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살쯤 되면 작은집 작은차로 바꾸실건가요?

ㅡㅡ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24-06-24 12:54:58

큰집 큰차 좋지만 늙으면 관리하기가 어렵잖아요

몇살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IP : 223.62.xxx.1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4 12:56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그냥 다 그대로 가지고 계시던데요.

  • 2. 70
    '24.6.24 12:58 PM (116.87.xxx.207)

    70정도 되면요.

  • 3. ...
    '24.6.24 12:59 P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그건 님생각이구요

  • 4. 천천히
    '24.6.24 12:59 PM (218.235.xxx.50)

    50초반인데 집이 큰게 싫어요.
    청소도 그렇고 살림이 많은것도 큰것도 싫어합니다.
    주변에 부모님 돌아가신후 살림 처분하면서 힘들어 하는것도 많이 봤구요
    지구한테도 미안하구요
    죽고나면 내가 쓰던것 다 쓰레기인데 뭘 그렇게 많이 갖는게 싫어요.
    남편이 좋아해서 아직은 크고 좋은차를 타지만
    은퇴후엔 작은 차로 바꾸고 살림도 더 단순하게 하려구요.

  • 5. ...
    '24.6.24 1:0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건 원글님 취향인것 같은데요 .. 나이들었다고 작은집 작은차로 바뀌는경우 잘없을것 같아요..
    보통 어른들 그냥 눌러앉아서 살지 않나 싶네요 .. 평수가 좁든 넓든 그냥 기존의 집에서 대부분이 살잖아요... .

  • 6. gma
    '24.6.24 1:0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있는 집을 일부러 줄이진 못할 거 같고요
    자동차는 70세정도까지만 몰 것 같습니다

  • 7. ...
    '24.6.24 1:01 PM (114.200.xxx.129)

    그건 원글님 취향인것 같은데요 .. 나이들었다고 작은집 작은차로 바뀌는경우 잘없을것 같아요..
    보통 어른들 그냥 눌러앉아서 살지 않나 싶네요 .. 평수가 좁든 넓든 그냥 기존의 집에서 대부분이 살잖아요... .집이 감당이 안될만큼 큰경우 아니고서는요..

  • 8. 아흔살되신
    '24.6.24 1:02 PM (151.177.xxx.53)

    친정엄마는 여태 살던대로 43평 사십니다. 한 번 들를때마다 넓으니 편하네요.
    자식들 왓다갔다하는데 잘수도없게 좁아터진 집 싫습니다.
    여건되면 살던집 그냥 살지요.
    좁은 집으로 가는 이유도 형편이 안되니까 가는거잖아요.

  • 9. 저는 은퇴
    '24.6.24 1:02 PM (125.128.xxx.139)

    60 은퇴하면 이사하고 싶어요. 신축으로 작은 집으로
    짐 싹 버리고 돌아가는 날을 위해 하나씩 버리며 살고 싶구요
    운전은 70부터는 안할꺼라 타는 차 아끼며 타려구요

  • 10. 관리
    '24.6.24 1:0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거의 아파트 사는데, 큰집이라고 해봤자 방 하나 둘 더 있는 정도고, 물건을 없애면 청소 관리는 더 쉽고

    결론은 재무상태겠죠.

  • 11. 사바사죠
    '24.6.24 1:03 PM (121.133.xxx.137)

    저 58세
    올해 아이 한명 독립하면서
    집크기 반으로 줄였고(아이 살림이 많았어요)
    차는 작은거 하나 추가했어요
    타던 차 늙으면 없애고 새로 산
    중형차 하나만 쓸거구요

  • 12. 음..
    '24.6.24 1:0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정말 이렇게 사적인 것까지 하나하나 규격화 하려는 지 모르겠어요.

    그냥 각자 마음대로 살면 안되나요?

    그리고 원글님도 마음대로 좁은데 살고 싶으면 좁은데 살고
    넓은데 살고 싶으면 넓은데 살고
    큰 차 계속 타고 싶으면 타고
    이러면 되는 거 아닌가요?

    평~~생 남들 하는 거 따라서 하고 싶은 건가요?
    남들 좁히면 나도 좁히고
    남들 넓히고 나도 넓히고
    이런 식으로 남 따라 사실 것인가요?

