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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두러버님들 시판만두 몆개까지 드셔보셨어요?

만두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24-06-21 19:52:34

자칭 만두 귀신입니다.

시판 만두든 집 만두든 만두라면 자다가도 벌떡.. 밥보다 세상에 제일 맛있는 게 만두에요.

오늘 말 안 듣는 자식 놈 참고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그냥 마트 가서 행사하는 만두 사 왔어요.

얇은 피만두 한 봉에 10개 들어있고 원플원으로 총 네 봉이 있어요.

일단 한 봉 찌고 두 봉째 올려놨어요.

이제 먹기 시작할려구요.

참고로  너무 우울해서 오늘 한 끼도 안 먹었어요. 만두가 저의 첫끼네요. 

과연 몇 봉까지 먹을 수 있을지 날 잡은 김에 만두나 실컷 먹어봐야겠어요

IP : 180.70.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6.21 7:54 PM (59.6.xxx.156)

    만두 좋아합니다. 멋있게 드시고 후기도 알려주세요.

  • 2.
    '24.6.21 7:54 PM (112.162.xxx.38)

    우울하실까요? 맛난 만두 많이 드시고 우울 떨치세요

  • 3. 만두
    '24.6.21 7:59 PM (211.214.xxx.61)

    우울해서 만두 사오셨군요
    말안듣는 아들넘 앉혀놓고
    이자슥아 우울해서 만두사왔다
    많이 먹어라

    푸세요
    지도 똑같은 자식 낳아보라고하세요
    우리 엄마들이 할수있는 유일한 복수잖아모~~

  • 4. .....
    '24.6.21 8:04 PM (218.51.xxx.24)

    구워드시고 쪄드시고
    코인육수 하나 넣고 국도 하시고

    물만두도 드시고 하세요

  • 5. 허허
    '24.6.21 8:09 PM (180.70.xxx.42)

    말안듣는 자식 눔 재수한답시고 상경했는데 참 사람안변한다 싶은 모습만보이니 너무 실망스럽고..
    본인이 원해서 재수하는 거니 나는 해줄 만큼 해줬고 원망들을 일은 이제 없다 이제 너의 인생이니 너가 알아서 살아라하고 시크 한척 하는데 한 번씩 부모로서 너무 안타까워 눈시울이 뜨거워져요.
    이제 10개째 먹어요. 오이도 찍어먹으며 야무지 먹고 있어요. 그런데 왜 눈물이..ㅜㅠ

  • 6. 토닥토닥
    '24.6.21 8:14 PM (59.6.xxx.156)

    오빠가 공부로 부모님 속 많이 썩혔는데 지금 제일 잘 살아요. 맛있게 드시고 일찍 주무세요. 아이는 아이 인생을 엄마는 엄마 인생을 사십시다.

  • 7. 봄봄봄
    '24.6.21 9:06 PM (180.67.xxx.46)

    아이구~
    저도 만두 하면 쫌 먹는지라 들어 왔는데,
    왜 이리 짠한가요,,
    괜히 눙물이 핑 도네요..
    그 마음 저도 알아서 그런가봐요.

    전 만두 3봉, 30개 도전 가능합니다! ㅋㅋ
    근디,, 시판 만두는 쫌 자신이 없;::

  • 8. 봄봄봄
    '24.6.21 9:10 PM (180.67.xxx.46)

    아, 원글님 숨겨둔 만두 맛집 있으면
    좀 풀어 주세요.
    만두 도장깨기 할거예요!

  • 9. 아이고
    '24.6.21 10:22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만두부인 속터졌네 하는 영화 제목이 왜 떠오르는지.
    와구와구 먹어서 속 풀린다면 서너봉지라도 드셔야죠.
    공교롭게 저도 오늘 저녁 만두 먹었는데
    이게 한 보름은 냉장고에 잠자던 만두예요.
    오래전 친구만나 친구가 사준건데
    ㅋㅋ 아직도 있길래 용감하게 먹어버렸어요.
    에라 모르겠다 에어프라이어에 데웠는데
    모르겠어요. 내일 눈을 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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