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아이 혼 내시나요? 안 내시나요?

..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24-06-20 10:19:54

오징어볶음을 해서 남편 퇴근전이라 먼저 밥위에 비벼먹게 얹어 줌. 밥은 많이 안먹는 초등생아이라 오징어위주로 먹고 오징어 더 달라고 해서 몇숟가락 더 퍼줌. 그런데 조금 있다 그릇을 들고 후라이팬으로 가는거에요 오징어 더 가져오겠다고...근데 그릇을 보니 밥하고 오징어가 꽤 있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더 못갖고 가게 했는데...

그랬더니 배부르다고 가더라구요. 남은 오징어가 다리랑 머리쪽이 많았던거 보니 몸통 가져오려고했나싶고 아빠도 먹어야해서 너만 다 먹을수없다고 나무랐는데요. 생각나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여쭤봐요.

IP : 223.38.xxx.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4.6.20 10:21 AM (211.248.xxx.34) - 삭제된댓글

    말하죠. 자기가 원하는것만 골라먹고 다른사람 배려안하고...식사예절을 가려쳐야하니까..

  • 2. 상상
    '24.6.20 10:22 AM (211.248.xxx.34)

    주의주죠하죠. 자기가 원하는것만 골라먹고 다른사람 배려안하고...식사예절을 가르쳐야하니까

  • 3. 그런건
    '24.6.20 10:22 AM (1.236.xxx.114)

    야단치는게아니라 가르친거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얘기해요

  • 4.
    '24.6.20 10:23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혼낼일은 아니죠
    예의와 에티켓을 가르칠 상황인건 맞아요

  • 5. ....
    '24.6.20 10:23 AM (121.165.xxx.30)

    이건 혼내는게 아니라 주의를 줘야죠 너만 좋은거 골라먹는건 식사예절에 어긋하는행동이다라는걸...그리고 주어진걸 다먹고 달라는거와 골라서 뽑아먹는건 다른얘기라는걸 알려줘야죠..

  • 6. ..
    '24.6.20 10:2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렇게 남기는것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 7. ㅇㅅ
    '24.6.20 10:24 AM (124.50.xxx.74)

    화내진 않고 설명을 하죠
    네가 먹고싶은 부위는 다른 사람도 좋아하는 부위다


    그리고 아빠것은 따로 퍼놓고 손 못대게 하구요

  • 8. 잘하신 듯
    '24.6.20 10:33 AM (121.190.xxx.146)

    잘하신 것 같은데요.

    저도 이건 아이를 혼낸 것이 아니라 원글님이 아이를 가르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턴 윗 분 말처럼 아예 없는 사람 것은 따로 퍼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9. ..
    '24.6.20 10:35 AM (223.38.xxx.95)

    애가 밥을 어쩜 이리 안먹는지…
    김가루 안사놓은 잘못인가싶네요
    그나마 김가루 비벼주면 먹으니…

  • 10. 어느정도
    '24.6.20 10:37 AM (175.119.xxx.201)

    잘하셨어요
    화내지 않고 설명만 잘해준다면

    남기는건 그냥 둘거같아요
    억지로 먹을순 없잖아요

    이모든걸 짧게 기분나쁘지않게
    설명 잘해준다면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되겠죠

  • 11. ...
    '24.6.20 10:41 AM (118.235.xxx.104)

    이건 식사예절이라 가르쳐주세요.
    저는 집에서 가족끼리 먹을 땐 아이 하나니까 엄마는 맛있고 좋고 예쁜거 다 너 더 주고 싶은 마음에 챙겨주는거지만 밖에 나가서 친척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러면 안된다고..
    남편이 원가족사이에서 떠받들림받고 자란 장남이라 좀 얌체처럼 굴 때가 많은데 저는 애보고 따라할까봐 여보 우린? 나는?하고 얘기해서 바로잡던지 귀찮을 땐 1인상치림으로 차리던지 해요

  • 12. ..
    '24.6.20 10:56 AM (223.38.xxx.161)

