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값과 교대점수요
지금은 2024년,10년전은 2014년 이죠
그 때 아파트 가격이 정말 장기하락세가 끝없이 지속될듯이 보였죠.제가 판교와 분당 알아보았는데 너무 집값이 하락하다보니 ,매물도 적고 막상 산다고 하면 헐값에 판다고
다시 매물 거두고 ,그보다 더 인기없는 지역인 제 집은
팔리지도 않고ㅠ이대로는 인구도 줄어들고 일본 처럼
집값 폭락 10년이상 간다고 하는 분위기였어요
다들 부동산은 부정적이었구요
그후 10년이 지난 판교와 분당집값은ㅠㅠ(서울 학군지는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교대점수는 제 아이 과외 알아보면서 수능성적표 요구했는데 내신문과 최상위점수였구요,왜 교대 가냐고 물었더니 여자직업으로 선생보다 안정되고 좋은 직업 못 봤다고(외고 열풍이니 문과우세^^)지금은 교대가 참ㅠ
저도 40대에서 50대,아이도 초등생에서 대학생,남편도 퇴직 앞두고 있고 양가부모님도 늙으시고...,하지만
제가 10년의 세월을 돌이키고 싶은 시점은 젊음이 아니고
아이 입시 결과도 아니고
그 때 판교나 분당에 집 매수할걸ㅠㅠㅠ
그 당시 저희집과 1억에서 1억 5천 차이나던 집값이
지금은 6억 이상 납니다ㅠㅠㅠ(남편과 제 근로소득만으로는 절대 절대 그 어떤 방법으로도 매꿀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