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관련 이게 콩물과 상관관계가 있으려나요?

조회수 : 6,657
작성일 : 2024-06-19 20:09:50

동네언니가 작년에 검진하고,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하고

아침 저녁에 콩물을 먹고, 점심 한끼를 제대로 먹어서 살을 많이뺐는데, 이번해 검진을 해보니 유방암2기, 자궁암 1기 판정을 받았다는데, 저역시 아침을 콩물로 때우는데, 완전 찜찜해서요. 다른생활에 변화없고 먹는것만 아침저녁 콩물만 마셨다네요

IP : 175.115.xxx.16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사에스트로겐
    '24.6.19 8:12 PM (70.106.xxx.95)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문제가 될수도 있죠
    청국장이나 된장처럼 발효형태면 괜찮지만 콩국물은 또 다르니까요
    인체에 들어가면 유사 에스트로겐 역할을 해요.
    그래도 유전인자상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그 언니는 아니었거나

  • 2. 콩이
    '24.6.19 8:12 PM (123.199.xxx.114)

    여성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발암물질은 아니거든요.

    술을 많이 마셔도 유방암에 걸릴수 있구요
    피곤하거나 잠을 못자도 암에 걸려요.
    스트레스가 트리거가 되서 잠을 못자는 연결고리죠.

    음식은 늘 균형 있게 드세요.

  • 3. ㄴㄴ
    '24.6.19 8:13 PM (106.102.xxx.220)

    자궁경부암은 hpv바이러스 감염 아닌가요
    그래서 예방하려 가다실 주사 맞는거고요

  • 4. ,,,,,
    '24.6.19 8:14 PM (118.235.xxx.12)

    콩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준다고 알고 있어요.
    실제 유방암환자들도 콩물 마시고 있고요...
    다른 스트레스같은거 아닐까요?

  • 5. ㅇㅇ
    '24.6.19 8:14 PM (172.225.xxx.233)

    원래 병 진단받으면
    그동안 식습관 생활습관 곱씹으면서
    이게 잘못됐나, 아 이것때문에 그런가
    자꾸 엮어서 생각들죠

  • 6. 그리고
    '24.6.19 8:16 PM (70.106.xxx.95)

    홍삼이나 달맞이종자유도 조심하세요
    저라면 콩은 반찬이나 밥에 같이 먹는정도만 하지 그렇게 매일 국물로 복용하진 않을거 같아요 (액체로 하면 양이 더 늘어나요)

  • 7.
    '24.6.19 8:16 PM (117.111.xxx.57)

    유전인자는 없구요? 식생활보다 그게 더 커요

  • 8.
    '24.6.19 8:22 PM (175.115.xxx.168)

    집안이 당뇨유전은 있는데, 암은 처음 발병이래요

  • 9.
    '24.6.19 8:27 PM (182.225.xxx.31)

    콩에 든 호르몬은 여성호르몬을 조절해준답니다
    콩물은 암 하고 관련없어요

  • 10. 항암
    '24.6.19 8:27 PM (121.147.xxx.48)

    요양병원에서도 환자식으로 콩물이 자주 나와요.
    원인을 찾자면 끝도 없어요.
    콩물이 아니라 급한 다이어트 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감량 자체가 몸에게는 커다란 스트레스요인이니까요. 어찌되었건 뒤돌아보지 말고 치료에 전념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암은 누구탓도 무엇때문에도 아닌 그런 거니까요.

  • 11. 식생활도
    '24.6.19 8:29 PM (70.106.xxx.95)

    커요
    주변 유방암환자들 공통점이 유전 없었어요

  • 12. ...
    '24.6.19 8:30 PM (220.65.xxx.42)

    자궁암이랑 자궁경부암이랑 완전 달라요 마치 폐암이랑 대장암 정도로 차이가 있음 유방암이랑 자궁암 둘 다 여성호르몬계 암이라서 스트레스가 이유가 가장 클거에요
    상관있다 없다 말이 많긴 한데 굳이 매일 밥처럼 마셔도 안전하진 않아요 아직 학계에서 말이 많은데 어딘 된다 어딘 상관없다 그러는데 청국장환같이 농축된 형태는 금지에요.

  • 13. 여성질환있고부터
    '24.6.19 8:30 PM (125.185.xxx.179)

    여성호르몬 조심해야해서 저 두유 안먹어요

    암과 인과관계는 모르지만 도움될거 같지는 않아요

  • 14. ㅇㅇ
    '24.6.19 8:30 PM (116.42.xxx.47)

    언니분이 출산은 안했나요
    유방암 경우 가능성이 높다던데...

  • 15. 아뇨
    '24.6.19 8:36 PM (175.115.xxx.168)

    동네언니는 자녀가 둘이고, 대학생들입니다.