    저도 애지중지 키우는 외동이라 밖에서 버릇없다고 미움받을까봐 걱정돼서 혼낼땐 엄하게 하게 되는데…좋게 잘 설명해줘야겠네요.ㅜ

  • 13. 선플
    '24.6.20 10:57 AM (182.226.xxx.161)

    당연하죠. 그런거 안가르치면 사회생활 할때도 홀랑 혼자 다 먹어버리는 사람으로 자랄수있죠. 오늘 오징어볶음이 맛있나보네~ 근데 아빠도 드셔야하니 오늘은 거기까지만 먹자.. 담에 할때는 좀 넉넉히 할께!

  • 14. ㅇㅇ
    '24.6.20 10:59 AM (59.6.xxx.200)

    딱 적당히 잘했네요

  • 15. 행복
    '24.6.20 11:26 AM (110.15.xxx.45)

    잘 하셨어요
    요새는 아이를 하고픈대로 두니 문제가 생기는것 같아요
    건강한 눈치는 부모가 가르쳐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160 새벽 5시에 탄핵청원 대기없이 했어요. 9 청원 2024/07/03 1,574
1598159 다크서클 없애고싶어요 3 kelly 2024/07/03 1,200
1598158 공무원들이 70대 계약직분에게 10년째 점심준비시켰대요 5 .. 2024/07/03 4,590
1598157 고양이뉴스에서 큰거 파해침 7 ㄱㄴ 2024/07/03 3,420
1598156 솔직히 82쿡 출산률 걱정은 꼰대질이죠 24 ㅇㅇ 2024/07/03 2,234
1598155 소년시절의 너 1 ... 2024/07/03 1,372
1598154 부동산이 폭등하니 반반 결혼이 더 당연시 되었네요 51 ... 2024/07/03 5,603
1598153 쿠팡 골드박스 이제 없어진건가요 9 쿠팡 2024/07/03 2,748
1598152 "합당한 책임져야"…채 상병 어머니, 경찰에.. 3 !!!!! 2024/07/03 2,208
1598151 이제 부동산으로 돈버는 분위기가 없어져야 12 과감하게 2024/07/03 3,617
1598150 남편이 옆에서 안자면 삐져요 17 0ㅗㅅㅈ드 2024/07/03 4,941
1598149 2.6일마다 죽는데 부를 이름조차 없는 ‘교제살인’ 3 조심스럽게 2024/07/03 1,518
1598148 밀양 가해자 처벌과 신상 공개에 관한 청원 동의 부탁 드려요. 1 ㅇㅇ 2024/07/03 891
1598147 인플루언서들은 정말 돈을 믾이 버나요? 12 ㅇㅇ 2024/07/03 5,217
1598146 독도청원 05:28 지연없이 바로 접속 가능 9 독도청원 2024/07/03 1,415
1598145 눈 떠보니 선진국됐지만 압축소멸로 질주하는 한국 16 한겨레개념기.. 2024/07/03 4,986
1598144 변우석 배우 누구 닮았나 했더니 7 안봄 2024/07/03 5,571
1598143 ㄱㄱㅎ와 주가조작, 그리고 임성근의 계좌 10 ㅇㅇ 2024/07/03 4,220
1598142 미국 트레이더 조의 이 시즈닝ㅇ 못가져와요 33 너무한다 2024/07/03 8,036
1598141 고딩딸이 안들어왔어요(추가) 27 82 2024/07/03 7,517
1598140 제 계산법 맞는지 좀 봐주세요 4 2024/07/03 1,859
1598139 방금 자다 모기 물려서 깼어요 4 …… 2024/07/03 1,330
1598138 70키로 넘는 중딩딸 교복치마 밑에 속바지 사려는데 4 ㅇㅇ 2024/07/03 3,486
1598137 실패를 두려워 하는 7살 아이 양육법 8 1-2-3 2024/07/03 2,276
1598136 집에서 파스타 맛있게 해 먹는 방법! 5 ..... 2024/07/03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