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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성범죄 명문 의대생 "휴학해서 손해, 응급의학과 가서 속죄"

..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24-06-20 14:36:00

https://theqoo.net/hot/3286007439?filter_mode=normal

 

고대의대 3학년생, 혐의 인정했지만
“의사들 기피하는 응급의학과 가서
지금의 잘못 속죄하며 살고 싶다”
피해자 “진정성 있는 사과 맞나” 분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남학생이 교제했던 여성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촬영 피해를 당한 여성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20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고려대 의대 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24)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얼굴이 나온 나체 사진을 촬영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여자친구가 A씨의 핸드폰에서 다른 여성들의 나체사진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피해자 중 한 명이 이를 성북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수사를 받게 됐다. 이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현재 서울 북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A씨의 핸드폰에는 100여장이 훌쩍 넘는 여성들의 사진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피해자가 2명으로 특정돼 있지만, A씨의 핸드폰에 저장된 얼굴이 나온 나체 여성만 최소 4명 이상이라고 피해 여성들은 주장하고 있다.

 

촬영된 이들은 A씨가 과거 교제했던 여자친구는 물론 데이팅앱 등을 통해 만난 여성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현재 피해자 중 일부는 자살충동은 물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법정에 선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지난 13일 서울 북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범행을 시인하며 촬영했던 사진들은 모두 폐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법정에서 “(당시 일로) 휴학을 하는 게 (나한테도)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상당한 손해였던 상황”이라며 “의사들이 기피하는 전공인 응급의학과를 선택해 지금의 잘못을 속죄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피해자는 진정성 있는 사과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

휴학 중인 A씨는 현재 대체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P : 39.7.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0 2:36 PM (122.38.xxx.150)

    응급실에서 성추행할듯

  • 2. 응급의학과
    '24.6.20 2:37 PM (59.7.xxx.113)

    인기과라는데요

  • 3. 응급의
    '24.6.20 2:38 PM (61.101.xxx.163)

    들 죽이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응급의학과가 속죄하러 가는곳이냐?
    에휴

  • 4. 아진짜
    '24.6.20 2:38 PM (118.235.xxx.235)

    양심없놈들 왜 이리 많나요.
    피해자들한테는 사과 흔마디 없웄으면서
    저런 놈을 반성한답사고 감형해 주겠죠?
    범죄자고 사법부고 다 미친 한남들이에요.
    그리고 저런 성범죄자를 학교에선 제적시켜야하는거 아닌가요?
    환자들한테 무슨 짓을 할줄 알고

  • 5.
    '24.6.20 2:45 PM (211.234.xxx.227)

    공부만 잘하면 오냐 오냐 해주잖아요. 부모도 학교도 나라도..
    "엄마? 아빠??! 나 공부잘하는데, 왜 혼나요? 공부잘하는데 왜 벌받아요? 공부 스트레스 심한데 봐줘야죠?!" 이러잖아요.

  • 6. ...
    '24.6.20 2:48 PM (114.204.xxx.203)

    저런 범죄는 못고칠걸요
    의사 되면 더 활개칠거 같은데...

  • 7. 잉??
    '24.6.20 2:49 PM (118.235.xxx.237)

    감옥가야지 응급실을 왜가?

  • 8. ㅇㅇ
    '24.6.20 2:50 PM (106.102.xxx.141)

    그분들은 이래도 증원 반대겠죠?

  • 9. ....
    '24.6.20 2:52 PM (118.235.xxx.235)

    성범죄자나 폭행같은 범죄 저지른 남자들
    앞날이 창창하다면서 감형해준 일이 많죠.
    미친것들
    피해자 인생을 망쳐놨는데 가해가 앞날 걱정해주고 있는
    나라라니

  • 10. ...
    '24.6.20 3:02 PM (39.125.xxx.154)

    성범죄자는 의사 못 하게 해야죠.
    의사 4500명 뽑는데 저런 놈 하나 없어져도 전혀 타격없는데.

    앞날도 창창한 놈 퇴학시키고 감옥도 갔다오고 하루 빨리
    새출발할 수 있게 도와줘야죠.

  • 11. ..
    '24.6.20 3:27 PM (61.254.xxx.115)

    미친~~의대에서 잘라야죠.성범죄자인데

  • 12. .....
    '24.6.20 3:48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다른 직업도 아니고 사람의 몸을 보는 직업이의 사인데 성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이 의사를 간다는 거는 말도 안 되죠

  • 13. ...
    '24.6.20 3:51 PM (64.231.xxx.112)

    예전에 같은 의대 동기 여학생 몰카찍던 놈들도 고대 아니었나요? 그때 제적을 당했는지 여론에 그만뒀는지 그랬다가 다른 의대 갔다고 했는데,
    그놈들 신상은 안밝혀지나몰라.

  • 14. ...
    '24.6.20 4:22 PM (112.133.xxx.67)

    감옥가야지 응급실을 왜가?222

  • 15. 헉!
    '24.6.20 4:25 PM (183.97.xxx.184)

    응급의학과가 속죄하러 가는곳이냐? 222222

  • 16. ㅇㅇㅇ
    '24.6.20 5:0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고대에서도재판결과 나오면
    제적할듯ㅡ

  • 17. 성범죄자는
    '24.6.20 5:20 PM (118.235.xxx.110)

    의사고시 지원못하도록하는 법이 필요하다..고대 예전에 동기생 성폭행한 넘들도 다시 성대의대 들어가서 결국 의사면허땄잖아..저런 넘들은 시험 못보게 하는것이 정당하다

  • 18.
    '24.6.20 5:52 PM (211.234.xxx.244) - 삭제된댓글

    교수님수술 들어가서 양악수술 전신마취환자 가슴 만지다 쫓겨난 범죄자새끼도 압구정에 개업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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