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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직장 입사한 저한테 증언을 서라는..

처음 조회수 : 5,625
작성일 : 2024-06-23 16:13:29

입사한지 일주일인데

사무실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증인을 서라네요.

저도 솔직히 속으로 내심 놀랐지만

전 직장에서 직장 괴롭힘 당하시는 분 도와줬다가

제가 오히려 가해자로 몰리는 소란 때문에 겸사겸사

이직한 상황입니다.그런데 5일만에?

퇴근해서 저녁 시간까지 그것때문에 전화오고

난리여서 전화에 대고 울어버렸네요.

못들었다고 하긴 정말 비열하고 그렇지만

본인들도 다 들었고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보고 총대를 들라니..제가 총대 좀 매면 어떠냐녜요.

지금 업무도 몰라서 바보짓하는데

생각할 수록 괴씸하네요

IP : 220.116.xxx.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24.6.23 4:15 PM (220.116.xxx.38)

    직장괴롭힘을 노출하는것도 신규입사자에 대한 괴롭힘같은데
    증언강요까지...진짜 나는 아무것도몰라요. 못들었어요. 귀머거리 벙어리 같이 하는것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다 들은걸 나한테 떠미니 사람도 아닌것같네요.

  • 2. ㅇㅇ
    '24.6.23 4:15 PM (118.235.xxx.217)

    갑질 증거는 자기가 녹취하든 말든 해야죠.무조건 발 빼세요. 증거 없음 자기 탓인 거구요. 이건 누구 편을 들어도 나중에 정치질 희생양 되기 십상입니다. 상대편이랑 친한 직원이랑 같은 부서 돼봐요.얼마나 불편하겠어요

  • 3. ..
    '24.6.23 4:16 PM (115.143.xxx.157)

    와..이직하고 바로 또 그런일이..

  • 4. ㅇㅇ
    '24.6.23 4:16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회사마다 분위기가 너무 다르니 조언이 안되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마시고 알아서들하시라고 이제 들어온 사람한테 뭘시키시냐고 딱 선그으세요

  • 5. ㅇㅇ
    '24.6.23 4:16 PM (118.235.xxx.217)

    그냥 바보처럼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헤헤 하세요.

  • 6. 당하시는브ㅡㄴ
    '24.6.23 4:16 PM (220.116.xxx.38)

    당하는 분이 어떤분인지도 모르는데. 이제 4일봤는데
    저보고 어쩌라는건지..제가 미적거리니 그 외 사무실 사람들이 다
    증언서기로했으니 넌 빠지라네요..그래서 일이 진행되는 지
    알았더니. 저 제외 다른사람들이 모두 증언서기로 했으나 이쯤에서 사건을 덮는다고 하네요. 정상이 아닌듯

  • 7. ㅇㅇㅇㅇㅇ
    '24.6.23 4:17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못들었나요?
    저는 입사ㅣ주일째라 아직업무에 미숙합니다
    좀더 잘아시는 ㅇㅇ님이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총대매라는 그사람도 괴롭힘입니다
    증거 남기세요

  • 8. 저라면...
    '24.6.23 4:17 PM (106.101.xxx.207)

    본인들도 다 들었고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보고 총대를 들라니..제가 총대 좀 매면 어떠냐녜요

    ㄴ 이 부분을 녹취떠서 증언 대신으로 보내요.

    보고들은 사람들, 나 말고도 많으니까
    그 사람들한테 들으라고 의견서까지 첨부해서요.

  • 9. ㅇㅇ
    '24.6.23 4:18 PM (118.235.xxx.217)

    빠진 거 잘하신 거에요. 근데 그 직장도 별로 같네요. 설마 공무원이신가요..

  • 10. 890
    '24.6.23 4:18 PM (118.221.xxx.51)

    왜 고민을 해요?? 기존에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하는 거죠, 기존 사람들도 총대맬 생각이 없는데 신규자가 왜 울고 그래요, 요즘 애들 말로, 알빠노~ 하세요

  • 11. ...
    '24.6.23 4:19 PM (61.72.xxx.39)

    이직할곳 알아봐요

    피해자가 내가 될수도 있겠네요

  • 12. 아 진짜
    '24.6.23 4:21 PM (118.235.xxx.60)

    제가 그전에 좀 사적으로 알던 분인데 그러시네요. 굳이 그 얘기 안끄낵ㄴ

  • 13. 못한다고 하시고
    '24.6.23 4:22 PM (59.7.xxx.217)

    전화 다 녹음하세요.

  • 14. r저보고
    '24.6.23 4:28 PM (118.235.xxx.60)

    저보고 증인서라는사람이 제가 사적으로 알던 사람이에요. 제가 한말이 트리거가되어서 앞장서게 되었다는데. 저는 그냥 놀랬다는 말밖에 한게 없어요. 그래서 앞장서시면 되겠는데 갑자기 저를 위해서 일을 덮는데요. 뭔 말인지

  • 15. ....
    '24.6.23 4:30 PM (211.192.xxx.135)

    들은거 들었다고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 16. 그니까
    '24.6.23 4:33 PM (118.235.xxx.60)

    본인이 들었다고 말하면 되는거 아닌긴요?
    그걸 왜 저한테 시키나요?

  • 17. 거기
    '24.6.23 4:37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혹시 갱상도나 전라도 충청도 토박이 아닌가요?
    그럴거 같아서요.

  • 18. 거기
    '24.6.23 4:38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한 1년 반 정도 버티다가 이직할준비 하세요.
    오래다닐 회사 아닌것 같아요.

  • 19. 아는사람
    '24.6.23 4:43 PM (118.235.xxx.60)

    아는사람이 빌런이었어요.
    졔가 그걸목격하도 점심시간에 웃었다는데.
    제가 기뻐서 웃었겠나요?
    그럼 본인은 밥은 왜 같이 먹었나요?
    모른체하는 저희때문에 구역질이 날거같았다는데
    되려 저한테 뒤집어씌우고 본인도 밥 잘먹었습니다.

  • 20. ..
    '24.6.23 4:44 PM (182.220.xxx.5)

    이제 입사해서 아는거 없다고 하세요.
    퇴근 후 전화하고 회사서 종용하고 하는거 다 녹음하세요.
    퇴사전에 여차하면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할 증거로요.

  • 21. ㅇㅇㅇ
    '24.6.23 4:5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사람 좀조심하셔야..
    자기손해 ㅣ도 안볼사람입니다

  • 22. 조심해야지
    '24.6.23 5:02 PM (118.235.xxx.60)

    진짜 나르시시스트같네요.

  • 23. 거기서
    '24.6.23 5:08 PM (223.38.xxx.153)

    다시 이직하셔야겠네요.
    계속 버티기 쉽지 않을 듯

  • 24. 어휴
    '24.6.23 6:43 PM (211.234.xxx.30) - 삭제된댓글

    일주일만에 뭔 증인인가요
    증인 서란 그 사람보고 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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