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속에서 열흘간 실종되었다 구조된 남자

ㅡㅡ 조회수 : 6,098
작성일 : 2024-06-24 17:26:48

미국 삼십대 남자가 산속에서 길을  잃고 

계곡물, 폭포수 등의 물을 마시고

산딸기 조금씩 따먹다가

드론이 발견해서

구조되었는데

14키로가 빠졌대요.

일단 살아서 다행이고,

10일간 물과 산딸기만 먹으면

14키로가 빠진다는게 놀랍고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보고 노인인줄 알았는데

삼십대라니

이 사람은 원래 백발이었는가?

아님

마리앙투아네트처럼

정신적 고통이 심해

갑자기 백발이 된것인가?

쓸데없는게 궁금하네요.

 

 

 

 

IP : 1.232.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
    '24.6.24 5:27 PM (1.232.xxx.65)

    https://v.daum.net/v/20240624084043298

  • 2. ..
    '24.6.24 5:29 PM (118.235.xxx.39)

    매일 1.5갤런(5.7ℓ)의 물을 마시면 (몸에 있는) 탄수화물이 다 소진될 때까지 음식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ㅡㅡㅡㅡㅡㅡ
    이거 진짜일까요? ㅎㅎ 혹하네요

  • 3. 아흐
    '24.6.24 5:29 PM (222.100.xxx.50)

    사선을 넘어온 사람이군요
    심적 스트레스가 커서 백발이 되었을까요
    보기에는 14년 고립되었던 사람같아요.
    심신 회복되길

  • 4. ~~
    '24.6.24 5:36 PM (49.1.xxx.123)

    면도와 이발 하면 멀쩡해질 것 같은데요

    혼자서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을텐데
    몸인들 제대로 돌아갔겠나 싶네요 호르몬이랑..

    저번에
    탄광에 두 명이 갇혀있다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나오신 분들 생각났어요. 멘탈이 대단하셨던

  • 5.
    '24.6.24 5:40 PM (180.70.xxx.42)

    실종되기 전 모습 궁금해요. 14kg이 감량이라...
    정말 사진으로는 로빈슨 크로소 같아요.

  • 6. 근데
    '24.6.24 5:4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등산간다고 나간 사람인데 웃통은 왜 벗고 있을까요?

  • 7. 원래
    '24.6.24 5:48 PM (122.46.xxx.45)

    은발 아닐까요? 탄수화물 축척 많이되어 있는 저는 며칠 버틸까 싶네여

  • 8. 저는
    '24.6.24 6:03 PM (222.100.xxx.51)

    밤에 야생동물 만나면 바로 기절할듯

  • 9. 둥글한엉덩살
    '24.6.24 6:23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보통 미국인 체형이라면 보름도 견뎠을겁니다.
    우리나라 사람 체형 생각하면 안되고, 지금 사진 보니까 날씬하게 단식 다이어트 잘 했네요.
    엉덩이 허벅지 배에 둘러진 지방이 살렸겠지.

  • 10. 미국인남자체형
    '24.6.24 6:25 PM (151.177.xxx.53)

    거구에 근육과 지방이 엄청 많이 붙어있었다면..견딜만 했을지도요.
    일본에서 어린이 한 명이 보름인가? 산속에서 조난당해서 물만 마시고 견뎌냈잖아요.

  • 11. como
    '24.6.24 6:40 PM (125.181.xxx.168)

    저 2달동안 정맥주사(링거) 맞고 아무것도 안먹고 살더라구요. 10키로 빠지긴했어요.

  • 12. 서구인중엔
    '24.6.24 7:12 PM (183.97.xxx.184)

    40대에 완전 백발인 남자도 봤어요.

  • 13. ㅇㅇ
    '24.6.24 9:10 PM (175.114.xxx.36)

    미네소타실험인가? 건강한 70kg대남자들을 수십명을 6개월간 가둬놓고 1600칼로리 제한식사만 제공하고 일상생활하게했는데 전원이 20kg 감량 ㅋㅋㅋㅋㅋ 안먹으면 빠져요.

  • 14. 카나다
    '24.6.24 11:27 PM (72.38.xxx.250)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밀림으로 캠핑을 갔는데
    우리 아이 둘하고 아이들 대부하고
    가벼운 산책하겠다고 5 시쯤 나갔는데
    7시가 돼도 돌아오질 않아서 길 잃은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ㅠㅠㅠ
    밀림은 7시 넘으면 순식간에 어두워져 암흑이 된다는
    안내자의 얘기를 들은 터라 정말 피가 마르는 시간이었었네요
    카나다 미국은 밀림이 많아서 조심해야 해요

  • 15.
    '24.6.24 11:4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10일동안 저체온증으로 인한 오한과 극한의 죽음에대한 공포가 사람을 저리 만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301 죽은 척 굴러가는 쥐 4 .. 2024/06/27 1,872
1606300 찐옥수수 가격 21 문득궁금 2024/06/27 2,821
1606299 고구마 진짜 간편하게 먹는법 3 ㅇㅇ 2024/06/27 2,763
1606298 한동훈 활동시작/펌 jpg 15 큭큭큭 2024/06/27 2,134
1606297 고등아이 시험가지고 징징대는거 받아줘야하나요? 9 Frnk 2024/06/27 1,094
1606296 잎녹차 말고 티백 사보려구요 3 2024/06/27 407
1606295 서리태 곰팡이? 6 ... 2024/06/27 613
1606294 이효리가 이번에 간 거제 게스트하우스는 4 ㅇㅇ 2024/06/27 3,683
1606293 유독 일본 가는 인간들은 42 2024/06/27 3,997
1606292 허웅 전여친 11 .. 2024/06/27 13,930
1606291 경기도, '대북송금 사건 자료제출' 민형배 요구에 "비.. 7 .... 2024/06/27 727
1606290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신 분들 말씀 나눠주세요 5 GGG 2024/06/27 1,010
1606289 진실화해위원회에 전직 국정원 직원이 일을 하네요. 허허허 3 ㅇㅇ 2024/06/27 491
1606288 다리아파서 산에 등산스틱 의지하며 걸으니 시끄럽다고 27 ..... 2024/06/27 3,642
1606287 이거 아무리봐도 ㅈ 같아요 26 000 2024/06/27 5,472
1606286 근로장려금이 안들어왔어요 5 무념무상 2024/06/27 1,761
1606285 퇴로를 열어주자는 말이 7 Saa 2024/06/27 1,348
1606284 롱샴가방 끈 수선이요 2 현소 2024/06/27 708
1606283 공대생이 문학에 관심있다면 24 2024/06/27 1,418
1606282 따돌림으로 인한 이사 고민 13 자화상 2024/06/27 2,940
1606281 달리기후 땀밴 운동화 어떻게 하시나요? 5 ... 2024/06/27 773
1606280 교통사고 후 두통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3 어디로 2024/06/27 357
1606279 내일 오후시간 서울, 공연좀 추천해주세요 파랑 2024/06/27 165
1606278 또라이와 양아치 5 .. 2024/06/27 963
1606277 자기의 무식함을 인지 시켜주면 복수하는 사람 3 .. 2024/06/2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