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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확 낮아졌어요

ㅇㅇ 조회수 : 6,616
작성일 : 2024-06-28 14:12:55

총 콜레스테롤 280에서 207로

LDL 188에서 123으로

 

한달반동안 식단조절 열심히 했더니 이렇게 좋아지네요.

의사샘한테 폭풍 칭찬 받음...

앞으로도 건강 식단 먹으며 살아야겠어요.

 

IP : 118.235.xxx.15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단공유
    '24.6.28 2:14 PM (59.10.xxx.28)

    저도 해야하는데
    알면서 입맛행복한 것을 포기하기가 어렵네요.

    원글님이 실천하신 식당 공유한번 부탁드려요^^

  • 2.
    '24.6.28 2:15 PM (223.62.xxx.78)

    구체적인 내용 부탁드려도 될까요
    약먹기 싫어서요

  • 3. 자랑만하지말고
    '24.6.28 2:15 PM (183.97.xxx.184)

    어떻게 식단관리하셨는지 공유해 주세요.

  • 4. ....
    '24.6.28 2:19 PM (118.235.xxx.206)

    와 ldl은 식단으로 안 된다고만 들었는데
    식단 좀 ㅠ

  • 5. ...
    '24.6.28 2:19 PM (118.235.xxx.155)

    의사샘이 먹지 말라고 한 세가지 안먹었어요.
    노른자, 고기 비계, 우유
    아예 입에도 안댔고
    대신 하루 닭가슴살 100g 팩으로 된거 꼭 먹고
    잡곡밥
    미역초무침, 비트 피클 매일 먹기
    상추에 참치 기름 뺀거 넣어 초고추장에 비빔밥
    토마토 닭가슴살 브로콜리 넣고 구워먹기
    과일 잘 챙겨먹기

    요 정도 생각나네요.

  • 6. 아이공
    '24.6.28 2:22 PM (211.108.xxx.164)

    우유 계란노른자 다 피해야 하는군요
    라떼 바이바이 ㅠㅠ

  • 7. ...
    '24.6.28 2:25 PM (58.231.xxx.145)

    예전보다 전체적인 식사양이 줄은건 아니신가요?
    간식이랑 튀김 같은거 빠지고요

  • 8. ..
    '24.6.28 2:27 PM (118.235.xxx.155)

    라떼는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ㅠ 3일에 한번씩 스벅 가서 옵션에 저지방으로 바꾸고 숏 사이즈로...
    이것도 끊으면 더 낮아질런지 ㅠ
    새우 오징어와 내장류 먹지말고 곱창은 쳐다도 보지 마라고 의사샘이 그러시더라구요.

  • 9. 혹시
    '24.6.28 2:27 PM (210.223.xxx.132)

    몇살이신지요?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10. ..
    '24.6.28 2:29 PM (118.235.xxx.155)

    74년생이요.
    161에 51kg 구요
    작년에 술과 삼겹살을 좀 많이 먹긴 했어요

  • 11. ㅇㅇ
    '24.6.28 2:29 PM (125.130.xxx.4)

    우유..
    집에서 만드는 요거트도 해당될까요? ㅠ

  • 12. ㅇㅇ
    '24.6.28 2:30 PM (125.130.xxx.146)

    수제그릭요거트도 안좋을까요

  • 13. ..
    '24.6.28 2:31 PM (118.235.xxx.155)

    샘이 우유는 저지방으로 먹으라 하더라구요
    그래도 라떼 가끔 말고는 유제품 아예 안먹었어요..

  • 14. ...
    '24.6.28 2:35 PM (118.235.xxx.150)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체내 콜레스테롤의 80프로(?)는 간에서 생성되서 음식으로는 콜레스테롤을 거의 조절할 수 없다고 들었었거든요

  • 15. ..
    '24.6.28 2:37 PM (118.235.xxx.155)

    LDL이 작년에 142 재작년에 159네요
    늘 높았는데 올해 유독 높아 맘먹고 식단 조절하니 팍 낮아지는거 보고 앞으로 식단 관리 잘해야 겠다 싶어요.

  • 16. .....
    '24.6.28 2:38 PM (211.234.xxx.247)

    음식으로 한계가 있어요. LDL 180대였는데 체중 10키로 빼고 정상보다 마른 체형이 됐는데도 약 먹아야하는 수치더라구요. 그냥 약 먹고 관리하는게 속 편해요. 의사도 식단조절로 되는게 아니라더라구요.

  • 17. ㅇㅇ
    '24.6.28 2:40 PM (121.136.xxx.216)

    저런거 다 안먹는데도 ldl높음 ㅜ 근데 어째 밀가루 얘기는없네요?기본이라서 그런가

  • 18. ---
    '24.6.28 2:40 PM (211.215.xxx.235)

    체중을 보니 체질. 유전전 소인이 있어 높았던것 같네요. 식단도 중요하지만 약의 효과도 클것 같아요. 약 용량은 똑같았고 식단만으로 이렇게 변화가 있으신건가요?

  • 19. 그러면
    '24.6.28 2:40 PM (211.114.xxx.55)

    약은 안드시는건가요 ~~~~~~~
    원래 안드시고 조절하신건지요 ~~~~~~~

  • 20. ..
    '24.6.28 2:42 PM (118.235.xxx.155)

    약은 이전에도 먹은적 없고 의사샘이 약 안먹어도 된다 처방해주셨어요

  • 21.
    '24.6.28 2:43 PM (211.114.xxx.55)

    고기는 그럼 살고기만 드신건가요 ?
    장조림고기 같은것만요
    치킨류(튀김)는 전혀 안드시고요?