  • 13. ..
    '24.6.24 1:06 PM (39.7.xxx.48)

    내가 집관리 감당할 수 있는 나이까지겠죠.
    자식들이 나중에라도 들어와 사는게 싫은 분들은 일부러 줄여가는 분들도 있어요.

  • 14. 나이보다
    '24.6.24 1:1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나이 보다 경제력이 되는 한 큰 평수 계속 살거예요
    짐을 줄이면 관리는 더 쉽죠
    그릇 옷 가구 등 정리하고, 그러면 관리는 더 쉽죠
    아파트인데, 단독주택이라면 큰 집 관리가 어렵지, 아파트는 뭐 경제력이 문제죠

  • 15. 저는
    '24.6.24 1:11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70되면 그럴거에요
    산뷰로 24평 사놓은것 세주고 있어서 오년후에는 짐 다 버리고 들어가려구요. 아이들이 와서 자는것까지 계산해야 하나요?
    저는 무조건 외식하고 집에서 차나 마시고 잠은 본인집 가서 자라고 할거에요

  • 16. 40평대
    '24.6.24 1:12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그냥 살던집에 살거예요
    로봇청소기가 청소 다하고 관리 어려울 게 뭐 있나요?
    경제적으로 어려움만 없다면....

    차도 작은 걸로 바꿀 생각 없어요 안전하기도 하고

  • 17. 리보니
    '24.6.24 1:13 PM (175.120.xxx.173)

    운전은 70세 정도까지 예상하고 있고
    안전문제로 차량크기는 줄이지않으려고요.

    집 크기는 줄여가고 싶은데
    일단 짐줄이기부터 실행하고 있어요.
    간소하고 심플하게..

  • 18. llIll
    '24.6.24 1:14 PM (118.235.xxx.34)

    좁은 부모님 집에 가면 숨막히고 답답할거 같아요.

  • 19. ...
    '24.6.24 1:17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곧 환갑 되는 나이인데 남편이 짐 다 줄이고 작은데로 가자고 합니다.
    현재 50평 같은 47평 살고 있어요.
    저는 넓은 집이 좋기는 한데 청소랑 관리가 힘들어서 줄일까 생각중이에요.
    청소만 누가 해준다면 계속 이 평형대에 살고 싶네요 ㅎ

  • 20. ...
    '24.6.24 1:19 P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

    30평대 살다가 28평 2베이 3년 거주해보니 거실 창문 가로 길이가 좁더군요 갑갑했어요
    그래서 매주 외출했어요
    3,40평 아파트에 있으면 비오는 날 집에 갖혀있더라도 20평대 아파트보다는 덜 답답해요

  • 21. 60평대 사는데
    '24.6.24 1:22 PM (1.177.xxx.111)

    지금은 여행 다니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나이 들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텐데 집이 좁아지면 답답할거 같아서 줄여서 갈 생각 전혀 없어요.

  • 22. 그런데
    '24.6.24 1:26 PM (58.237.xxx.5)

    생각보다 애들 다 나가고 부부 둘이서 집 줄여서 이사하는 경우 잘 못봤어요..

  • 23. 흠..
    '24.6.24 1:30 PM (218.148.xxx.168)

    솔직히 돈있으면 나이 먹는다고 집 작은데로 옮기고 차 팔고 그런 사람 거의 없지 않나요?
    본인이 사회활동하고 돈 있으면 그냥 그대로 쭉 유지합니다.

  • 24. 75세
    '24.6.24 1:34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75세요
    80 넘으면 실버타운 들어가기도 힘들다 해서요
    75세면 아파트 팔고 실버타운으로 들어갈거에요
    주위 보니
    75세까지는 관리 잘하면
    늙어서 관리 못하겠다 싶진 않더라구요
    취미생활도 잘 하고
    여행도 잘 다니고 집도 답답한 노인집처럼 살지 않는데
    제가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친구 어머님은
    84세신데
    요즘들어 노인처럼 구시더라구요
    여전히 운동도 가시고 모임도 가시고 하긴 하는데
    다 귀찮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고
    이번에 가지고 계신 건물 하나는 팔아서
    자식 넷인데
    3억씩 나눠주셨다 하더라구요
    이분도 다 귀찮고 힘드신가보다 싶었어요

