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로트팬인 아줌마들 대단해요.

....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24-06-28 12:16:13

살림남 보는데 젊은 트로트 가수 공연하는데 2200명 팬클럽 아줌마들 모여서 체육대회도하고 공연도 보네요.

그런데 보통 50~70대 인거 같은데 얼마나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지..그 에너지가 대단하다 봤는데

남편이 60.70대 아저씨들이 트와이스 공연보고 저리 좋아하면 여자들 징그럽다고 난리날거라고..

그러고 보니 그렇긴해요.ㅎㅎ

우리나라도 예전 욘사마 시절 일본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도 팬인 일본여자들이 다 아줌마들이었는데 ...

IP : 175.213.xxx.2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요
    '24.6.28 12:17 PM (59.15.xxx.53)

    그런열정 나도 갖고프네요

  • 2.
    '24.6.28 12:19 PM (121.185.xxx.105)

    남자들은 없는게 신기하네요.

  • 3. ...
    '24.6.28 12:20 PM (222.111.xxx.27)

    그 나이가 외롭고 허전하니 그런 팬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열정들이 부럽네요

  • 4. 모르시나보네
    '24.6.28 12:23 PM (118.235.xxx.9)

    트와이스에 남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요즘은 남자들도 여돌 좋아한다고 대놓고 말하는데
    님이나 남편이 여돌 좋아하면 이상한 눈으로 보겠죠

  • 5. ooooo
    '24.6.28 12:23 PM (210.94.xxx.89)

    중년 남자들은 트롯 여가수에 저래요

  • 6. 그래요
    '24.6.28 12:24 PM (106.101.xxx.211)

    남자들은 가수를 좋아해도 적극적으로 공연을 가거나
    아이템들을 사지 않아요
    참 신기하죠

  • 7. ....
    '24.6.28 12:25 PM (118.235.xxx.9)

    남자들도 팬클럽 가입하고 콘서트는 물론
    공방도 뛰고 다 해요.

  • 8. ....
    '24.6.28 12:27 P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보통 비슷한 연령대가 좋아하지 70대 아저씨가 20대 여자그룹 좋아한다고 팬카페 가입해서 쫓아다니고 공연장에서 촘추고 환호하는거 보셨어요?

  • 9. ....
    '24.6.28 12:28 PM (175.213.xxx.234)

    보통 비슷한 연령대가 좋아하지 70대 아저씨가 20대 여자그룹 좋아한다고 팬카페 가입해서 쫓아다니고 공연장에서 촘추고 환호하는거 보셨어요?

  • 10. ....
    '24.6.28 12:31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70대 할머니들이 10대 아이댈 좋아하나요?
    그리고 70대 할배들은 여자 트롯가수들 쫒아다니잖아요.
    뭐가 문제에요?
    문제대 아닌걸 왜 자꾸 문제래 만들고 싶어할까?

  • 11. ....
    '24.6.28 12:31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70대 할머니들이 10대 아이돌 좋아하나요?
    그리고 70대 할아버지들은 여자 트롯가수들 쫒아다니잖아요.
    뭐가 문제에요?
    문제도 아닌걸 왜 자꾸 문제로 만들고 싶어할까?

  • 12. ....
    '24.6.28 12:33 PM (175.213.xxx.234)

    118.235.,
    님.
    근데 왜 이리 시비조예요?
    님이야 말로 뭐가 문제예요?
    님이야말로 문제를 만들고 있네요.

  • 13. ㅇㅇ
    '24.6.28 12:38 PM (112.169.xxx.231)

    중장년들이 가수 덕질할때 장르 특성에 맞게 했음 좋겠어요. 배우든 롹커든 아이돌이든 발라더든 다 트롯트팬덤처럼하니 젊은 팬들도 싫어하고 제대로 덕질하는 중장년팬들도 도매급으로 욕먹어요. 그 덕주의 장르와 팬덤분위기에 맞춰서 덕질하며 나대지는 좀 않았음 좋겠어요

  • 14. 그분들
    '24.6.28 12:55 PM (203.81.xxx.31)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우리 가수님 신경 안쓰게 옆에 있어도 만지거나 하지않고 못본척 자기들 할일 하고 봉사도 뒷정리도 진짜 매너들이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 15. 웃기는 현상
    '24.6.28 12:57 PM (211.251.xxx.173)

    몰려다니고 팬심 발휘하면 청춘이 다시 오는 것처럼
    떼거지 문화를 문화로 착각하는 듯 합니다.
    제법 배웠다는 아짐들도 반 쯤 혼이 나간듯이 조공을 바치며
    지방으로 버스대절해서 다니고 있네요. 세상은 참 여러가지로 드라마틱합니다

  • 16. ..
    '24.6.28 12:58 PM (58.29.xxx.55) - 삭제된댓글

    송가인은 중년남성팬 많던대요
    그전에 송가인 티비많이나올때
    아저씨팬들도 콘서트쫒아다니는것 보여줬어요

  • 17. .....
    '24.6.28 1:01 PM (221.153.xxx.234)

    아저씨들도 여자 트롯가수들 쫒아다녀요.
    그게 나쁜것도 아닌데 왜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지 모르겠네요.
    나이들면 덕질도 못하나요?

