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냉동실 묵은 음식 다 버렸어요

정리 조회수 : 4,063
작성일 : 2024-06-24 21:56:07

어휴

속이 시원하네요

 

친정엄마가 준 각종 냉동떡들, 각종 누룽지, 가루류 등등 (왜 자꾸 사서 안먹으시니 저희집 냉동고에 꽉꽉 넣어두는지 모르겠어요. 제 냉동고 비면 자리났다고 생각하시는지 뭐든지 가져오셔서 넣어두세요)

 

시댁에서 주신 꿀마늘 몇병 (몇년째 결국 아무도 안먹거 한 4년 있었던듯)

 

거의 절반은 다 버렸어요

건강에 좋지도 않은데 먹지고 않고 싸안고 살던 가공식품들. 먹어야 독이다 라고 생각하고 버리고

오래된 음식도 독이다 생각하고 다 버렸어요

 

속이 시원하네요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제발 제가, 저희 가족이 먹는 음식으로만 두고 싶어요

다음부터 양가 부모님이 저희가 안먹는 뭔가를 주신다면 바로 다 버릴거예요

IP : 211.234.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24 9:56 PM (59.17.xxx.179)

    잘하셨어요 ... 저도 냉동실 함 열어보고 와야겠네요

  • 2. ㅇ굿굿
    '24.6.24 10:00 PM (175.223.xxx.121)

    잘하셨어요..!!
    저는 쫌쫌따리 갖다버려요.
    근데.. 냉장실은 많이 비웠는데 냉동실은 쉽지 않네요..

  • 3. 요하나
    '24.6.24 10:03 PM (58.29.xxx.1)

    글만 읽어도 시원해요

  • 4. 바람소리2
    '24.6.24 10:10 PM (114.204.xxx.203)

    주는 족족 바로 다 버려요

  • 5. ....
    '24.6.24 10:20 PM (110.10.xxx.193)

    꿀마늘은 아깝네요 .저는 좋아하는건데...

  • 6.
    '24.6.24 11:06 PM (122.36.xxx.160)

    꿀마늘은 완전보약인데ᆢ혹시 또 주시면 설탕 대신 볶음 요리에라도 사용해 보시면 괜찮을거예요.저는 멸치볶음에 써봤는데 좋았어요.

  • 7. ㆍㆍᆢ
    '24.6.24 11:52 PM (58.230.xxx.243)

    나만 그런거 아니네요
    너무 반가워요 ㅜ

    진짜 집에 먹는 사람이 없는데도
    3대가 같이 사는 집에서 먹는 양만큼
    보내주시니..
    지인도 친척도 없어 나눌수도 없으니..

    24년을 아깝다 안먹는다 힘들게 보내지마시라
    좋게 말씀드려도
    자기 고집대로만 하시니..
    베란다., 냉장실 , 냉동실에 쌓이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이번에는 다 버렸어요 ㅜㅡ

  • 8. 꿀마늘 팁 댓글
    '24.6.25 6:47 AM (211.213.xxx.201)

    멸치볶음에 사용~~~댓글 감사해요
    저는 제가 만들어두고 잘안먹어져서
    보관중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512 리볼버 봤어요~~! 4 리볼버 2024/08/13 2,380
1618511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을 공개하는 회사들이 늘어가네요 10 ㅇㅇ 2024/08/13 2,198
1618510 수액 맞고 왔는데 몸무게가 늘었어요 6 모카초코럽 2024/08/13 2,432
1618509 (스포)손현주 김명민 나오는 유어아너 첫회 보셨어요? 7 ㅇㅇ 2024/08/13 5,195
1618508 트루맛쇼 이제봤어요 2 뒷북 2024/08/13 1,222
1618507 현대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를 보고. 13 신기한일 2024/08/12 4,097
1618506 늙어서 암 걸려 가는게 도리어 복일까요 ? 20 2024/08/12 7,743
1618505 더우니 공원에 이상한 사람 많네요 ㅡㅡ 2024/08/12 2,518
1618504 저런 여자도 있네요 26 2024/08/12 23,950
1618503 4대 보험.. 3 허허허 2024/08/12 1,299
1618502 따라부르기 쉬운데 힐링되는 노래 있을까요? 17 ㅡㅡ 2024/08/12 1,433
1618501 이찬원 이사람 뭡니까? 82 적당히 해라.. 2024/08/12 33,200
1618500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 서울기온이 ㅠ 2 ㅁㅁ 2024/08/12 4,285
1618499 집앞 버거킹이 고마워요 12 ... 2024/08/12 7,096
1618498 6개의 원서를 한 대학에 다 쓸수도 있나요? 12 ㅡㅡ 2024/08/12 3,088
1618497 쌀이 색이 어두워진것 같은데 13 ㅁㅁ 2024/08/12 1,905
1618496 여기서 본 글중에 시댁 가풍이 16 ㅎㄹㅇ 2024/08/12 5,214
1618495 결혼지옥 엉망진창이에요 24 ... 2024/08/12 13,205
1618494 KBS, 실무진 반대에도 웃돈주고 '이승만 다큐' 구매, &qu.. 7 이승만 다큐.. 2024/08/12 2,097
1618493 망고 복숭아 드셔보셨어요? 4 .. 2024/08/12 3,428
1618492 마티즈를 떠나 보내며2 12 마티즈 2024/08/12 2,190
1618491 세면대가 두대이면 어떤 장점이 있는거죠? 5 2024/08/12 2,079
1618490 mbti P와 J.. 살짝 계획이 없고 (좋게말해) 유연한 엄마.. 16 dd 2024/08/12 2,213
1618489 Kbs는 nhk 산하방송인지 3 ... 2024/08/12 998
1618488 착한 오지랖 부려봤어요 ㅎㅎ 4 행복셋맘 2024/08/12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