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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턱드름에 대해 알아버렸어요

.. 조회수 : 4,339
작성일 : 2024-06-21 22:54:03

고양이 입양을 고려중인데 

털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완벽한 생물인 줄 알았는데

턱에 거뭇거뭇한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최근 알게 되어

조금 염려가 됩니다.

많은 집사님들이 정기적으로 턱드름을 제거해주고 계신가요?

 

턱드름의 발생 비율이 얼마 정도일까요?

IP : 175.208.xxx.16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ㄱㄷ
    '24.6.21 10:56 PM (58.230.xxx.177)

    완벽한 생물이 어디있나요
    똥싸고 나오다가 흘리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오줌 스프레이도 하고 그러는데
    우리집 냥이 6년 키우면서 턱드름 두번 왔어요

  • 2. 티니
    '24.6.21 10:56 PM (116.39.xxx.156)

    털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는 완벽한 생물이요…?
    키우지 마세요…ㅎㅎ

  • 3.
    '24.6.21 10:57 PM (82.78.xxx.208)

    할배 고양이 15년 키우고 무지개 다리 건넜고
    지금 곧 생후 1년 되는 아이 키우고 있는데
    턱드름 전혀 없어요.

    눈꼽 아침저녁으로 떼주고 털도 지주 빗겨주고 하는데
    깨끗합니다.

    냥바냥인가봐요.

  • 4. ㄱㄷㄱㄷ
    '24.6.21 10:57 PM (58.230.xxx.177)

    그리고 똥냄새 지독해요.바로바로 치워야해요

  • 5. ...
    '24.6.21 10:57 PM (112.154.xxx.66)

    턱드름은 도자기 그릇 쓰면 덜 생겨요

  • 6. ..
    '24.6.21 10:5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으론 키우지 마세요.22222

  • 7. 고양이는
    '24.6.21 10:58 PM (112.154.xxx.66)

    오줌과 똥냄새 엄청나요

  • 8. ca
    '24.6.21 10:59 PM (39.115.xxx.58) - 삭제된댓글

    턱드름만 있을까요… 곰팡이성 피부병도 있고 털 어마어마하게 빠져요. 그리고 모든 생명체가 피해가지 못하는 노화와 질병도 있구요. 스프레이 하는 녀석 오줌 테러하는 녀석도 있어요.
    감당

  • 9. ca
    '24.6.21 11:00 PM (39.115.xxx.58)

    턱드름만 있을까요… 곰팡이성 피부병도 있고 털 어마어마하게 빠져요. 그리고 모든 생명체가 피해가지 못하는 노화와 질병도 있구요. 스프레이 하는 녀석 오줌 테러하는 녀석도 있어요.
    감당안될거 같으면 시작부터 하지 마세요.

  • 10. 참외
    '24.6.21 11:00 PM (175.125.xxx.70)

    턱드름 있는 고양이보다 없는 고양이가 더 많을 것 같긴한데..
    고양이는 완벽한 생물이 아니라는 것 꼭 인지하시고 입양해 부탁드립니다!
    턱드름 없어도 신부전, 심부전 있을 수 있고, 구내염, 췌장염 있을 수 있고,
    복막염, 허피스, 지방간 등등 고양이들이 취약한 질병이 많습니다.
    품종묘일수록 더 그럴 수 있고요~
    물론 다 없는 고양이도 있습니다만.. 어릴 때부터 위 질병으로 고생하는 애들 있고..
    나이들면 사람처럼 없던 병도 많이들 생긴답니다.

  • 11. ....
    '24.6.21 11:04 PM (211.221.xxx.167)

    그런걸고 고민한다면 절대 동물은 키우지 마세요.
    동물은 가계나 인형이 아니라
    성격이나 질병들 변수가 많고 손도 많이 가거든요.
    님은 동물 키울 성격이 아니에요.

  • 12. ..
    '24.6.21 11:04 PM (112.144.xxx.217)

    털 더럽게 빠지고 밤에 잠못자게 울어대고 사료냄새 화장실 냄새 많이 나요.
    세상에 완벽한 생물은 없어요. 그런 마음으로 섣불리 키우려다가 괜히 유기묘 만들지 말고 지금 포기하세요.

  • 13. ..
    '24.6.21 11:04 PM (223.33.xxx.1)

    5세냥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래저래 아플수있음은 감안하셔야죠
    아님 인형이나 사세요.

