    당신 마음이 바뀌기 전엔 해결 방법이 없을 거 같네 다른 식구들이라도 그냥 각자의 삶을 살아가셔야죠

  • 24. 그런데
    '24.6.30 1:44 AM (180.70.xxx.42)

    노인 불면증 방치하면 치매로 연결됩니다.

  • 25. 지팔지꼰
    '24.6.30 1:50 AM (59.10.xxx.133)

    저도 이번에 이박삼일 같이 있으면서 제가 우울증이 걸리겠더라고요 시계소리 땜에 못 잔대서 무소음 시계로 바꾸겠다니 돈쓰지 말라고 버럭. 식세기 쓰래도 굳이 서서 설거지. 화장실 바닥에 앉아서 손 빨래하고 휴.. 김치도 자식들 준다고 어마어마하게 하고..아빠 욕을 그렇게 하면서 내가 사위 욕하면 버럭하고 아빠한테 그렇게 똑같은 원망을 퍼붓는데 아빠가 보살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진정한 사과도 위로도 아무 대꾸도 없으니 계속 하는 거겠지만 그걸 매일 듣는 아빠도 불쌍하고. 장점을 보고 놓으면 되는데 안 되는 부분을 요구하니 본인스스로 병을 만드는 건 맞는 거 같아요

  • 26.
    '24.6.30 1:51 AM (59.10.xxx.133)

    저도 치매가 걱정이에요

  • 27. 정신과
    '24.6.30 2:09 AM (175.195.xxx.240)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 28.
    '24.6.30 2:27 AM (59.10.xxx.133)

    신경정신과에서 상담 받고 약 오래 드셨어요 초반에 좀 괜찮았는데 약이 너무 많아지니 임의로 줄였더니 다시 증세가 도지고 이제는 그마저도 온몸이 가라앉아서 띄엄띄엄 드시는지 안 약발이 안 받는 건지..명의 한의원에서도 생소한 방법으로 치료 초반에 좀 듣나 싶더니 다시 심해져서 정말 걱정되네요 말초신경약도 드십니다

  • 29. ...
    '24.6.30 4:43 AM (49.172.xxx.179)

    저희 시어미니는 불면증약 오래 드시다가 맨발 걷기하시고 불면증 없어지셨대요. 족저근막염도 괜찮아지고.
    근데 아버지랑 방도 분리해서 주무실순 없을까요?

  • 30. ..
    '24.6.30 4:47 AM (112.150.xxx.19)

    이쯤되면 그냥 어머님께서 하소연 하시면 화내지 말고 들어드리는 정도만 하셔도 훌륭하세요.
    어머니는 지금 하소연으로 존재감을 확인하시는겁니다.

  • 31. ...
    '24.6.30 6:11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아빠탓이 아니네요.
    엄마가 나르시스트고 자식이 휘말리고있네요.
    읽으면서 뭔 저딴 사람이 있나싶은데 자식은 엄마라 그게 안보이나요.

  • 32. ..
    '24.6.30 6:43 AM (45.32.xxx.43)

    분리고 머시고 냅두세요.
    엄마 하소연도 들어주지 마시고 신경끄세요.
    적극적으로 벙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되려 본인이 온갖 핑계를 대면 어쩌겠어요.

    아빠때문에 모든게 불편한데 불안해서 또 아빠가 필요하다.....
    아직 살만하니 저러시는 겁니다.
    원글님이 고민해봤자 말짱 도루묵인데 왜 시간낭비를 하세요.
    원글님이 만만하니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33. 신경
    '24.6.30 6:50 AM (114.203.xxx.216)

    신경꺼버리세요
    어머니가 선택한 어머니의 삶이네요
    듣기싫으니 푸셤도 하지말라하세요
    님까지 그 구렁텅이 매이지마시고
    엄마가 스스로 가장 최선을 선택했는데
    불면증이 따라온거다 생각하셔야죠

  • 34. 텃밭
    '24.6.30 6:51 AM (121.152.xxx.48)

    하는사람 특징일까요 제 남편이 에너지가 넘치고올빼미 형이고 고집세고 텃밭 그 거 사람 미쳐요
    각방이라도 쓰셔야지 그 연세까지 어찌 여태 한 방
    쓰시는 지
    저도 밭에 안 갑니다 물로 같이 하기 바라죠
    따라 다니며 수발들고 집에와서 밥하고 갈무리
    하고 그 거 부화나는 일이예요
    고집세고 말도 안 들어요
    저도 지쳐서 뭐가뭔지 이젠 판단이 안 서요
    봄만 되면 가슴이 벌렁벌렁 하는데
    남편은 아랑곳 안 해요
    윗분 얘기처럼 엄마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아빠가 텃밭을 관둬야 하는데
    안 그만 두실거예요
    간단하게 살아야 하는데 농상 복잡해요
    제 남편 어디 가지도 못 해요
    밭이 걱정 돼서 음 텃밭 넘 싫어요

  • 35. 부모님
    '24.6.30 7:05 AM (182.215.xxx.73)

    분리가 맞아요
    엄마말고 아빠를 농막지어서라도 살게하세요
    농막 만들어놓고 밭일이 바빠서 집에 못들어갔다고 하루 이틀 그렇게 텀을 벌리고 주5일은 따로 지내게 하면 좋을듯

  • 36. 엄마
    '24.6.30 7:13 AM (218.239.xxx.72)

    엄마를 아빠한테 떼어놓고
    요양 시키세요. 맨발걷기 등 산책하게 하시구요. 괴로와서 화 나서 잠 안오는것 같아요.