  • 18. ooooo
    '24.6.28 1:03 PM (210.94.xxx.89) - 삭제된댓글

    112.169.xxx 님 같은 사람들이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스스로 뻘쭘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낄끼빠빠 문화에 어색하긴 하겠지만
    그게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일 인가요?

  • 19. ..
    '24.6.28 1:11 PM (118.235.xxx.209)

    좀 기괴해요..
    행사때 머리에 꽃달고 팬색으로 온갖 치장하며 호객행위 하는 어르신들…
    그냥 좋아하고 노래듣고 응원해주면 되는데 모여서 뭔갈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봐요
    남자 어르신 팬들도 많고 적극적이에요 수가적어서 그렇지..
    타가수 까질하고 악플달고 다니고 산에서 노래 크게 틀고 다녀요


    살림남 그분 장구치는 사람이에요?
    지금처럼 트롯붐 불기전.. 코로나 전이에요 충주 리조트 갔는데 단체 손님 있대서 시끄러울까봐 긴장했어요
    버스가 20대 가까이 있었거든요 ㅎㅎ 복도엔 노란색 입은 파마머리 할머니들이 북적북적 ㅎㅎ 누군지 몰랐는데 너무 신기해서 검색도 해봤었어요 인기 많다고 ㅋㅋㅋ 그때 그분들은 얌전하고 매너 있었어요

  • 20. 지난주말
    '24.6.28 1:11 PM (210.121.xxx.147) - 삭제된댓글

    송도 컨벤시아앞 지나가는데 노랑색티
    단체로 입은 할아버지들 봤어요
    여자 트롯가수 공연하는구나 딱 알겠더라구요
    트롯프로 안 봐서 잘 모르는데 오유진이라대요

  • 21. 일본이나한국이나
    '24.6.28 2:21 PM (183.97.xxx.184)

    배우자 사랑 못받아 저런데 에너지 쏟고 돈,시간 낭비하는거죠.
    아, 중국 아줌마들은 또 해외까지 나가서 모여 춤판벌이고 난리아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019 워킹맘 간병 11 ㅇㅇ 2024/07/05 3,067
1608018 고2 되어서 등급이 올라가는 케이스 9 고딩 2024/07/05 1,385
1608017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4 찌개 2024/07/05 1,328
1608016 네이버. 카카오 11 2024/07/05 3,036
1608015 인생이 짧네요 22 ㅇㄴㄷ 2024/07/05 8,736
1608014 과즙이. 옷에 묻었는데 2 현소 2024/07/05 625
1608013 천안시청 근처 카페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24/07/05 384
1608012 아주 오래된 지폐들을 찾았어요. 10 구권 2024/07/05 2,209
1608011 남편에게 부추전 부쳐줬는데요.. 30 ... 2024/07/05 8,131
1608010 저혈당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10 저혈당 2024/07/05 2,412
1608009 82님들 우울증에 좋은 식단 있을까요 17 ㅇㅇㅇ 2024/07/05 1,731
1608008 저는 화가 0이고 아이가 화가 3개에요 2 2024/07/05 1,623
1608007 도회적이면서 지적인 이미지 17 ㅎㅎ 2024/07/05 4,171
1608006 다른집 남편들도 생활지능 떨어지나요? 우리집만 그러는거 아니죠?.. 32 ..... 2024/07/05 4,831
1608005 부부싸움중에 친정부모님 흉을 보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4 부부싸움 2024/07/05 1,851
1608004 화정역 잘 아는분 ~~ 5 good 2024/07/05 849
1608003 볶은 병아리콩 4 55 2024/07/05 1,225
1608002 중학교 첫시험 수학 70점;;;;; 32 ;;; 2024/07/05 3,174
1608001 삼성전자 잘 가네요 9 ㅇㅇ 2024/07/05 3,914
1608000 40대 중반 콘택트렌즈 괜찮으신가요? 20 ..... 2024/07/05 2,193
1607999 저 위기가구?로 등록되었다네요 28 흐음 2024/07/05 8,220
1607998 육아휴직+ 출산휴가 다 쓴 후에 복귀하지 않고 퇴직. 9 ㅓㅓ 2024/07/05 1,707
1607997 아 센스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49 .... 2024/07/05 7,623
1607996 바나나 보냉팩에 보관하라고 하신 분 땡큐요 6 2024/07/05 4,090
1607995 금요일 유난히 피곤하네요 1 123 2024/07/05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