  • 22. ...
    '24.6.28 2:48 PM (118.235.xxx.155)

    네 살코기만..
    치킨은 애들 먹을때 퍽퍽살 골라 껍질은 떼고 한두개씩.. ㅠ
    밀가루 먹지마라 얘긴 없던데 제가 그냥 웬만하면 안먹었어요
    빵에 버터가 고지혈에 안좋다해서 빵은 입도 안대고
    그전에 소금빵 엄청 좋아했거든요 ㅠ

  • 23. ㅠㅠ
    '24.6.28 2:51 PM (151.177.xxx.53)

    달걀 진짜 노른자 안에 들어있는 비타민 포기 못하는데.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84943
    고지혈 분들 여기 댓글들과 유트브 올려진것들 한번식 읽어보세요.

  • 24. 그게
    '24.6.28 5:46 PM (220.117.xxx.100)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글 보면 식단 조절하면 다 되는 줄 알겠어요
    저는 언급하신 것들 원래도 안먹고 평생 운동하고 몸무게도 체지방 낮고 근육많은 운동선수 몸인데 콜레스테롤, ldl은 유전적으로 높아요
    그러다가 폐경되면서 수치가 3-40씩 치솟아서 할 수 없이 약 먹어요
    50대 건강하던 지인이 하루밤 사이에 머리 혈관 터져서 사망한걸 보니 무조건 약은 나쁘고 의사도 다 잘 아는게 아니라는 생각, 약 안먹고 운동과 식이로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위험한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터지면 그 누구도 대신 책임져줄 수 없는거고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데 말이죠

  • 25. ㅇㅇ
    '24.6.28 5:51 PM (125.130.xxx.146)

    ldl이 동맥경화로 이어지려면 산화가 돼야 된다고,
    그래서 항산화제 음식 먹어주는 게 중요하대요

  • 26. 새우.오징어가 왜?
    '24.6.28 6:12 PM (183.97.xxx.184)

    콜레스테롤을 낮춰 준다는데요?

  • 27. 11
    '24.6.28 8:27 PM (106.102.xxx.121)

    제가 낮춘 방법은 보리밥 표고버섯 많이
    우엉도 쪄서 그냥 먹고요

  • 28. 윗님
    '24.6.29 5:13 AM (151.177.xxx.53)

    친정엄마86세때 신장 다 망가져서 투석하자는 소리 듣자마자
    우엉을 매식마다 드시고 다 나았어요. 물론 우엉뿐만 아니라 칼륨있는 음식들 다 안먹고
    푸성귀 위주로만 드셨지요. 우엉 정말 좋은 식품 이에요.

  • 29. ..
    '24.6.29 2:49 PM (61.253.xxx.240)

    윗님 어머니 신장 투석 할 상황에서 음식으로 신장병 고쳤다고 하시는거 가끔댓글서 봤는데
    항상 여쭙고싶었어요 그식단 자세히 알수없을까요?

    우엉을 어떻게 드셨는지 쪄서 드신건지 하루에 얼마나드셨나요?
    그외 식단도 알고싶어요

  • 30. 식단요
    '24.6.29 3:43 PM (151.177.xxx.53)

    푸른 채소는 다 걸렀어요. 칼륨있는건 검색해서 다 안먹었어요.
    미역 다시마 시금치 다 못먹었어요.
    채소들은 일단 물에 4시간 정도 담궈서 칼륨을 뺀 상태에서 생으로 먹거나 올리브유에 볶아먹었어요. 우엉도 그렇게 기름에 볶아드셨어요.
    콩이나 잡곡도 못먹었어요.
    매일 세 끼니 모두 두부, 파프리카,생선,우엉,당근,양파, 흰쌀밥.콩나물.
    이렇게만 드셨네요.
    제철 나물중에서도 칼륨 없는거로만 드시고요. 연근도 물에 살짝 데쳐 드셨어요.
    현백천호 지하에서 파는 족발은 무척 잘 드셨어요. 한 번에 왕창 먹는게 아니라 네 점 정도를 매일 드셨네요.
    살코기로만 소고기도 드시는데 그 양이 불고기감 썰어놓은거 한두개 정도만 며칠에 한 번 드셨고요.
    생각나는게 이정도 에요.
    음식 먹는 석삼년간 먹다가 울기도 많이 우셨대요. 조금도 나쁜거 안드시려고 노력했고요.
    노인네가 무슨 먹거리 하나 해먹을때도 꼭 검색해서 칼륨있나없나부터 본 다음에 먹었어요.

    의지력싸움 같아요.
    3차삼성병원샘이 엄마 앞에서 우와~ 소리내면서 감탄감탄을 하더랍니다.
    아마 그 샘이 생전 처음으로 고친사람 봤을거에요.

  • 31. 식단요
    '24.6.29 3:48 PM (151.177.xxx.53)

    사과 큰거는 반 알, 작은 건 한 알......매일 드셨어요.
    달걀은 흰자만.

  • 32. ...
    '24.6.30 3:41 PM (61.253.xxx.240)

    151님 자세한 댓글 감사해요
    궁금증이 많이 풀렸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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