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자랑 저도 소박하게

챌린지인가요 조회수 : 4,751
작성일 : 2024-06-22 17:25:41

 

생선이 있으면 살을 발라서 제 밥 위에, 앞접시 위에 수북히 담아줍니다. 

감자탕 먹을때 등뼈 바른 고기도

새우, 랍스터도요. 

 

IP : 118.235.xxx.1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2 5:31 PM (223.38.xxx.191)

    본인들이 좋아서 한 결혼이잖아요
    다른 사람이 그들 남편 얼굴만 보고 도망갔을 수도 있는데 온라인에서 다들 자랑한다고 난리
    오프라인에서 자랑 아니면 하소연이라 사람 만나기 싫은데 온라인 까지도.. 좀 스스로 만족하고 사세요
    남이 인정해주는 게 뭘 중요하다고..

  • 2. 사랑
    '24.6.22 5:31 PM (154.20.xxx.174)

    사랑이죠.
    그렇게 자랐거나, 그렇게 자라고 싶었거나요.

  • 3. ㅇㅇ
    '24.6.22 5:33 PM (222.236.xxx.144)

    저도요.
    추가로 남편이 회사에서 맛있는 간식 나오면
    안먹고 가져와요. 저 먹으라고요.
    그러지 말고 먹고 오라고 아무리 말해도
    저 가져다 주고 싶어서 안먹고 가져오네요.

  • 4. 부럽
    '24.6.22 5:35 PM (1.241.xxx.48)

    돈 많이 벌어오는것도 부럽고 좋은데 이런 소소한 자상함 정말 부러워용~~

  • 5. .....
    '24.6.22 5:38 PM (106.101.xxx.67)

    그런자상함이라면 저희남편도
    회식하면 민물장어 초밥이런거 1인분 더 싸와요

  • 6. 저도
    '24.6.22 5:40 PM (211.235.xxx.205)

    츤데레 남편이라 말은 오락가락해도
    그런 소소한 행동에서 풀려요.

  • 7. .dfd
    '24.6.22 5:55 PM (121.157.xxx.60)

    식사하는데 생선살 발라주고 고기 발라주고 하면 거추장 스러움.

    다들 이런걸 좋아하는 건 아니랍니다. 적당한게 편하죠.

  • 8. ...
    '24.6.22 6:01 PM (116.32.xxx.73)

    참 자상한 남편이에요 엄지척

  • 9. 121.157님
    '24.6.22 6:19 PM (223.39.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자랑글마다 초치시는데
    사는게
    ^^힘드신가봐요

  • 10. 121.157님
    '24.6.22 6:20 PM (223.39.xxx.134)

    댓글로 초치시는데
    사는게
    ^^힘드신가봐요

  • 11. ㅋㅋ
    '24.6.22 6:32 PM (221.162.xxx.140)

    민물장어 초밥이라하니
    묘하게 웃겨서 ... ㅋㅋ

    장어초밥 포장해와요는 안 웃긴데.. ㅎㅎ ㅎ

  • 12. 자상하신
    '24.6.22 7:13 PM (223.38.xxx.141)

    남편분이네요^^
    행복함 묻어나는 글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요
    소박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가요

    꼬인 댓글은 무시하시구요

  • 13.
    '24.6.22 7:23 PM (218.155.xxx.211)

    저두요. 새우장 까주고
    낼 아침 먹으라고 까서 반찬통에 담아 놓는다는.
    좋은 건 무조건 다. 저 예요.

  • 14. 우리는
    '24.6.22 8:49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푸드 파이터처럼 말없이 한 10분이면 후다닥 먹고
    서로 자 가자 이러는데
    자상하신 남편분들은 이런거군요.

  • 15. ....
    '24.6.23 7:02 AM (211.42.xxx.213)

    저는 소소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찐사랑입니다.
    그래서 보통 자식한테 그러죠.
    배우자에게 그렇게 행동한다면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예요.
    전 한번도 그런걸 경험해본 적이 없네요.
    자기에게 해줬을때 좋아하는건 봤어요.
    그게 좋아서 또 몇십년 해줬는데..
    남편분께 잘해주세요. 참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019 군대 또 사망 16 2024/06/24 4,949
1605018 이제 본격휴가철이라... (제주) 1 ..... 2024/06/24 1,468
1605017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돼'' 8 ㅇㅇㅇ 2024/06/24 3,373
1605016 노래의 날개위에 편성표 보시는분이요(노래제목 알고파요) 1 노래사랑 2024/06/24 444
1605015 다리가 알베긴듯하고 약간 아파요 7 ... 2024/06/24 766
1605014 베란다 문닫을때 안걸리는 슬리퍼 있을까요? 3 제발 2024/06/24 715
1605013 남편 쌍거풀수술 4 도움 2024/06/24 1,477
1605012 저도 팝송 좀 찾아주세요~!! ㅠㅠ 5 POP 2024/06/24 704
1605011 친정엄마랑 식사할때.. 다 그러신건가요? 22 2024/06/24 7,459
1605010 푹신한 슬리퍼 없을까요? 15 거실용 2024/06/24 1,820
1605009 80년대 순정만화책인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3 40대 2024/06/24 1,538
1605008 공무직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3 공무직 2024/06/24 1,252
1605007 제 사주에 친구는 없는데 꼬마들은 엄청많아요 7 .. 2024/06/24 2,094
1605006 키오스크 어렵지 않나요 13 ㅇㅇ 2024/06/24 2,683
1605005 조국 "尹정부 이것도 천공 교시 11 .. 2024/06/24 2,376
1605004 수제비 재활용하는 황간 올갱이국밥집 7 신고 2024/06/24 2,013
1605003 화성공장 시신 20구 추가발견됐다고 ㅠㅠ 16 ㅇㅇ 2024/06/24 7,370
1605002 초등학생들도 욕 엄청 하네요 21 000 2024/06/24 2,416
1605001 팝송 찾아주세요 5 ㅇㅇ 2024/06/24 507
1605000 중앙일보의 둔촌주공 주민 입장기사 4 코미디 2024/06/24 1,979
1604999 타파웨어 또는 바퀜 중에서요?? 2 야채보관 2024/06/24 1,102
1604998 우산(양산) 수리하는데가 있을까요? 11 요즘에 2024/06/24 1,498
1604997 얼마나 감량해보셨나요 3 ..... 2024/06/24 1,249
1604996 이시간은 라디오 뭐가 재밌나요 4 .. 2024/06/24 760
1604995 연애남매 잼있어요 18 연프 2024/06/24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