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앞동 '주방창문' 통해서도 안이 훤히 보이나요ㅜㅜ

... 조회수 : 5,138
작성일 : 2024-06-26 22:38:11

저 지금 혼자 너무 창피해서 잠도 못자겠어요ㅠㅠ

 

거실에 소파 안 놓고 정중앙에 커다랗고 긴 테이블이랑 의자 주루룩 놓여있고요. 주방 창문은 거실과 일직선으로 나있어요. 주방 창문이랑 거실 창문에 커텐 친 채 열어두고 샤워후 팬티만 입은 자연인 상태로 시원한 맞바람 맞으며 거실 테이블에 앉아 자유로운 나에 취해있었는데 무심코 쳐다본 주방 창의 커텐이 거의 45도 각도로(심적으로는 70도) 훤하게 나부끼고 있네요ㅠㅠㅠㅠㅠ

 

아우우우우ㅠㅠㅠㅠㅠ 앞동에서 주방창문 (대략 사이즈 100 X 100) 통해 거실의 자연인 상태의 저..... 다 보였을까요? 

IP : 124.62.xxx.1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24.6.26 10:45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밤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 쳐놓지않음 작은 주방창으로도
    다 보입니다
    특히나 고층사는 사람들도
    옆동 자기집보다 아래 너무 잘보이거든요
    저층이든 고층이든 커튼 쳐야죠

  • 2. 슬픈 자연인
    '24.6.26 10:48 PM (124.62.xxx.147)

    역시 다 보이는군요ㅠㅠㅠ

    커텐 쳤는데 귀한 맞바람이 이런 상황을...

  • 3. ㅎㅎ
    '24.6.26 10:50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그래도 작정하고 보는거 아님 누가 남의집 볼까요??
    눈 마주친거 아님 괜찮을겁니다^^

  • 4.
    '24.6.26 10:50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진짜 다 보여요
    주상복합 친구집에 밤에 갔는데 건너편 비슷한층
    tv 채널도 보이고 .팬티바람으로 런닝머신 뛰는것도.
    비키니 차림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적나라하게 다 보여서
    깜짝놀랐어요

  • 5. 황금덩이
    '24.6.26 10:51 PM (222.99.xxx.172)

    걸어가다가 베란다유리에 파란색으로 코팅한 집을 정면에 딱 보게되었는데 그 집안이 너무 잘 보여서 놀랐어요

  • 6. 주방창의
    '24.6.26 10:53 PM (211.234.xxx.40)

    크기와 거리가 관건이겠네요.
    아무리 어두운곳에서 밝은곳이 잘 보인다해도
    큰창에서 멀리떨어진 작은 창 안의 풍경은 잘 안보입니다.
    거리가..? 가까웠나요?;;;;;(걱정^^)

  • 7. ..ㅇ
    '24.6.26 10:56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멀어도 각도가 맞는곳이면 다 보여요
    제가 눈이 좀 좋긴하지만

  • 8. ...
    '24.6.26 11:02 PM (58.29.xxx.101)

    굳이 남의집 쳐다보고 있지 않으면 아무도 못 보지 않았을까요?
    봤으면 또 어때요.
    남들도 다 가진 몸뚱아리 내 집에서 내가 벗겠다는데~~~

  • 9. 슬픈 자연인
    '24.6.26 11:03 PM (124.62.xxx.147)

    제가 지금 주방과 같은 쪽으로 창문있는 방에 들어가 몰래 커텐 밖을 훔쳐보니 앞동 저희보다 아래층 거실이 훤하게 들여다보이네요..이정도면 거리가 가깝다고 해야겠죠? 아우우..

    앞동 주민분들이 눈이 안 좋기만을 바라야겠네요.

    아 진짜 주방창문 너무 계륵이네요. 주방창문 열어두면 맞바람때문에 진짜 시원하거든요. 그런데 주방 싱크대 바로 위 창문이다보니 커텐길이를 길게 하면 싱크대 사용할 때마다 물이 다 튀기는게 싫어 딱 창틀길이만큼 짧게 했더니 바람이 심하게 불면 커텐의 기능을 완벽히 못하네요.

    그냥 집에서도 최소한의 옷가지는 챙겨입는 현대인으로 지내는 게 답인가보네요. 자연인 상태 좋은데 말이죠 우가우가..

  • 10.
    '24.6.26 11:18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밤에 앞동 주방창에서 거실조명 켜진 우리집 거실 훤~~~히 다보여요.
    바로앞동, 대각선 할거없이 잘보입니다
    우리집 주방에서 뒷동 거실보면 뭐하는지 너무 자세히 보여요.
    그래서 거실조명 켬과 동시에 커튼을 쳐요. 답답해도 어쩔수 없어요.
    근데 일부러 보려고 보는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요.
    아무도 안봤기를 바랍니다.

  • 11. 그게
    '24.6.26 11:19 PM (211.49.xxx.103)

    염려되시면 조명을 어둡게하면 됩니다.
    밝은곳에서 어두운곳 잘 안보여요.
    환기시킬땐 조도를 낮게 해보세요.