  • 16. 주변
    '24.6.19 8:37 PM (70.106.xxx.95)

    환자들 특징은 출산 안한 오십대 초반 환자.
    나머지는 한명 두명 출산.
    공통점은 술을 좋아하고 매일 마셨다 이 정도.

  • 17. 환우
    '24.6.19 8:41 PM (115.143.xxx.203) - 삭제된댓글

    콩에 관해서는 의견이 갈립니다
    두부나 콩밥등 식품으로 적당히 먹는건 좋지만 매일 콩물을 밥대신 마시는건 권장할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18.
    '24.6.19 8:41 PM (175.115.xxx.168)

    술은 안하구요. 이언니가 두유제조기 구입하고, 추천해줘서 저도 아침마다 갈아마시는데 고민되서 올려봤어요.
    동네언니는 이젠 콩물은 안먹을거라고 해서요

  • 19. ...
    '24.6.19 8:42 PM (14.51.xxx.138)

    갱년기때 의사선생님한테 호르몬대신 콩많이 먹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어림없다고했어요 상관없어요

  • 20. 그래도
    '24.6.19 8:44 PM (70.106.xxx.95)

    굳이 꼭 먹을 필요 있어요?
    이미 찜찜한데요
    그리고 액상으로 제조해서 먹는건 복용량이 엄청나져요
    약도 아니고 안먹으면 큰일나는것도 아닌데요

  • 21. ..
    '24.6.19 8:54 PM (223.38.xxx.223)

    근종 수술하고 인삼 홍삼 석류 두유 등등 여자한테 좋다는거
    먹지 말라고 해서 안먹고 있어요
    악성 양성 떠나서 종양 자라는데 영향이 있다고 해서요.

  • 22. 머지
    '24.6.19 8:56 PM (223.39.xxx.51)

    저 석회 물혹 자잘하게 있어서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하는데
    콩 먹으라하던데요

  • 23. gj
    '24.6.19 9:00 PM (118.216.xxx.117)

    참 나, 소설 씨게 쓴다.

  • 24. 머지
    '24.6.19 9:02 PM (223.39.xxx.51)

    1년사이에 유방암 2기라는건 작년 검사때
    미처 발견 못한걸수도 ᆢ

  • 25. ..
    '24.6.19 9:03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고지혈에 두유 좋다해서 매일 마시는데 그만 먹어야 할까요
    검진 때 사마귀같은 작은 근종들 몇개 있다고 하던데..

  • 26. 의사마다
    '24.6.19 9:06 PM (70.106.xxx.95)

    의견은 분분하다만
    저 아는 환자분은 발병후로는 절대 홍삼.인삼 석류 달맞이종자유 두유 안먹었어요

  • 27. ..
    '24.6.19 9:06 PM (211.251.xxx.199)

    모든 음식은 과해서 좋을게 없음
    특히나 요샌 유전자변형콩도 많을텐데

    그저 모든 음식 골고루 먹고
    마음을 편안히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적당한 운동을 하시길

  • 28. 중국이나
    '24.6.19 9:27 PM (211.215.xxx.112)

    대만, 동남아 사람들 아침에 콩물 사서 마시던데
    문제 있으면 벌써 알려졌겠죠.

  • 29. ㅇㅇ
    '24.6.19 9:34 PM (182.210.xxx.27)

    유방, 자궁에 문제 없다면 콩류가 유사에스트로겐이라 좋죠.
    다만 , 저처럼 유방결절, 자궁근종 있는 분들은 안먹는 게 좋습니다.
    특히 홍삼존류도요.
    크기가 커질 수 있고, 자치 모양이 나빠지면 악성 판정 날 수도 있습니다.

  • 30. Vvv
    '24.6.19 9:41 PM (223.39.xxx.110)

    저는 자궁, 난소혹도 있고 유방 결절도 있는데 콩물 5년 넘게 마시고 있는데 오히려 나이들고 줄었어요
    체질마다 다른듯요

  • 31. 그러고보니
    '24.6.19 9:54 PM (172.56.xxx.83)

    어느 콩인지에 따라 다를지도요
    유전자조작콩인지

  • 32. 지인언니가
    '24.6.19 9:55 PM (182.161.xxx.114)

    아침마다 콩을 갈아드셨던게 유방암 걸리게
    한거같다고 콩이라면 치가 떨린다고 말했던게
    뇌리에 꽃혀 전 두유 안 먹어요.
    그 언니는 결국 돌아가셨어요.ㅠ

  • 33. ㅇㅇ
    '24.6.19 10:14 PM (182.210.xxx.27)

    나이들고 줄었다는 분은 정확하지 않지만 완경이 된 상태라 호르몬 영향이 미미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34.
    '24.6.19 10:21 PM (175.115.xxx.168)

    콩은 성당교우분 친정언니가 농사짓는 콩이라서 저도 같이 주문해서 먹어요. 콩은 나쁘지않아요

  • 35. ㅇㅇ
    '24.6.19 10:50 PM (175.113.xxx.129)