  • 14. ..
    '24.6.21 11:07 PM (106.101.xxx.233)

    완벽한 생물이 어딨어요
    제일 잘난 줄 착각하는 인간도
    헛점 투성인데요
    고양이는 일단 털이 장난 아니게 빠져요

  • 15. ....
    '24.6.21 11:09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몰랐을땐 두려웠는데 턱에 털 밀고 2주에 한번 뜨끈한 수건으로 닦아주면 되요

  • 16. ……
    '24.6.21 11:12 PM (175.208.xxx.164)

    저는 강아지만 키워봤었어요.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산책도 안 시켜줘도 되고, 목욕도 안 시켜도 되잖아요.
    강아지 똥 치우는 것엔 익숙해서 고양이 똥 치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 17. ..
    '24.6.21 11:12 PM (59.11.xxx.100)

    저 고양이 이십년 가까이 키우는 중요.
    네, 윗분들 말씀처럼 일년 사계절 내내 털 빠지고,
    대소변 냄새 심하고, 말 많은 아이들은 눈만 뜨면 울어대요.
    따라다니면서 울고 밥 먹으면서 좋다고 울고 쾌변하고 나오면서도 울어요.
    턱드름 피지 관리는 물론이고 양치질에 귀청소도 해줘야하죠.

    그런데요. 그 모든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예뻐요.
    이걸 뭐라 설명할 수가 없네요.
    전 세마리 키워요.

  • 18. ...
    '24.6.21 11:16 PM (223.39.xxx.80)

    인형을 들이심이 어떨까요? 똥스키 아시면 기절하시겠네요!

  • 19. ..
    '24.6.21 11:26 PM (14.45.xxx.97)

    밥 간식 줄 때마다 깨끗하게 씻은 접시에 새로 줘요
    휴먼 그릇이랑 같이 씻어서 식세기에 돌린 접시만 써서 그런 지
    몇 년째 목욕도 안 시켰는데
    만8세 한 번도 턱드름 안 생겼어요
    사람 그릇보다 설거지가 더 많이 나오기도 해요

  • 20. 요즘
    '24.6.21 11:26 PM (221.139.xxx.37)

    별걸 다 키우던데 돌맹이 하나 반려석으로 권해요.

  • 21. ..
    '24.6.21 11:2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고양이를 턱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분은 처음 보네요.
    고양이별에 간 울 냥이 오구오구하며 턱이 뭐냥 하며 관리해줬는데
    다른 일이 더 번잡했지 턱드름 땜에 내가 고생 좀 했었지 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 22.
    '24.6.21 11:31 PM (175.208.xxx.164)

    반려석 넘 웃겨요 ㅋㅋㅋㅋ

    저는 오히려 응가 치우는 건 고민이 안 되는데 턱드름 확대 영상을 봐서 그런지 충격이었어요.
    정들고 한참 키우던 내 고양이에게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아무렇지 않게 관리해줄 수 있겠죠?

  • 23. ....
    '24.6.21 11:32 PM (211.202.xxx.120)

    털 청소나 다른게 힘들지 턱드름은 애교에요 턱밀고 2주에 한번 뜨끈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다 닦여요

  • 24.
    '24.6.21 11:33 PM (123.212.xxx.149)

    턱드름은 주요한 고려사항은 아니에요. 안생길수도 있고 생겨도 뭐..그정도는..
    털이 집안에 붕붕 날아다니고 대변 냄새 상상초월 지독이고 소파나 벽지 뜯을 수 있고 밤에 우다다거리면서 뛰어다니고 식탁이나 책상 뿐아니라 장식장이나 책장에 올려 놓은 물건들 떨어뜨리고 다녀요.
    물론 훈련이나 교육은 시키지 않아도 되고 산책도 안해도 되고 목욕도 거의 안시켜도 되긴해요.

  • 25. 키우기는
    '24.6.21 11:35 PM (58.235.xxx.119)

    강아지가 더 쉬워요.
    똥 오줌 냄새 심하고, 사료냄새 심해요.
    똥통 모래에 응하고 나올 때 모래달고 나와
    사막화 심하고
    매일 털을 잘빗겨줘도 털이 굴러다녀
    아침저녁으로 청소기 돌려야해요.
    영역동물이라 어디 데리고 못다니기 때문에
    집을 못비워요.
    여러분이 잘 알려 줬는데도 불구하고
    샾에서 품종묘 사서 데리고 와
    힘들어 파양하면 두고두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나쁜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니 제발 키우지마세요.

  • 26.
    '24.6.22 12:02 AM (116.37.xxx.236)

    곧 5살되는데 턱드름, 여드름 없어요. 생기면 관리해주면 되지요.

  • 27. ㅇㅁ
    '24.6.22 8:13 AM (119.64.xxx.190)

    10년차 3년차 키우는데요
    턱드름은 문제가 아니고
    생겨도 따뜻한 물티슈로 주기적으로 닦아주면 없어져요,
    윗님 말처럼요
    털 청소가 문젠데,,
    목욕은 적극 거부해서
    안 시켜도 지들이 햇빛 쬐고 핥으며 관리하니
    뽀송뽀송 하고요,
    먹이 그릇을 사기 접시나 그릇 이용해서 그런지 턱드름 거의 없어요..

    두 마리라
    명절 등 지방으로 하루 외박 정도는
    물 충분히 사료 충분히 해놓고 갔다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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