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키우기 왜하나 싶었는데 잘자라니 재밌네요

..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24-06-23 22:57:43

미모사, 포인세티아 화분 죽인적이 있어서

저는 식물 키우기는 슬픈 기억 뿐이었어요.

 

다이소 갔다가 바질 씨앗 파는거 보고

이게 될까 싶어서 해봤더니

요새 날이 쨍쨍해서 그런지

싹이 쑥쑥 올라오더라고요

ㅠㅠㅠㅠㅠ 감동의 눈물이..!!!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씨 뿌려서

밑에 보면 뿌리가 쭉쭉 뻗은것도 보이거든요.

신기방기!!!

 

저 자식없는데...

새싹이 쑥쑥 자라는거 보니

절로 잘 키우고픈 마음이 

생겨나네요

내일은 옮겨 심을 화분 사오려고요ㅠㅠ

왜 자꾸 눈물씩이나 나는지!!

 

요며칠 새로운 낙인 것 같아요

작은 새싹 친구들.. 

IP : 106.102.xxx.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6.23 11:05 PM (14.53.xxx.152)

    저도 다이소 바질 키워요
    벌써 3번이나 수확해서 스파게티, 샐러드 토핑으로 잘먹었요
    기껏 5~6장씩 따니 데코죠 뭐

  • 2. ..
    '24.6.23 11:09 PM (106.102.xxx.26)

    벌써 수확 3번이나!!!! 잘키우시네요~!!!
    저도 수확 해보고싶어요 ㅋㅋㅋ

  • 3. ...
    '24.6.23 11:14 PM (211.234.xxx.97) - 삭제된댓글

    저희 집 베란다 텃밭에도 바질이 자라고 있어요.
    새싹 나고 자라는거 보면 감동이죠.
    방토, 루꼴라, 부추, 당근도 잘 자라고 있어요.
    특히 루꼴라 새싹과 이파리 모양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 4. ..
    '24.6.23 11:23 P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

    오 방토까지.. 베란다 텃밭 멋지겠네요
    멋지세요^^

  • 5. ..
    '24.6.23 11:24 PM (106.102.xxx.26)

    방토까지.. 베란다 텃밭 멋지겠네요^^

  • 6. ㅎㅎㅎ
    '24.6.23 11:27 PM (211.58.xxx.161)

    아보카도먹고 심었더니 쑥쑥자라네요
    어찌나 이쁜지

  • 7. ㅇㅇ
    '24.6.23 11:28 PM (14.51.xxx.185)

    오 바질씨앗 저도 사야겠어요

  • 8. 알갱이거름
    '24.6.23 11:43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 정도 뿌리에 직접 닿지않게 거름을 주세요 잎이 풍성하게 쑥쑥 잘자라요

  • 9. 알갱이거름
    '24.6.23 11:43 PM (116.37.xxx.120)

    한달에 한번 정도 뿌리에 직접 닿지않게 옆쪽으로 구멍을 조금파고 거름을 주세요 잎이 풍성하게 쑥쑥 잘자라요

  • 10.
    '24.6.24 12:04 AM (14.7.xxx.221)

    뜯어먹는거는 좋은데, 돈나무 이런것처럼 잘죽지도 않고 쑥쑥 너무 자라는거는 분갈이하는것도 일이더군요 너무 크면 또 어쩔줄모르겠어요

  • 11. 외국
    '24.6.24 7:01 AM (142.113.xxx.154)

    외국에 살아서...
    깻잎.. 오이고추 ..한국오이..애호박..가지
    토마토 키워 먹는데요...
    열매 나오는거보면 너무 신기해서 매일 쳐다보고 있어요
    먹는 기쁨도 있지만 보기만해도 행복해요
    한국에 있었으면 다 사먹고 말았을거예요

  • 12. ..
    '24.6.24 10:36 AM (115.143.xxx.157)

    아보카도요???? 그게 집에서 된다고요??? ^^ 엄청나~~!!!

    알갱이거름 넣으면 진짜 잎이 풍성해질 것 같아요. 재배 스킬 나눠주신 82님 정말 감사합니다 ♡

    수님 너무 잘자라고 튼튼한 돈나무를 만나셨군요. 녀석..ㅋㅋㅋ

    외국님은 그냥 농부신데요^^ 살기위해 키우는 한국식자재텃밭!!! 정말 하루하루 변화를 보기만해도 행복하더라고요.

    텃밭선배 82 님들 말씀 감사드려요.

    다이소 바질씨앗 발아잘돼요^^ 시작하기 좋은것 같아요.

  • 13. .....
    '24.6.24 10:39 AM (112.155.xxx.247)

    저도 요즘 식물 키우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예전엔 싫었는데 한 번 키워보니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싹이 나고 하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매일 물 주고 싶은 거 참느라 힘들어요.
    요즘 유투브도 화분 분갈이 보고 있네요.

  • 14. ..
    '24.6.27 10:08 PM (115.143.xxx.157)

    맞아요 저도 물주고싶은거 참아요^^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89 6/24(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4 659
1596888 자식들 어릴때 상처주지 마세요 13 2024/06/24 8,121
1596887 양산은 백화점 가야 좋은게 있나요? 15 검은양산 2024/06/24 3,827
1596886 남편한테 나는냄새 17 .. 2024/06/24 5,222
1596885 Ai디지털 교과서 14 ... 2024/06/24 1,412
1596884 국민학교 시절 예방접종보다 무서웟던 건 혈액형검사.. 14 lㅇㅇ 2024/06/24 2,630
1596883 제주 뚜벅여행요 15 제주 2024/06/24 2,458
1596882 안양 중앙 시장 뭐 맛있어요? 12 ㅇㅇ 2024/06/24 1,935
1596881 자동차 구입 후 첫 운전해봤어요 ㅠㅠ 34 츠바사 2024/06/24 4,375
1596880 호텔형 침대 추천해주세요 2 ... 2024/06/24 1,977
1596879 놀러왔는데 옷이 안말라요 8 ... 2024/06/24 4,040
1596878 세스코 강아지의 잠 못 드는 밤 7 2024/06/24 1,814
1596877 영어 강사 페이 4 2024/06/24 2,442
1596876 버스타고 여행가는 분들 부럽 11 ㅇ ㅇ 2024/06/24 5,198
1596875 81년생 분들이요. 학교에서 예방접종 받던거 기억나세요? 18 기억상실 2024/06/24 2,220
1596874 주말에 아주 먹방을 찍었네요. 2 난왜이럴까 2024/06/24 2,308
1596873 ‘훈련병 사망’ 늑장 대응 정황… 사고 4시간 뒤 군사경찰 도착.. 1 !!!!! 2024/06/24 2,313
1596872 열무김치가 20일만에 맛이 들었어요 3 열무김치 2024/06/24 2,495
1596871 7억 예금할까 하는데요. 7 루루루 2024/06/24 8,041
1596870 이스라엘 네타냐후 아이큐가 180이라네요 6 ..... 2024/06/24 4,722
1596869 일론머스크, 12번째 자녀 얻어…회사 여성 임원과 올해 3번째 .. 14 흠또 2024/06/24 14,012
1596868 호떡군만두 맛있어요 ..... 2024/06/24 1,281
1596867 지금 또 엔 160 되려해요. 1달러에 9 ㅇㅇ 2024/06/24 7,020
1596866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12 제발 2024/06/24 3,151
1596865 요리가 점점 대담해져요 3 ㅎㅎ 2024/06/24 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