    암 같이 큰병은 보통 10년 전부터 생긴다고 해요

  • 36.
    '24.6.19 11:4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https://v.daum.net/v/X3ucZIe7z7
    신장기능저하나 요로결석을 주믜할 일이지 콩먹어서 여성암이 생기는 게 아니랍니다. 남자들은 콩 많이 먹으면 여자된다는 식의 사고흐름이네요. 한국인의 식단은 콩된장간장을 베이스로 해요. 동아시아 콩소비량이 그렇게 많아도 유방암 환자는 다른 지역들보다 확연히 적구요.
    뭐든지 극단적므로 많이 먹거나 그것만 먹거나 하는 건 다 안 좋아요.

  • 37. sarry
    '24.6.19 11:5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877904?q=%EC%9E%90%EA%B6%81%EA%B7%...

  • 38.
    '24.6.19 11:57 PM (121.147.xxx.48)

    https://v.daum.net/v/X3ucZIe7z7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877904?q=%EC%9E%90%EA%B6%81%EA%B7%...

  • 39. 환자
    '24.6.20 12:23 AM (124.50.xxx.74)

    원래 병 진단받으면
    그동안 식습관 생활습관 곱씹으면서
    이게 잘못됐나, 아 이것때문에 그런가
    자꾸 엮어서 생각들죠
    2222

  • 40.
    '24.6.20 12:43 AM (1.236.xxx.93)

    매일 아침 두유 먹는데 걱정됩니다ㅜㅜ

  • 41. 나무사이
    '24.6.20 1:14 AM (14.38.xxx.229)

    콩물하고 관계 없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암에 걸리려면 10년 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 온거라 했어요.
    작년에 어떤 일로 반짝 어쨌다는 걸로는 암에 안걸린대요.
    게다가 햄도 아니고 콩물이라니.
    콩으로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줄 정도면 어마어마하게 먹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76 치부책 쓰는 사장 3 .. 2024/06/22 1,115
1604575 순대사먹으면 배추된장국은 무료로 주던 시절이 있었어요^^ 11 ^^ 2024/06/22 1,846
1604574 싱크대 부엌장 손잡이 어떤게 좋을까요? 1 ... 2024/06/22 455
1604573 헬스 피티 받는 분들 근육통 질문 9 장마시작 2024/06/22 1,161
1604572 중등 치아 앞니 군데군데 하얗게 된것도 충치인가요? 12 치아 2024/06/22 1,461
1604571 77년생 생리 꼬박꼬박 하는데 갱년기일수 있나요? 11 싫어 2024/06/22 2,796
1604570 모고성적과 내신성적 10 2024/06/22 1,091
1604569 할머니들은 진짜 거실에어컨 틀고 방문열어놓으면 47 근데 2024/06/22 22,919
1604568 또 뭐가 불만인지 일주일째 저기압에 삐진 남편 17 ........ 2024/06/22 3,519
1604567 살면서 이름을 바꿨을 경우에요 3 이름 변경 2024/06/22 1,315
1604566 안부수 딸 카톡에 아빠와 검사의 부당거랴 정황 5 쌍방울 2024/06/22 1,335
1604565 임신햇을때 음식 신경 쓴분들 아이 똑똑한가요? 27 태교 2024/06/22 3,469
1604564 그린벨트 풀어서 공급한다면 굳이 지금 비싸게 살 이유가... 1 ... 2024/06/22 781
1604563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구하라 금고 사건 다루네요 2 . 2024/06/22 3,121
1604562 전지현은 인어가 찰떡으로 잘 어울리네요 8 .. 2024/06/22 2,255
1604561 안전하고 쓰기 좋은 도마 추천해 주세요 4 문의 2024/06/22 1,428
1604560 엄마와 사이좋은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9 모녀 2024/06/22 2,678
1604559 리사 끼가 대단하네요 34 .. 2024/06/22 18,864
1604558 일어나면서 절규했..ㅎ 7 2024/06/22 4,242
1604557 저희집 고양이 냄새 때문에 힘들어요 15 자유 2024/06/22 3,698
1604556 수동 공격이라고 아세요?(feat.구혜선) 35 ㅇㅇ 2024/06/22 7,907
1604555 우리나라 인구도 출산율 감소로 인해 적어지니 다른나라 특히 중국.. 1 ..... 2024/06/22 1,464
1604554 증인들 호통친 정청래, 다 잘못이 없다고 하면 최종적으로 윤석열.. 3 가져옵니다 2024/06/22 2,741
1604553 20기 정숙 영호 느끼해서 볼수가 없네요 9 2024/06/22 3,831
1604552 안방 에어컨 못달게 하는 집주인들 넘 이기적 34 ... 2024/06/22 6,747