  • 37.
    '24.6.30 7:23 AM (116.37.xxx.236)

    제목과 내용이 다르네요. 결국 근본적인 노력을 안하시는데 나으실리가 없잖아요.

  • 38. ..
    '24.6.30 7:26 AM (61.254.xxx.115)

    암막커튼 하시고 각방쓰고 하소연은 잘라버리세요 끌려다니지마시구

  • 39.
    '24.6.30 8:01 AM (1.224.xxx.82)

    어머니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어쩌겠어요
    그냥 님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는 거에요

  • 40.
    '24.6.30 8:34 AM (110.70.xxx.52)

    불면증이 아니라 홧병이죠
    졸혼이 답
    아버지 점점 심해질 것임

  • 41. 아빠가 극이기주의
    '24.6.30 8:36 AM (14.49.xxx.24)

    가 아니라 엄마가 극이기주의라서 이 상황이 벌어진거예요
    엄마가 그걸 모르니 방법 없어요
    남편이 자기 맘대로 안움직여주니 매사가 불만이고 매사가 힘든거예요
    남편일은 자기일인데 그걸 또 자식한테까지 끌고 가는거 극이기주의자가 아니면 안합니다
    자식도 엄마닮아 아빠탓하고 있네요
    엄마는 아빠가 자기 말 잘 들어서 잘 살았음 좋겠다는 건데 아빠는 그렇게 예민하고 이기적인 사람 말을 들으며 살려 하겠어요?
    모든건 엄마가 문제예요
    정신과가서 화 가라앉히는 약이나 먹을수 있을까 몰라도 근본 처방은 자기자신을 모르면 도루묵이예요

  • 42. ㅇㅇ
    '24.6.30 8:39 AM (73.109.xxx.43)

    원글님도 어머니와 비슷한 성향이신 것 같아요

  • 43. ....
    '24.6.30 8:52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따로 살아야죠
    이혼이나 별거
    독한수면제 먹으면 잘텐대요

  • 44. ....
    '24.6.30 8:53 AM (114.204.xxx.203)

    엄마가 본인을 들볶는 성격이에요
    그냥 두세요

  • 45. ...
    '24.6.30 8:58 AM (39.125.xxx.154)

    엄마 너무 답답하세요.

    아버지 때문에 못 주무시는데 따로 주무시라니
    불안해서 안 된다는 건 너무 모순적이잖아요

    자식한테 하소연하는 낙으로 사시는 거 같은데 뭐 방법이 없네요.

  • 46. 원글님
    '24.6.30 9:02 AM (118.235.xxx.164)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것 같아요.

  • 47. 에구
    '24.6.30 9:10 AM (39.124.xxx.196)

    아빠가 극이기주의가 아니라 엄마가 극이기주의라서 이 상황이 벌어진거예요
    엄마가 그걸 모르니 방법 없어요
    남편이 자기 맘대로 안움직여주니 매사가 불만이고 매사가 힘든거예요
    남편일은 자기일인데 그걸 또 자식한테까지 끌고 가는거 극이기주의자가 아니면 안합니다
    자식도 엄마닮아 아빠탓하고 있네요
    엄마는 아빠가 자기 말 잘 들어서 잘 살았음 좋겠다는 건데 아빠는 그렇게 예민하고 이기적인 사람 말을 들으며 살려 하겠어요?
    모든건 엄마가 문제예요
    정신과가서 화 가라앉히는 약이나 먹을수 있을까 몰라도 근본 처방은 자기자신을 모르면 도루묵이예요222222222222

    제목과 내용이 다르네요22222222

  • 48. ㅣㄴㅂ우
    '24.6.30 9:10 AM (221.147.xxx.20)

    아버지가 뭘그리 잘못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올빼미형이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데 이거 남편이 잔소리해도 못바꾸겠던데요
    님 어머니는 그냥 불평불만을 하면서 사람들을 통제하고 싶어하는듯요
    아무도 원하지않는 걱정과 일을 끊임없이 하면서 당신들때문에 내가 힘들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유형이요
    대한민국에 넘치겠죠

  • 49. ㅇㅇ
    '24.6.30 9:12 AM (183.98.xxx.166)

    정말 잠을 못자서 너무 괴로우면 남이 남편과 떨어지지 말라고 애걸복걸해도 스스로가 분리를 할텐데요... 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 50. ㅇㅇ
    '24.6.30 10:05 AM (133.32.xxx.11)

    낮잠자면 되잖아요 직장인도 아닌데 스르르 잠 올때 아무때나 자면 되는걸

  • 51. ..
    '24.6.30 12:58 PM (39.7.xxx.54) - 삭제된댓글

    분리 못하는 상황이면 어쩌겠어요.
    그냥 그렇게 사시다가 돌아가시는거지.
    근데 그런 상태로 오래 살게 되는게 문제.

  • 52. ..
    '24.6.30 12:59 PM (39.7.xxx.54)

    분리 못하는 상황이면 어쩌겠어요.
    그냥 그렇게 사시다가 돌아가시는거지.
    근데 그런 상태로 오래 살게 되면 문제.
    본인도 괴롭고 다른가족도 괴롭고.

  • 53. 제목과 다르네요
    '24.6.30 1:16 PM (220.117.xxx.100)

    아버지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 자신 때문인데 어머니도 그렇고 딸도 그렇고 엄한 아버지만 탓하고 계시네요
    해결책은 어머니 본인에게 달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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