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냉동실 묵은 음식 다 버렸어요

정리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24-06-24 21:56:07

어휴

속이 시원하네요

 

친정엄마가 준 각종 냉동떡들, 각종 누룽지, 가루류 등등 (왜 자꾸 사서 안먹으시니 저희집 냉동고에 꽉꽉 넣어두는지 모르겠어요. 제 냉동고 비면 자리났다고 생각하시는지 뭐든지 가져오셔서 넣어두세요)

 

시댁에서 주신 꿀마늘 몇병 (몇년째 결국 아무도 안먹거 한 4년 있었던듯)

 

거의 절반은 다 버렸어요

건강에 좋지도 않은데 먹지고 않고 싸안고 살던 가공식품들. 먹어야 독이다 라고 생각하고 버리고

오래된 음식도 독이다 생각하고 다 버렸어요

 

속이 시원하네요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제발 제가, 저희 가족이 먹는 음식으로만 두고 싶어요

다음부터 양가 부모님이 저희가 안먹는 뭔가를 주신다면 바로 다 버릴거예요

IP : 211.234.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24 9:56 PM (59.17.xxx.179)

    잘하셨어요 ... 저도 냉동실 함 열어보고 와야겠네요

  • 2. ㅇ굿굿
    '24.6.24 10:00 PM (175.223.xxx.121)

    잘하셨어요..!!
    저는 쫌쫌따리 갖다버려요.
    근데.. 냉장실은 많이 비웠는데 냉동실은 쉽지 않네요..

  • 3. 요하나
    '24.6.24 10:03 PM (58.29.xxx.1)

    글만 읽어도 시원해요

  • 4. 바람소리2
    '24.6.24 10:10 PM (114.204.xxx.203)

    주는 족족 바로 다 버려요

  • 5. ....
    '24.6.24 10:20 PM (110.10.xxx.193)

    꿀마늘은 아깝네요 .저는 좋아하는건데...

  • 6.
    '24.6.24 11:06 PM (122.36.xxx.160)

    꿀마늘은 완전보약인데ᆢ혹시 또 주시면 설탕 대신 볶음 요리에라도 사용해 보시면 괜찮을거예요.저는 멸치볶음에 써봤는데 좋았어요.

  • 7. ㆍㆍᆢ
    '24.6.24 11:52 PM (58.230.xxx.243)

    나만 그런거 아니네요
    너무 반가워요 ㅜ

    진짜 집에 먹는 사람이 없는데도
    3대가 같이 사는 집에서 먹는 양만큼
    보내주시니..
    지인도 친척도 없어 나눌수도 없으니..

    24년을 아깝다 안먹는다 힘들게 보내지마시라
    좋게 말씀드려도
    자기 고집대로만 하시니..
    베란다., 냉장실 , 냉동실에 쌓이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이번에는 다 버렸어요 ㅜㅡ

  • 8. 꿀마늘 팁 댓글
    '24.6.25 6:47 AM (211.213.xxx.201)

    멸치볶음에 사용~~~댓글 감사해요
    저는 제가 만들어두고 잘안먹어져서
    보관중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789 둘 중 뭐가 더 낫나용? ㅡㅡ 2024/06/26 484
1605788 내가 쥴리였으면 어떻게 영부인할 생각을 했겠냐고 3 근디 2024/06/26 2,226
1605787 그녀가 죽였다 - 이은해 3 ㅇㅇ 2024/06/26 2,474
1605786 분당등 1기신도시 재건축 될까요? 28 궁금해요 2024/06/26 4,733
1605785 멜로망스 김민석 목소리랑 비슷한 발성의 여가수는? 4 구해주오 2024/06/26 1,203
1605784 정수기 설치 지원금 사기 당한 것 같아요 2 ... 2024/06/26 2,310
1605783 어머니가 저혈압으로 어지러워 하셔서 응급조취를 하려는데 도움주세.. 8 2024/06/26 2,230
1605782 오늘 발표된 4월 인구 통계 국제결혼 2024/06/26 1,116
1605781 텃밭에 고추따러 갔다 8 ... 2024/06/26 3,288
1605780 청바지세탁 어떻게 하세요? 2 초보 2024/06/26 1,711
1605779 사주까페에서 신점보고 왔는데 4 ㅇㅇ 2024/06/26 3,718
1605778 뚝딱뚝딱 베드신 27 ㅇㅇ 2024/06/26 17,015
1605777 친구의 댓글이 마음에 안들어요. ㅠ 7 친구의 2024/06/26 3,952
1605776 이런 마술은 어떻게 할까요 3 .. 2024/06/26 955
1605775 갑자기 눈에 뭐가 떠다녀요 13 무념무상 2024/06/26 3,607
1605774 전립선비대증 수술 병원 문의 1 ㅇㅇ 2024/06/26 533
1605773 우연하게 인터넷에서 아리랑을 듣게 되었 3 Lee 2024/06/26 944
1605772 입사한지 일주일인데 선배가 괴롭힙니다... 11 사무실 2024/06/26 4,001
1605771 11번가 qcy 스마트워치 가격;; 3 ㅇㅇ 2024/06/26 954
1605770 Pedlars 라는곡 아시는분? 1 러시아 2024/06/26 498
1605769 부산) 치료 목적 피부과 부탁드립니다 6 ps 2024/06/26 724
1605768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데요 1 ㅁㅎㄴ 2024/06/26 1,343
1605767 청담동 첼리스트 “너무 큰 거짓말…진심으로 죄송” 50 coolyo.. 2024/06/26 17,138
1605766 간병인 질문있어요 5 부암동 2024/06/26 1,185
1605765 벤츠 E클 신차 출고했는데, 출고선물 달라고 요청해야 하나요? 12 ... 2024/06/26 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