  • 25. .....
    '24.6.24 1:34 PM (211.241.xxx.247)

    큰집이 관리하기가 왜 힘들다는지 이해가 안됨
    관리비 비싼 거 빼고는 거거익선 아닌가요 쾌적하고
    안 답답하고 어딜가봐도 집이 천국이던데요.
    청소는 로봇이 매일 해주고 넓어서 수납 잘되니 지저분하지 않고 좁은 집 살면 청소 안 하나요?
    좁은 집에 있음 우울증 걸릴 거 같아요.

  • 26. ..
    '24.6.24 1:37 PM (39.7.xxx.48)

    자식들이 결혼해서 자녀 양육문제로 자꾸 들어오겠다는 집들도 있고 아예 맡겨놓으려는 집도 있고
    미혼자녀들 다시 들어와서 살겠다는 집도 있고
    툭하면 집에 와서 며칠씩 있다 가려는 집들도 있고.
    그래서 작은집에서 일부러 사는분들 여럿 봤어요.

    방 많으면 올때마다 이방 하나 나 주면 좋을텐데 하는 부모님들 신경쓰여서 줄여서 이사간 분들도 여럿 봤구요.

  • 27. 원래
    '24.6.24 1:48 PM (218.153.xxx.57)

    큰 평수,큰 차 이용하지 않아서
    그대로 유지할 것 같아요
    중간평형대에 중간크기 자동차

  • 28. ㅇㅇ
    '24.6.24 1:55 PM (58.236.xxx.72)

    결혼해서 30대초반부터 대형 평수만 살았다가
    대학생 애들 다 기숙사 들어가고 30평대 신축 왔는데
    묵은 살림 싹 교체하고 짐 줄이고 가구 사이즈도 다 줄이고
    너무너무 좋아요
    공간이 바뀌니까 50대 초반에 앞으로의
    남은 시간 내 공간에 대한 관점이 바뀝니다

    70대? 나이들면 망해서 강제적으로 줄여가야 하는거 아니면 살던대로 살지 절대 못 줄여요

  • 29. 70대요
    '24.6.24 2:10 PM (112.164.xxx.98)

    70들어가면 슬슬 정리 할겁니다
    그리고 작은집으로 갈거예요, ㅡ둘중 하나가 몸이 안좋으면,
    둘다 씽씽하면 버티고요
    저번에 이런 얘기나와서 그때 정리 못하면 어쩌지 하니 아들이 그러대요
    내가 있잖아
    그러니 신경쓰지 말고 살고 싶은대로 살아 그러대요

  • 30. 큰집
    '24.6.24 2:18 PM (114.204.xxx.203)

    청소 힘들죠 짐만 늘고요
    부모님도 70넘어가니 줄이려고 허시더라고요

  • 31. ...
    '24.6.24 2:34 PM (116.32.xxx.73)

    줄이려면 지금 50후반이나 60초에 줄여야죠
    나이들어집보러 다니고 발품 팔고
    이사하는것도 귀찮을듯요
    전 올해들어 차근차근 묵은짐 다! 완전히
    정리하고 버릴거 버렸어요
    너무 후련하고 물건 나와있는게 없어 좋네요

  • 32. ....
    '24.6.24 2:45 PM (211.218.xxx.194)

    지금집도 그렇게 크진않아서
    더 줄이진 않을거 같아요.
    각종요금. 관리비가 감당이 안되면 모를까.

  • 33. 건강
    '24.6.24 2:50 PM (61.100.xxx.112)

    생각하는 평수가 있겠지요
    큰 평수는 45평이상?
    작은건 24평?
    어느정도 인지..

  • 34. ....
    '24.6.24 2:53 PM (116.41.xxx.107)

    돈이 필요해서 줄이죠. 돈이 많거나 집 값이 싼 지방에서는 계속 큰 집 유지.
    근데 우리 부모님 지방 내려가시면서
    자식들 편히 쉬다 가라는 핑계로 넓은 집 사셨는데
    (지방은 집 값 차이도 별로 안 나고요)
    집만 크지 청소가 잘 안 돼 있으니 자식들 입장에선 전혀 쉬다갈 마음이 없고
    끝도 없이 물건만 쌓이더라고요.

