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1학년 자퇴

자퇴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24-06-20 00:11:45

하는 아이들 있나요?

아이가 갑작스레 자퇴하고싶다고 

후회없을까요 ? ㅠㅠ

너무 갑작스러워서 체험학습 쓰고 집에서 좀쉬어야하나 ㅠ 선배님 고견부탁드려요 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11.234.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0 12:13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없진 않습니다만.. 그 숫자는 매우 적죠.
    기말고사 앞두고 애들이 힘든가봅니다.

  • 2. ㅁㄴ
    '24.6.20 12:19 AM (172.226.xxx.45)

    갑작스럽게 자퇴라니요, 이유가 없을리 없죠

  • 3. 이유가
    '24.6.20 12:23 AM (211.211.xxx.168)

    이유가 뭔가요?

  • 4. ㅇㅇ
    '24.6.20 12:26 AM (125.177.xxx.81)

    고1 중간고사 이후 다음 기말고사를 앞두고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물론 실행하는 애들이 많지 않죠. 특별히 자퇴를 결심할 만큼 학폭이나 친구관계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 제외하구요.
    중학교때에 비해 첫 중간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안나오면 기말고사때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고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구요. 내신 시험은 2달 단위로 계속 본인이 결과를 받아야 하잖아요. 그런데 자퇴를 하고 수능 시험을 보기까지는 꽤 긴 기간을 그 결과를 받아보는 걸 미룰 수 있잖아요.

  • 5. 그런데
    '24.6.20 12:28 AM (122.34.xxx.60)

    이유가 뭔가요?
    다음 주부터 기말고사 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는건가요?
    이유를 들어보시고 같이 의논해보세요
    대책 없이 자퇴하면 은둔형되는 게 제일 큰 걱정거리입니다.
    시험 못봐도 괜찮으니 할 수 있는 만큼 공부하고 일단 기말고사 본 후, 방학 하면 진로 탐색하면서 자퇴에 대해 생각해보자 하세요

    학교는, 공부 외에도 또래집단과의 사회 생활, 공동체 의식 기르기,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기여 해야할 좋은 경험의 장이니, 좀 더 고민해보자고 하세요

  • 6. 조카
    '24.6.20 4:38 AM (106.102.xxx.95)

    자퇴했어요
    그것도 아주 어렵게 들어간 고등학교
    입학금도 비쌌는데
    지금 2학년인데 혼자 검정고시 준비중

  • 7. ...
    '24.6.20 6:31 AM (61.73.xxx.64)

    많이들 그래요.
    잘 다독여주세요.

  • 8. 요즘 은근 많음
    '24.6.20 8:36 AM (175.214.xxx.36)

    딸 고2인데
    작년에 30명인가 자퇴해서 놀랬어요
    심지어는 전교1등 한 적 있는 아이도 성적 떨어져 계획(1.0으로 서울의대 노렸던듯)에 차질 생기니 자퇴하더만요

  • 9. 왜..
    '24.6.20 9:32 AM (182.226.xxx.161)

    글을 쓰실때.. 이유를 안쓰실까요? 이유를 알아야 애가 그만두는 상황이 파악되어야 조언을 하죠.. 학교생활문제인지. 아님 정시 집중하기 위해선지.. 조언을 바라실땐 좀 구체적으로 쓰세요.

  • 10. ㅡㅡ
    '24.6.20 10:04 AM (218.147.xxx.180)

    그러게요 대충 쓰셨네
    근데 요즘 자퇴가 불리해졌어요 입시가 좀 달라져서요

  • 11. ...
    '24.6.20 10:46 AM (175.116.xxx.96)

    이유가 뭔지 알아야 제대로 된 조언을 해 드리죠.
    교우관계인지,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인지,부모가 모르는 무슨 학폭문제가 있는건지
    우선 그 이유부터 알아보세요.
    어쨌든, 건강이나 학폭등 심각한 문제가 아니면 개인적으로 자퇴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고1이면 아직도 2년 반이나 남았는데, 그 시간을 아이 혼자 지내면서 학교와 같은 루틴을 유지하면서 공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 12. 환경
    '24.6.20 10:59 AM (222.109.xxx.244)