  • 12. ...
    '24.6.26 11:26 PM (211.201.xxx.106)

    집에서 조명 밝게 하시나요??
    나이드니 밝은게 싫어서 간접조명만 켜놓아요. 그럼 외부에서 보일 일도 없어서 밤에도 자유롭습니다.

  • 13. ㅠㅠ
    '24.6.27 12:10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불 켜놓고 나체로 커튼 다 쳐진 거실 지나다닌 적 많은데ㅠㅠ 주방창문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네요 아 ㅠㅠㅠㅠ저희집도 그런 구조인데 ㅜㅜㅜㅜㅠㅜㅜㅜㅠㅠ

  • 14. 남편
    '24.6.27 12:11 AM (59.13.xxx.227)

    이 댓글들 남편 보여주고파요
    울남편은 맨날 샤워하고 벗고 돌아다녀서리...ㅜㅜ
    자길 누가보냐고 ㅜㅜㅜ

  • 15. 저희
    '24.6.27 12:57 AM (118.220.xxx.220)

    주방창은 아주 작아요
    밖에서 봤는데 안이 안 보이더라구요

  • 16. 밤에는
    '24.6.27 3:37 AM (122.43.xxx.65)

    조명땜에 그냥 무대라 보심되요

  • 17. 밤에
    '24.6.27 6:00 AM (39.7.xxx.227)

    불 키면 커튼 닫아야 해요. 다 보여요..

  • 18. ㅇㅇ
    '24.6.27 7:37 AM (87.144.xxx.218)

    창문에 불투명하게 붙이는거 있는데 창문 열어놓으면 그것도 소용없겠고 조명을 약하게 허는 수 밖에 없겠네요

  • 19. 저는
    '24.6.27 9:17 AM (112.164.xxx.98)

    밤에 씻을때는 거실불을 끕니다,
    그러면 자유롭게 있어도 좋아요

  • 20. ....
    '24.6.27 9:33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무대 맞아요
    정말 잘 들여다보여요
    저도 앞동 저층 아가씨
    알몸으로 방에 있는 것이
    방 창문을 통해서 훤히 보이는데
    제가 더 놀라서
    그 후론 그쪽 안 쳐다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122 영어책보다 리딩문제집을 푸는 아이 괜찮을까요? 3 ... 2024/07/10 566
1609121 ktx에 기저귀 버리고 간.. 드러워 죽겠네요 5 진상진상 2024/07/10 1,724
1609120 주방 칼 2 000 2024/07/10 581
1609119 이런 생각하기도 히나요? 봐주세요 21 어쩌다 2024/07/10 3,538
1609118 드라마 돌풍을 뛰어넘는 진씨 2 어휴 2024/07/10 2,178
1609117 감성적이면서 분석적인 분들 MBTI 어떻게 되세요? 14 ........ 2024/07/10 1,470
1609116 습한데 빨래 어떻게 말리세요? 16 질문 2024/07/10 3,945
1609115 고향민국 엔딩에 나오는 팝송 제목 아시는 분? 1 ... 2024/07/10 240
1609114 한국인들이 테슬라를 얼마나 사 댔으면 머스크가 한국 칭찬을 9 어후 2024/07/10 2,949
1609113 여자아이 수학과외 남자대학생은 아닌거죠? 26 ㅇㅇ 2024/07/10 2,354
1609112 오이물김치 망했는데요 1 오이 2024/07/10 532
1609111 고양이시체 안전신문고앱으로 신도해도 되나요? 7 2024/07/10 606
1609110 지인에게 말할까요 모른척 할까요 17 00 2024/07/10 6,894
1609109 정말 초등부터 달려야 입시에 승산있는건가요? 26 ㅁㅁ 2024/07/10 2,738
1609108 혹시 박용우 의사 다이어트 하고 계신 분 있을까요? 10 .. 2024/07/10 2,595
1609107 췌장,갑상선 검사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2 ... 2024/07/10 783
1609106 콩국수에 국수대신 밥은 어떨까요 35 머니무 2024/07/10 2,469
1609105 갑상선쪽에 종양이 있다고 검사를 했는데, 별것 아니라는경우 3 걱정 2024/07/10 1,027
1609104 밴프 vs 하와이 어디가 더 좋을까요 16 여행 2024/07/10 1,926
1609103 애플워치 충전기 추천요~ 3 도움 2024/07/10 357
1609102 푸바오 이거 너무 귀엽네요 9 ... 2024/07/10 2,234
1609101 쓴맛나는 오이 상한건가요? 5 ㅇㅇ 2024/07/10 1,467
1609100 진상은 신박하게 진화하네요 14 진상 2024/07/10 5,025
1609099 제가 보려고 정리해놓은 맞춤법 45 .. 2024/07/10 3,589
1609098 아들 안검하수가 필요한 눈이라 성형외과 추천해주세요. 서울 강남.. 10 아들 2024/07/10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