  • 35. 50중반
    '24.6.24 2:57 PM (175.208.xxx.213)

    중심지 초역세권 25평 신축.
    남편이랑 둘 살고 애는 집, 학교앞 원룸 왔다갔다 해요.
    그릇, 이불, 딱 최소량만 남기고 다 정리했어요.
    할랑하니 짐에 안 눌리고 가전도 새걸로 싹 바꾸니 깔끔하고 너무 좋네요.
    남편 종일 회사가 있고 저녁에 잠깐 쉬고 주말에 모임, 운동다니고.
    저혼자 있는 시간이 젤 많거나 비어있거나. 집 클필요 없어요. 남은 돈 예금하고 주식배당받고

  • 36. ㅇㅇㅇ
    '24.6.24 3:28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지금 70평인데
    70가까이 되면 40평대로 줄이려고요
    아이방도 지금기본가구만있음

  • 37. ㅇㅇ
    '24.6.24 10:51 PM (87.144.xxx.218) - 삭제된댓글

    전 60평대 주택에 남편이랑 단둘이 사는데
    살기 너무 좋아요..
    각 층마다 로봇청소기 있어서 청소 할 일도 없고 그냥 장리정돈만 하는 수준으로 하니 힘든거 모르겠고
    가든에는 나무랑 꽃들이 만개.. 죽을때까지 이 집에 살거 같아요..ㅎㅎ
    집은 크면 클수록 좋은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198 바나나 보관백(?) 이거 효과 좋네요 5 망고빙수 좋.. 2024/06/26 4,240
1606197 고등 수학방학 특강 알아보는데요 .. 2024/06/26 856
1606196 제가 커피쏜다니까 바닐라 라떼 샷추가 하는사람 144 2024/06/26 27,432
1606195 환율 1410 가면 국민연금 날아갑니다 11 하기야 2024/06/26 7,606
1606194 쉬어빠진 오이소박이 국수해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4 ... 2024/06/26 2,202
1606193 큰가슴 스트레스 22 2024/06/26 5,094
1606192 전지현 남편이랑 두 아들 (펌) 17 유로 2024/06/26 9,571
1606191 그림 어디에 파는지 알려주세요 3 전소중 2024/06/26 1,253
1606190 서울 돼지갈비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25 분감자 2024/06/26 3,276
1606189 반전의 반전 2 .... 2024/06/26 1,292
1606188 슈가맨에 나왔던 김상민이라는 가수 아세요? 11 , ,. 2024/06/26 2,122
1606187 음식을 오래씹으니까 배변이 좋아져요 3 .. 2024/06/26 1,652
1606186 82님들 노래좀 찾아주세요ㅜ 12 2024/06/26 515
1606185 부산 여행가는데 2 ㄴㄴ 2024/06/26 1,005
1606184 신장식 "조국, 7월 전대 나간다…野 대선후보 놓고 이.. 22 .... 2024/06/26 3,600
1606183 정원 가꾸시는 분들 가시는 카페(네이버) 좀 추천해주세요 3 식집사 2024/06/26 792
1606182 아파트에서 런닝머신 써보신분 있나요? 17 ㅇㅇ 2024/06/26 1,830
1606181 중국 여름에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9 // 2024/06/26 1,232
1606180 남의 감정이입이 잘 되서 힘드네요. 6 ㄴㄷ 2024/06/26 1,497
1606179 실링팬 설치하신분~ 19 지혜를모아 2024/06/26 2,828
1606178 남편이 자꾸 쓰러져요 58 .. 2024/06/26 25,971
1606177 둘 중 뭐가 더 낫나용? ㅡㅡ 2024/06/26 452
1606176 내가 쥴리였으면 어떻게 영부인할 생각을 했겠냐고 3 근디 2024/06/26 2,195
1606175 그녀가 죽였다 - 이은해 3 ㅇㅇ 2024/06/26 2,424
1606174 분당등 1기신도시 재건축 될까요? 29 궁금해요 2024/06/26 4,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