    참 힘드시겠어요. 아이와 잘 애기하는게 첫번째고, 조건만 괜찮으시다면 환경을 바꿔주는것도 괜찮습니다. 저희 아이는 공부가 중간 정도여서 힘들어 하길래 서울에 살다 용인으로 이사 왔어요 적응 잘하고 학교 잘다니고. 성적이 인서울 못할거라 판단을 해서 자퇴보다는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있는게 좋을것 같아서 결정 했습니다 지금은 인서울 못하고 용인에 있는 대학 다니고 있어요.
    제 생각인데, 부모가 욕심을 버리면 아이에 삶도 보이고 같이 고민할수 있는듯 합니다

  • 13. llll
    '24.6.20 11:55 AM (211.234.xxx.186)

    학폭피해자에요

  • 14. llll
    '24.6.20 11:55 AM (211.234.xxx.186)

    혼자 공부하고싶다는데 그게 될까요 ㅜ

  • 15. ㅇㅇ
    '24.6.20 3:51 PM (120.136.xxx.113)

    자퇴 반대요. 학폭피해자여도 버티는거 견뎌내는거 극복해야된다고 봐요. 힘들면 전학이라도요. 학교에서 도망가는거 배우면 안된다고 봐요. 적절히 타협하고 버티가며 요령도 배우고 해야죠.
    학교 떠나면 또래 만나기도 힘들고 일상루틴 없어 생활 무너지고...
    힘들거라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671 도서관 자리 잡고 사라진 사람 5 ... 2024/06/22 2,066
1604670 국내 8월 한달 살기 추천 부탁드려요 8 장마 2024/06/22 2,129
1604669 남편자랑 자식자랑 합니다 15 2024/06/22 4,412
1604668 식빵이 열흘이 넘었는데도 멀쩡해요 8 ㅇㅇ 2024/06/22 2,796
1604667 제습기습도 2 2024/06/22 942
1604666 이런 말 듣는 입장이라면 상처받으시겠어요? 25 힘들다 2024/06/22 4,174
1604665 애 낳고 한 달 뒤 시부모네 5형제 집들이 하라고 난리 14 지긋 2024/06/22 4,738
1604664 친구가 갑자기 피부가 광이나고 이뻐졌어요. 7 2024/06/22 4,865
1604663 중1(남) 제자 가정을 파탄낸 소아성애자 과외교사 16 .. 2024/06/22 5,721
1604662 바오가족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15 ... 2024/06/22 1,747
1604661 허준이 교수의 서울대 축사를 읽고 10 존경 2024/06/22 3,258
1604660 수동공격하니. 애 가정보육하면서 주위 엄마들 때문에 진짜 힘들었.. 13 2024/06/22 3,034
1604659 두번째 유산을 했을때 17 2024/06/22 3,760
1604658 필라테스 하시는 분들 9 ㅇㅇ 2024/06/22 2,759
1604657 식세기 세제 세제통 이용 안해도 문제 없을까요 10 .. 2024/06/22 1,460
1604656 명품가방 공식 홈페이지 구매 6 ... 2024/06/22 1,910
1604655 바디 필로우 좋나요? 3 소비사 2024/06/22 834
1604654 KBS수신료 거부 방법 아시는 분 4 .. 2024/06/22 983
1604653 김치볶음이 넘 맛있어요 5 .. 2024/06/22 2,552
1604652 뼈대 얇은 여자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40 ㅇㅇㅇ 2024/06/22 5,181
1604651 차전자피 며칠째 열심히 먹는데 변의조차 없어요. 18 ㅎㅎ 2024/06/22 1,730
1604650 따끈따끈 제주 신상 여행정보 15 제주좋아 2024/06/22 2,984
1604649 남편자랑 자식자랑글도 좀 올립시다 27 82쿡회원 2024/06/22 3,720
1604648 박보검도 비싸면 환불하는군요ㅎㅎ ( 방송에서) 11 ........ 2024/06/22 7,240
1604647 마당집에 비가 옵니다 7 마당 2024/06/22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